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이 재학생들의 글로벌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베트남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들과 연계한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펼쳤다.
국립경국대는 백신산업 및 감염병 분야에 관심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베트남 보건복지부 산하 산·학·연·관 연계 '글로벌 Pre-인턴십형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 11월 베트남 하노이의과대학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단순 견학 중심의 기존 국제교류에서 벗어나 베트남의 감염병 감시, 역학조사, 백신 연구·생산 및 국가 품질관리 현장을 직접 연계한 문제해결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백신생명공학과 재학생 13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하노이국립의과대학을 비롯해 베트남 국립위생역학연구소(NIHE), 국립백신생물의약품 국가검정원(NICVB), 백신생산유한공사(VABIOTECH) 등 베트남 보건·의료 핵심 4개 기관을 순회하며 현장 시스템을 체험했다.
특히 현지 전문가와 학생을 1대1 멘토-멘티로 매칭해 호흡기 및 열대감염병 감시 데이터 분석, 표준 실습, 역학 현장실습 등 체계적인 융합 교육을 받았다. 연수 마무리 단계에서는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미래 감염병 대응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경진대회도 열렸다.
참여 학생들은 백신 개발뿐만 아니라 역학과 감시연구의 유기적 연결성을 현장에서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임재환 글로컬대학추진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연구기관과 대학을 하나의 교육 플랫폼으로 묶어낸 실전형 글로벌 교육 모델"이라며 "세계적인 교육 인프라와 대학 자원을 연결해 학생들이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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