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단북면 노연방제단은 쌀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의성군 서부평야의 한 축을 담당하는 단북면은 벼 재배 면적이 1천60ha에 달하고 연간 9천여 t의 벼를 생산하는 의성군 내 벼 재배 면적 2위의 대표적인 곡창지대다.
특히 조수익 1억원 이상을 올리는 농가가 30여 농가에 이를 정도로 우수한 농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공동방제는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농약 살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이후 우려되는 벼 도열병 등 돌발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방제 대상은 단북면 내 360여 농가, 총 593ha 규모이며 전 필지 방제를 원칙으로 진행된다.
노연공동방제단은 지난 24일부터 3일간 공동 방제 작업을 진행했고, 칠성공동방제단은 내달 11일~15일까지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방제단은 약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방제 작업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야간에 진행된다.
장승남 단북면장은 "이번 공동방제에 있어 유례없는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벼도열병 발생 확산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특히 방제 작업이 야간에 실시되는 만큼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고 태풍 등 일반 재해 없이 풍년 농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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