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북부 영국해협 터널 입구에서 15일(현지시간) 저녁 미니버스 한 대가 정차 중인 열차와 충돌해 19명이 다쳤다.
파드칼레 도청은 이날 저녁 코켈의 유로터널 승강장에서 대형화물차 기사들을 태운 미니버스가 르셔틀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다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사고 차량은 정차 중인 열차와 부딪혔다.
파드칼레 도청은 부상자 19명 가운데 5명이 중증 응급 상태라고 밝혔다. 도청은 생명에 지장이 있는 부상자는 없다고 덧붙였다.
사고 현장에는 SAMU(프랑스 응급의료서비스), 스뮈르 헬기, 소방대, 북부 지역 지원 인력 등이 대거 투입됐다.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영국해협 터널에서는 여객 열차 유로스타, 화물열차, 차량 수송용 르셔틀 등 세 종류의 기차 서비스가 운행된다. 사고 차량은 르셔틀에 탑승하려던 화물차 기사들을 태우고 있었다.
유로스타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고는 해협 터널로부터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다"며 "런던을 오가는 유로스타 서비스에는 영향이 없고 전편 정상 운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예정됐던 유로스타 열차 두 편이 취소됐으나, 유로스타는 이를 사고와 무관한 별도의 엔지니어링 작업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고 경위와 부상자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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