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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북협의회, 경제적 어려움 겪는 여성 청소년에게 '성장기 속옷'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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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도담 여성용품지원 사업, 2021년 시작해 5년째 이어져
단순 물품 전달 넘어 건강한 성장과 자존감 향상에 목적

LG경북협의회와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관계자들이
LG경북협의회와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관계자들이 '도담도담 여성용품지원'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경북협의회 제공

LG경북협의회(회장 문혁수)가 지난 11일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지부장 송일수)를 찾아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도담도담 여성용품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돌봄 공백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 여성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장애인 가정 아이들을 우선 발굴해 지원에 나선다.

이 지원 사업은 성장기 소녀들이 속옷 관련 도움을 요청하기 힘들어한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지난 2021년 시작돼 올해로 5년째 이어지며 지역 사회 안팎에서 대표적인 청소년 맞춤형 복지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달식 이후 대상 청소년들은 8월 한 달 동안 교사나 보호자와 함께 직접 매장을 찾는다. 현장에서 정확한 신체 치수를 측정한 뒤 본인이 원하는 디자인과 색상의 제품을 선택해 받아보게 된다. 일방적인 지급 방식을 벗어나 청소년의 취향과 기호를 존중하는 방식을 채택해 실질적인 만족도를 높였다.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성장기 여성 청소년들이 위생적이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꾸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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