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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자연을 함께 배우는 첫걸음"…영주선비도서관, 유아 독서문화 체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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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일일독서교실에 참여한 아이들이 전문 강사의 지도 만들기를 하고 있다. 영주선비도서관 제공
상반기 일일독서교실에 참여한 아이들이 전문 강사의 지도 만들기를 하고 있다. 영주선비도서관 제공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이 유아기부터 책과 도서관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 인성교육에 나선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오는 8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만 5~6세 유아를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일일독서교실'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독서 체험을 넘어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배우고 책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아기의 독서 경험이 평생 독서 습관과 창의력, 정서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를 더한다.

하반기 일일독서교실은 총 30회 운영되며, 한국국학진흥원의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과 연계해 전문 동화구연 강사의 책놀이와 독후활동, 사서가 진행하는 도서관 이용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자연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나무와 계절의 변화를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마련하고 만들기와 표현활동 등 다양한 독후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은 물론 자연스럽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서관 이용교육도 함께 진행해 유아들이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이 아닌 놀이와 배움이 공존하는 문화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 신청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김정연 영주선비도서관 문헌정보과장은 "유아기에 형성된 독서 경험은 아이들의 평생 독서 습관과 올바른 인성의 밑거름이 된다"며 "일일독서교실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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