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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원화 스테이블코인 첫 실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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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개 시나리오 오류 0건…해외송금·지역화폐 사업 청사진 제시

iM뱅크 사옥
iM뱅크 사옥

iM뱅크(아이엠뱅크)가 디지털자산 금융 인프라 전문기업 오픈에셋과 공동으로 추진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술 검증(PoC)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PoC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충전·결제·정산·소각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를 실제 금융 환경에서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iM뱅크는 오픈에셋이 개발한 스테이블코인 발행 솔루션 '오픈민트(OpenMint)'를 기반으로 카이아(Kaia) 블록체인 네트워크 위에서 자체 원화 스테이블코인 'iMKRW'를 발행했다. 이후 디지털자산 지갑 서비스 '다가온(DAGAON)'을 통해 원화 충전부터 QR 기반 결제, 가맹점 정산까지의 과정을 사내 카페 등 통제된 환경에서 시연했다. 총 80여 개 시나리오에서 오류 없이 완료했다고 iM뱅크는 설명했다.

이번 PoC에는 iM뱅크의 AX추진부 등 10여 개 유관 부서가 참여해 아키텍처 수립부터 컴플라이언스 검증까지 단계별로 점검했다. iM뱅크는 최근 시중은행 전환을 계기로 블록체인 기반 결제·송금 서비스 검토 등 디지털 금융 분야 행보를 확대하고 있다.

iM뱅크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서비스와 지자체 연계형 지역화폐 플랫폼 등 후속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오픈에셋과의 전략적 협력을 지속해 글로벌 해외송금, 지역화폐 등 차세대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속도감 있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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