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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2차 공공기관 유치·산업용 전기요금제 조속 시행'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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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3회 임시회 폐회…3조3천290억원 규모 2회 추경안 등 29건 처리
일반회계 11억7천만원 삭감 의결…다음달 12일 1차 정례회 개회

16일 오전 포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포항시의회 제공.
16일 오전 포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포항시의회 제공.

경북 포항시의회가 지역 균형발전과 산업 경쟁력 확보를 촉구하는 2건의 결의안을 채택하며 1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포항시의회는 16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3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포항 유치 촉구 결의안'과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 조속 시행 및 포스코 노사 상생협력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국가전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 정책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경북도에 국가전략산업과 산·학·연 기반이 집적된 포항의 강점을 고려해 관련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이전하고,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 과정에 포항의 산업적 특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또 정부와 관계기관을 향해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의 조속한 시행과 함께 포항 등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최대 인하 폭 적용을 요구했다. 포스코 노사에도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엄중히 인식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상생 협력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포항시가 제출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3조3천290억원(일반회계 2조9천230억원, 특별회계 4천60억원) 중 일반회계 11억7천만원을 감액하고 특별회계는 원안대로 의결한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의원발의 조례안인 '포항시 민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광열 시의원 대표발의), '포항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대천 시의원 대표발의), '포항시 한의약 육성 조례안'(임주희 시의원 대표발의)을 비롯해 집행부 제출 조례안 7건, 동의·출연안 13건 등 총 29건의 안건을 가결했다.

한편 포항시의회 다음 회기인 제334회 제1차 정례회는 다음달 12일부터 30일까지 19일간 열리며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조례안 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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