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선거에 나선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선 고지를 넘보던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0분 기준 부산 지역 개표율은 90%를 넘겼다. 이 가운데 전 후보는 약 4만표 차이로 박 후보를 앞서고 있어 당선이 확실시된다.
민주당 부산시장은 지난 2018년 6월 제7회 지방선거에서 오거돈 전 시장이 당선된 이후 이번이 2번째다.
전 후보는 개표 시작 직후 박 후보에 뒤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곧바로 역전에 성공한 뒤에는 줄곧 선두를 내주지 않았다.
전 후보는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예상득표 50.2%를 기록했는데, 실제 득표율(오전 3시 기준 50.52%)도 이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는 지난 7회 지선 당시 오 전 시장이 얻은 득표율 55.23%보다는 낮은 수치다.
전 후보는 이날 오전 3시쯤 당선 소감으로 "시민들의 뜻을 무겁게 받들고, 열심히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부산의 미래를 열기 위해 경쟁했던 박 후보에게도 고생 많았다는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민주당이 부산 시민들의 마음을 한 번이라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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