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제14대 총장으로 윤재웅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윤 신임 총장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4년간이다.
신임 총장 체제를 맞은 대구대는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구조 변화 등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육 혁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융복합 학과를 확대하고 학생 진로 설계 중심의 학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산학협력과 취·창업 지원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해 대학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윤 총장의 선임은 학내 구성원 투표와 총장후보추천위원회 추천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 앞서 지난 20일 실시된 제14대 총장후보자 선거 결선투표에서 윤 총장이 1위를 차지했다. 학교법인 영광학원은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윤 총장을 최종 선임됐다.
윤 총장은 선거 과정에서 재학생 충원율 제고와 중도탈락 문제 해결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총괄 전담부서 설치와 중도탈락 방지 시스템 개편, 재학생 지원 체계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단과대·계열별 자율전공 신설 등 모집단위 광역화를 포함한 입시 제도 개편 구상도 제시했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보다 유연한 학사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선택권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윤재웅 신임 총장은 "대구대학교가 가진 우수한 교육 자산과 연구 역량을 결집해 구성원 모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100년 대구대학교(PRIDE DU)'를 만들어 가겠다"며 "미래를 선도하는 명문 사학으로서 국가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본연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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