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료 시의원 폭행 논란' 문성호 포항시의원, 본회의서 '출석정지 10일' 확정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제3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비공개 표결 끝에 가결…찬성 18표·반대 11표

지난 7월 27일 오전 포항시의회에서 김종익 포항시의원이 폭행 사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배형욱 기자
지난 7월 27일 오전 포항시의회에서 김종익 포항시의원이 폭행 사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배형욱 기자

동료 시의원을 폭행했다는 논란으로 경북 포항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됐던 더불어민주당 문성호 포항시의원에 대해 '10일간 출석정지' 징계가 최종 확정됐다.

포항시의회는 16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마지막 안건으로 상정된 '포항시의회 문성호 시의원 징계의 건'을 표결에 부쳐 재석 시의원 29명 중 찬성 18명, 반대 11명으로 가결했다.

이날 징계 안건 심의는 포항시의회 회의규칙 제91조에 따라 공무원과 방청객이 퇴장한 가운데 비공개 회의로 전환돼 진행됐다. 무기명 투표 결과 기권 없이 찬성 18표가 나오며 출석 시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윤리특위 심사 원안이 통과됐다.

본회의 의결에 따라 문 시의원은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열흘간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출석을 비롯한 모든 의정활동이 전면 정지된다. 지방자치법상 지방의회 징계 종류(경고, 사과, 30일 이내 출석정지, 제명) 중 출석정지는 중징계에 해당한다.

앞서 포항시의회 윤리특위는 지난 14일 제1차 회의를 열고 비공개 심사를 거쳐 문 시의원에 대해 '10일간 출석정지' 처분을 의결해 본회의에 보고했다.

이번 징계 처분은 지난 7월 20일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 직후 발생한 시의원 간 신체 접촉 시비에서 비롯됐다. 국민의힘 김종익 시의원은 본회의장 출입문 인근에서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문 시의원에게 허리를 가격당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윤리특위 회부와 형사 고발을 예고했다. 반면 문 시의원은 같은 지역구 동료로서 반가움에 신체 접촉을 했을 뿐 고의적인 폭행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해 왔다.

진실 공방이 이어지자 포항시의회는 지난 7월 28일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리특위를 구성해 정식 징계 절차를 밟아왔으며, 사건 발생 50여 일 만에 본회의 가결로 의회 차원의 징계 절차가 마무리됐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과의 갈등으로 이석연 초대 국민통합위원장이 자리를 비운 가운데, 청와대가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후임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대구국제공항과 중국 베이징 및 샤먼을 연결하는 국제선 운수권을 이스타항공과 트리니티항공에 배분하며, 지방공항의 국제선 노선 확장...
강원 홍천군의 국유림에서 3명이 잣 열매를 불법으로 따다 현행범으로 붙잡혔으며, 산림청은 10월 31일까지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섰다. 이번...
영국의 16~21세 청년들 사이에서 친한 친구가 없는 비율이 10년 새 5배 증가하며, 현재 20명 중 1명이 친구가 없다고 응답했다. 이와..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