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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 학생들, 세계 무대서 한국어·한국문화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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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7명 포함 예비교원 8명 키르기스스탄·베트남 파견
세종학당 현장서 교육 경험 쌓고 글로벌 교원 역량 강화
해외 한국어교육 거점 확대 위한 국제협력 성과

키르기스스탄·베트남 세종학당에 한국어 예비교원으로 파견될 경운대 재학생들이 예비교원 사전 교육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키르기스스탄·베트남 세종학당에 한국어 예비교원으로 파견될 경운대 재학생들이 예비교원 사전 교육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학교 재학생 7명을 포함한 예비 한국어 교원 8명이 키르기스스탄과 베트남 세종학당에 파견돼 현지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보급에 나선다.

경운대 국제처는 세종학당재단의 '세종학당 한국어 예비교원 국외 파견 사업'에 따라 예비교원 8명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세종학당과 베트남 호찌민3 세종학당에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파견 대상 재학생 7명은 현지 교육에 앞서 7월 한 달 동안 총 60시간의 국내 사전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은 세종한국어 교수·학습 설계와 실제, 한국어 수업 자료 개발, 세종학당 교재에 따른 교안 작성, 모의 수업 실습 등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예비교원들은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현지에 머물며 한국어 수업과 한국문화 보급 활동을 수행한다. 현지 세종학당 교원 및 학습자들과 협력하며 해외 한국어 교육 현장을 경험하고 실무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경운대는 현재 해외 5개 세종학당을 연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종한국어평가(SKA) 국내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며 세종학당 운영과 한국어 능력 평가 분야로 역할을 넓혔다.

이번 파견은 경운대의 한국어 교육 역량을 키르기스스탄과 베트남 현지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참여 학생들은 해외 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적 감각을 갖춘 한국어 교원으로 성장할 기회를 얻는다.

전주영 국제처장은 "이번 세종학당 예비교원 국외 파견은 재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글로벌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주역으로 활동하는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교육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운대는 앞으로 세종학당 운영과 한국어 교원 양성, 국제 교육협력 사업을 연계해 해외 한국어 교육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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