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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동 아파트 화재로 2명 심정지…고층서 추락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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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난 세대 거주자로 추정돼

11일 오후 4시 55분쯤 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아파트 15층 한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염과 함께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오후 4시 55분쯤 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아파트 15층 한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염과 함께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해당 아파트 화단에서는 불이 난 세대 거주자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4시 55분쯤 가양동의 15층짜리 아파트의 최상층 한 세대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87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큰 불길은 약 20분 만인 오후 5시 19분쯤 잡혔다.

이번 화재로 주민 등 40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아파트 화단에서는 30대 남성 1명과 60대 여성 1명 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들은 불이 난 세대에서 거주하던 주민으로 추정되며, 화재 당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발화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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