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회담' 개최 도시인 경북도와 일본 나라현이 문화 교류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경북도는 지난 23일 박찬우 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방문단이 일본 나라현청을 찾아, 양 지역의 문화·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조성된 우호 분위기를 지방 정부 간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나라현은 일본의 옛 수도로서 오랜 역사와 전통문화를 간직한 지역이다. 세계유산과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왔다.
도는 오는 10월 안동에서 열리는 '전통주 문화대축전'과 '종가음식문화대전'에 나라현의 전통음식·전통주 전문가 등이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행사 기간, APEC 정상회의와 한일 정상회담 만찬주 등 국제행사 공식주 특별전시를 통해 경북 전통주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양 지역의 전통주 문화를 공유할 예정이다.
양 지자체는 지역 예술인 교류, 공연·전시 분야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나라현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예술 공연단을 파견하는 데 긍정적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양 지자체는 앞으로 문화예술 교류를 본격화하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는 27일 경북도청을 찾아 문화예술·관광 분야 교류 확대와 신규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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