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회관이 김호연 작가의 밀리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직드라마 '불편한 편의점'을 오는 12일(토)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불편한 편의점'은 서울 청파동의 작은 편의점을 배경으로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만남과 치유를 그린 작품이다. 김호연 작가의 동명 소설을 극단 지우가 음악을 더한 뮤직드라마로 제작해 꾸준히 무대에 올리고 있다.
이야기는 서울역 인근에서 노숙 생활을 하던 '독고'가 편의점 사장 '염영숙'의 지갑을 우연히 찾아주면서 시작된다. 이를 계기로 청파동 골목의 '올웨이즈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독고는 편의점을 드나드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알코올성 치매로 과거의 기억을 잃고 말과 행동이 어눌한 독고는 이곳을 찾는 이웃들과 소통하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다. 편의점이라는 익숙한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현실적인 대화와 유쾌한 음악을 통해 일상의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무대에는 독고 역의 송명강을 비롯해 염영숙 역 김고울, 시현 역 박소연, 오선숙 역 김은정, 경만 역 지성준, 정인경 역 안홍주가 출연한다.
공연을 제작한 극단 지우는 2016년 창단해 음악 에세이 '그대와 영원히', 연극 '연적', 뮤직드라마 '망원동 브라더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여왔다. 현재 '불편한 편의점'을 비롯해 뮤지컬 '연남동 빙굴빙궁 빨래방',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등을 공연하고 있다.
티켓 예매는 8일(화)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1인2매까지 전석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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