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이 발간하는 공식 학술지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JYMS)가 국제 학술지 영향력지수(IF) 2.0을 달성하며 세계적 수준의 의학 학술지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남대는 의과대학 공식 학술지인 JYMS가 2025년 JCR(Journal Citation Reports) 기준 영향력지수(Impact Factor) 2.0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JYMS는 종합·내과학(Medicine, General & Internal) 분야에서 전 세계 336개 학술지 가운데 113위(상위 33.5%)에 올라 Q2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 학술지 평가는 인용지표 순위에 따라 상위 25%를 Q1, 25~50%를 Q2로 구분된다. 이번 성과는 JYMS의 국제적 학술 영향력과 인지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영향력지수(IF)는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표하는 대표적인 국제 학술지 평가 지표로, 최근 2년간 게재된 논문이 평균적으로 얼마나 인용됐는지를 나타낸다. 종합의학 분야에서는 IF 2.0 이상을 국제적 학술 영향력을 갖춘 학술지의 주요 기준으로 평가한다.
JYMS는 2023년 첫 공식 영향력지수 0.8을 받은 이후 2024년 1.4, 올해 2.0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특히 첫 IF를 부여받은 지 3년 만에 2.0을 달성한 것은 국내 의학 학술지 가운데서도 이례적인 성과다. 국내 대표 종합의학 학술지인 Yonsei Medical Journal과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가 IF 2.0을 넘기까지 각각 19~20년이 걸린 것과 비교해도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영남대는 논문의 질적 향상과 함께 논문 출판 주기 개선, 저작권 정책 변경 등 학술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편집위원회의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원규장 영남대 의과대학장은 "이번 달성은 게재 논문의 질적 향상은 물론 학술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 개선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초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갖춘 국제 학술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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