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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이끈 여성 이장들의 삶, 지역의 역사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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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여성 이장' 구술생애사 채록 대상 추천 접수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올 해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올 해 '여성 이장'을 대상으로 경북 여성들의 구술생애사 채록에 나선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경상북도와 함께 '여성 이장'을 주제로 '2026 경북여성 구술생애사 채록사업'을 추진, 추천을 받고 있다.

농·어촌 지역에서 여성 리더십을 발휘하며 마을과 주민을 위해 헌신해 온 여성 이장들의 삶과 경험을 기록·조명할 예정이다.

이장은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지역 공동체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여성 이장은 여전히 소수이고, 활동 기록 또한 충분히 남아 있지 않다.

이에 이장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마을 운영 경험, 지역사회 의사결정 참여, 농촌 여성의 삶의 변화 등을 생생하게 담아내 농·어촌사회 속 여성 리더십의 형성과 변화 과정을 기록할 계획이다.

채록 대상은 도내 농·어촌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활동 경험이 있는 65세 이상 여성 이장으로, 마을 운영과 지역활동 경험, 농촌사회의 변화 과정을 들려줄 수 있는 인물이다.

추천은 관련 기관·단체는 물론 지역 주민 누구나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는 집필진과의 1대1 인터뷰를 통해 생애사와 주요 활동 경험을 구술하게 되며, 채록 내용은 사진 및 자료와 함께 단행본으로 제작·발간된다.

추천 기간은 2026년 5월 18일부터 6월 15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054-650-7921)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2007년부터 경북 여성들의 삶과 경험을 기록하는 구술생애사 채록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해녀, 농민 활동가, 전통시장 상인, 노동자, 고려인 여성 등 기존 역사 기록에서 상대적으로 조명받지 못했던 여성들의 삶을 발굴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85명의 생애를 기록으로 남기며 지역 여성들의 역사를 조명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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