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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블록체인 기업 7곳, 베를린서 154억원 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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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블록체인 기업 7곳이 독일 베를린 전시회에서 업무협약 23건과 기술검증 8건, 1천35만달러(약 154억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제공
대구 블록체인 기업 7곳이 독일 베를린 전시회에서 업무협약 23건과 기술검증 8건, 1천35만달러(약 154억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제공

대구지역 블록체인 기업들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글로벌 정보기술 전시회에 참가해 1천만달러가 넘는 상담 성과를 거뒀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독일 베를린 메쎄에서 열린 '자이텍스 유럽 2026(GITEX EUROPE 2026)'에 지역 블록체인 기업 7곳과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이텍스 유럽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사이버보안, 데이터, 클라우드, 딥테크, 스타트업 투자 등 디지털 혁신 분야를 다루는 글로벌 기술 전시회다. 세계 각국 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자,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가한다.

DIP와 지역 기업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마련한 '블록체인 한국관'에 참여했다. 한국관에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 23곳이 공동 전시관을 꾸렸다.

대구에서는 더블엠소셜컴퍼니,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신라이앤씨, 디엑스웍스, 멜라카, 블록스푼, 램플 등 7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전시 기간 해외 투자자·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해 업무협약(MOU) 23건과 기술검증(PoC) 8건을 성사시켰다. 매출 상담액은 905만3천달러(약 134억8천만원), 투자 상담액은 129만7천달러(약 19억3천만원)로 전체 상담 규모는 1천35만달러(약 154억1천만원)에 달했다.

DIP 관계자는 "지역 블록체인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선보이고 실제 사업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해외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 실증을 통한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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