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환경생태해설사 9명이 지난 16일 낙동강 하천습지인 대구 달성습지와 국내 최대 내륙 자연늪인 경남 창녕 우포늪을 잇달아 찾아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해설사들은 이날 오전 낙동강과 금호강 합류부에 위치한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을 방문해 하천습지의 지형적 특징을 살피고 맹꽁이 등 법정보호종의 서식 환경을 관찰했다.
이어 오후에는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우포늪으로 이동해 생명길 구간을 탐방하고 따오기 복원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견학은 지역별 습지가 지닌 생태적 가치를 비교 체험하고 기후변화 시대에 맞는 환경 교육·해설 기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해설사들은 현장에서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탐방객 눈높이에 맞춘 해설 콘텐츠 개발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원호 합천군 환경위생과장은 "환경생태해설사는 지역의 자연환경을 군민에게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맡고 있다"며 "습지 보전 가치를 알리는 해설 서비스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학습과 전문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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