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이 여행과 미술, 문학을 통해 바쁜 일상에 잠시 쉼표를 찍을 수 있는 특별한 인문학 강연을 마련한다.
영주선비도서관(관장 박순관)은 오는 9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6년 인문학 아카데미 '일상의 쉼표,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주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행·미술·문학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명사 3명이 강연자로 나서 일상과 맞닿은 인문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첫 강연은 9월 5일 태원준 여행작가의 '도서관에서 출발하는 세계여행'이다.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을 통해 세상과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전한다.
이어 13일에는 정우철 도슨트가 '나의 일상을 색칠한 명화 한 점'을 주제로 강연한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미술 작품을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풀어내며 명화를 통해 평범한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20일에는 오은 시인이 '내 인생의 낱말들'을 주제로 지역주민들과 만난다. 익숙한 낱말 속에 담긴 삶의 의미와 감정을 문학적 시선으로 되짚으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연은 모두 영주선비도서관 4층 선비홀에서 열리며 매회 11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여행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명화로 일상을 발견하며, 문학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강연별 1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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