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진흥재단이 행복기숙사에 입주한 취약계층 대학생 881명에게 총 2억7천775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학업과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행복기숙사 입주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전국 95개 대학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구를 비롯한 개봉동·독산동·동소문·부경대·세종공동캠퍼스·천안·한국체육대·홍제 등 전국 9개 연합형 행복기숙사에 입주한 사회적 배려계층 대학생들이다.
재단은 올해부터 장학금 지원 체계를 개편해 저소득 및 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장애인과 임산부 등 1구간 대상 지원금은 기존 72만원에서 80만원으로 인상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자녀는 50만원에서 55만원, 차상위계층 가구 자녀는 45만원에서 50만원으로 각각 지원금을 올렸다.
또 한부모·다문화가정 학생과 보호종료아동, 소득 4~7구간 학생들에게도 15만~25만원의 장학금을 차등 지급했다.
행복기숙사 장학금 지원사업은 2014년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약 9천800명의 대학생에게 총 23억7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하운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이 주거비 부담 없이 학업과 성장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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