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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내 지지자들이 집단 위장전입?…마타도어 끝까지 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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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측 '집단 위장전입' 의혹 반박

6·3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1일 오후 부산 북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에 입장하고 있다. 손에는 반창고가 붙어 있다. 연합뉴스
6·3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1일 오후 부산 북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에 입장하고 있다. 손에는 반창고가 붙어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갑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집단 위장전입' 의혹 제기에 강하게 반박했다.

한 후보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조직적 위장전입이 있었다면 어떻게 북구의 인구가 계속 감소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패색이 짙어진 민주당이 뜬금없는 집단 위장전입 흑색선전으로 선거판을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다"며 "이는 북구의 현실과 정반대인 어처구니없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는 부산 북구청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월별 인구통계를 근거로 들었다. 그는 "북구갑 지역인 구포 1·2·3동, 덕천 1·2·3동, 만덕 2·3동의 4월 말 인구는 12만9229명으로, 3월 말 12만9295명보다 66명 줄었다"며 "5월 말 인구도 12만9128명으로 전월 대비 101명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선거권을 가진 18세 이상 인구 역시 감소세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북구갑 지역의 4월 말 18세 이상 인구는 11만7559명으로, 3월 말 11만7601명보다 42명 줄었다"며 "5월 말에도 11만7503명으로 전월보다 56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패배가 눈앞에 다가온 민주당과 하정우 후보 측의 다급함이 허위 마타도어로 드러나고 있다"며 "일부 민주당 인사는 '선거가 무효가 될 것'이라는 주장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선거판을 혼탁하게 만드는 민주당의 마타도어에 대해서는 한 명도 빠짐없이 무관용 원칙으로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며 "북구갑 시민들의 자존심과 명예는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한 후보와 관련 지지자들의 조직적인 위장전입 모의 정황이 포착됐다"며 "불법 위장전입 의혹에 대한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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