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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외연 확장 움직임 속도…'대통합 추진단' 시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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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 성향 野 4당 대표와 '의원회관 5층 코너 모임' 결성
대통합 추진단은 1차 회의 열고 "개혁과 중도·보수 이르는 인재 영입"
조국혁신당과 합당, "진정성 있게 풀어가길 기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25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총연합에서 김정석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을 예방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25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총연합에서 김정석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을 예방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중도, 보수까지 품는 외연 확장으로 대통합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범여 성향 4개 정당 대표와는 비공식 협의 기구인 '국회 의원회관 5층 코너모임'을 결성하기로 했다.

김민석 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대통합 추진단 1차 회의에서 "대통합의 원칙은 이기는 통합과 지속 가능한 대통합"이라며 "개혁과 중도, 보수에 이르는 모든 스펙트럼의 참신하고 유능한 인물을 대대적으로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진보 세력과는 선거와 정치 제도와 관련해 다양한 논의를 과거에도 했고 앞으로도 하게 될 것"이라며 "저는 원칙적으로 실행 가능한 합의를 하고 합의하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를 두고는 "합당으로 결론이 날지, 합당이 아닌 연대로 결론이 날지 전혀 알 수 없다"면서도 "그 과정을 진정성 있게 정무적인 지혜를 갖고 풀어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범여권 군소 야4당과의 소통 의지도 분명히 했다. 그는 이날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를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첫 초대를 한 대표가 적당한 날짜를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모임 이름은 김 대표와 한 대표를 비롯해 조국혁신당 신장식 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원내대표는 의원회관 5층에,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는 4층에 의원실이 있다는 것에 착안했다.

김 대표는 모임 안건과 관련해 "실무 (논의) 기구와 별개로 대표들끼리 편한 소통을 너댓 번 하면 대충 다 풀리지 않겠느냐"고 했다. 군소 야당이 요구하는 정치개혁 의제 등에 대해 대표 차원에서 논의하면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취지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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