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대학교가 경상북도교육청과 함께 농어촌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교육 희망 캠프'를 운영한다.
대구교대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5일간 영덕 야성초등학교에서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운영된 캠프는 참가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 프로그램을 확대·보완했다.
이번 캠프는 농어촌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문화·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력과 협업 능력, 의사소통 능력, 디지털 활용 역량 등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소그룹 멘토링과 협력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예비교사들은 학생 참여형 수업과 프로젝트 활동을 직접 운영하며 실제 교육 현장을 경험한다.
캠프에는 초등학생 125명과 예비교사 및 지도교수 30명이 참여했다. 체육, 음악, 미술, 디지털·AI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육 분야에서는 농구와 축구, 럭비, 배구 등 구기 활동과 K-팝 스텝 운동을, 음악 분야에서는 장구와 민요, 강강술래 등을 활용한 전통문화 교육을 진행한다. 미술 분야에서는 전통놀이와 만들기 활동을, 디지털·AI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이해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 AI를 활용한 지역 이야기 기획 등을 체험한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비교사들은 "농어촌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학생들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실제 수업을 운영하면서 교사로서 자신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손교용 대구교대 학생처장은 "예비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한 이번 캠프는 미래 교사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상식 대구교대 총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교육적 책임과 소명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봉사와 교육 실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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