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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용노동청, 제조업 끼임사고 예방 긴급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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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사업장 103곳 대상…방호장치·전원차단 등 안전수칙 집중 확인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매일신문 DB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매일신문 DB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제조업 사업장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끼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대구경북 지역 끼임 사고 발생 제조 사업장 103개를 대상으로 끼임사고 예방 등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긴급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끼임 관련 중대재해는 총 18건으로, 이 가운데 제조업에서 13건(사망 13명)이 발생해 전체 72.2%를 차지했다.

특히 올 상반기에만 3건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정비·수리·청소·점검 등 비정형 작업 시 끼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의 위혐요인을 재차 확인·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고노동청은 점검을 통해 방호덮개, 안전가드 등 방호장치의 설치 및 임의해제 유무, 정비·수리 등 작업 시 전원차단 및 잠금조치 여부 등 끼임사고 예방에 필요한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법 위반 확인 시 시정지시, 과태료 부과를 비롯하여 시정조치 미이행 사업장은 사법 처리 등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황종철 청장은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준수한다면 제조업 끼임사고는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면서 "정비작업 시 운전을 정지시키고 안전표지를 부착하는 등 안전 수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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