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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경찰·기계경비 합동방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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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심귀갓길 등 12곳 지정… "범죄예방 체감 높인다"

부산진경찰서 관계자와 ㈜이앤지플러스 관계자가 민·관 협력방범 활동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진경찰서]
부산진경찰서 관계자와 ㈜이앤지플러스 관계자가 민·관 협력방범 활동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진경찰서]

부산진경찰서가 심야시간대 범죄예방 강화를 위해 민간 기계경비업체와 손잡고 합동 순찰 활동에 나선다.

여성안심귀갓길과 학교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경찰과 민간이 함께하는 협력방범 체계를 구축했다.

부산진경찰서는 흉기·강력범죄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기계경비업체 이앤지플러스와 협업해 21일부터 여성안심귀갓길, 범죄예방 강화구역, 여성 1인가구 및 학교 밀집지역 등 총 12개소에서 합동 연계순찰과 거점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 최초로 경찰과 기계경비업체가 협력방범 체계를 운영하는 사례다. 전문 경비원들은 범죄경력 조회 등 신원확인을 거친 뒤 기계경비 출동차량을 활용해 경찰 순찰차와 연계한 순찰 활동을 진행한다.

범죄 우려지역에서 거점근무와 순찰을 병행하고, 범죄 상황 발견 시 즉시 112 신고와 경찰 공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협력 프로세스도 마련했다.

부산진경찰서는 가시적인 순찰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계경비 출동차량에 '부산진경찰서+㈜이앤지플러스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합니다' 문구를 부착하고, 심야 귀갓길 불안을 느끼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심귀가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은진 이앤지플러스 대표는 "부산진구 주민들의 안전, 특히 학생 안전을 위해 학교 밀집지역 합동순찰 등 범죄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구에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개소의 긴급차량주차구역이 운영 중이다. 경찰은 이번 합동 거점지정구역 12개소와 연계해 범죄예방 순찰 활동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진경찰서 관계자는 "주민들이 범죄 불안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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