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가 대규모 홍수로 피해를 입은 네팔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에 나선다.
영남대는 학생과 교수, 직원 등을 대상으로 내달 2일까지 네팔 대홍수 피해민을 위한 성금을 모금한다고 밝혔다. 모금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모금은 홍수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교내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식 SNS 등을 통해 모금 활동 안내가 이뤄지고 있다.
앞서 영남대는 국내외에서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모금과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2015년 네팔 지진 당시 학생과 교직원들이 성금 모금에 참여했으며,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유학생들도 소장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2018년에는 국제개발새마을학과 학생과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유학생들이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주민을 위한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경북지역 대형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영남대와 영남대의료원 구성원 등 1천100여 명이 참여해 성금 6천300만원을 모아 경북도에 전달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박정희새마을대학원 학생들은 국제적인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모금과 바자회 등에 참여해 왔다. 대학은 국제개발협력을 공부하는 유학생들이 재난과 빈곤 등 국제사회 문제를 직접 접하고 나눔 활동에 참여하도록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민들에게 위기를 극복할 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모금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 지구촌 공동과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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