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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사이버보안 특화 AI' 최종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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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팀에 고성능 GPU 'B200' 256장 10개월간 지원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 모습. 연합뉴스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 모습. 연합뉴스

네이버클라우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사이버 보안 특화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네이버클라우드와 SK텔레콤 등 2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발표평가를 실시한 결과,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을 최종 사업자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성능 AI 모델 발전으로 사이버 보안 위협도 갈수록 고도화되는 상황에 대응해 국내 독자적인 보안 특화 AI 모델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한 달간 참여팀을 모집했다.

평가에는 AI와 사이버 보안 분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평가위원들은 각 컨소시엄의 사업계획서와 발표 내용을 토대로 기술력과 개발 경험, 개발 전략 및 기술, 개발 목표의 우수성과 실현 가능성, 시장성과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은 높은 기술력과 개발 경험을 보유한 대규모 산학연 협력체를 구성한 점과 복수의 에이전트·하네스를 활용한 개발 전략 및 목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컨소시엄에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LG CNS, LG유플러스, 샌즈랩, 이스트시큐리티 등 AI·보안 기업이 포함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대, 고려대, 포스텍 등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까지 모두 32개 기관이 참여한다.

최종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이달부터 10개월 동안 GPU B200 256장(32노드)이 지원된다. 우선 5개월간 지원한 뒤 중간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나머지 5개월의 추가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달 중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과 협약을 맺고 사이버 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무협의체를 즉시 구성해 조속한 성과 창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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