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리서치 경연대회서 수상자 5명 선정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4일 '제9회 리서치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리서치챌린지는 역량과 열정을 갖춘 예비 애널리스트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한국투자증권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경연대회다. 리서치 애널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직접 시장과 산업을 분석하고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실무 역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에서 총 87명이 지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원자가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서류 평가를 진행해 26명의 본선 참가자를 선발했다. 이후 본선 참가자들이 각자 선정한 주제를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금상은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박재령 학생이 차지했다. 박재령 학생은 'AI 랠리, 버블 아닌 인프라 사이클'을 주제로 최근 증시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 산업과 관련한 분석을 발표했다. AI 산업을 둘러싼 버블론에 대한 견해와 함께 향후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을 논리적으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을 비롯한 최종 수상자 5명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자에게는 7월 진행되는 한국투자증권 채용연계형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 인턴십 기간 동안 리서치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참가자는 최종 면접을 거쳐 한국투자증권 리서치 애널리스트로 입사할 수 있다. 실제 현재까지 대회 수상자 가운데 10명이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에 입사해 애널리스트로 근무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 정기 리밸런싱 진행
신한자산운용은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의 정기 리밸런싱을 진행했다.
이번 정기변경을 통해 원익IPS, 대덕전자, 피에스케이, 브이엠, 테스를 신규 편입하고 LG이노텍, ISC, RFHIC, 코리아써키트, 엑시콘은 편출됐다.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는 지난 3월 110억 원 규모로 신규 상장한 이후 순자산 6조 원대의 국내 대표 반도체 ETF로 성장했다. 지난 14일 기준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의 누적 순매수 금액은 3조 4198억 원에 달하며 국내 반도체 ETF 가운데 올해 개인 누적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기초지수의 방법론에 근거한 정기변경 후 주요 종목의 편입 비중은 SK하이닉스 25.75%, 삼성전자 24.84%, SK스퀘어 16.20%, 삼성전기 15.04%, 이수페타시스 5.56%다. 신규 편입된 종목은 원익IPS 3.03%, 대덕전자 2.93%, 피에스케이 2.60%, 브이엠 1.71%, 테스 1.65%로 구성됐다.
이번 리밸런싱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설비투자 확대와 이에 따른 전공정 장비 발주 증가 가능성을 반영했다는 게 신한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AI 데이터센터 투자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로 메모리 반도체의 수급 여건이 개선되는 가운데, 주요 반도체 기업은 신규 공장 건설과 기존 생산시설의 증설 일정을 추진하고 있다. 메모리 재고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장기공급계약 체결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설비투자 확대를 뒷받침하는 요인이다.
특히 HBM 등 고사양 메모리는 범용 제품보다 생산에 필요한 웨이퍼 면적이 크고 공정 난도가 높아, 설비투자 증가 대비 실제 생산능력 확대 폭이 제한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메모리 기업의 설비투자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원익IPS는 메모리와 파운드리 공정에 장비를 공급하는 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피에스케이는 드라이스트립 장비를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브이엠은 해외 고객사 확대와 차세대 식각 장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테스는 HBM 공정 관련 신규 장비의 양산 진입이 주요 실적 모멘텀으로 평가된다.
◆DB증권, '옵티미즘 재단'과 맞손…국내외 STO·RWA 비즈니스 가속화
DB증권은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의 핵심 인프라이자 이더리움 레이어2(L2)의 독보적 선두 주자인 옵티미즘 재단(Optimism Foundation)과 협력해 국내외 토큰증권(STO) 및 실물자산(RWA) 비즈니스 체계 구축을 가속화한다.
DB증권은 최근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옵티미즘 재단 본사에서 카일 젠케 (Kyle Jenke)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CBO)와 이주식 DB증권 디지털자산사업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지역 특화 STO·RWA 비즈니스 추진 및 글로벌 협업 모델 발굴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금융 기관들이 널리 사용하는 옵티미즘의 시스템 인프라와 DB증권의 전통 제도권 금융 언더라이팅(인수·주선) 역량을 결합하여 차별화된 국내외 협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첫 협력 사업으로 제주 지역 청정 환경 기반의 스마트팜·축산 등 자산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등 혁신적인 실물 및 무형자산을 발굴해 STO 및 RWA 형태로 구현하는 플랫폼을 개발한다.
파트너사인 '옵티미즘'은 세계 2위 가상자산인 이더리움의 강력한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고질적인 문제였던 느린 속도와 비싼 수수료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한 보조 네트워크(레이어2) 기술 기업이다. 해당 기술은 미국 최대 가상자산 플랫폼 코인베이스와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 등이 핵심 시스템으로 채택할 만큼 높은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DB증권은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자체 기반 투트랙 전략'을 완성하게 됐다. 타 지자체 기반 글로벌 메인넷과의 협업에 이어, 제주에서는 옵티미즘과 손잡음으로써 국내외 STO 기초자산 시장의 핵심 언더라이터(인수·주선기관)로 확실히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옵티미즘 재단과의 협력은 국내외 규제 변화에 맞춰 향후 2년간 단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DB증권은 이미 완성된 세계적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자체 시스템 개발에 들어가는 초기 투자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재정적 이점을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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