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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관영매체, '상호 공격자제' 미국과 합의안 내용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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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적의 선박 M/V 투스카호가 미국의 해상 봉쇄망을 뚫고 지나가려 시도한 후, 미군이 20일(현지시간) 아라비아해 인근에서 투스카호를 순찰하는 모습. 미 해군
이란 국적의 선박 M/V 투스카호가 미국의 해상 봉쇄망을 뚫고 지나가려 시도한 후, 미군이 20일(현지시간) 아라비아해 인근에서 투스카호를 순찰하는 모습. 미 해군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관영 매체 역시 '상호 공격 자제 방안' 등 양국 논의 내용을 일부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이란 파르스(FARS) 통신이 이날 미국과 이란 간의 잠재적 양해각서(MOU) 초안에 미국과 동맹국들이 이란과 그 동맹국들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명시된 사실을 보도했다고 전했다.

파르스 통신은 "또 그 대가로 이란 역시 미국과 동맹국들에 대해 어떤 선제적 군사공격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도 설명했다.

앞서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이 60일 휴전 연장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 핵협상 등을 골자로 하는 MOU 체결에 근접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양국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 이란 봉쇄를 해제 단계를 거쳐 우라늄 농축 중단과 고농축 우라늄 폐기, 제재 완화 등을 놓고 추가 협상을 벌인다는 계획을 논의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은 현재까지 합의안 내용을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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