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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 변호사,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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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광주고검 차장 역임 후 변호사 활동…인사청문회 거쳐 대통령 최종 임명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검찰 출신인 김지용 변호사를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최종 후보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제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검찰 출신인 김지용 변호사를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최종 후보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제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10월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이끌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김지용(58·28기) 법무법인 에이펙스 변호사가 제청됐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 내용을 존중해 후보자 가운데 김지용 후보자를 제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김 후보자에 대해 "수사, 감찰, 공판 등의 형사사법 분야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아 온 수사 및 법률 전문가"라며 "주요 수사 기관의 지휘부에서 근무하며 조직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온 경험도 갖추고 있다"고 제청 이유를 설명했다.

충남 부여 출신인 김 후보자는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6년 사법시험에 합격, 대전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이후 ▷대구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장 ▷대검 감찰1과장 ▷부산지검 서부지청장 ▷수원지검 1차장 등을 거쳤다.

문재인 정부 시절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형사부장을 지냈고, 2023년 광주고검 차장으로 일하다 사직한 뒤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앞서 중수청장후보추천위원회는 초대 중수청장 후보로 김 후보자와 함께 김관정·문홍주 변호사와 이윤제 명지대 법학과 교수를 선정한 바 있다.

중수청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차관급인 중수청장은 임기가 2년이며 중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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