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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대, 대학·기업 연계 진로체험 운영… 교육취약계층 학생 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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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대 산학협력단,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맞손
내달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
교육부 진로체험 플랫폼 '꿈길' 통해 참가 학교 모집

대구교육대학교 전경.
대구교육대학교 전경.

대구교육대학교가 지역 대학과 기업의 자원을 활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구·경북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한다.

대구교대 산학협력단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2026년 대학·기업 연계 진로체험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과 기업의 전문 인력 및 인프라를 활용해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산어촌 학교와 교육복지우선학교, 특수학급, 다문화학생 등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진로교육 참여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구교대는 대학 교수진과 현장 전문가, 기업,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고 다양한 직업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성장을 가르치는 빛, 초등교사의 하루'를 비롯해 'AI와 함께하는 미래교실', '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 '미래 교육기술(에듀테크) 체험', '창의융합 메이커 프로그램' 등 모두 16개다. 예비교사와 대학 교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 의사소통 능력 등 미래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참가 학교는 교육부 진로체험 플랫폼 '꿈길'을 통해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4일까지다.

대구교대는 농산어촌 학교와 소규모 학교, 교육복지우선학교, 특수학급 및 다문화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 등을 우선 지원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학생들의 진로체험 기회를 넓힐 방침이다.

임재현 사업 책임교수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적성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실제 현장과 연계된 다양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대학과 기업이 함께하는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배상식 대구교대 총장은 "지역 대학의 교육 전문성과 기업의 현장성을 결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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