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통'의 대구 달성초가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춰 학생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유연한 배움터로 재탄생했다.
달성초는 지난 26일 2년간 진행돼 온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국악 동아리 학생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경과 보고, 학교장 인사, 학생대표 인사, 내빈 축사, 교육감 격려사, 커팅식, 시설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예산 293억원을 투입해 노후했던 교내 환경을 쾌적한 미래형 교육환경으로 탈바꿈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후관동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교사동으로, 동관동은 병설유치원과 돌봄교실·지역 거점 발명센터로, 서관동은 위클래스·가상체육체험실·과학실을 포함한 복합 교육 공간으로 변화했다.
이번 공간 혁신의 핵심은 학생들이 머무는 공간의 '유연성과 정서적 안정'이었다. 이를 위해 학교는 창의적인 도서관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놀이와 배움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개방형 북스텝 '책오름', 학년별 맞춤형 쉼터이자 복합 소통 공간인 홈베이스 '꿈나무, 꿈자람, 꿈마루'를 구축했다.
또 유아 발달을 고려한 병설유치원과 상상력을 키우는 발명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의 배움과 쉼, 관계 형성이 함께 이루어지는 미래형 교수·학습 혁신 공간을 완성했다.
박은영 달성초 교장은 "이번 준공은 낡은 공간을 새롭게 바꾼 시설 개선을 넘어 달성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갈 새로운 배움의 출발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전통 위에 세워진 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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