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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섬유박물관, 학술세미나 개최 "K-패션 발전기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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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의 시작 : 전쟁에서 패션으로' 세미나
"전후 한국패션 시작과 지속가능한 미래 조명"

대구섬유박물관이 행사 참여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대구섬유박물관이 행사 참여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폐낙하산 새활용 파우치'. 대구섬유박물관 제공
낙하산지 블라우스. 대구섬유박물관 제공
낙하산지 블라우스. 대구섬유박물관 제공

대구섬유박물관이 6·25전쟁 이후 한국패션 발전과정 등을 학술적·문화적으로 조명하는 세미나를 마련했다. 대구섬유박물관은 21일 오후 2시 학술세미나 'K-패션의 시작 : 전쟁에서 패션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이영희 한국섬유신문 부사장의 '1세대 패션디자이너, 소재를 '탐(探)'하다' ▷송미경 서울여대 패션산업학과 명예교수의 '근·현대 복식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확장 가능성' ▷지속가능 패션 브랜드 파츠파츠(PARTsPARTs) 임선옥 대표의 'K-패션의 해석과 지속가능한 확장' 등 3개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임선옥 대표는 발표에서 지속가능성과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폐기물 방지를 위해 모든 제품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국내 패션 브랜드 사례와 환경·예술·패션을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K-패션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미술관 주간' 주요 프로그램인 '뮤지엄×만나다'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대구섬유박물관은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전시 연계 참여 이벤트도 운영한다. 오는 29일까지 대구섬유박물관에서 '낙하산지 블라우스' 전시를 관람한 뒤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폐낙하산 천을 새활용한 파우치를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대구섬유박물관 2층 패션관을 관람하고 활동지를 작성한 다음 대구섬유박물관 인스타그램 팔로우(친구 추가), 해시태그(#)·인증사진 업로드를 진행한 뒤 안내데스크에서 업로드 화면을 인증하면 된다. 기념품은 일일 선착순 5명에게 제공되며,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대구섬유박물관 관계자는 "패션을 단순한 의복을 넘어 시대의 문화와 예술, 생활상을 담아낸 기록으로 바라보며, 한국 패션사와 문화예술 의미를 폭넓게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섬유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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