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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는 韓 고전영화 4편…오오극장 특별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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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어느 여배우의 고백' 시작으로 28일까지
멜로드라마·서부극·괴수·노동 등 다양한 장르·소재
매회 상영 후 영화평론가 강연…시대상 이해 도와

'한국고전영화 특선-어느 여배우의 고백' 포스터. 오오극장 제공

대구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이 한국영화의 역사를 돌아보는 특별 기획전 '한국고전영화 특선'을 8일(일)부터 28일(토)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한국 고전영화 네 편을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고, 작품이 만들어진 시대와 영화사적 의미를 살펴보는 자리다. 최근 해외 고전영화와 과거 흥행작의 재개봉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 고전영화의 다양한 장르와 매력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상영작은 김수용 감독의 '어느 여배우의 고백'(1967), 이만희 감독의 '쇠사슬을 끊어라'(1967), 김정용 감독의 '비천괴수'(1984), 박광수 감독의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1995) 등 총 네 편이다.

오는 8일(일)에는 한국 멜로드라마의 한 시대를 보여주는 '어느 여배우의 고백'을 시작으로, 14일(토)에는 서부극의 요소를 담은 '쇠사슬을 끊어라'를 상영한다. 이어 21일(토)에는 한국 장르영화의 독특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괴수영화 '비천괴수', 28일(토)에는 노동운동가 전태일의 삶을 그린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이 관객과 만난다.

매회 상영 후에는 금동현 영화평론가의 강연이 이어진다. 작품의 제작 배경과 당시 한국영화의 흐름, 영화에 담긴 시대상을 짚으며 관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전석 8천원. 자세한 내용은 오오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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