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도 성인봉을 등산하던 60대 남성이 정상에서 탈진해 하산하지 못하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쯤 관광객 A씨(전북 전주시)가 성인봉 정상에서 기력 저하와 탈진 증세로 하산이 불가능해 구조를 요청했다. A씨는 일행 2명과 함께 등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구조인력 7명을 급파해 오후 7시 21분쯤 A씨에게 도착,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하산시켰다.
구조된 A씨는 건강 상태가 양호해 병원 진료를 원하지 않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와 긴 산행으로 탈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등산 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체력에 맞는 코스 선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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