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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달성을 세계 지도에 새기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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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달성군 보궐선거 박형룡 민주당 후보에 낙승
방송통신위원장 맡아 대중적 인지도↑
대구시장 컷오프 뒤 달성군 보궐선거 단수공천

국민의힘 이진숙 달성군 국회의원 후보가 2일 대구 달성군 옥포읍 아파트단지에서 유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진숙 달성군 국회의원 후보가 2일 대구 달성군 옥포읍 아파트단지에서 유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진숙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인은 3일 "달성을 세계지도에 새기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되자 입장문을 통해 "여러분의 선택은 위기에 처한 자유대한민국의 법치와 민주주의를 다시 살리고, 우리 달성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루라는 군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선인은 "국회의원으로서 에너지·물·교육을 축으로 미래 100년 먹거리를 만들고, 첨단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할 제도와 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저의 국제적 경험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달성의 기업과 산업을 세계와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을 무시하는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오만과 독선을 막아내고, 자유민주주의의 법치와 권력 견제 원칙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한 손에는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바로 세우는 입법의 책임을, 다른 한 손에는 달성의 미래를 키워내는 지역 발전의 사명을 굳게 쥐고 뛰겠다"고 부연했다.

대전MBC 사장 출신인 이 당선인은 퇴임 후 고향인 대구 정치권의 문을 계속 두드려왔다. 과거 총선에서 대구 동구, 중·남구 출마를 저울질하기도 했던 그는 윤석열 정부 당시 방송통신위원장에 오르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갖게 됐다. 특히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방송 정책을 둘러싼 대치 국면에서 강경한 목소리를 내며 보수 지지층 사이에서 '여전사'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이를 발판삼아 이 당선인은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에 도전했으나 컷오프(공천 배제)된 뒤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방향을 틀었다. 이후 국민의힘 단수공천을 받은 이 당선인은 본선에서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양자 대결을 펼쳐 낙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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