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판 대구 달서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취재진을 대상으로 대본 없이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백지브리핑'을 진행했다. 기존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던 업무 브리핑을 기자들에게도 선보인 것이다.
12일 오전 11시 대구 달서구청에서 김용판 구청장의 취임 100일 성과를 돌아보는 브리핑이 열렸다. 김 구청장이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명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즉석에서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 구청장은 달서 하프마라톤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자평했다. 1만455명이 참가해 역대 최다 참가 기록을 경신해서다. 또 주최 측이 별도 식사를 제공하지 않아, 참가자들이 지역 상권 찾으면서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년 이상 이어진 구청 앞 장기 집회 종료(매일신문 10월 6일 자)와 주민공개토론회 개최(매일신문 10월 8일 자)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원 등 힐링 공간을 대대적으로 혁신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장미공원과 월광수변공원에 식물을 추가로 심어 볼거리를 마련하겠다는 내용이다.
또 공원 전담 책임관리제를 도입해 민관 협력으로 공원을 자율 관리하고, 공원별 등급을 나눠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으로는 구민 운동장 조성, 성서산업단지의 스마트밸리 전환, 학산공원의 달서숲 재조성 등을 제시했다.
김용판 구청장은 "구청의 일은 모두 직원의 손으로 이뤄지는데, 직원들의 뛰어난 역량 덕에 행복한 달서를 구현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에 집중해 더 나은 달서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김부겸 밀었지만 대구시민들 진심 안 받아줘…지역감정, 더 당해봐야 알게 될는지"
이진숙, 李 부모 묘소 직접 찾아 "원상회복커녕 영구화 작업? 대통령 일가 법 위에"
"방금 봉화 다녀왔다"… 이 대통령 고향 안동서 터진 이진숙의 '직격탄'
유해진, 올해 '쌍천만' 배우 되나…'암살자(들)', 한글날에도 16만명 동원 '1위 굳건'
이 대통령 지지율 35.2%…민주당 7%p 급락에 국민의힘 역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