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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클린테크 기업 뉴라이즌, 고용 늘리고 기술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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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이차전지 첨단산업 성장에 채용 확대

이승욱 뉴라이즌 대표(오른쪽)가
이승욱 뉴라이즌 대표(오른쪽)가 '2026 부산광역시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라이즌

부산 클린테크 기업 뉴라이즌이 연구개발 인력 확충과 기술 투자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산업 확대에 맞춰 전문인력 채용을 늘리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뉴라이즌은 최근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선정하는 '2026 부산광역시 고용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종업원 100인 미만 소기업 부문에서 고용 확대와 지역 인재 육성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2020년 부산에서 설립된 뉴라이즌은 세계 최초 정전·나노 융합 필터 소재인 'Durafiltex®'를 개발·상용화한 클린테크 기업이다. 반도체 클린룸과 AI 데이터센터, 이차전지 드라이룸, 제약·바이오 생산시설, 차량용 필터 등에 사용되는 고성능 친환경 필터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건설이 늘고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도 확대되면서 관련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뉴라이즌 역시 이러한 산업 변화에 대응해 연구개발(R&D), 생산, 품질관리, 사업화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인력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연구개발 인력은 전체 임직원의 약 25%를 차지한다. 기술 경쟁력이 기업 성장의 핵심이라는 판단 아래 연구개발 조직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뉴라이즌은 부산 본사를 중심으로 울산 생산공장, 안산 나노소재 생산공장, 서울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LX세미콘, 아모레퍼시픽, BMW 등 국내외 주요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신규 채용을 대폭 늘리며 지역 청년과 전문인력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승욱 뉴라이즌 대표는 "기술 혁신뿐 아니라 지역 인재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기업 성장의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며 "부산을 기반으로 글로벌 클린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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