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자신의 딸을 둘러싼 이른바 '허위 스펙' 의혹을 다시 제기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공당으로서 최소한의 품격도 없는 '타진요' 같은 짓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했다.
한 의원은 14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미국 뉴욕을 떠나 브라질 상파울루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민주당은 제가 국회의원으로서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 출국한 틈을 타 제 가족에 대한 허위 공격을 되풀이하는 야비한 정치깡패식 행태를 벌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당으로서 최소한의 품격도 없는 '타진요' 같은 짓을 서슴지 않고 있다. 참 한심하다"고 했다. '타진요'는 과거 가수 타블로의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했던 인터넷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의 줄임말이다. 한 의원은 이미 수사기관의 판단이 내려진 의혹을 민주당이 반복적으로 제기한다는 취지에서 이 같은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의원은 "이미 4년 전 무차별적으로 제기된 의혹이 경찰 수사와 수사심의위원회까지 거쳐 종결된 것은 다 아는 사실"이라며 "새로운 의혹이 불거진 것도 아닌데 민주당은 끝난 일을 끄집어내 재탕, 삼탕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자신을 향한 공세가 최근 의정활동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민주당 떼거지 린치의 본질은 노골적인 정치보복"이라며 "제가 해외 국감을 위해 국내에 없는 틈을 타서 국감을 뜬금없이 정치보복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한 장관은 "이런 엉터리 정치깡패 같은 정치보복에 골몰할 시간이 있으면, 북한의 지뢰공격에 어떻게 단호히 대응할 것인지, 위기의 한미동맹은 어떻게 복원할 것인지, 10.15 주거재앙 조치 후 1년간 더욱 폭등한 부동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이 스스로 파괴한 형사사법시스템을 어떻게 원상으로 되돌릴 것인지, 이런 문제들을 고민하고 답을 내고 실천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 국민들께서 보고 계신 것은 이 많은 중차대한 문제들은 내버려둔 채 정치보복에만 몰두하는 민주당 정치의 밑바닥"이라며 "민주당이 이럴수록 저는 더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고 반드시 보수재건을 해내서 무능하고 야비한 정치깡패들을 정치권에서 쓸어버리겠습니다. 이런 저급한 정치를 반드시 싹 다 갈아엎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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