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나 기자 un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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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구제역 2200만원 전관 변호사비도 대납시켜…경찰

    [단독] 구제역 2200만원 전관 변호사비도 대납시켜…경찰 "후원금이라 죄 없다"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은 1000만 유튜버 '쯔양'에게 과거 이력을 폭로하지 않겠다며 55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구제역은 이 돈이 "리스크 관리 용역 대금"이었으며 "쯔양 측이 먼저 제안했다"고 주장한다. 이런 가운데 경찰이 구제역으로부터 2200만원을 갈취 당했다는 한 피해자의 고소장을 접수 받고 수사를 벌인 뒤 혐의 없음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말 사기와 공갈 등의 혐의로 피소됐던 구제역의 '변호사비 대납 사건'을 불송치 결정했다. 불송치 이유는 "구제역이 변호사 비용을 대납 받은 것은 인정된다. 하지만 이는 후원금으로 보인다"는 것이었다. 불송치란 증거 불충분 등의 이유로 검찰에 사건을 보내지 않는, 사실상 경찰 단계에서의 수사 종결을 뜻한다. 고소장이 접수된 건 지난 2월이었다. 고소장에 따르면 구제역은 2021년 10월20일 하이앤디(옛 글로벌오더) 대표였던 고소인 서모 씨에게 "내 변호사 비용을 대납해 주지 않으면 내가 취재한 것을 바탕으로 네 사기 범행에 대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릴 것"이라며 "대납해 주면 앞으로 너에 대한 영상도 올리지 않고 기존에 올렸던 영상 2개 역시 내려주겠다"고 했다. 구제역은 2021년 6월25일과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서 씨의 코인 투자자 명단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서 씨는 8월4일 모처에서 해명차 구제역을 만나 친분을 쌓기 시작했다. 계속 영상이 올라가면 사업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판단에서였다. 당시 '수트'라는 닉네임으로 아프리카TV에서 고액 후원자로 활동하던 서 씨는 BJ들에게 미리 투자를 받은 뒤 각 BJ들 채널에서 자신의 코인을 홍보해 상장 뒤 거래 차익을 남기자고 했다는 이른바 '아프리카TV 코인 게이트' 의혹에 휩싸인 상황이었다. 두 달 전 처음 만나 이따금 식사와 술을 나누는 사이가 된 구제역이 이와 같은 금전 요구를 해오자 두려움을 느낀 서 씨는 구제역이 넘겨 준 계좌로 그날 2200만원을 송금했다. 이 돈이 흘러간 곳은 서울대 법대·부장검사 출신의 '전관 변호사' 계좌였다. 그 뒤 서 씨에게 돌아온 건 또 다른 영상 공격이었다. 구제역은 지난해 10월4일 자신의 채널에 "아프리카TV 코인게이트 수트가 51억 사기 혐의로 구속된 이유"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서 씨가 아프리카TV 코인 게이트 관련 실제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직후 일어난 일이었다. 서 씨 측은 매일신문에 "서 씨는 현재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자신이 잘못을 전부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이와 별개로 유튜버 구제역처럼 타인의 약점을 빌미로 돈를 갈취하는 소위 렉카 유튜버들의 행태로 나와 쯔양 같은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서 씨 측은 경찰의 불송치 처분을 불복하고 검찰에 이의 신청을 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 사건을 다시 들여다 볼 것으로 보인다. 사생활을 빌미삼아 교묘한 방식으로 협박하는 유튜버들에게 용역비와 후원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돈을 상납할 수밖에 없는 유명 유튜버의 고충이 고스란히 드러나서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사이버렉카연합에 소속된 구제역, 전국진 등의 유튜버들이 쯔양에게 과거 이력을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냈고, 또 다른 100만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가 이에 대한 조언을 해줬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구제역이 "돈을 받은 건 맞지만 쯔양을 다른 유튜버들로부터 지켜주기 위해 받은 리스크 관리 용역 계약"이라고 12일 주장하자 쯔양 측은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교묘한 방식으로 협박하는 유튜버들의 눈치를 보며 그들의 비위를 맞출 수밖에 없었다. 결국 원치 않는 내용의 계약서까지 작성해야만 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구제역과 전국진 등을 검찰에 고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제역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 구제역은 "언론의 연락은 모두 받지 않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2024-07-16 02:45:56

  • 탈북 의원 박충권

    탈북 의원 박충권 "1인 체제 민주당, 조선노동당 같아" [뉴스캐비닛]

    -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8:3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 ▷이동재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사실 초선이 일이 많아요. 초선이 새벽부터 이게 빽빽하게 무슨 포럼 같은 것도 많고 가야 되는 행사들이 굉장히 많고 그다음에 또 우리 의원님 같은 경우에는 과방위잖아요. 과방위가 또 요즘 이슈가 많잖아요. 사실. 필리버스터를 직접 하시지는 않으시고 옆에서 참관을 하셨잖아요. 그 소감부터 한번 좀 여쭤보고 싶어요.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하 박충권): 〈strong〉두 번째 날이 바로 필리버스터였는데 저희 여당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무기력함, 이런 게 느껴지는데 이게 총선의 패배 결과가 너무 무겁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고. 108석이라 막을 수가 없잖아요.〈/strong〉 그래서 필리버스터로 들어갔는데 선배 동료 의원님들이 돌아가면서 필리버스터를 하세요. 근데 앞에서 지켜보고 앉아서 지켜보고 있는 저도 했는데 서서 이렇게 몇 시간 동안 장시간 얘기를 하고 입이 바짝 마르고 계속 물 드시는 거 보니까 그런 것들을 보면서 "야 이게 체력도 실력이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전투력 좀 올려야 되겠다" 그날 끝나고 로텐더 홀에서 우리가 항의 집회를 했는데 그때 첫 주자로 나서셨던 유상범 의원님이 뒤에서 줄 이렇게 몇 명 몇 줄 서 있었었는데. 힘들지 않으세요? 하니까 뭐 이쯤이야 이렇게 하시더라고요. 근데 하다가 서서 하다가 앉자고 하는데 갑자기 앉는데 제대로 못 앉으시는 거예요. 힘들어서 다리가 굳어서 그거 보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동재: 이제 과방위도 좀 있으면 필리버스터 할 텐데 그때는 의원님이 주자로 또 나서시는 거예요. 그러면 내가 지난번에 며칠 전에 이제 박준태 의원하고 이제 통화를 한번 했는데 그분이 6시간인가 이제 필리버스터를 하셨어요. 그래서 그 얘기를 하시는데 참 6시간 하려면 그것도 체력이. ▶박충권: 특히나 박준태 선배 같은 경우에는 정말 제일 졸리는 새벽 시간대 하셨는데 저도 어떻게 보면 또 초선이고 나이도 어리기 때문에 그런 시간대가 올 수도 있고. ▷이동재: 저는 3시 한번 봅니다. ▶박충권: 근데 저희 보좌진들이 박준태 선배의 시간을 넘겨야 되지 않겠느냐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밖에 뭐 들것을 들고 올 테니까. ▷이동재: 제가 북한 표현으로 혁명적으로 이런 걸 영화에서 본 적이 있는데. 혁명적으로 한번 길게 해보시죠. ▶박충권: 혁명적으로. 그것까지는 모르겠는데 살아 있으시면 이제 들것에다 실어 내가신다고 우리 보좌진들이 그러시더라고요. ▷이동재: 아이고. 그렇습니다. ▷김새봄 칼럼니스트(이하 김새봄): 그거 회사원 연구원 생활도 충분히 하시고 이 생활하시다가 국회의원이라는 새로운 챕터에 또 접어들었잖아요. 어떤 부분이 가장 어렵고 아쉬운지. ▶박충권: 제가 생각하기에는 배워야 될 게 좀 너무 많다. 제가 아무래도 공대생이고 이공계인이다. 보니까 또 그리고 정치를 준비한 것도 아니다 보니 국회를 들어와 보니까 국회법이나 여의도 문법 이런 거가 좀 익숙지가 않아서 그런 것도 그렇고 그리고 평생 살면서 싸워본 적이 없는데 이걸 이제 싸움의 기술도 배워야 되는 그런 상황이 아니겠습니까? 누구한테 이렇게 마주 보면서 소리 쳐본 적도 없는 사람인데 이제 그런 걸 해야 되는 거죠. ▷이동재: 제가 보니까 법사위만큼 과방위도 그 멤버가 라인업이 또 민주당이나 야당 이쪽에 빡세요. 사실 그래서 정말 어떻게 보면 전투력 있는 분들하고 싸워야 될 것 같은데 그래도 제가 또 우리 의원님 과방위에서 하시는 말씀을 좀 봤는데 또 충분히 전투력이 또 있는 것 같습니다. ▷김새봄: 근데 야당의 공세는 특검이랑 탄핵 이런 게 굉장히 거세잖아요. 이렇게 지쳐 있지만 또 이걸 앞으로 4년 동안 계속 보게 되실 텐데 어떤 의지로 대응을 하실 계획입니까? ▶박충권: 이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저희 당이 과거에 그런 경험이 있으신데 천막 당사도 치시고 그리고 단식도 좀 하시고 또 삭발도 하시고 이러셨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결기를 다졌던 저도 적어도 그 정도의 각오는 갖고 하고 있다. 그래서 아마 정말 최악의 상황이 온다 그러면 가장 먼저 앞에 한번 서보겠다 그런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이동재: 저도 그때 천막당사 시절이 생각이 나요. 지금 국힘 많은 분들 이렇게 많이 좀 다운돼 있고 그런 상황인데 사실 천막당사 그 시절도 지금 못지않게 더 힘들었던 시절이거든요. 근데 어떻게 보면 사람의 의원들의 의지에 따라서 또 앞으로 풀어갈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또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그래서 많은 초선 의원님들 특히 결의가 있는 초선 의원님들도 많이 계신 것 같아서 오늘 또 박충권 의원의 모습을 보니까 또 국민의힘의 미래가 그렇게 어둡지만은 않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또 하게 됩니다. 그러면 최근에 이제 민주당하고 조국혁신당 등등하고 많이 대치를 하시잖아요. 그거 보면 어떤 생각 드세요? 사실 ▶박충권: 이제 대치를 하는 부분도 있고 이제 가만히 보면 민주당이나 어떤 조국혁신당이나 보면은 민주당은 좀 조국 조선노동당 같다라는 생각이 들고. ▷이동재: 왜요? ▶박충권: 이제 당 〈strong〉이재명 대표의 이 사당화가 되어 있고 반론이라는 거는 그 안에서 볼 수 없고 다양한 의견도 볼 수 없는 그런 당이 돼버린 것 같고.〈/strong〉 또 그리고 그 이재명 대표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strong〉어떤 방탄이라든가 방송법을 하는 것도 그렇고 특검법이며 그리고 판사 탄핵이나 이런 것들을 보게 되면 굉장히 비상식적이다〈/strong〉라는 생각이 들고 민주 정당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strong〉조국혁신당 같은 경우에는 좀 너무 심하게 얘기해서 좀 미안하긴 하지만 천하의 잡범당 같다라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strong〉그래서 〈strong〉두 당의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수오지심이 없다〈/strong〉라는 거고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과거에 좀 그래도 부끄러움을 아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지금은 전혀 보이지 않으신다. 어쩌면은 정말 아버지 수령님이 두려워서 꽁꽁 숨어 계신 거일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동재: 알겠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말씀을 세게 해 주셔서 시청자 여러분들 좋아하겠지만 저는 땀이 납니다. 지난 방송에서 사실 그 말씀을 하셨었어요. 북한의 1인 독재 김정은 이 독재가 곧 망할 거다. 그때 한 5년 정도 남았다 그 정도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 ▶박충권: 제가 연차까지는 예측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꽤 과거에는 제가 이제 북한 언제 만날지가 예측이 안 된다라고는 이제 답했는데 지금은 이제 그래도 길지는 않을 것 같다. ▷이동재: 제가 제 마음속에 5년을 품고 있었나 봐요. 길지 않을 것 같다고 말씀을 하셨고 근데 아까 민주당 같은 경우에 조선노동당하고 비슷하다 그다음에 조국혁신당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면은 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 같은 경우에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으세요? ▶박충권: 그것도 수명이 길지 않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되네요. ▷이동재: 아이고 알겠습니다. 예 ▶박충권: 그 길로 가는 세력의 말로는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동재: 그럼 북한 얘기는 나왔으니까 조금만 더 제가 좀 여쭤보면은 최근에 오물 풍선 같은 거 북한이 그때 출연하시고 난 이후부터 그냥 계속 쏘고 있잖아요. 오물풍선 보내고 있잖아요. 그런 걸 보시면 더 기분이 좀 남다르실 것 같은데 이거 어떤 생각이 드시고 어떻게 좀 풀어가야 될까요? ▶박충권: 이게 굉장히 뭐랄까 어떻게 보면은 〈strong〉치졸하고 정말 더러운 행태〈/strong〉가 아닙니까? 정말 〈strong〉백두혈통의 품격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도발 행위〈/strong〉다. 그래서 이게 왜냐하면 우리가 이 오물풍선을 바라볼 때 어떻게 봐야 되냐면 우리나라에서 대북 전단을 보내서 그거에 대한 대응으로 오는 것이다라고 보는 것보다는 북한 정권은 지금까지 도발을 단 한 번도 멈춘 적이 없습니다. 근데 도발하는 이유들이 있는데 관심을 끌고〈strong〉 남남갈등 조장하고 협상력 올리고 이런 게 목표가 되는데〈/strong〉 이게 〈strong〉웬만한 미사일 도발에는 우리 국민께서 끄떡도 안 하십니다. 관심을 못 끄는 거예요. 그러니까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관심을 끌려고 이 오물을 보내는 겁니다.〈/strong〉 그래서 기존에〈strong〉 계속 있어 왔던 도발의 형태가 바뀐 거다〈/strong〉라고 말씀을 드리겠고. 그리고 그들이 이런 도발을 멈추게 하는 방법은 결국에는 우리가 아주 효과적으로 대응해서〈strong〉 북한 정권이 도발할 때마다 반드시 손해 보게 만들어줘야 됩니다.〈/strong〉 그럼 손해를 그래서 손익계산서가 자동으로 출력이 되다 보면 그런 도발들을 하지 못하게 되는 우리가 장기적으로 봤을 때 그게 어떻게 보면 확실하게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렇게 말씀드릴게요. 왜냐면 우리가 대화의 제스처를 취했을 때도 그들은 그 발을 한 적이 없어요. 과거 문재인 정부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할 때 북한의 모든 신형 무기가 다 그때 테스트 됐어요. ▷이동재: 예. 그렇군요. 북한에 대해서도 많이 또 의원님 아시기 때문에 앞으로 북한에 대해서 또 4년의 임기 동안 또 많은 액션을 취해주실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새봄: 그러면 의원 생활 동안에 이제 북한과 관련한 법안으로 혹시 생각해 둔 건 있으실까요? ▶박충권: 제가 한 5개 정도 발의를 했는데요. 벌써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안보와 관련된 부분 하나랑 그리고 탈북민에 관련된 법안 그리고 북한 인권에 세 가지 트랙을 보고 있는데 어제가 북한 이탈 주민의 날이었습니다. 정부가 지정을 해서 첫 기념일이었는데 어제 윤석열 대통령께서 기념식에서 아침에 정말 우리 한국에 와 있는 북한 이탈 주민이 3만4천 명 정도가 되는데 3만4천명 모두를 울릴 만큼의 굉장히 심금을 울리는 얘기를 해 주셨어요. 여러 가지 약속을 하셨는데 그중에 뭐가 하셨냐면 대한민국 땅을 밟는 북한의 동포는 단 한 명이라도 어떤 일이 있어도 돌려보내지 않겠다. 과거 문재인 정부에서 탈북 인민 2명을 강제 북송한 사건이 있었잖아요. 그 때문에 탈북민들이 굉장히 분노하고 들끓었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것을 겨냥해서 하신 것 같고. 그다음에 두 번째로 북한을 탈출해서 외국에 있는 탈북민들이 강제 북송되지 않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하겠다. 그래서 그 행사에 참석했던 모든 탈북민이 다 울었어요. 그래서 그런 일이 있었고. 어쨌든 저는 그래서 탈북민들을 지원하는 법안 한 3개를 발의를 했고. 그리고 하나는 전자정보법이라고 해서 북한의 해킹으로부터 우리나라의 공공기관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 그렇게 지금 한 5개 정도 발의했습니다. ▷이동재: 북한 해킹이 이게 또 심각하잖아요. 사실 지난번에 대법원 판결문 같은 경우에서도 북한으로 털렸다 그런 기사도 나오고 그랬었는데 그 법안에 대해서도 좀 상당히 기대를 좀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상당히 우리가 좀 신경을 써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러고 그다음에 의원님 아까 북한 관련된 법안 또 말씀을 하셨으니까 이번엔 그냥 일반 법안으로 한번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1호 법안은 어떤 거 발의하신 거예요? ▶박충권: 제가 1호 법안으로 이공계 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는데 좋은 내용들이 많이 들어 있어요. 거기에 대표적인 게 연구생활 장학금 확대 지원하는 거고. 그리고 병역 특례 지원 제도 개선하는 거. 그리고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거. 이게 뭐냐 하면 우리나라가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이 많은데 정년 때문에 일찍 은퇴하셔 가지고 그 자산을 우리 국가가 충분히 활용을 못합니다. 그런 것들 확대 지원하는 거. 그리고 세 번째가 육아 근로시간 단축을 신설하는 거. 육아기에 여성 과학기술인들 같은 경우에는 경력이 단절되는 현상이 일어나잖아요. 이것을 근로시간 단축해가지고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그런 취지 그런 것들이 좀 현장에서 좋은 효과가 나타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동재: 발의를 많이 하셨네요. 보니까. 단통법 폐지 관련된 법안도 내신 것 같은데요. ▶박충권: 이번 주 내일인가 저희 상임위에서 아마 상정이 될 것 같아요. 이게 결국에는 단통법을 폐지해서 우리 통신사들이나 업체들이 경쟁을 촉진시키려는 거죠. 그래서 보조금을 충분히 줄 수 있게끔 하고 그래서 결국에는 우리 국민들의 어떤 가계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겠다라는 목적으로 지금 하고 있는데. 그래서 어쨌든 통신업체들 간에 경쟁을 좀 촉진시키겠다 이런 차원에서 하고 있었는데 사실상 이게 폐지하게 되면 통신 시장에 혼란이라든가 부작용이 있을 있다 이런 우려도 좀 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저희가 좀 면밀히 부처 간에 검토를 해서 잘 보완해서 한번 해보도록. 근데 이게 또 한편으로는 단통법은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도 얘기했던 법안입니다. 그래서 잘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동재: 두 분이 또 의견이 일치하는 부분도 있네요. ▶박충권: 그런 부분도 있더라고요. ▷이동재: 그리고 제가 이거 갑자기 생각나서 질문 하나 드리는 건데요. 주말에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피격되는 이런 초유의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습니까? 저는 그런 생각도 들 것 같아요. 보면 북한에서 또 오시기도 하셨으니까 북한은 또 신기하게 이런 일이 없기도 해요. 보면. 제가 모르는 게 또 있는지 그런 부분들도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왜 북한에서는 이런 일이 또 일어나지 않기도 해서 이런 사건을 보실 때 좀 어떤 생각이 드는지 물론 사람이 저는 어떤 방법으로 꼭 죽어야 된다 이렇게는 생각을 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좀 남다른 생각이 좀 들 것 같습니다. ▶박충권: 제가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strong〉우리나라에서도 대선주자들이라든가 후보들도 이제 피격당하는 일들도 몇 번 있었고 이번에 트럼프 사건도 마찬가지인데 이게 이런 어떤 이런 사건이 사실 일어나야 될 곳에서 일어나지 않고 일어나지 말아야 될 곳에서 일어나고 있다라는 라는 점이 좀 안타깝고. 일어나야 될 곳은 아까 우리 기자님 말씀하신 것처럼 북한에서는 왜 안 일어나느냐, 좀 안타까운 일이죠. 통제가 너무 철저하고 또 주민들이 세뇌 교육을 너무 많이 받다 보니까 어떤 이런 어떤 저항 의식, 민주 의식 이런 것들이 좀 부족한 것도 한 가지 영향이 될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고.〈/strong〉 그래서 이번 트럼프 사건을 보면서 저는 2006년에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지방선거 유세 나가셨다가 커터칼로 피습 당하신 사건도 기억이 나더라고요. 그때 우리 후보께서 그러셨어요. 그때 한나라당 대표셨죠? 대전은요? 이런 얘기를 하셨거든요. 그 말씀이 그냥 그 장면이 기억에 남고. 트럼프 대통령도 피격당하고 나서 정말 바로 일어나서 그 모습을 보면서 어느 당의 대표와는 좀 굉장히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그런 모습이 좀 이렇게 좀 대조적으로 보였고. 사실 그리고 〈strong〉이번 사건은 일반 무고한 시민이 좀 다치는 사망하는 그런 사건이어서 정말 피를 부르는 어떤 증오 정치는 좀 멈춰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요. 우리 민주사회에서는 이런 정치는 멈춰야 된다.〈/strong〉 ▷이동재: 안타까운 일이에요. 그러면 이제 또 우리가 주제를 좀 바꿔가지 여쭤볼게요. 전당대회 시즌이잖아요. 이 관련돼서도 질문 하나 좀 드리겠습니다. ▷김새봄: 이번 전당대회 기간 동안 또 굉장히 또 존재감이 있으시니 도와달라는 역할 이런 제안 많이 받으셨을 것 같습니다. ▶박충권: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서 좋게 보셨는지 여기저기서 연락은 많이 받았습니다. ▷김새봄: 얼마나 많이 받으셨습니까? ▷이동재: 네 군데서 다 온 거 아니에요? ▶박충권: 영업비밀입니다. ▷이동재: 그러면은 이 새 대표는 어떤 식으로 당을 운영했으면 좋겠다, 일단 본인이 누구를 특별히 지지하거나 이런 말씀은 안 하셨으니까 새 대표가 선출이 된다면 당이 어떤 부분이 좀 나아졌으면 좋겠다. 어떤 식으로 좀 당이 운영됐으면 좋겠다 생각하시는 부분 있으세요? ▶박충권: 저는 〈strong〉누가 되든지 간에 당의 어떤 분열과 혼란은 분명히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새 당대표는 이 혼란스럽고 분열된 당을 봉합시킬 수 있는 그런 대표가 돼야 되지 않을까〈/strong〉라는 누가 되든지 간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그리고 당장 우리가 다음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야 되고 그리고 다음 정권을 재창출하기 위한 어떤 기반을 닦아야 되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어떤 대표가 필요하시다. ▷이동재: 예 그렇군요. ▷김새봄: 그러면 한 달 동안 이 국회의원 생활 동안 그래도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 하나를 뽑자면 어떤 게 있을까요? ▶박충권: 제가 개원 전날에 저희 팀에서 제 의원실 방에서 이제 중국집을 시켜서 짜장면을 같이 먹었었던 적이 있어요. ▷김새봄: 네. 역시 개원 전엔 짜장면이죠. ▶박충권: 31일 개원했는데 30일 날인가 집들이하면서 시켜 먹었는데 그때가 제일 보람 있었다. 이건 농담이고요. 사실 개원하는 날에 3개를 공동 발의했어요. 근데 그 법안이 번호가 다 2 3 4가 다 붙었습니다. 1번은 이제 민주당의 서미화 의원께서 가져가셨는데 근데 그 3개 법안이 다 야당하고는 대조적으로 민생 법안이었다라는 말씀을 드릴게요. 그게 가장 뿌듯한 순간이었다. ▷이동재: 일을 열심히 하고 계시네요. 전체 법안 중에서 2 3 4번. 1번은 조금 접수를 그것보다 좀 늦게 했기 때문에 그렇죠. 그렇게 된 것 같은데 아무튼 열심히 활동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저희가 그러면 몇 가지 질문만 좀 더 여쭤볼게요. 그러면 지금 저랑 연배가 좀 비슷하신데 아직 미혼이십니다. 국회의원 하는 동안 어떻게 의원회관에서 결혼 한번 해봐야겠다 이런 생각 한 번 있으십니까? ▶박충권: 이게 곤란하네요. 제가 이런 질문 받을 때마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미션 임파서블이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유가 있는데 제가 이 국회를 들어와가지고 굉장히 까다로운 이 시어머니들을 여럿 얻은 것 같아요. 벌써 이런 질문이 나오면 아마 경기를 일으키는 보좌진이 아마 여러 명 있을 겁니다. 이게 또 우리 댓글창에 아주 악플부대가 돼서 나타날 수도 있어요. 그래서 뭔가 갑자기 이제 소름이 돋으려고 하는데 그래서 어렵다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동재: 뭐가 됐든 간에 좋은 인연을 만나시려면 또 만날 수 있는 거고. ▷김새봄: 하지 말라고 해도 또 할 수도 있습니다. ▷이동재: 그리고 그다음에 당이 제가 보니까 국민의힘이 2040의 인기가 없어요. 사실 우리 또래에 인기가 별로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젊은 층의 좀 소구력을 얻을 수가 있을까, 다가갈 수가 있을까. 이런 생각 좀 어떤 생각하세요? ▶박충권: 저도 사실 뭐 어떤 딱 이런 방법이 있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지금 우리 당이 아직까지도 '꼰대당' 소리를 듣고 있고 실제 젊은피라 함은 김용태 의원 김재섭, 우재준, 조지연 그리고 저 이 정도가 다인 것 같아요. 그래서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우리 당이 좀 더 젊은 층들의 어떤 젊은 인재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좀 더 많이 듣는 그런 문화가 형성이 돼야 된다, 좀 열린 마음을 가져야 된다라는 말씀 드리고 싶고 그래서 우리 당에서 좀 더 젊은 인재들을 좀 많이 뽑아서 이들에게 좀 더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줘야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동재: 우리 젊은 인재들에 대해서 좀 더 관심을 많이 갖고 얘기를 들었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을 하신 것 같고요. 그러면 저희가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만 더 드릴게요. 앞으로 4년의 활동을 시작하시면서 시작을 했잖아요. 딱 한 달 지났는데 앞으로 어떤 식으로 내가 국회의원을 해야겠다 그다음에 특히 북한의 현실과 관련해서 내가 앞으로 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중점적으로 활동을 하고 싶다 의지 같은 거 마지막으로 저희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 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충권: 이런 질문을 받을 때보다 제일 어렵더라고요. 북한 관련해서는 제가 우리나라의 어떤 안보를 확실하게 하기 위한 그런 일들 북한의 도발을 차단하고 안보를 확실하게 하는 것 그런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확실히 한번 일해보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제가 혼자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런 어떤 방안들을 계속해서 모색해 가고 입법들도 추진하고 정부와의 소통을 통해서 한번 해보겠다 이런 말씀드리고. 그리고 정치라고 한다면 저의 어떤 정치적 소명을 쫓아갈 수밖에 없다라는 말씀을 드릴게요. 좀 저의 정치적 성명이라고 하면 미래를 대한민국의 미래를 대비하는 데 있다라는 부분이 되겠고. 그래서 그 미래를 부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나라의 어떤 과학기술을 좀 확실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그런 토대를 닦아가는 정치를 한번 해보고 싶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동재: 정말 좋은 말씀이네요. 사실 회사원 연구원 하실 때보다 지금 몸은 훨씬 더 힘드시죠 ▶박충권: 한 5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이동재: 박사 논문 쓰실 때보다 지금 더 힘드세요 ▷김새봄: 훨씬 더 힘든 거 같습니다. ▶박충권: 훨씬 더 힘들어요. 보통 자리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동재: 훨씬 더 5배는 더 힘드신 것 같은데 앞으로 그래도 10배 더 힘드시게 또 열심히 더 노력을 해 주셨으면 봉사를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박충권: 제가 한번 몸을 갈아넣어보겠습니다. ▷이동재: 저희가 박충권 의원님 또 필리버스터 때 활약도 기대 한번 해보겠습니다. 저희는 지금까지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님과 함께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젊은 피 탈북자 출신 연구원 출신 국회의원 박중권 의원님과 함께 했습니다. 저희는 내일 오전 7시 3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부탁드리고요. 박충권 의원께도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는 내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7-15 10:29:48

  • 인요한

    인요한 "김건희는 형수님…한동훈, 지금이라도 윤석열 찾아가야"

    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김건희 여사가 명품 가방 수수에 대한 사과 의사를 담아 보낸 문자 메시지를 무시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한동훈 당 대표 후보를 향해 "대통령은 나라의 수반이고 한 후보는 당의 수반이었는데, 고개 숙일 용기가 필요하다"고 했다. 인 후보는 12일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는 한동훈 후보에게 형수님"이라며 지금이라도 한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을 찾아가야 한다고 했다. 그는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의혹'과 관련해 "공적이다, 사적이다 그거 다 웃긴 소리"라며 "본인이 리더면 제발 한동훈 후보께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가가지고 우리 힘들게 하지 말고 좀 화해를 했으면 쓰겄어"라고 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시 국민의힘의 비례위성정당이던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인 후보는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자 선대위원장이었던 한 후보와 호흡을 맞추면서 소통 자체가 쉽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솔직히 말씀드려서 한 위원장이 그 당시에 소통이 잘 안됐다"며 "너무 바빠서 그랬는지 몰라도 (지난 총선 때) 문자 3~4번, 전화 1분 정도 한 것 외에는 연락이 없었다"고 했다. 인 후보는 또 "경상남북도의 자치단체장들도 한 열흘 전에 갔다 왔는데 놀랍게도 이구동성으로 총선 당시 한 후보와의 '소통 두절'을 하소연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분들도 많은 접촉을 시도했고 문자 전화도 했는데 소통이 굉장히 어려웠다고 나와 똑같은 얘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지자체장들과의 합심이 필요했던 지난 총선에서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는 것이 인 후보의 주장이다. 인 후보는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활동이 끝나고 당시 한 위원장과 아침 식사를 했는데 주로 한 위원장이 하는 얘기를 듣기만 했다"며 "별로 말을 많이 끼워 넣지 못했지만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 '6주 동안 속이 썩고 머리가 터졌는데 그 혁신을 당신은 3개월을 더 해야 하니 페이스 조절 잘하라'라는 뼈 있는 말을 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소통이라는 것은 윗사람의 말도 들어야 되고 아랫사람의 말도 들어야 된다"고 했다.

    2024-07-12 13:38:16

  • 인요한

    인요한 "김건희는 한동훈에게 형수님…지금이라도 韓이 尹 찾아가야" [뉴스캐비닛]

    -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8:3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이동재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 예 뉴스캐비닛 2부 시작합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님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이하 인요한):: 예. 안녕하세요. ▷이동재: 안녕하십니까? 제가 이렇게 실제로 뵈니까 체구가 엄청나십니다. ▶인요한: 살 좀 빼야 돼요. ▷이동재: 요즘 전국적으로 돌아다니시는 것 같은데 드셨던 것 중에 기억나시는 거 있으세요? 혹시. ▶인요한: 대구에 음식이 맛이 없다고 그러는데. 그 경상도 쪽에 근데 맛있습디다. ▷이동재: 그래요? 대구의 은근 또 맛집이 많습니다. ▶인요한: 하여튼 음식이 생각 외로 좋더라고요. ▷이동재: 예 저도 대구에서 군대 때 있었었는데 그 생각이 나네요. 저도 맛있게 먹었던 집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데 근데 의원님 오셨으니까 의원님 말씀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수요일에 제가 의원님 연설하신 거 잘 봤습니다. 출마의 변. 짤막하게 그래도 다시 한번 말씀을 해주시겠다면 어떤 의미에서 출마를 하게 됐습니까? ▶인요한: 150% 출마는 우리 원희룡 장관님을 돕기 위해서 왜냐하면 혁신을 할 때 너무 외롭고 너무 힘든데 그때 딱 중요한 시기에 찾아와서 "내가 험지로 가겠다. 계양으로 가겠다. 계백 장군처럼 내가 가서 바위를 돌로 깨겠다." 그건 민주당 텃밭인데 그렇게 배려를 해주셨었는데. 제가 한 이틀은 좀 뭐랄까요? 좀 (최고위원 출마) 고사를 했어요. 안 하겠다고 하다가 가만히 집에 들어가서 생각해 보니까 이게 옳은 일이 도와주는 게 옳은 일이에요. ▷이동재: 사모님 설득하시는 게 좀 힘드셨을 것 같은데. ▶인요한: 저희 집사람은 이제 속지도 않아요. 나보고 "나 절대 최고위원 안 나가니까 걱정하지 마라" 그랬더니 "당신 뜻대로 안 될걸?" 역시 옛날 말로 조선 여자가 똑똑해. ▷김새봄 칼럼니스트(이하 김새봄):: 바로 아시네요. 아니 그럼 국민의 미래 선대위원장도 또 하셨었잖아요. 이건 어떻게 수락하시게 됐습니까? ▶인요한: 작년 여름부터 이제 무슨 일이 좀 있었어요. 뭐 여러 가지 정부에 부탁하고 대통령실도 부탁하고 그런데 우리 당에서 이제 처음 부탁 준 거는. 이제 혁신위원장 맡아달라고. 혁신위원장을 하고 '50% 성공하고 50%는 당한테 넘긴다.' 그리고 이제 내 나름대로 마무리하고 나왔는데 거기서 또 아쉬운 점이 많아가지고 아주 긴 얘기를 짧게 하면 이제 비례당 절대 혁신위원장 끝나고는 "나 정치 안 한다. 대통령 보고도 밥 먹으면서 전 못합니다. 언론이 너무 힘들게 해서 나 못 해요." 병원으로 조용히 돌아가겠습니다. 병원이 좋아요. 그랬더니 "좀 쉬었다가 인 교수 좀 쉬었다가!", "대통령님 저는 쉴 일이 아니라 나는 지역구는 못 하고 비례도 못 하겠습니다." ▷이동재: 아! 좀 쉬었다가 하고! ▷김새봄: 두 분 다 성대 모사를. ▶인요한: 근데 그 양반이. 우리 양반이라고 그러면 안 되지. 대통령께서 굉장히 거침없어요. 저도 거침없고 아주 대화가 시원시원하게 되는데 그날은 제가 안 하는 걸로 돼 있었는데 이제 두 가지 이유죠. (당이) 어려워지고 또 비례당 선대위원장을 맡아달라 그래서 비례대표를 주겠다. 같이 오퍼가 와서 그건 혁신을 좀 끝내야 되겠다. 너무 선거가 가는 방향이. 저는 그때 느꼈어요. 아직 덜 변해서 국민들이 따를 것 같지 않다. 위기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이동재: 혁신은 뭘 어떻게 혁신하시겠다 그런 복안이 있으셨어요? 그때? ▶인요한: 우리 당이 민주당보다는 훨씬 나아요. 일단 그걸 깔아놓고 얘기할게요. 우리는 제가 와 있잖아 제가. 인요한이라는 사람이 호남의 자식 순천의 아들 인요한이가 와 있고 또 얼굴 색깔도 다르고 (당이) 많이 변했어요. 그러나 변화가 미완성이에요. 좀 더 변해야 돼요. 그리고 이제 특히 민심이나 바닥 경제 이걸 잘 파악을 제대로 못한 것 같고. 또 당내에 굉장히 관료적이고 또 경상도 경상남북도 당이니까 조금 더 넓게 이 바운더리를 잡아야 되고. 거기 고마워하지 않는 거 아닙니다. 경상남북도가 우리 기초예요. 그러나 이제 이 넓이를 좀 이렇게 좀 더 넓게 잡아서 수도권도 확실히 잡고 그건 시간 문제라고 생각해요.〈strong〉 4년 동안 우리가 완성하게끔 하는 게 내 목표입니다.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우리가 180석 잡아야 돼요.〈/strong〉 ▷김새봄: 그럼 당시에 국민의 비례 비례대표 공천은 잘 됐다고 보십니까? ▶인요한: 제가 거기에 관여를 전혀 안 했어요. 전혀 저도 8번 받고 들어왔는데 그것은 그게 좀 사실 아쉬움이에요. 일반 공천도 굉장히 혁신을 세게 걸었는데 좀 공천을 그 혁신에 맞게 했어야 되는데 그렇게 좀 아쉬운 점이 있었고. 그다음에 비례도 뽑은 사람에 대해서는 제가 코멘트를 할 수가 없어요.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그러나 뽑은 다음에 선대위원장을 국민의미래를 했기 때문에 그 조직을 잘 활용을 했어야 돼요. 역할 분담하고. '너는 뭐 하고 너는 뭐하고' 이렇게 가야 되는데 그러지 못했어요. 전혀. 그때 좀. 누구를 공격하는 건 아닌데 〈strong〉솔직히 말씀드려서 우리 한 위원장님이 그 당시에 잘 소통이 잘 안됐어요. 너무 바빠서 그랬는지 뭔지는 몰라도 많은 접촉을 제가 시도했는데 그리고 이제 경상남북도의 기관장들도 이번에 만나고 한 열흘 전에 갔다 왔는데 놀랍게도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그들도 그분들도 많은 접촉을 시도했고 문자 전화, 근데 잘 소통이 굉장히 어려웠다. 똑같은 얘기를 해요.〈/strong〉 ▷이동재: 영남의 기관장들이 그러니까 지금 한 후보한테 당시에 접촉을 시도했는데 잘 안됐었다? ▶인요한: 예. 그 말입니다. 고마워요. ▷김새봄: 그리고 이제 (인 후보님이)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하실 때 "아무도 움직여주지 않았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실제로? ▶인요한: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김민정 교수 같은 경우에 우리가 충분히 활용을 못 했어요. 그분 똑똑하고 굉장히 언론에서도 말씀을 잘하고 제가 팬이에요. 사실 그분. 그리고 아주 그분도 거침없이 던져요. 말을. 그런데 그분하고 전략 인요한은 또 뭐를 맡아라, 아무개는 우리 전문가는 꽤 많아요. 그 안에 군 전문가도 있고. 그러면 TV에 언론에 내보내서 좀 쫙쫙 다 이렇게 넓은 소통을 하면서 넓은 직종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설득을 해야 되는데 그렇게 못 했어요. 법적인 것도 문제였어요. 다만 무대에 못 올라가지, 마이크도 못 잡지 이런 이제 민주당 그것도 민주당 잘못이에요. 왜냐하면 선거법을 고친다고 그랬는데 또 이재명 대표가 번복을 했잖아. 약속 안 지켰잖아. ▷이동재: 원희룡 후보하고 그다음에 또 원래 박진호 청년 최고위원 후보까지. 같이 세 분이 러닝메이트였잖아요. 그런데 이제 박진호 후보는 또 1차에서 지금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전략에 조금 세부 전략에 차질이 생긴 거 아닌가 이런 이제 분석도 나옵니다. ▶인요한: 그 사실 그 세부적인 왜 (박진호 후보가) 컷오프 됐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는데 저는 그런 건 개의치 않아요. 저는 목표가 출발부터 지금까지 초지일관되게 우리 원희룡 대표가 지금 아는 것도 많고 경험한 것도 많고 또 지식, 지혜, 도덕도 있고. 지식, 지혜, 도덕이 다 있고. 또 각을 세우지 않고 가서 문 닫아놓고 우리끼리는 싸움을 많이 하고 대통령실하고도 이견 의견이 있고 당 안에서도 있을 수 있는데 그래도 모아가지고 그거를 잘 절충안을 가지고 국정을 이끌어 나가는데 이거는 우리 당의 문제가 아니에요. 국가의 문제예요. 그래서 심각하게 제가 지금 호소하는 거는 당원 여러분한테 호소하는 거는 제발 좀 뜨거운 가슴은 갖지만 선택할 때는 냉정한 이성으로 좀 선택해다오 이런 부탁입니다. ▷이동재: 뜨거운 가슴과 냉정한 이성으로 인요한 후보와 원희룡 후보를 선택해 달라는 말씀? ▶인요한: 이제 얘기하다 보면 그 말이 맞죠. 하하.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죠. ▷김새봄: 그러면 한동훈 후보와 원희룡 후보 두 후보의 장단점을 각각 평가를 하신다면? ▶인요한: 〈strong〉제가 혁신 끝나고 한 장관하고 식사를 아침 식사를 했는데 거기에 별로 말을 많이 끼워 넣지를 못했어요. 주로 많이 들었어요. 한 장관이 하는 얘기를. 근데 그러나 일어나기 전에 뼈대 있는 말 제가 했어요. "제가 6주 동안은 속이 터지고 속이 썩고 머리가 터지더라. 그 혁신을 해보니까 당신은 6주가 아니라 3개월을 해야 되는데 그건 초인간이 해야 된다. 페이싱 잘해라"〈/strong〉 이런 말씀을 드리고 제가 물러났는데 그때는 이제. ▷이동재: 한 2월쯤이었겠네요. ▶인요한: 그때는 지역구를 (내게) 요구했는데 내가 지역구는 그때는 아이 죽어도 못 하겠다. 그러니 그 당시는 그런 입장이었고 이제 이제 비례에 들어온 건 나중에 얘기고 이유가 또 좀 시간 세월이 흐른 다음이에요. 근데 그 뭐라 할까요? 굉장히 어렵지만 우리가 같이 우리가 위에서 아래로 '탑다운'이 아니라 우리가 같이 잘 들으면서 가야 실수가 없어요. 조금 이 프로그램에 나가서 누구 한 위원장이나 〈strong〉한 후보를 (내가) 지금 공격을 안 하고 싶어해요. 왜냐하면 (한 후보가) 고생 많이 했어요. 우리 당의 큰 자산이에요. 앞으로 더 커서 더 경험 얻어서 많은 일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기본적으로 제 철학은 '생각은 달라도 사람을 미워하지 말자.'〈/strong〉 원희룡 후보는 이제 다듬어진 사람이에요. 그리고 원희룡 후보의 장점을 얘기하고 싶지, 누구를 끌어내려서 저 사람은 아니다. 뭐 이거는 남자 사나이 답지 못해. ▷이동재: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사람을 미워하지 말자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최근에 이게 선거 국면에서 가장 큰 이슈가 이제 문자 논란이잖아요. 김건희 여사의 문자 논란인데 이 얘기를 제가 안 드릴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요즘 워낙 이슈니까. 근데 한동훈 후보는 또 김건희 여사가 사과할 의향이 없었다 이런 입장을 고수를 하고 있고. ▶인요한: 자, 그것은 간단히 해결할 문제. 생각도 간단해. 대한민국에서 제가 사는 이유? 대한민국의 정말 끝이 없는 매력을 느끼는 건 정이에요. 정 때문인데 제가 어렸을 때 우리 제가 6남매 중의 막내인데 우리 형이 4명이나 돼, 누나 하나고. 근데 우리 친구들 집에 가면 우리 친구들이 '도련님', '도련님' 소리를 듣더란 말이에요. 도련님 또 어떤 어떨 때는 또 서방님이라고 또 형수가. 형수가 서방은 아니지만 또 표현을 그렇게 합니다. 그러면 이제 그 집에 가서 나는 서양 형수들이 있어가지고. "아이고 언제 내가 서방님, 도련님 소리 듣나" 이거를 그리워했는데. 한국 가정에서는 아주 가까워지면 윤석열 대통령님께서 전에 검사하실 때 친한 동생이 한동훈이에요. 그러면 형님이야. 그리고 거기에 있는 큰형님인데 거기에 있는 사모님은 형수야. 그러면 형수하고 시동생하고 말이야. 이거 가까운 사이에요. 시동생이 형수 방에 들어가도 돼. ▷이동재: 하하하. ▶인요한: 그 시골에서는. 딴 데는 절대 안 돼. 그것은 괜찮아. 그러면 간단하게 봐야 돼요. 나라의 수반은 윤석열 대통령이에요. 5년 동안. 그 당의 수반은 그 당시에 당 대표 비상대책위원장이 한동훈이에요. 둘 다 수반이에요. 그러면 나이가 좀 어린 사람이 들어가서 '아, 이만 저만 이렇게 됐는데 어떻게 할까요? 아유 나도 죽겄습니다. 용서하세요.' 그러면 마음이. 나도 의료원에서 일하면서 수백 번 그런 일이 있었어. 33년 동안 선배한테 가서. (내가) 잘못도 안 했어. 네. 억울해 죽겄어. 그렇지만 "잘못했습니다. 처신도 잘 할게요." 조금 구부리면 바로 또 99%가 아니라 100%가 선배가 "아이고, 나도 요한이 자네한테 좀 잘못했네. 우리 앞으로 잘해보세." 그러면 더 끈끈해져. 더 가까워지고. 근데 공적이다 사적이다. 뭐 때문에 내가 뭐 사실은 사과할 의향이 있었다. 그거 다 웃긴 소리예요. 들어가서 자기가 리더면은 들어가서 해결을 했어야지. 지금도 오늘날 오늘 지금 오늘 이 방송 나가는 오늘 오늘날도 제발 한 후보께서 가가지고 우리 힘들게 하지 말고 좀 화해를 했으면 쓰겄어. 전라도 말로. ▷이동재: 근데 역시 거침이 없으시네요. 의원님 문자 논란 그러면 어떻게 풀어야 합니까? 지금이라도 가서 풀어야 한다? ▶인요한: 그렇죠. 그거 우리 당에 도움이 안 돼. 우리나라 당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에 도움이 안 돼. 프라이드는 선후배 관계 부부 관계. 프라이드는 있으면 안 돼. 둘 곳이 없어. 우리 늘 외할머니가 101살 전까지 살았는데 "결혼에 있어서는 프라이드를 보관할 곳이 없다" 이렇게 표현했어요. (자존심를) 버려라. 부부는. 역시 선후배 관계도 막 자기 자존심을 말이야. 그거를 왜 강조를 해? 그건 없어도 돼. 난 얼마 전에 이제 민주당을 상대하려고 하니까 쓸개를 띄웠어요. 담석이 많아서. 아니 우스갯소리고. 근데 요즘은 쓸개만 없는 게 아니라 간도 없는 것 같아. ▷이동재: 미국 개그에요? 순천 개그예요. 이거는? ▶인요한: 순천 개그예요. 제가 미국에 대해서 뭘 알아요? 나 영어도 잘 못해. ▷김새봄: 네, 그러면 또 지난해 말에는 이제 이준석 전 대표를 두고 강하게 말씀하시기도 하셨잖아요. 이준석 대표와 한동훈 후보의 소통을 놓고 두 분을 비교하자면 어떠실까요? ▶인요한: 이준석 대표는 조금 문제점이 딴 데 가 있어요. 무조건 끌어내리는 걸 좋아해요. 대안 없이 끌어내리는 걸 계속 그냥 파헤치고. 남의 일 무슨 공든 탑을 쌓기는 아주 힘들어 끌어내리는 거는 그냥 비벼버리면 끝이야. 이준석 대표께서 앞으로 계속 정치를 하실 거면 희망이 없어요. 그런 식으로 하면 뭔 국민한테 희망을 줘야지 그냥 누가 잘못하고 있다만 가지고 남을 밟고 올라가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아요. 그 점은 한 장관은 없어요. 누구를 밟는 것은 아니에요. 그러나 이 소통 문제는 자꾸 비교가 되죠. 소통이라는 것은 말을 들어야 된단 말이에요. 윗사람도 들어야 되고 아랫사람도 들어야 되고 그게 소통 아니겠어요? ▷이동재: 제가 의원님 나온 방송 여태까지 다 봤는데요. 역시 오늘도 거침이 없으셔 가지고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근데 제가 그런 말씀하시는 걸 봤어요. 어대한이라고 많이 하잖아요. 지금 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이런 얘기 많이 있었는데 뒤집힐 가능성이 90%다. ▶인요한: 언론이 말을 만들기를 좋아하고 처음에 나와 가지고 윤핵관 그래서 내가 당신 지금 북한의 핵 얘기요 윤핵관이 뭐예요? 점잖치 못해요. ▷이동재: 그거는 언론이 만든 게 아니라 저기 ▶인요한: 그것도 이 대표가 만들었다고 그러더라고. 근데 그런 말이 많은 말들이 예를 들어서 북쪽에 이거 위험한 얘기인데 북쪽에 퍼줬다. 사실 제가 계산을 해보니까 서독이 동독한테 갖다 준 거에 67분의 1밖에 안 줬어요. 우리가 1인당 그러니까. 예를 하나 들기 위해서 말씀드리는데 퍼준 것은 없었거든요. 근데 이런 말도 이게 뭐 재밌으니까 만들어내고 많이 유포시키는데 글쎄요 나는요 여론조사에서는 한 장관님이 또 셀카 찍고 BTS 비슷하잖아요. 그런 의미에서는 일반 여론조사에서는 어렵지만 당원은 좀 달라요. 80%가 당원입니다. 당원은 좀 이렇게 우리가 격률 있고 좀 각을 안 세우고 좀 냉정하게 판단하지 않을까 이런 막연한 기대입니다. ▷이동재: 막연한 기대를 하고 계신다. 근데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인요한: 모르죠. 그거는 그거 우리 민주주의의 장치야. 모른다는 건. 미리 알면 재미없어. ▷이동재: 근데 아직 여론조사는 했는데 별로 크게 변한 것 같지는 않아요. ▶인요한: 나 여론조사는 안 믿어요. ▷이동재: 네 알겠습니다. ▷김새봄: 그러면 또 예전에 인터뷰에서 의원님이 나경원 후보에게 도와달라고 이렇게 단일화 얘기를 하시니까. ▶인요한: 그거는 또 또 붙이지 말아요. 단일화가 아니라 그냥 던져놨어요. 그다음에 사과했어요. 그 나경원 후보한테. 두 번 문자 보내고. 한 번은 만나서 그다음 만나서 미안하다고. 그 선언식 할 때 만나서 그랬더니 괜찮아요. 그러셨어요. 굉장히 내가 좀 편해졌어 마음이. 근데 나경원 후보는 제가 10년도 넘었고 또 연수원 같은 우리 원희룡 후보하고 같이 다녔고. 연수원을 같이 뭐랄까요. 진행했고. 그래서 나경원 후보는 굉장히 부드러운 분이고. 좋은 분이고. 중요한 것은 그거 인격 좋은 거는 다 알아요. 그것 말고 생각이 우리하고 비슷해. 그 정책도 그렇고. 그래서 공유하기가 아주 편한 분이에요. ▷이동재: 예 그러면은 결선투표도 감안하고 이러면 단일화는 일단 진행 안 하는 걸로 그런 식으로 생각을 하고 계신 거죠. 이제는 이제 며칠 안 남았잖아요. ▶인요한: 제가 최고위원이 아니고 조크로 그랬거든요. '최저위원'으로 들어가고 싶다 그랬거든요. 뭐 욕심이 없어요. 그건 솔직히 밝히는데 욕심이 없어요. 그런데 제가 감히 또 그것도 생각해 보니까 잘못된 거예요. 당 대표한테 이래라 저래라 그건 위치에 맞지가 않아요. 그거는 원희룡 후보하고 나경원 후보하고 나중에 대화 나눌 일인 것 같습니다. 거기까지만 할게요. ▷김새봄: 그리고 또 이제 국민의힘 내홍이 좀 심해서 전당대회 후에 분당되는 게 아니냐 이런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보셨을 때 전당대회 결과에 따라서 대통령이 탈당을 하시거나 아니면 분당에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인요한: 아니 무슨 탈당 얘기를 꺼내고 난리야 하여튼 너무 여러분들이 앞서 나가요. 왜 탈당을 합니까? 말도 안 되는 얘기죠. ▷이동재: 그런 얘기하는 정치인들이나 많이 있기는 하더라고요. ▶인요한: 그거는 머리들이 너무 좋아서 저 앞에 모르는 일을 자꾸 얘기하는데. 진리는 말이에요. 굉장히 간단해요. 사람은 생각은 다른데 사람을 미워하면 안 돼. 이게 제 주장이에요. 그러니까 우리가 다 끝난 다음에 정말 석연치 않은 말이 오고 갔더라도 그거는 선거 때문에 그런 것이지 누구를 절대로 다시 사람으로 안 보겠다. 뭐 상대를 안 하겠다 그러면 당이 다 망가지죠. 그렇죠 우리 언더우드 알죠. 저기 연세대학교 설립한 언드우드 가족이 그 싸우더라고요. 회의를 하는데 어디 수양관 이사회를 하는데. 저도 거기에 멤버고 본인들도 형제 둘하고 아버지하고 이게 한 20년 전 일이에요. 엄청 싸우더라고요. 그랬더니 나는 전라도 말로잉 안바버러 이제 앞으로 어떻게 저 사람들을 서로 볼 건가 그리고 막 무서워서 이렇게 숨어 있었어요. 근데 회의를 끝내고 나가는데 그 형제가 서로 등을 때리더라고요. 아까 우리 대담했어. 과반수 요거 맞잖아 당신이 틀렸잖아. 아버지하고 아들들이 웃으면서 안고 등 때리고 나가는 거 보고 미국 남북전쟁이 이것 때문에 남쪽이 졌구나. 저것이 민주주의구나, 멋있다. 우리 저렇게 좀 되고 싶다. 나도 언드우드 가족의 참 정말 본받을 점이다. 우리도 대한민국에서 누구하고 조금만 다투면 특히 공개적으로 다투면 그다음부터는 그냥 적이 돼버리고 말이에요. 그것은 바람직스럽지 않아요. 이거 끝나면 다 화해해야 돼. 다 얼싸안고 데리고 와서 우리 문 닫아놓고 우리가 이 국정을 우리가 3년 남았어요. 할 일이 많아요. 민주당 떠드는 것은 저 사람들은 말이에요. 여유가 없어서 그런 거예요. 쫓기니까 그래요. 민주당의 여유가 하나도 없어요. 저렇게 무리수 뜨는 거 다 그 사람들 사람 하나 살리려고 지금 어떻게 한 사람 당이 돼버렸잖아. 그거는 민주주의가 아니에요. ▷이동재: 그러면 이재명 전 대표가 있는 민주당과는 언더우드 패밀리 같이 등 두드리고 그렇게 할 수는 없다? ▶인요한: 그거는 이제 내가 참 좋아하는 영화가 라이언 일병 구하기인데 보니까 전당이 이재명 구하기 하고 있어요. 근데 그건 못 구할 거예요. 구할 수가 없어 힘들어. 그리고 법을 어기고 우리는 법치국가란 말이에요. 범법 행위를 하고 그 권력으로 법을 덮어요. 그것만 물어볼게요. 그게 가능한 일이에요. 권력으로 무슨 범죄를 덮을 수 있어요? 안 돼요. 법치국가에서는 그 민주주의의 기본이에요. 뭐라고 써져 있어요? 헌법에 대한민국은. ▷이동재: 민주공화국이다. ▶인요한: 그리고 법을 존중하는 국가라는 게 들어 있잖아요. 저는 법을 존중하고 그리고 이건 잠시 잡음이지. 근데 그거는 있어요. 선거는 저 사람들도 밉고 우리도 미운데 우리가 조금 더 미웠어. 그거에 대해서 원인 분석은 해야 돼. ▷이동재: 이제 열흘 정도밖에 안 남았잖아요. 12일 정도 남았는데 앞으로 어떤 식으로 좀 선거운동을 하실 건지, 어떤 식으로 더 당원들에게 소구력 있게 다가가실 건지. ▶인요한: 저는 대구 가서 지금까지 다니면서 원고를 4분 안에 끝내라.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가 원고 다 던져버리고. 내일부터는 대구로 내려가서 뭐라고 할 거냐 하면. 이 원고는 필요도 없고 제가 원수 같은 4분 시계는 무시하겠다. 그냥 몇 마디 간단하게 말씀드리고 내려오겠습니다. 저는 그렇게 할 거고요. 원 장관께서는 저는 그렇게 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본인한테도 말씀드렸는데 지난번에 굉장히 점잖게했어요. 절대로 누구 비판 안 하고 처음서부터 성직자처럼 나왔는데. ▷이동재: 1차 토론회 때. ▶인요한: 근데 그렇게 그렇게 하는 것도 좋은 점이 있지만 남을 나쁘게 먼저 얘기는 안 하지만 남이 나를 공격할 수 있는 가차 없이 방어를 해야 돼요. 그건 제 철학이에요. 그래서 제가 머리 나쁘다고 그랬잖아요. 누가 TV에 나와서 뭐 기억력이 나빠 소통 잘했는데 저 머리 나쁘지 않아요. 저 친구들이 저에 대해서 제일 지적하는 게 너는 나쁜 거 너무 오래 기억해. 근데 갑자기 어느 날 보니까 내가 머리가 나쁜 사람 기억력이 나쁜 사람으로 돼 있고. 말이나 돼? 그런 식의 그렇다면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방송에 나와서 저요? 본인이 머리가 좀 기억이 안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는 해야죠. 방어를 해야지.▷이동재: 방어는 적극적으로 해야 된다 그 말씀을 하셨고요. 이거는 제가 개인적으로 한번 여쭤보고 싶은데 의원님 같은 경우에는 두 가지 문화를 다 알고 계시잖아요. 미국 문화와 한국 문화를 다 알고 계시는데 그 두 국가의 지금 민주주의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좀 보시기에 제대로 돌아가고 있습니까. ▶인요한: 어디요? ▷이동재: 미국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고 미국도 트럼프 대통령 이후에 또 요즘에 또 엄청 시끄럽더라고요. ▶인요한: 어마어마한 양극화예요. 미국이 모범 국가가 아니에요. 오히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더 성숙할 수 있어요. 미국이 우려스러울 정도로 나뉘어져 있는데 FOX하고 CNN을 보면 나라가 달라. 대화하는 게. 그리고 한 분은 두 분 다 연로하신데 한 분은 굉장히 영어로 좀 자기 층에 빠진 사람이고 한 사람은 제가 의사인데 굉장히 조심스러운데 도저히 좀 부드럽게 얘기합시다. 손자 손녀를 볼 나이가 됐어요. 국정을 운영하기에는 좀 벅차요. 그래서 이게 미국 사람들이 그 초이스가 어떤 선택이 썩 좋지가 않아요. 근데 한국은 우리도 그걸 보고 뭘 초점을 맞춰야 되냐면 젊은 정치인은 이거는 우리 당만 얘기가 아니고 민주당도 젊고 유능하고 새로운 것을 좀 얘기하는 정치인을 키워야 되고. 국민의힘도 물론이고 좀 더 젊고 진취적이고. 우리가요. 공격할 대상이 이 프로그램을 마치면서 내가 꼭 하고 싶은 거는 말은 우리가 우리끼리 소모전인 게 아니에요. 지금 외교 통일을 내가 들어간 이유는 북을 많이 다녀와서 통일에 관심이 있고. 근데 그것보다 어찌 보면 더 중요한 것은 지금 WTO가 무너지고 있어요. 우리 보호무역에 중국하고 미국이 싸우는데 우리가 살아나야 돼요.우리 수출 국가예요. 우리는 사람이 자원이에요. 사람이 지금까지 너무 잘했어. 너무 잘했는데 우리 정치가 한강의 기적을 따라가느냐? 노. 우리 정치는 한참 뒤에 있어요. 우리 여의도의 기적을 일으킵시다. 좀 바꾸자고요. 같이 좀 도와주세요. 언론도 도와줘야 돼. ▷이동재: 뭐가 됐든 간에 의원님 가시는 길에 제가 또 자그마한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마지막에 제가 허를 찔리고 끝내가지고. ▶인요한: 좀 역공 맞았나요. ▷이동재: 제가 오늘 불의의 공격을 한 번 당해서 그랬는데 제가 다음에는 방어를 좀 세게 해야겠네요. 알겠습니다. 저희 오늘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님 겸 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님 모시고 지금까지 함께했습니다. 의원님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요한: 감사합니다. 시간 허락해 주셔서. ▷이동재: 예 저희 뉴스 캐비닛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다음 주 월요일 오전 7시 30분에 더 열심히 준비해서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부탁드리고요. 저희는 다음 주 월요일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7-12 09:44:00

  • 김재원

    김재원 "김건희 여사 사과 의사 명백했는데…한동훈 잘못"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읽고 무시했다는 뜻의 은어) 논란에 대한 한동훈 당 대표 후보 대응을 두고 "김건희 여사가 사과할 생각은 명백했는데 그것을 '사과할 의사가 없었다'라고 주장한 것은 잘못"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11일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총선 패배에 김건희 여사의 사과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사태를 보고 한동훈 위원장과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와의 관계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넌 것 아닌가, 대통령과 영원히 밥을 먹지 않을 그런 관계가 돼버린 건 아닌지 걱정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김건희 여사의 메시지를 보면 어마어마하게 공손하고 거의 비굴할 정도로 문자를 보냈다"며 "김건희 여사가 그런 공손한 문자를 한 번도 아니고 다섯 번이나 보냈는데 그에 대해 대답을 하지 않았다면 두 분 사이의 관계가 지금 어떻게 됐을까, 그것이 더 걱정스러운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잘잘못을 따지는 건 둘째 문제고 그러면 해소를 해야 될 상황이라고 본다"고 했다. 한 후보는 "공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김 후보는 "(김건희 여사가) 사과할 의사가 있다고 하면 이건 공적 문제"라며 "무슨 사적인 문제라고 이야기하는 건 솔직히 그거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야기고 이런 공적인 문제를 개인 간의 그냥 단순 감정 표시로 받아들인다면 이건 정치 일선에서는 굉장히 큰 판단의 잘못이라는 것"이라고 했다. 김재원 후보는 "이준석 대표가 당 대표가 돼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여러 가지 불편한 관계를 만들고 난동을 부려 아주 어렵게 만든 그런 기억이 있다"며 "한동훈 후보는 그런 당원들의 걱정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후보가) 명쾌하게 해명해야 되는데 제 3자의 말을 통해 이야기하거나 '내 기억은 이렇다'라고 대응하면 자꾸 신뢰를 잃는다"라고 했다. 그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보니 (총선에서) 패배할 의사가 있었느냐는 공격까지 받는 것"이라며 "저 같으면 '여사님이 이런 생각이셔도 지금 아니다' '이렇게 전부 사과할 생각이 없는데 어떻게 제가 도와드리면 사과를 하시겠습니까'라고 반응을 보이든가. 아니면 당 내에서 몇 명한테라도 공론화하고, 어떻게 대처하면 좋겠느냐 할 수도 있었던 것"이라고 했다. 앞서 김 여사가 지난 1월 당시 비대위원장이었던 한 후보에게 5차례에 걸쳐 보낸 문자 전문이 공개되면서 '4·10 총선' 국면에서의 윤·한(윤석열·한동훈) 갈등이 다시 회자됐다. 1월 19일 김 여사가 사과 문자를 보낸 직후인 21일 한 후보는 김 여사의 디올백 수수 논란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공개 요구했고 대통령실은 비대위원장 사퇴를 거론해 정면으로 충돌한 바 있다.

    2024-07-11 13:53:14

  • 김재원

    김재원 "김건희 문자, 어마어마하게 공손하고 비굴할 정도" [뉴스캐비닛]

    -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8:3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이동재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 최강공격수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김재원 전 의원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이하 김재원): 안녕하십니까. ▷이동재: 홍보물을 찾아봤는데. 총 쏘는 사진이 있어요. 하하. 인상 깊어서. 이게 총이 아니라 유탄발사기인가 구멍이 크더라고요. ▶김재원: 사실 이게 사진이 오래된 사진이에요. 이번에 만든 게 아니고. 국회의원 시절에 해양경찰청 국정감사를 갔는데 중국 불법 월경 어선들 그는 선박들 단속할 때 그쪽에서 굉장히 아주 격심하게 저항을 하면 고무총을 쏘거든요. 고무탄 발사기예요. 사람이 맞으면 충격을 좀 받는데 상처가 나지 않고 다만 조금 무력화시켜서 제압하는 용도에 사용하는 총이지 살상용이 아닙니다. ▷이동재: 그럼 살상까지는 아니시고 이제 '무력화 시키겠다. 민주당을 무력화시키겠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하하. 알겠습니다. 근데 이번에 러닝메이트는 왜 아무하고도 안 하셨어요? ▶김재원: 〈strong〉러닝메이트는 참 잘못된 방식이에요. 우리 당이 과거에 이회창 총재 시절에 '제왕적 총재'라는 그런 평가를 받으면서 당의 대표나 결정권자가 당을 전횡하면 얼마나 잘못될 수 있는가를 여실히 깨닫고 그다음에 집단 지도 체제를 도입했거든요. 그래서 '집단 지성에 의해서 당을 운영해 달라' 당 대표가 전행할 때는 대표의 전횡을 막기 위해서 최고위원 제도를 도입을 했는데 이번에 최고위원들이 당대표와 러닝메이트로 오면서 보여주는 모습은 일종의 '호위무사' 내지 '거수기'처럼 기능할 가능성이 많아지고. 특히 지금 패거리 정치다, 계파 정치를 넘어서서 지금 패거리 정치다라고까지 비난을 하고 있잖아요〈/strong〉. 근데 거기에 합세해서 처음부터 시작을 하는 것이거든요. 또 이렇게 러닝메이트로 나서는 분들을 심리적으로 보면 자력으로 당선되기 어려운 분이 유명한 대표 후보에게 기대어서 당선되어서 그 사람의 정치 활동을 도와주겠다는 의미가 되잖아요. 이렇게 되면〈strong〉 당내 계파 싸움이나 파벌 정치를 지금 가속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이번에 러닝메이트로 나서는 것이 굉장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했어요. 그것이 지금 우려 상황으로 되잖아요〈/strong〉. 그래서 우리 당의 투표에 참여하는 당원들이나 또 일반 국민 중에서도 여론조사에 참여하는 분들은 러닝메이트로 나선 분들에 대해서 그분들이 앞으로 당에 끼칠 해악이나 잘못된 방향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고려하고 투표를 해줘야 된다고 봐요. ▷이동재: 심각하게 고려하고 투표를 해야 된다. 근데 의원님 같은 경우에는 제가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까 또 인기가 높아요. 1등 하신 것도 있고 그랬는데. 인기의 비결이 뭘까? ※ 여론조사공정(주)에서 홍철기TV 의뢰로 2024년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3을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을 통해 한 여론조사 (김재원 12.4%, 장동혁 11.8%, 인요한 10.0%, 김민전 7.9%, 김세의 6.1%, 박정훈 3.8%, 이상규 2.9%) ▶김재원: 지금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냥 단순 인지도가 아닐까 생각해요. 최고위원 후보들이 당의 최고 의사결정 주체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경량급으로 채워지는 그런 경향이 있고 심지어는 지난 대선 때 우리 당에 대선을 봤던 분은 최고위원 후보자 중에 저 빼고 한두 분밖에 없어요.나머지는 다 최근에 입당을 하거나 최근에 이제 정치 활동을 하신 분들로 구성되어 있거든요. ▷이동재: 생각해 보니까 초선이 좀 많긴 하네요. ▶김재원: 초선이거나 0선이거나. 그렇게 됐을 때 이게 이제 당이 어디로 가겠느냐 과연 집단 지성을 발휘하겠느냐 더 나아가서 당내의 파벌 싸움이나 의원들과의 관계에서 서로 간에 불편한 관계가 되었을 때 최고위원들이 이걸 조정하고 중재를 하고 무게 중심을 확보하는 역할을 해야 되는데 도리어 한쪽에 가세를 하면 극단적인 상황으로 가거든요. 그게 문제라는 거죠. ▷이동재: 저희 댓글을 잠깐 보니까. 처음에 좀 재밌게 시작하려고요. '눈이 예쁜 남자 김재원.' ▶김재원: 눈이 요즘 불편한데, 안구건조증이 있어서 깜빡거려요. ▷이동재: 요즘 바쁘시죠? 어제 또 합동연설회 갔다 오셨고 앞으로 또 다음 주에는 또 일정이 굉장히 빡빡하더라고요. ▶김재원: 그렇죠. 근데 사실은 당원들이 84만 명 정도거든요. 선거인단. 그래서 당원들에 대한 예의는 그래도 최소한 각 지역 당원협의회별로는 한 번씩 찾아가서 최소한 당원 협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분들의 인사 정도 하고. 내가 당내 지도부에 참여하려는 그런 포부를 밝히는 정도의 필요성이 있는데 그것조차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이제 대구 경북지역 울산, 부산 이렇게 계속 다니고 있는데 그 일정도 굉장히 힘들어요. ▷김새봄 칼럼니스트(이하 김새봄): 그래도 의원님이랑 가장 뜻이 맞는 당대표 후보를 꼽자면 어느 분이세요? ▷이동재: 러닝메이트는 아니더라도. ▶김재원: 보면 요즘 윤상현 의원이 가장 바른 말을 하고 있는데 표가 너무 적게 나오는 하하하. ▷이동재: 의원님이 도와줄 생각은 없어요? ▶김재원: 도와봤자 어떻게 돼 있어요? 제가 그 능력이 되면 제가 나가죠. 하하. ▷이동재: 알겠습니다. 저희 그러면 당 대표 관련해서 질문 좀 드릴게요. 첫 토론회. 오늘도 토론회를 하지만 그제 토론회가 있었잖아요. 토론회 객관적으로 주관적으로 의원님 보시기에 어떤 분이 가장 잘했습니까? ▶김재원: 〈strong〉제가 보기에는 나경원 후보가 가장 잘한 것 같아요. 가장 일관되게 그때 당시에 이슈가 되고 있던 그런 김건희 여사 메시지 문제에 대해서 정확하게 짚고〈/strong〉. 사안을 규정하고 그에 대한 명쾌한 비판과 현재 상황에서 문제점까지 지적하는 거 보고 그게 가장 잘한 것 같아요. 그리고 한동훈 후보는 제가 보기에 '상대방을 공격하는 데는 탁월한 능력이 있다.' 이준석 전 대표 수준의 이미 내공을 쌓아서 정치권에 진입한다는 걸 느꼈어요. 가장 무인도에 데리고 가고 싶은 사람이 그래서 소위 우리 말하는 일타쌍피. ▷이동재: 이철규 의원을 데려오면 조정훈 의원이 따라올 것 같다. ▶김재원: 조정훈 의원이 제일 미운가 봐요. 제가 보기에. ▷이동재: 그럼 토론회에서 약간 아쉬웠다 하는 후보는. ▶김재원: 저는 원희룡 후보가 좀 아쉬웠어요. 원희룡 후보가 좀 잘할 수 있을 텐데 너무 수세적으로 가다 보니까 그때 상황을 제대로 주도하지 못했다고 봐요. ▷이동재: 오늘 새벽에 (원희룡 후보가) 메시지를 내기도 했는데. 이따 질문에서 말씀드리겠지만. 오늘은 조금 수세가 아니라 본격적으로 나오지 않을까 그렇게 또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김재원: 글쎄요. 이게 공격적이든 수세적이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이 상황에 대해서 국민들이 궁금해하거나 국민들이 원하는 그런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냥 지금은 너무 수박 겉핥기라고 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서로 간의 주장과 공방만 있거든요. 그런 문제가 있다는 거죠. ▷이동재: 공방만 있고 정책 관련된 이런 내용들은 별로 없다? ▶김재원: 정책 관련된 사안을 요구하고 있지 않는데 주 3일째 이야기나 하고 이게 더 문제라는 거죠. ▷이동재: 주 3일 출근제라고 하고. 주 3일제는 아니긴 하죠. ▶김재원: 근데 다 출근을 해야만 일하는 그런 직종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이 '지금 무슨 소리하는 거야' 또 이런 얘기를 하고 있지요. 서비스업 같은 경우. ▷이동재: 그럼 오늘 2회 토론회는 의원님 보시기에는 어떤 식으로 좀 진행이 될 것 같다. ▶김재원: 아무래도 좀 더 공방이, 이제 공방을 끝으로 이번 소위 이슈가 되고 있는 몇 가지 사안에 대해서는 정리가 되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아무리 서로 간에 공방으로 끝나더라도 객관적으로 제3자가 보면 '저런 문제가 있었구나. 이런 문제가 있어서 저렇게 다투었구나'라고 정리가 되는 그런 토론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동재: 기대가 많이 되네요. 그러면 의원님 보시기에 지금 이제 양상이 당대표 결선투표 갈 것 같습니까? 아니면 안 갈 것 같습니까? 어대한으로 갈지. 아니면 어대한 아닐지. ▶김재원: 〈strong〉어쨌든 결선투표는 갈 수밖에 없다고 봐요.〈/strong〉 ▷이동재: 과반수까지는 1차 이상 안 나온다? ▶김재원: 이제 국민들께서도 상당히 좀 이 사안을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또 당내 당원들의 당원 선거인단의 생각도 좀 관심을 많이 갖고 바라보기 때문에 아무래도 후보별로 좀 지지가 좀 분산되는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한동훈 후보가 인기가 있지만 50% 이상을 얻기는 쉽지 않을 거다라는 느낌은 있어요. ▷이동재: 그러면 한동훈 후보가 아닌 후보 쪽에서 이제 결선투표를 하게 되면, 그 2차 결선투표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아니면 그래도 한동훈 후보가 (2차에서) 될 가능성이 높다? ▶김재원: 그래도 한동훈 후보가 지금은 제일 유력하다고 보죠. 그것은 변함없는 사실인데 결선투표라는 것 자체가 변수가 굉장히 많아요. 통상적으로 1위 후보가 1차에서 40% 전 근접해서 전후로 얻었을 때는 2위 후보에게 쏠릴 수 있는 표가 60%나 남아 있잖아요. 그러면 결과가 뒤집힐 수도 있다고 예상을 하거든요. 통상적으로 이번 사안은 어느 정도일지 아직은 알 수가 없는 것 같아요. ▷김새봄: 그리고 또 '문자 읽씹' 논란에 대해서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 한동훈 후보는 이제 김건희 여사가 사과 의향이 없었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시잖아요. 근데 이 한동훈 후보의 대응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재원: 〈strong〉어쨌든 문자 메시지 전체 다 읽어보면 김건희 여사가 사과할 생각은 명백해요〈/strong〉. ▷이동재: 사과는 명백하다? ▶김재원:〈strong〉 사과할 의사가 있었다는 거는 너무나 명백한데 그것을 "사과할 의사가 없었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봐요. 그리고 진중권 교수가 자신이 57분간 통화했다고 하면서 말한 내용 있잖아요. 그것도 진중권 교수 말이 사실이라면 사과할 의사는 명백히 있었어요. 다만 총선이 지나서 결과가 이렇게 되니까 내가 그때 사과를 했어야 됐는데 여러 사람들이 사과를 하지 말라고 해서 사과 못 한 게 한스럽다 뭐 이런 취지잖아요. 그러면 진중권 교수는 사과를 못 했는데 그 사과를 못 한 게 내 책임이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그 얘기가 김건희 여사가 사과할 의사가 없었다는 투로 이야기를 하지만 진중권 교수 말을 들어봐도 총선이 끝난 다음에 김건희 여사는 스스로를 자책하면서 내가 그때 사과를 했어야 되는데 하는 이야기잖아요.저는 김건희 여사가 사과할 의사는 명백했다고 봐요.〈/strong〉 ▷이동재: 진중권 교수의 통화를 봐도 사과할 의사는 당시에 굉장히 명백했었다? ▶김재원:〈strong〉 다만 진중권 교수는 이제 이쪽 편을 들고 있는 것뿐이라고 보죠.〈/strong〉 ▷이동재: 이쪽 편이라는 게 이제 한동훈 후보 편을? ▶김재원: 〈strong〉아니 이제 반대편에 대한 미움 때문에.〈/strong〉 ▷이동재: 하하. ▶김재원: 어쨌든 그런 사과 의사가 명백했는데 다만 왜 그런 판단을 했을까의 문제가 남고 또 지금 와서 '사과할 의사가 없었다'고 강변해서는 이제는 안 된다고 봐요. 다만 그때 당시에 이런 판단을 하게 된 근거는 이렇다. 근데 이제 그 근거를 또 이야기했어요. 윤석열 대통령이 절대 사과할 의사가 없었다, 그러니까 사과 할 의사가 없는 것 아니냐. (한동훈 후보는) 문자는 이렇게 보내도 부부 관계에서 사과할 의사가 없는 걸로 판단했다라는 입장인 것 같아요. 근데 제가 그 입장이 됐다면 이게 전혀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그전에도 문자 메시지도 주고받고 김건희 여사의 표현에 따르면 평생 동지였고 또 실질적으로 많은 관계가 있었잖아요. 〈strong〉그렇다면 저 같으면 "여사님, 근데 이제 여사님은 이런 생각이셔도 지금 아니다. 이렇게 전부 다 사과할 생각이 없는데 어떻게 제가 도와드리면 사과를 하시겠습니까"라고 반응을 보이든가. 문자를 보내든가〈/strong〉. 아니면 실질적으로 '김 여사는 이런 생각이다' 하고 당 내에서 몇 명한테라도 공론화하고. 우리가 이걸 어떻게 대처하면 좋겠느냐. 또는 더 나아가서 객관적으로 예를 들어 정말 그 성격대로 직진하는 내용이라면 '내가 김 여사에게 문자를 받았는데 김 여사는 충분히 사과할 생각이 있다. 여러분 우리 김 여사님 사과를 내가 김 여사님이 이렇게 사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받았으니 여러분들 내 말을 믿어달라'라고 공개할 수도 있었을 거예요. 예컨대. 물론 상황이 그거는 좀 어렵겠죠. 그런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 그렇게 하다 보니 지금 와서 오히려 패배할 자 의사가 있었느냐 이런 공격을 받는 거 잖아요. ▷이동재: 안 그래도 그 공격이 나왔었죠. 원희룡 후보가 "고의로 패배하려고 한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또 얘기를 했어요. ▶김재원: 패배 의사가 있었던 것 아니냐라는 공격까지 받게 되는 것이 바로 이런 대목 때문이라는 거죠. 그래서 이런 부분은 이것을 순간적으로 개인 간의 인간관계로만 대처하는 것이 옳았느냐라는 비판이에요. 쉽게 말해서 사과할 의사가 있다고 하면 이건 공적인 문제잖아요. 이건 무슨 사적인 문제라고 이야기하는 건 솔직히 그거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야기고 이런 공적인 문제를 개인 간의 그냥 단순 감정 표시로 받아들인다면 이건 정치 일선에서는 굉장히 큰 판단의 잘못이라는 것이죠. 제 생각은. ▷이동재: 그러면 이 문자 논란이 지금까지는 그러면 어떤 후보한테 좀 유리했다고 보세요? ▶김재원: 저는 유불리를 떠나서 유불리를 떠나서 지금 이 문제에 대해서 반드시 해명하거나 또는 앞으로 해결 해야 될 과제가 남아 있다고 보는 거죠. 과거는 지났잖아요. 총선은 패배했고 총선 패배에 이 김건희 여사의 사과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는 실제 알 수가 없어요. 그렇지만 남은 것은 우리가 이 사태를 보고 한동훈 위원장과 대통령과의 관계 또는 김건희 여사와의 관계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넌 것 아닌가 그런 입장이죠. 그런 생각이 드는 거잖아요. 그래서 대통령이 오찬에 초대해도 응하지 않는 것을 보고 그냥 단순히 저는 그때 몸이 아프다 이럴 때 아 좀 서로 간에 약간 불편해서 좀 제가 조금만 있다가 응하겠습니다. 이 정도인 줄 알았는데 아마 영원히 밥을 먹지 않을 그런 관계가 돼버렸네 하고 걱정스럽잖아요. ▶김재원: 그러면 이런 관계에서 예를들어 당 대표가 된다고 하는 것이 우리 당원들과 지지자들에게는 또 걱정스러운 상황이 될 수 있잖아요. 이 문제를 한동훈 후보는 적어도 말끔히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거죠. ▷이동재: 선거 기간 동안 이번에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재원: 저 스스로도 저렇게 되면 이준석 대표가 당 대표가 되어서 그때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여러 가지 불편한 관계를 만들고 난동을 부리고 아주 어렵게 만든 그런 기억이 있거든요.제가 그때 최고위원으로서 어마어마하게 힘들었어요. 근데 한동훈 후보께서는 그런 당원들 내지 지지자들의 걱정을 좀 해소할 필요가 있는 거지. 그냥 나는 그때 내 판단은 옳았고 김건희 여사는 사과할 의사가 없었다 그랬는데 문자만 이렇게 보냈다 이렇게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지금은 좀 의구심이 드는 상황이라는 거죠. ▷이동재: 일각에서는 지금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지가 않으니까 차별화를 하는 게 혹시나 더 도움이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식의 분석도 나오고 있고. 또 일각에서는 진짜 그때 상처를 본인 한동훈 후보 입장에서는 많이 받아가지고 또 그런 식으로 행동했던 게 아니냐 또 이런 식의 분석도 있는데. ▶김재원: 그래서 개인적인 상처를 받았다. 그것은 아마 김건희 여사의 입장도 보면 큰 상처를 받았을 거라고 봐요. ▷이동재: 김건희 여사도 상처를 받았다. ▶김재원: 그걸 알게 된 남편은 또 오죽하겠어요? 마찬가지라는 거죠. 이런 상처를 받았다면 이걸 해소할 필요가 있고 그것은 한동훈 후보가 지금 해소해야 될 상황이라는 거죠.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strong〉김건희 여사의 메시지를 보면 솔직히 말씀드려서 생각보다 훨씬 공손하고 어마어마하게 공손한 그런 내용이었어요〈/strong〉. 그리고 이게 어쨌든 얼마 전까지 직장 상사의 부인이잖아요. 지금 당정 분리다 이렇게 해서 이야기를 하지만 그 당정 분리의 당 의 대표격으로 만들어준 분도 얼마 되지 않는 기관 앞에 있는 대통령이기 때문에 자력으로 당 대표에 선출되고 당권을 가진 분으로 그냥 1대 1로 생각하기보다는 좀 더 가까운 입장이었을 거예요. 아마 김건희 여사가 근데 김건희 여사가 그런 공손한 문자를 보냈는데 한 번도 아니고 다섯 번이나 보내고 최대한 좀 제가 보기에는 〈strong〉거의 비굴할 정도로 문자를 보냈는데 그에 대해서 대답을 하지 않았다면 두 분 사이의 관계가 지금 어떻게 됐을까라는 그것이 더 걱정스러운 거죠〈/strong〉. 잘잘못을 따지는 건 둘째 문제고. 그러면 해소를 해야 될 상황이라고 보고요. 그런데 지금 말씀하셨듯이 대통령과의 차별화 문제는 그때는 대통령과의 차별화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문자 메시지에 대해서 응답하지 않은 것뿐이지 예를 들어 차별화 하려면 아니 김건희 여사가 이런 문자를 보내는데 대통령이 지금 사과를 못하게 하고 있다.여러분 이 문제에 대해서는 내 판단이 옳지 않습니까 하고 오히려 이야기를 했겠죠. 저는 이 문제는 차별화 문제는 아니었다고 봐요. ▷이동재: 의원님도 요즘에 전국적으로 많이 돌아다니고 계신데 그런 문자 논란 이후에 민심이 좀 반응이 있습니까? 실제로 당심이? ▶김재원: 이 문제가 명쾌하게 해명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서로 간에 자신들이 보고 싶은. 예를 들어 한동훈 후보 지지자는 한동훈 후보의 입장에 대해서 생각하고 또 한동훈 후보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고 있는 분들은 봐라. 내 말이 맞잖아 이런 상황이 돼버렸어요. 이게 빨리 해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죠. ▷김새봄: 공천 관련해서요. 한동훈 후보와 특히 원희룡 장관과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지 않습니까?근데 이 의원님이 판단하시기에 지난 총선 공천 비례대표 포함해서 어땠던 것 같습니까? ▶김재원: 저는 제가 공천에 떨어졌기 때문에 그렇게 공천을 끝나면 여러 가지 말이 있기 마련인데 지금 문제는 그게 아니라 공천 과정에 개인적인 인연으로 몇 명이 관여해서 실질적으로 사적으로 공천을 했다 이런 주장이잖아요. 〈strong〉그런 주장이 나오게 된 데는 사실 공천 과정에 꽤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들이 좀 있거든요. 그런데 역대 공천에 다 이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좀 있긴 있었어요. 근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한동훈 후보께서 공천 과정에 대해서 조금 명쾌하게 설명하면 해소될 일이라고 봐요〈/strong〉. 근데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솔직히 제가 공천 떨어지고 그냥 조용히 있었기 때문에 잘 알아보지 못했어요. ▷이동재: 왜 조용히 있었어요? ▶김재원: 아니 저는 뭐 그냥 하여튼. ▷김새봄: 그리고 또 1시간 전쯤 새벽에 기사가 많이 나왔습니다. 원희룡 후보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셨는데요. 페이스북 한동훈 후보가 구태 정치라고 자신을 비난한다. 그런데 진짜 구태 정치는 한동훈 식 거짓말 정치다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러면서 사천 의혹, 사설 여론 불성실 의혹, 김경율 금감원장 추천 의혹. 이런 거에 대해서는 그냥 사실무근이라고만 하고 고소 고발 정정 보도 반박문 내고 장관직 걸던 사람이 이 세 가지에 대해선 사실 무근이라고만 한다. 이 중 하나라도 사실이면 사퇴하겠냐 이렇게 강하게 또 말씀하셨거든요.승부수를 던지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재원: TV토론회에서 좀 더 말씀하시지. ▷이동재: 말씀을 못 하셨으니까 아마 이렇게 한 것 같아요. ▶김재원: 그래서 저는 그 내용에 대해서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strong〉근데 한동훈 후보께서 김건희 여사의 메시지가 나왔을 때 처음에는 내가 기억하기로는 또는 나는 그때 메시지가 본인의 말씀으로 또는 다른 옆에 있는 상황실장의 말씀으로 또는 다른 돕는 분들의 말씀으로 이야기한 것을 전체적으로 이야기하면 그때 김건희 여사 메시지는 사과하지 못할 이야기를 구구절절 보낸 걸로 기억한다 이랬잖아요. 근데 그 점에 대해서는 지금 아닌 게 밝혀졌잖아요. 그러면 그 점에 대해서는 마땅히 해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봐요. 그거는 잘못된 발표였잖아요. 그리고 그렇게 하다 보니까 지금 저런 이야기가 나와도 어떤 대응에 대해서 신뢰성이 조금씩 조금씩 무너지는 거죠〈/strong〉. ▷이동재: 한 후보의 신뢰성이 무너진다는 말씀. ▶김재원: 그러니까 앞에서 이게 너무 명백해 버렸거든요. 메시지 자체를 보면 반대하는 사람이 있고 또 사과를 했을 때 오히려 결과가 나빴던 것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도 반대하고 있다는 느낌도 주고 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판단해 주시면 사과할 테니까 뭐 이런 내용이거든요. 근데 그걸 거꾸로 뒤집어서 사과하고 싶어도 이렇게 해서 사과를 못하겠다라고 한 것처럼 말씀하셨잖아요. 〈strong〉그러니까 지금 제기되고 있는 이야기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명쾌하게 해명을 해야 되지 그렇게 기억한다라고 제3자의 말을 통해서 이야기하거나 내 기억은 이렇다라고 함으로써 이게 자꾸 신뢰를 잃는 거니까 이 지금 제기한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해서는 명쾌하게 해명하는 게 좋다고.〈/strong〉 ▷이동재: 문자 관련해서 마지막 문자 관련해서는 마지막 질문 하나 드릴게요. 사실 전당대회에 문자밖에 안 남아버린 것 같아서 당시에 그러니까 문자 메시지 내용이 사과하겠다 이렇게 내용이 있었는데 일각에서는 사과할 거였으면 그냥 상의 없이 그냥 사과했으면 되는 거 아니냐 또 이런 시각도 있잖아요. ▶김재원: 그 내용에 보면 이제 제가 보기에는 진중권 교수 말도 맞고 한동훈 후보의 말도 맞다면 한동훈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사과하지 말라고 하고 있었다는 거잖아요. 진중권 교수 말도 맞다면 주위 사람들이 사과를 못하게 해서 사과를 끝내 못했는데 그 점에 대해서 참 내 탓이다. 그러니까 거꾸로 이야기하면 그 사람들이 사과하지 말라고 해도 나는 사과를 했어야 됐었는데 못한 것이 내가 참 잘못이라는 이야기거든요. 그럼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은 이 모든 상황을 전체적으로 봐야 되지 않겠어요? ▷이동재: 크게 봐야 된다. ▶김재원: 그런데 그렇게 보면 김건희 여사의 사과 의지는 명백했다는 거죠. ▷이동재: 그게 대통령 부인이라는 자리가 자기 마음대로 또 말을 할 수 있는 그런 자리도 아니니까 그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김재원: 그것을 끌어내기가 제가 예를 들어 저한테 김건희 여사가 문자를 보냈다면 평생 전화 통화도 한 번 안 했는데 왜 나한테 이런 문자를 보냈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늘 문자 메시지 주고받고 동지라고 상대가 이야기하고 그렇게 공손하게 이야기하면 일종의 구조를 해 줄 수도 있었던 거예요. 그리고 당에서 결정을 사과해라라고 결정하면 하겠다는 거잖아요. 결정해 달라는 거였잖아요. 그러니까 그것을 지금 어떤 것이 중요한 것인지를 좀 더 판단해 봤다면 좋다는 거죠. ▷이동재: 예 알겠습니다. 저희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 볼게요. 다음 주제. ▷김새봄: 그리고 또 총서 백서도 굉장히 이야기가 많았는데 총서 백서 발간을 언제 하는 게 좋겠습니까? 백서는 내는 게 낫다고 생각하십니까? ▶김재원: 저는 이상규 후보가 어제 제 옆자리에 앉아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또 제 다음 연설로 나가서 총선 백서 문제를 거론하더라고요. 거센 반응이 있었죠. 근데 제가 물었어요. 아니 총선 백서 있으면 공개하면 되는 거지 뭘 그걸 공개하라라고 이야기하냐고. 없으면 하지 말고. 이런 게 이제 정치권의 문제다. 그렇잖아요. 그러면〈strong〉 총선 백서를 공개하면 무슨 문제가 있는지를 우리가 알 수가 없잖아요. 그러면 총선 백서라는 거는 만들어서 공개하고 우리 잘못을 우리가 스스로 반성하겠다는 건데 그걸 왜 그러면 공개를 못하는 건지 그러면 그 공개를 하면 부당한 내용이 있는 건지 이런 문제잖아요. 그 내용에 부당한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부당한 내용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책임지면 되는 거고. 부당한 내용이 아니라면 정정당당하게 공개하면 되는 건데. 지금은 이게 공개하느냐 마느냐가 쟁점이 되고 있어요. 저는 내용이 정당하냐 아니냐에 초점이 맞춰져야 된다고 봐요〈/strong〉. ▷이동재: 내용이 정당하면 지금 당장이라도 공개해도 된다 뭐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김재원: 그게 유권자들의 판단을 받게 하고 또 더 나아가서 당이 더 이상 이런 잘못을 겪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과거에 우리가 2016년도에 총선에 상당히 이길 수 있는 총선을 여러 가지 사안으로 졌다고 우리 스스로 반성을 해서 총선 백서를 만들었거든요. 근〈strong〉데 이걸 시간을 끄니까 전부 다 개입을 하는 겁니다. 당초 내용이 점점점점점점 이상하게 돼서 궁극적으로는요. 하나마나한 백서가 됐죠. 이거 빼고 저거 빼고 해서 나중에 사람 이름 다 빼고 그렇게 아마 이번 백서도 그냥 시간이 지나면 그렇게 될 거예요〈/strong〉. ▷이동재: 그렇게 될 것 같다? ▶김재원: 그렇지 않겠어요? 근데 백서를 만들 때 엄청 시끄럽게 했잖아요. 그러면 그분이 이 백서를 공개하고 책임을 지면 되는 일이잖아요. 봐라 실제로 맞지 않느냐? 이렇게 할 용기가 있으면 공개하시고. 그런 용기도 없고 내용이 잘못됐다면 공개하지 마시고. ▷이동재: 이거 지금 누구한테 하시는 말씀이에요? 공개하신 조정훈 의원한테 하시는 말씀이세요? ▶김재원: 아니 백서를 만든 분들이 자신 있으면 공개하고 자신 없으면 못하는 거지 그게 언제 공개하느냐의 문제는 아니잖아요. 그 내용 아닐까요? ▷이동재: 알겠습니다. 역시 의원님이 달변이세요. ▶김재원: 저는 이동재 기자를 제 입으로 최소 천 번 이상은 말했어요. 왜냐하면 제가 TV로 나가서 맨날 그때 당시에 채널A 기자 그럴 때 이동재 기자가 무슨 잘못이 있냐고 그거 한번 우리 한번 밝혀보자, 맨날 그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진짜 만나고 싶었어요. ▷이동재: 사실 의원님 말씀하신 거 저도 많이 알고 있어요. 저도 꼭 한번 뵙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했었는데 얼굴이 화끈거리네요. 그 민주당 탄핵 청문회 한번 말씀 한번 여쭤볼게요. 민주당 얘기도 좀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증인으로 김건희 여사 그다음에 장모 최현순 여사 그다음에 임성근 전 사단장 등을 증인으로 불렀습니다. 증인을 부른다고 하는데 이게 온라인 서명으로 시작을 해서 탄핵까지 간다 이런 건데 최근에 검사 탄핵 발의도 있었고 이거 민주당의 약입니까? 독입니까? ▶김재원: 아니 민주당이 약인지 독인지는 대응하기 나름이에요. 국민의힘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다르죠. 민주당은 지금 탄핵이라는 말을 일상용어로 사용하고 있어요. 검사 탄핵, 탄핵 청문회. 그래서 과거에 우리 국민의힘 지지자 내지 대부분의 국민들은 설사 그때 당시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심정적으로 동조했던 분들도 탄핵이 굉장히 무서운 거구나, 탄핵은 국가적인 불행이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분들이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탄핵을 또 하겠다고 했을 때는 굉장한 역풍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런 국민적인 역풍을 좀 부드럽게 만드는 일종의 말하자면 탄핵 역풍을 무력화시키기 위해서 검사 탄핵도 이야기하고 방송통신위원장 탄핵도 이야기하고 탄핵 청문회도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근데 이게 이제 일상화되는 거죠. ▷이동재: 신문에 보니까 민주당이 그렇게 폭주를 하고 있는데 국힘이 내분이 나가지고 이거에 대해서 민주당만 좋은 거 아니냐 또 이런 식으로 쓰는 기사도 많이 있더라고요. ▶김재원: 내부의 문제는 뉴스거리의 문제인데 사실은 원내 국회의원들은 그대로 국회 의정활동을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 문제는 조금 더 별도 대응이 필요하다고 봐요. ▷이동재: 별도 대응이 필요하다. ▶김재원: 탄핵 청문회라는것은 현실적으로 국회법상 인정되지 않는 제도인데 마구 끌고 가고 있거든요.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지금 독주하고 있는 이 상황을 어떤 형태로든 제대로 대응을 해야 된다고 보지. 그냥 국회법이 상시 위반이 되고 계속 일반이 되면요 국회법은 절차법이게 되고요. 국회법은 일종의 계속 관례를 만들어가는 그런 법이거든요. 일종의 관습법으로 굳어지는 거죠. 저러면 탄핵 청문회가 일상화될 거예요. 장관도 탄핵하자면서 탄핵 청문회. 예를 들어 방통위원장 탄핵하자고 하면서 먼저 탄핵 청문회부터 해보자 그래서 누구누구 부르고 안 나오면 안 나온다고 막 공격하고요. 동행명령장은 제가 보기에 탄핵 청문회라고 해가지고 상임위 청문회에서 동행명령장을 발부할 수가 없는데 그것도 막 하겠다고 떠들고 법 개정하겠다고 하고 뭐가 무서워서 못 나오느냐 하고. 계속 공격을 하면 일종의 이게 낙인 찍기가 되거든요. ▶김재원: 〈strong〉아마 그런 방식으로 끌고 가려고 하는 거 이것은 정말 잘못된 일이지만 그 잘못된 일이라는 걸 제대로 국민들에게 알리는 노력조차 아직은 좀 소홀하지 않나 생각해요. 저같은 사람이 나와서 이리 떠들잖아요.〈/strong〉 ▷이동재: 의원님 알리는 노력하고 계시니까 많이들 이제 곧 알 것 같습니다. ▶김재원: 아니 이게 뭐 백수가. ▷이동재: 그래도 지지율이 높으시던데. ▷김새봄: 맞아요. 그럼 의원님이 생각하시는 여야 차기 대권주자는 어떻게 되세요? ▶김재원:〈strong〉 일단 이재명 대표, 조국 대표가 인기가 높잖아요. 근데 그분들은 대선 무렵이 되면 다 교도소 가 계실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가능성이 높다고 보죠. 조국 대표는 스스로도 얘기했잖아요. 아마 대선 무렵이 되면 스쿼트, 플랭크, 푸시업 열심히 하고 계실 거라고 봐요.〈/strong〉 ▷김새봄: 사진 기억납니다. ▶김재원: 그리고 이재명 대표는 이제 이리저리 법 기술자로서 재판을 계속 미루지만 이게 또 쉽지 않은게 지금 10월달, 11월달에 선고가 2건이나 예정이 돼 있어요. ▷이동재: 선거법하고 위증교사였나 아마 2개인가 그쯤 나올것 같아요. ▶김재원: 그렇게 되면 쌍으로 당선 무효형이 선고가 될 텐데 그러면 힘이 쫙 빠질 거예요 아무래도. 그리고 민주당이 또 434억 물어내야 된다면 민주당에서 지금 물개 박수 치고 있는 분들 있잖아요. 막 좋다고 그렇지만 그때 되면 이제 본색을 드러낼 거예요. 그러면 이제 점점 그 상황이 달라지고 그 사건들이 내년 하반기쯤 되면, 그때 되면 아마 대법원 선고가 날 수 있어요. 그러면 의원직 상실이 될 텐데 그러면 이제 누가 잡아가든 먼저 잡아가는 재판이 네 군데 있으니까 먼저 잡아가는 판사가 이기는 거죠. 그러니까 두 분은 아닐 거라고 봐요. 그러면 이제 나머지인데 그렇게 되더라도 〈strong〉민주당이 차기 대선에서 굉장히 유리한 국면이라고 봐요. 유리한 이재명 대표, 조국 대표가 이끄는 이 당이 야권의 지형을 굉장히 넓혀놨어요. 그러니까 부지깽이가 나오더라도 굉장히 또 각광받을 가능성이 좀 있어요.〈/strong〉 ▷이동재: 부지깽이가 나와도. ▶김재원: 근데 얘기하다가도 우리 당은 이제 지금 한동훈 위원장 한동훈 후보는 이번 당대표 경선에서 승리하더라도 당대표가 되고 나서 또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 그것이 또 과제가 많이 남아 있죠. 대통령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 그리고 국회의원들도 또 어떻게 리더십을 발휘하느냐 그것도 남아 있기 때문에 시험대에 여전히 오를 것 같아요. 그래서 그걸 극복하면 가장 유력한 대선주자가 될 거고, 원희룡 후보가 이번에 당대표가 된다면 또 굉장히 유력한 후보가 될 거고. 그러나 상수로 남아 있는 오세훈 시장도 아주 유력한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봐요. 그리고 지금 막 싸우고 있는 홍준표 시장과 유승민 의원. 두 분이 열심히 싸우면 대권에서 점점 멀어지지 않을까. 좀 많이 싸우는 게 국민들에게 아주 즐거움을 주기는 해요. ▷이동재: 홍준표 시장하고는 또 의원님하고 최근에 한마디 또 있었잖아요. 그래서 한 말씀 영상 편지 띄우시자면. ▶김재원: 〈strong〉홍준표 시장님은 늘 아주 재미있게 말씀하시기 때문에 국민들이 재미있게 봐드리면 아주 되는 거죠. 정치를 굉장히 유쾌하게 하시는 분이에요. 근데 홍준표 시장님의 특징이 다른 사람을 공격해도 유쾌해요. 듣는 사람은 좀 뼈 아플지 몰라. 그래서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시지 말고 보시면 좋아요. 지금 유승민 의원은 좀 상당히 사생 결단을 하는 것 같은데.〈/strong〉 ▷이동재: 그렇게 보이긴 합니다. ▶김재원: 너무 심하게 결단을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요즘 불편하신가 봐요 마음이. 근데 이게 유승민 의원이 자꾸 홍준표 시장을 배신자 프레임으로 끌고 가면 홍준표 시장이 또 할 한마디 할 필요가, 한마디 또 하실 거예요. "나는 배신자 말을 별로 귀담아듣지 않습니다." 이러면 또 아주 괴로워요. ▷이동재: 이거 약간 음성지원 되는 것 같아요. "나는 귀담아듣지 않습니다." 알겠습니다. 저희 그러면 여의도의 꾀돌이 김재원 의원님과 함께 했는데요. 의원님 최고위원 출마 관련해서 그래도 앞으로 출마의 변과 저희 메일신문 독자들과 그다음에 시청자분들께 남기는 말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재원: 늘 제가 듣는 게 대선 이번 총선 이후에 우리 집권여당이 이렇게 참패한 예가 우리 헌정사에 없어요. 그러니까 우리 당을 지지하는 분들 또 당원들 또 일반 국민들 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굉장히 좀 실망감을 갖고 있고 어떻게 보면 무력감까지 갖고 있는 것 같아요. ▷이동재: 그런 상황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김재원: 많이 있어요. 많이 있어요. 그래서 테레비도 안 본다 이런 말도 잖아요. 유튜브 조회수도 많이 떨어진다고 해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분들 만나면요 전부 이야기가 좀 제대로 한번 싸워봐라. 이게 싸우면 또 전부 왜 싸우냐 너희들은 좀 싸우지 마라 이런 얘기 들었는데 제가 21년째 우리 국민의힘에 입당해서 지금 제가 39살에 국회의원 시작해서 오늘까지 이 당에 있는데요. 저보고 싸우라고 이야기하는 건 처음이에요. 대부분의 경우에 제발 좀 싸우지 마라 했었거든요. ▷이동재: 그 정도로 안 좋은 상황이다. ▶김재원: 난 싸워라 (이런) 이야기를 21년 동안 처음 들어요. 그러니까 이게 지금 내가 가만히 있을 때가 아니고 싸울 때구나 그런 생각으로 전당대회에 출마해서 최고위원이 되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내가 보수 최강 공격수니까 싸우겠다 그렇게 이야기했죠. 제가 보수 최강의 공격수가 되겠습니다. 저를 최고위원으로 만들어주시면 잘 싸우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전당대회에서 말씀드렸는데요. 민주당의 수석 최고위원이 정청래 최고위원인데 저를 수석 최고위원으로 만들어주시면 우리 정청래 최고위원을 묵사발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동재: 묵사발로 만든다고 합니다. 기대하겠습니다 의원님. 저희 지금까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겸 전 의원님과 함께했습니다. 저희 오늘 뉴스 캐비닛이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고요. 내일도 오전 7시 30분에 또 열심히 취재하고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7-11 09:51:46

  • "김건희랑 김정숙 뭐가 다른가?" VS "친인척 개입 자료 공개하라" [뉴스캐비닛]

    -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8:3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정광재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 캠프 대변인, 이준우 국민의힘 원희룡 당대표 캠프 대변인 ▷이동재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뉴스캐비닛 2부 시작합니다. 저희가 예고 드렸다시피 오늘은 두 분을 한 번에 모셨습니다. 아는 형님인 이준우 원희룡 캠프 대변인과 또 업계 선배님인 정광재 한동훈 캠프 대변인님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정광재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 캠프 대변인(이하 정광재): 네 반갑습니다. ▶이준우 국민의힘 원희룡 당대표 캠프 대변인(이하 이준우): 네 반갑습니다. ▷이동재: 아침 일찍부터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제대로 좀 잠은 주무세요? ▶정광재: 지금 시간이 아침 이른 시간은 아니네요. 생활을 봤을 때는 과거에는 조금 이른 시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겠는데 요새는 워낙 바쁜 일정들이 있다 보니까 이 정도면 해가 중천인데요.▷이동재: 요즘 보니까 두 분 이름이 기사에 또 굉장히 많이 나와요. 대변인 명의로 또 하루에 입장문도 한 10개 거의 내시지 않으세요? ▶정광재: 저희는 그렇지 않고 있습니다. 근데 저희는 사실 제가 공보단장 겸 대변인을 맡은 이후에 주말이 2주가 흘렀거든요. 일요일에 후보의 공식 일정이 없을 때만 두 번의 논평을 냈고 그 외에는 논평을 낸 적은 없는데 왜냐하면 우리는 후보가 기자들의 백브리핑 요청에 굉장히 충실히 응하고 사실 기자들이나 일반 대중들도 후보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싶어 하지 대변인의 이야기보다는 후보 이야기에 집중하기 마련이잖아요. 그래서 가능한 한 논평 등은 좀 많이 쓰지 않고 있고. 그리고 또 상대 후보들에서 얘기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일일이 이걸 어떻게 대응해야겠다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동재: 예. 그러고 계시군요. 이준우 대변인도 할 말씀 있으세요? ▶이준우: 저도 비슷합니다. ▷이동재: 비슷하시군요. 예 후보 일정 함께 많이 다니시죠. 요즘에 일정이 빡빡한데 건강 관리 잘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이준우: 네 고맙습니다. ▷이동재: 어제 합동연설회 얘기부터 좀 한번 시작을 해볼게요. 어제 첫 합동연설회가 있었습니다. 역시 난타전이었다 이런 것 같은데 각자 강조하신 부분이 좀 달랐던 것 같아요. 보시기에 좀 만족하시는지 먼저 이준우 대변인님께 먼저 여쭤볼게요. ▶이준우: 난타전이라고 얘기를 하시는 분들도 있긴 한데 근데 예상했던 것보다는 그렇게 난타전은 아니었다. 이런 얘기가 좀 많았던 것 같아요. 합동 연설이라는 것은 각각 후보가 자기가 왜 대화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말을 할 수 밖에 없거든요. 상대 후보의 어떤 부족한 부분 이런 것들보다는 자기 얘기를 더 많이 할 수밖에 기 때문에 난타전까지는 아니었고 오히려 합동연설 전후로 있는 백블에서는 조금 난타전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지만 합동연설 그 자체는 좀 각자 자기 자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좀 호소를 했던 것 같아요. 근데 현장에서 제가 열기를 느껴보기에는 지지자들 있지 않습니까? 거기 참여하신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그 지지자들이 난타전이 훨씬 더 심했던 것 같아요. 지지자들이 이제 각각 한동우 후보 캠프 쪽도 있고 원희룡 후보 캠프 쪽도 있는데 지지자들끼리 난타전이 오히려 더 심했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이동재: 네 우리 정광재 대변인님. ▶정광재: 7분이라는 발표 시간 동안에 우리 후보는 여하튼 그게 호남과 제주 지역 합동 토론회였잖아요. 그래서 지역에 대한 특화형 메시지들을 전달하고. 그리고 또 최근에 당내 갈등과 관련한 문제들이 있었는데 이런 우려들을 불식시키는 데 주력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대변인이 말씀하신 것처럼 7분이라는 시간 동안에 후보들은 각각 자신들의 메시지에 주력했고 상대 후보에 대한 칼을 아주 벼렸다, 이렇게 보기는 어려울 것 같고 반면에 장외에서 했었던 거 아닌가요? 그러니까. 합동 토론회에서 내세웠던 각각 후보들의 메시지보다는 어제 보도 다 보셨겠지만 김건희 여사의 문자와 관련한 이런 것들을 중심으로 오히려 장외 난타전이 더 심했던 것 아닌가. 앞으로도 또 그렇게 될 것 같아서 좀 걱정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동재: 양측의 말씀을 저희가 어떻게 좀 정리를 해봤는데 한동훈 후보의 경우에는 "축제의 장이어야 할 전당대회에서 인신공격과 비방으로 내부 총질을 하고 있지 않나 그렇게 당을 망가뜨리면서 이기면 뭐가 남는가" 이렇게 말씀하셨고. 또 원희룡 후보 같은 경우에는 "아직 팀의 정체성을 익히지 못하고 팀의 화합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사람에게 당 대표를 맡겨 실험하기에는 너무 위험하다"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준우: 사회자님께서 잘 정리를 해 주셨습니다. 저희 입장이 그대로예요. 저희는 우리 당의 정체성과 우리 당의 가치 추구하는 철학 이게 있지 않습니까? 정당에 나와 있는 것들. 그거를 실행하기에는 좀 상대 후보가 부족하지 않느냐 이 부분을 좀 강조하고 싶고요. 저희 원희룡 후보는 국회에서 경력이라든가 자치단체장 경력 또 당 경력 이렇게 뿌리부터 어릴 때부터 쭉 25년 이상 키워온 후보다. 그런 부분을 강조를 했었습니다. ▷이동재: 목이 좀 쉬셨네요. ▶정광재: 근데 정체성이라고 하는 문제들 있잖아요. 우리 후보에 대해서 공격할 게 그렇게 없나요? 왜냐하면 정체성이라는 것은 그 사람이 살아온 길을 보면 되는 겁니다. 20년 넘게 국가 공무원 또 검찰 생활을 했습니다. 법무부 장관을 윤석열 정부에서 했고요. 이분이 갖고 있는 기본적인 철학과 정치적 비전이 그동안 해왔던 것들에 다 드러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게 줄 곧 얘기하지만 경쟁을 장려한다는 것은 보수의 기본 가치죠. 그러나 경쟁에서 탈락하거나 경쟁에서 참여하려고 하지 않았던 사람들에 대해서도 인간적인 보장을 해줘야 된다는 것 역시 따뜻한 보수의 기본 가치입니다. 안보에 대해서도 철저한 대북관 갖고 있고 일각에서도 친중 얘기를 하는데 우리가 중국에 대해서 엄격한 상호주의를 적용해서 이 지자체 선거에서 조선족 동포분들이 갖고 있는 투표권에 대해서도 좀 재고해 봐야 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던 게 우리 한동훈 후보가 법무장관 시절에 했던 얘기입니다. 그런데 그런 낡은 뭐 뭐라 그럴까요? 이념 이런 것들로 우리 후보에 대한 정체성 공격을 하는 것 자체가 좀 너무 과거에 매몰돼 있는 정치 행태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동재: 과거에 매몰돼 있다. 짧게 또 반박하시겠다면요. ▶이준우: 여기서 말하는 이제 정체성이라는 게 우파 성향이냐 좌파 성향이냐 이런 논리가 이런 논쟁이 아니고요. 우리 당에 있어서 우리가 만든 대통령을 얼마만큼 우리가 뒷받침하고 손발을 맞춰서 성공적인 정부를 만들 수 있느냐 거기에 대한 정체성을 묻는 거예요. 당원들이.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좀 부족하지 않느냐 지난 총선 때 보여준 당정 갈등 갈등과 약속 대련에 대한 의혹도 있었죠. 그다음에 문자 같은 것도 '읽씹'이라고 있었죠.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정체성을 묻고 있다. 과연 우리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는 게 맞느냐 그런 부분을 묻고 있는 겁니다. ▷이동재: 예. 서로 그런 말씀을 해 주셨고요. 저희가 문자 얘기는 조금 나중에 말씀을 드리고 어제 해병대원 순직 사건 이른바 채상병 사건 관련해서 경찰 수사 결과에서 임성근 전 사단장에 대해서 무혐의가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임성근 전 사단장이 채상병 순직과 관련해서 관리 감독의 책임이 없다 이런 내용인데요. 이거에 대해서 특검을 할 논리가 없어졌다는 주장부터 이러니 더 특검을 해야 한다 주장이 엇갈리는데요. 경찰 수사 결과에 대해서는 양측에서 어떻게 바라보고 계실까요? ▶정광재: 태산명동서일필이라는 게 있죠. 태산이 다 흔들렸는데 쥐 한마리만이 나왔다. 근데 이게 어떻게 생각하면 이렇게 확대되지 않았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전직 국민의힘 대변인으로서 채상병 특검법의 위헌적 요소라든가 왜 우리 국민의힘이 이 법안에 대해서 반대할 수밖에 없었는가를 역설했었는데. 결국에는 수사심의위원회라는 것도 사실 문재인 정부 시절에 만들었었던 거고 굉장히 복잡한 문제들에 대해서 전문가들이 종합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이잖아요. 결국에는 임성근 사단장에 대해서 이게 도덕적 또 정치적 책임은 물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것이 법리적으로 형사적으로 책임을 물을 수 없다라는 판단을 내려준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이 얘기한 것이 그동안 얘기했던 것이 굉장히 정쟁에 가까운 공세였다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준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동재: 물론 지금 공수처가 하고 있는 거하고 수사 범위가 조금 다르긴 하잖아요, 경찰 수사와. 그러면 지난번에 또 한동훈 후보 측에서는 특검에 대해서 민주당 안하고는 다르지만 이른바 채상병 특검에 대해서 찬성을 한다고 또 말씀하셨으니까 그러면 어저께 수사 결과와는 별개로 특검에 대해서는 계속 이어나가야 된다 그런 입장이실까요? ▶정광재: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적 의구심이 굉장히 많이 남아 있다라는 후보 말로 대신 드리고 싶은데 〈strong〉이 수사 결과와 지금 한동훈 후보 측에서 우리가 얘기했었던 제3의 특검법안과는 별개의 문제로 이것이 결국에는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야 되잖아요.〈/strong〉 근데 민주당이 얘기했었던 것은 정말로 정쟁을 위한 특검이었고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된다면 특검을 계속 추진할 필요가 있겠죠. ▷이동재: 예 알겠습니다. 또 이준우 대변인님 어떻게 보십니까? ▶이준우: 일단 임성근 사단장 경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요. 이제 크게 4가지 근거가 나왔습니다. 왜 무혐의냐 첫 번째 원인은 수중 수색은 소방이 하고, 수변 수색은 해병대 가게 돼 있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임성근 사단장이 그 당시에 수중 수색 자체를 아예 몰랐습니다. 그러니까 해병대가 수중에 안 들어간 걸로만 알고 있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관계가 없다는 게 첫 번째 근거고요. 또 사진을 보고받았는데 해병대가 가슴까지 들어가는 물에 있는 그런 사진이 아니라 무릎 밑에 있는 무릎 밑에까지 물에 들어간 사진을 보고받았다 그러는 거예요. 그러니까 수중 수색을 아닌 걸로 본인은 알 수밖에 없었던 거죠. 그리고 또 하나는 몇 시간 뒤에 수중 수색이라는 걸 나중에 알게 됐었고요. 마지막으로는 수사심의위원회라는 게 있습니다. 민간 전문가들이 수사심의위원회를 여는데 여기서도 이제 불송치 결정이 났다는 거예요. 이 4가지 이유가 명확하게 법적으로 이분한테 책임을 묻기 어렵다. 〈strong〉그런 결론은 당연한 결론이 나왔고 그래서 그렇다고 그러면 특검이라는 거 이어서 당연히 생각하면 특검조차 할 필요가 없는 거죠. 할 수도 없는 근거가 없으니까 뭐가 나올 수 있는 게 법적인 게 없지 않습니까?〈/strong〉 이번 경찰 수사 나온 것처럼 그래서 저는 지금 저도 한동훈 캠프에서 한동훈 전 후보가 채상병 특검에 대해서 제3자 특검 추천 얘기하는데 이거는 상대 민주당에서 특검이라는 것 자체를 목표로 하고 있는 거기 때문에 그거를 우리가 받아들여서 우리가 필요한 부분 그리고 독서 조항 빼고 하면 가능하다. 이런 생각 자체가 대단히 위험하다. 특검이라는 판 자체는 탄핵으로 가는 첫 디딤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굉장히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우려한다 그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광재: 그런데 대통령이 탄핵이 될 만한 사안이 없는데 왜 탄핵으로 가는 것을 걱정하는지 모르겠어요. 이게 된다고 해서 탄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보시는 거는 그럼 그것에 대한 전제는 대통령이 뭔가 탄핵이 될 만한 내용들이 채상병 처리 과정에서 있었다라는 걸 전제로 하는 건데 대통령께서는 그 탄핵이 될 만한 사안이 없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렇기 때문에 특검에 대해서도 우리가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다 이렇게 보고 있는 거죠. ▷이동재: 반론 시간 짧게 또 한번 드리겠습니다. ▶이준우: 지난번에 특검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했어요. 그러면 한동훈 특검에 대해서는 찬성을 합니까? 한동훈 후보가? ▶정광재: 한동훈 후보 특검과 채상병 특검하는 사안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준우: 반대하고 있습니까? 보십시오. 자기 본인에 대한 특검은 반대하면서 대통령에 대한 특검은 찬성한다는 거 한동우 특검도 아무 문제가 없잖아요. 그것도 제가 없기 때문에 한동우 특검 받을 수 있잖아요. 그럼 왜 또 안 받죠? 그거는? ▶정광재: 한동훈 특검은 지금 수사심의위원회 다 끝났었고요. 경찰청과 공수처에서 다 혐의 없음으로 마무리된 사안이에요. 그리고 국민적 의구심이 지금 채상병 특검만큼 큰 사안이라고 생각하세요? 그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또 지금 당에서 조국혁신당이 일종의 자신의 개인적인 앙갚음을 위해서 입법권을 남용하고 민주당에서 지금 일부 동조하는 게 있지만 현실화되지도 않은 문제거든요. ▶이준우: 마찬가지예요. 이재명도 본인의 개인적인 보복과 앙갚음 때문에 어쨌든 특검을 걸어서 윤석열 대통령을 흠집 내려는 건데 우리가 그 의도를 잘 파악해서 대처를 해야 된다.그게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동재: 예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원래 썸네일에다가 약간 '밈' 같은 게 있어요. '지금부터 서로 싸워라' 만화에 나온 밈이 있는데, 거기다 제 얼굴을 딱 합성을 해가지고 만들었는데 두 분이 시작부터 싸우고 계십니다. ▶정광재: 아니 근데 저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건 같습니다. 우리가 선거가 끝나면 어차피 이게 당내 선거잖아요. 그 당은 한 팀으로 가야 되는 겁니다. 당정 갈등도 마찬가지고 당정 갈등이라는 것 당정 관계라는 게 당과 정부 모두 성공적인 길로 가기 위한 토론과 대화의 과정이지 갈등을 위해서 가는 건 아니잖아요? ▷이동재: 맞습니다. 그러면 저희가 문자 얘기 한번 시작해 보겠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의 총선 전에 보냈던 이 문자를 두고 반응이 뜨겁습니다. 어저께는 전문 5개가 공개가 되기도 했어요. 한 후보 측에서는 재구성 과정에서 처음 왜곡이 된 것이다. 오히려 사과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가 담겨 있다. 공식 채널을 통해서 사과를 계속 요구했다. 그런데 저런 문자가 왔으면 사퇴 안 하겠다는 거 아니냐 이런 반응을 또 내놓으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한 후보와 다른 후보들, 원,나,윤 후보 세 후보 간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 같은데요. 이거에 대해서 두 후보 측에서 간단하게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정광재: 아주 간단하게 설명드리면요. 우리가 숲에 들어가 있을 때는 나무만 보이지 숲은 보이지 않습니다. 책은 보면 단락과 문장과 문단 뭐 이렇게 나뉘잖아요. 단락이 있고 문단이 있고 문장이 있죠. 그럼 여기서 5개의 원룸 메시지가 지금 공개돼서 이게 김건희 여사께서 사과의 진정성이 있구나라는 점을 상대 후보 측에서는 강조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왜 한동훈 당시 위원장은 사과 요구에 대해서 아무런 메시지도 보내지 않았느냐 이런 얘기를 하시는 것 같은데 전후 좌우의 맥락 아까 말씀한 숲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과를 요구했다가 사퇴 요구를 받았던 정황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그리고 김건희 여사가 보냈던 문자 메시지가 있었던 날, 이른바 친인 그룹이라고 하는 또 대통령실과 가깝다고 하는 사람들이 사과는 불가하다는 메시지를 강경하게 전달했고요. 그 이후에 이루어진 과정들 일련의 과정들을 봤을 때 우리 측 후보에서 후보는 이게 사과를 하겠다라는 진정성이 담긴 문자 메시지였는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 어려웠다라는 얘기를 하고 계신 거죠. 근데 만약에 또 거꾸로 거기서 어떤 메시지라도 내놨다면 지금 이보다 더 큰 문제로 불거지지 않았을까요? 이런 정무적인 종합적인 판단을 한 것에 대해서 문제 삼고 계신 것 같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당원과 민심이 평가해 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동재: 원희룡 후보 측은 또 어떻게 보십니까? ▶이준우: 제3자가 옆에서 사과는 불가하다 얘기하는 부분은요. 저는 옆에 있는 관계없는 사람이 한마디 보태거나 거기에 대해서 평가한 것에 대해서 흔들렸다? 거기에 영향을 받았다? 이거는 당 선거 전체를 총괄하는 전권을 가진 비대위원장으로서는 이거는 좀 이런 것들이 흔들렸다면 그건 자질이 좀 부족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사건의 당사자인 영부인이 직접 본인이 사과를 했단 말입니다. 그 내용을 보시면 제가 어제 좀 전문을 읽으면서 좀 밑줄을 그어 봤는데요. 사과드립니다. 그러니까 후보한테 직접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한테 사과드립니다는 표현이 네 번 나옵니다. 보면 백배 만 배 사과합니다. 다시 한 번 사과합니다. 천만 번 사과합니다. 이런 식의 사과가 있었고요. 죄송합니다가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이러면서 5번 나왔고요. 잘못했습니다 너무 잘못했습니다. 잘못 뉘우칩니다. 제 잘못 때문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라고 또 세 번에 나와요. 〈strong〉총 11번 이런 식으로 표현 단어만 다르지 표현은 사과하는 표현을 11번이나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어떤 표현이 있었냐면 결정에 따르겠다는 식의 표현도 3번이나 해요. 그럼 총 14번이지 않습니까?〈/strong〉 여기에서 어떤 문맥적인 해석이 있거나 또는 왜곡이 있겠습니까? 저는 한동훈 캠프 쪽에서 이거에 대해서 해석의 문제다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것은 국민의 듣기 평가 시험을 치르는 것처럼 좀 명백한 사안을 가지고 무리하게 해명을 한다 그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이동재: 공개된 내용으로 볼 때 이제 김건희 여사가 처음 사과 관련 문자를 보낸 게 1월 15일이었어요. 1월 15일에 보냈고 당시에 아까 이준우 대변인 말씀하신 것 같이 무조건 시키는 대로 하겠다. 대통령과 전화해 보면 어떻겠냐 이런 취지의 메시지였는데요. 그때 당시에 한 비대위원장의 답장이 없었는데 또 이틀 후인 17일에 김경률 비대위원의 이른바 이제 마리앙뚜아네트 언급이 나왔습니다. 시기적으로 조금 미묘하긴 한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정광재: 대통령께서 격노하셨다는 말 하셨죠 그리고 한 번 만났으면 좋겠다. 대통령께서 전화를 기다리고 계신 것 같다 이런 메시지들이 있는데 결국 그래서 서천시장에서 만났고 이후에 대통령실에서의 오찬도 이루어진 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계속해서 공적 채널을 통해서 사과를 하시는 게 좋겠다라고 했는데 나온 결과는 어떤 거죠? 대통령실로부터 사퇴 요구가 있었던 거고요. 또 하나 그때 당시에 이 KBS와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그럼 그 자리에서도 김건희 여사의 사과 의지가 굉장히 명확했다면 그런 메시지를 대통령께서 직접 전할 수도 있었고요.〈strong〉 정말로 그 김건희 여사의 사과에 진정성이 있었다면 사과는 당이 마련해서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김건희 여사가 직접 할 수도 있는 거예요.〈/strong〉 ▷이동재: 할 수 있는 거다. ▶정광재: 결과적으로 어떻게 됐냐 이거죠.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고. 사실 이 문제는 문자 메시지가 이렇게 공개돼서 논란이 되고 있다는 게 더 큰 문제입니다. 여기 답신을 했는지 안 했는지는 사실 부수적인 문제고 김건희 여사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두 분이 나눈 대화의 메시지를 어떻게 이렇게 특정한 시점을 이용해서 공개가 완전하게 될 수 있느냐 이 부분은 상식적인 수준에서 묻지 않을 수가 없는 거 아닌가요? ▶이준우: 공개 부분 말씀하셔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데 이거는 사실 1월 24일날 TV조선에서 보도를 한 내용이에요. 그때 보도한 내용이 뭐였냐면 제가 이거 확인해 봤어요. 그 당시에 보도된 내용과 이번에 공개된 전문의 내용을 비교를 해봤거든요. 내용이 똑같아요. 똑같습니다. 내용이 어떻냐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제가 사과를 해서 해결이 된다면 천번 만번 사과를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또 어떻게 또 그 당시에 보도했냐면 진정성 논란의 책임론까지 불붙은 듯 이슈가 커질 가능성 때문에 쉽게 결정을 못하는 것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정 내려주시면 그 뜻에 따르겠습니다." 그 당시도 이렇게 보도를 했었고요. 지금도 이 전문이 공개되면서 그게 확인이 됐어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이건 유출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1월 달에 이미 언론에 보도가 됐고 핵심 내용이 보도가 된 거예요. 그러면 지금까지 이거는 여기 와서 지금 다시 화제가 되는 거는. ▷이동재: TV조선에 1월 23일인가 24일인가 나왔던? ▶이준우: 지금 다시 얘기되고 있는 것은 이거 유출의 문제가 아니라 그 당시에 보도가 다시 소환됐다. 왜냐? 후보자가 나왔으니까. 그 당시에 비대위원장이었던 후보자가 안 나왔으면 그럼 1월 24일 날 TV조선 보도가 소환 안 됐겠죠. 그러니까 후보자로 나오게 되니까 그 소환된 건데 그 소환된 걸 가지고 유출이라고 표현한 거는 저는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광재: 여하튼 최근에 나오는 모든 프레임은 두 가지로 집중되는 것 같아요. 첫 번째는 총선 패배에 대한 한동훈 책임론, 두 번째는 한동훈은 지난 20년간 대통령과 굉장히 절친한 사이였고 김건희 여사와도 관계가 아주 가까웠는데 문자에 답하지 않는 '배신자' 이런 두 가지 프레임이거든요. 근데 한 가지 책임론은요. 방송에서 말씀드렸지만. 2월 말까지는 우리당이 150석 160석 한다는 여론조사나 아니면 당내 분위기가 팽배했던 시기입니다. 이게 논란이 됐던 게 1월 중순이잖아요. 본격적으로 판세가 기울기 시작한 건 3월 초부터라는 건 이번 총선 과정을 돌이켜 보시면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3월 4일에 있었던 이종섭 대사의 호주 대사행, 그 이후에 있었던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발언, 또 의대 정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의 격화 이런 문제들이었죠. 그런데 이 김건희 여사의 당시 사과가 있었느냐 없었느냐가 당시 총선 패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줬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에 대응하지 않은 한동훈 후보가 책임이 있다는 것은 그런 측면에서 맞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두 번째 배신자 프레임은 한동훈 후보는 그동안 공적 영역에서 계속 활동했던 분입니다. 자신이 하는 얘기는 항상 같은 거예요. "친소 관계가 공적인 영향에 미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저도 한동훈 후보와 항상 같이 차를 타고 이동한다든가 여러 대화를 나누지만 제가 한동훈 후보와 친하기 때문에 나중에 한동훈 후보가 잘 되면 나도 잘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원리 원칙주의자예요. 그런 측면에서 이런 공적인 채널로서의 답변을 드린 상황에 대해서 이것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다시 답변을 하는 게 부적절하다는 판단을 했던 거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근데 어제 저희가 보니까 장예찬 전 청년 최고위원이 나와서 또 그런 얘기를 했어요. 공적인 소통 이런 얘기를 하면서 (한 후보가) 본인하고는 이제 텔레그램으로 당시에 대화를 했었다. 그러면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대응 같은 거를 주문하기도 했었고 기타 등등 텔레그램으로 연락하기도 했었다고 얘기를 하면서. 공적 사적 소통에 대해서 또 본인의 입장을 밝히기도 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생각을 하세요? ▶이준우: 공적 사적 대화 얘기한 거에 대해서 좀 이해할 수 없는 게요. 집에 불이 나면 소방차가 와서 소방차 물로 불을 끌 때까지 기다리는 게 맞냐는 생각이 들어요. 집에 불나면 옆집 물도 길러와야 되고 목욕탕 물도 방화제로 떠서 불을 꺼야 되지 않습니까? 이게 무슨 공적 사적 의미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선거에서 우리가 지냐 마느냐 여론이 출렁이고 있는데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 죽느냐 사느냐인데요. 실제로 이번에 보면요. 서울에서만 3% 차이로 진 곳이 6곳이고요. 5% 차이로 진 곳이 10곳입니다. 이렇게 아주 격전지였던 곳이 되게 많습니다. 그렇다고 그러면 아까 김건희 여사의 문자 사과 그거에 대해서는 한동훈 위원장이 아주 적극적으로 검토를 했어야 돼요. 아니 읽고 씹는 거는 이거 대단히 잘못된 판단이었었고. 또 하나 얘기드리면 저는 이걸 좀 꼭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지난번에 김정숙 여사가 김대중 100주년 기념관에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strong〉그때 김정숙 여사가 쭉 나열되는 분들과 인사를 하고 지나가는데 한동훈 위원장이 마주치니까 패싱을 해요.〈/strong〉 ▷이동재: 저 기억나네요. ▶이준우: 아마 다 아실 겁니다. 〈strong〉그때 한동훈 위원장이 뭐라고 메시지를 냈냐면은 '제가 더 잘하겠습니다'라고 메시지를 냈어요. 아니 야당의 영부인한테는 패싱을 당하고도 "더 잘하겠습니다"라고 하면서 여당의 영부인이 "사과합니다"를 13~14번 이렇게 표현을 했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제안을 하는데. 왜 그거를 오히려 패싱을 하고 받아주지 않는지 저는 오히려 거꾸로 돼야 되는 게 아닌가 지금 그 생각이 듭니다.〈/strong〉 ▷이동재: 반박 기회 드리겠습니다. ▶정광재: 사과 요구를 했잖아요. 공적 채널을 통해서 사과 요구했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국민 걱정이 있다.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측면이 있다. 〈strong〉사과하라고 하니까 대통령도 격노하고 대통령실에서 사퇴하라고 요구했는데 사과하라 하지 않았다고 하는 건 말이 안 되는 거죠.〈/strong〉 ▶이준우: 보면요. 선거는요. 정부가 치르는 게 아니라 당이 치릅니다. 그때 당에서 수장이 누구 있으니까 한동훈 위원장이고요. 100일 동안 정권을 가지고 모든 선거에 전략적 기획을 다 했습니다. 총괄했습니다. 그러면 당사자인 김건희 여사가 당사자 선거 총괄 기획자한테 양해를 구하고 협조를 구하고 사과한 게 맞지 그분과의 어떤 사인이나 교감 없이 혼자 사과하면 되는 문제입니까. 아니 그러면 당은 뭐 하러 있는 겁니까? 선거를 치르는 당은 선거 치는 당의 입장에서 고려해서 제안한 거에 대해서는 당이 안 받은 거에 대해서는 이거는 당이 선거에 대한 어떻게 보면 해당 행위까지라고 얘기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동재: 정광재 대변인님께. 그러면 이어서 조금 더 질문드릴게요. 1월 당시에 이제 뉴시스 기사에 대해서 한 후보가 '사과 요구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정정 보도를 요구했고 (그래서) 정정 보도가 이뤄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를 두고 이제 좀 말이 엇나가는 것 아니냐 이런 지적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정광재: 그것은 기자들 상대로 제가 생각하기에 '사과를 요구했다는 적이 없다'라는 것은 협의의 의미에서 말씀하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strong〉'기자들을 상대로 내가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없는데 왜 기자들이 그런 보도를 했는지 모르겠다'라는 측면에서 정정 보도였고 반대로 대통령실에 대해서는 사과 요구를 분명히 했다는 것을 한 후보 측에서 계속 얘기한 거죠.〈/strong〉 그러니까 기자들이 보도한 것은 우리 후보가 공식적으로 기자들을 상대로 사과를 요구한 적이 없다라는 측면을 얘기하신 거고 사실 정치라는 게 그렇지 않습니까? 밖에 드러나지 않고 물밑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이 훨씬 더 많은데. ▷이동재: 네, 그렇죠. ▶정광재: 그런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이준우: 물밑에서 이루어지는 게 훨씬 많다. 그러면은 영부인이 문자를 보내가지고 본인이 사과 제안하는 거 왜 물밑에서 이루어지면 안 됩니까? 그거는? ▶정광재: 근데 영부인은 제가 말씀드리지만 공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선출직이 아니고 공적인 영역에 있는 사람은 아니잖아요. 사실 엄밀히 얘기하면. 사안에 대해서 당사자이긴 하지만 그래서 그것을 공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공적인 채널로 얘기하는 게 맞지 않아요? ▶이준우: 〈strong〉그러면 그동안 보여준 카톡과 문자 이거 뭡니까? 법무부 장관 시절, 검사장 시절 그러면요. 말씀드리면 그렇게 얘기 들으면은 법무 개입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 거예요. 그때 당시에 법무부 장관 시절 주고받은 문자 카톡에 대해서 그럼 법무 개입입니까? 그럼 검사장 시절에 주고받은 문자에 대해서는 검무 개입입니까? 그렇게 말할 수 없잖아요.〈/strong〉 ▶정광재: 〈strong〉그때 당시에는 사안에 어떤 검찰에서 진행 중인 수사 중인 사안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연락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그 연락을 하기 위한 중간 과정이었다고 벌써 민주당이 질문했을 때 그렇게 얘기하지 않았습니까.〈/strong〉 ▶이준우: 연락이 안 된 게 332번이나 됩니까? ▶정광재: 그 당시에 카톡 메시지를 아세요? 그 당시의 메시지가 그러면 검찰총장이 어떤 수사하는 사안에 대해서 얘기를 했었다고 생각하세요? 그런 사안이 있었다면 그거야말로 정말 검찰 업무에 대한 농단이고 이게 만약에 다른 식이었다면 그 국정농단 아닌가요? ▶이준우: 저기 300번이 넘는 동안 연락이 안 됐다는 그 말 자체가 저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정광재: 330번이라는 메시지에 어떤 검찰의 주요 공적인 사안에 대한 얘기가 있었다고 생각하세요? 그게 있었다면 우리가 지금 어떻게 대통령이 될 수 있습니까? ▶이준우: 그런 부분은 아마 카톡 공개하게 되면 저절로 해결될 거라 믿고요. ▶정광재: 카톡 메시지 자체가 공개된다는 것 자체가 문제 아니에요? ▶이준우: 본인이 아니라고 하니까 입증할 방법이 그거밖에 없는 거죠. ▷이동재: 형님들 그 정도 하시고요. 다음 질문이 많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준우: 아까 말 바꾸는 부분 제가 지적을 좀 안 할 수가 없는데요. 지난번에 이랬습니다. 한동훈 후보가 뭐라고 했냐면 국민 눈높이 사과가 필요하다 이렇게 말한 시점이 1월 19일입니다. 그런데 1월 25일날 기자들이 질문해요. 여전히 그런 입장이냐 그랬더니 〈strong〉"제가 김건희 여사의 사과를 얘기한 적이 있던가요?"라고 얘기를 해요.〈/strong〉 그러니까 이건 누가 들어도 좀 이상합니다. 어쨌든 그거에 대해서 정정 보도까지 요청했고 그게 또 받아들여지죠. 그런데 최근입니다. 7월 6일 날 SBS 유튜브에 나갑니다. 그래서 뭐라고 얘기하냐면 〈strong〉"제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사과가 필요하다고 여러 차례 지속적으로 일관성 있게 얘기하지 않았습니까?"〈/strong〉라고 사회자한테 얘기해요. 근데 그 앞에 뭐라고 말을 붙이냐면 '총선 승리를 위해'라는 말까지 붙여서 또 얘기합니다. 〈strong〉그러니까 처음에는 본인이 얘기해놓고 안 했다고 하다가 또 최근에는 그 얘기를 여러 번 했다고 얘기하고 도대체 뭡니까.〈/strong〉 ▶정광재: 〈strong〉말씀하신 것처럼 당시에 총선이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가에 대한 고도의 정무적 판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strong〉 ▷이동재: 그러면 다음 질문으로 넘어갈게요. 다음 질문은 원 후보 쪽에서 불편할 수가 있는 질문인데요. 주말 내내 이제 연판장 사태로 이른바 연판장 사태로 시끄러웠어요. 연판장을 내지는 않았는데 그 배후가 이제 원 후보 측이 아니냐 이런 분석이 좀 파다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양측이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그리고 원 후보 캠프는 연판장에 대해서 언제 파악을 하셨는지? ▶이준우: 〈strong〉연판장 이거는 저희도 언론 보도 보고 알았어요, 새벽에. 이제 우리도 이제 일하는 방에서 단톡방에서 이제 기사가 얘기 나오더라고요. 그러면서 빨리 우리가 이제 무관하다는 입장을 내자라고 해서 제가 빨리 움직였는데요.〈/strong〉 후보자도 굉장히 놀랐습니다. 원희룡 후보도. 저희가 지금 오해받는 게 뭐냐면 이제 한동훈 캠프 측에서는 그런 뉘앙스로 얘기를 하더라고요. 연판장의 배후에 원희룡 측이 있는 거 아니냐라고 얘기했는데 제가 여기서 100% 자신 있게 말씀드리는 거는 전혀 관계가 없고 우리 100% 무관하다. 그리고 그런 연판장에 대한 얘기가 도는 사실 자체도 몰랐다. 그 말씀까지는 제가 명확하게 드릴 수 있겠습니다. ▶정광재: 이 부분은 우리가 원희룡 후보 측에서 사주하고 조장했다라고 얘기드리는 건 아닙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이것이 왜 기획되고 실행해 되려고 했었던 것인가에 대해서 각자의 판단을 하고 계신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strong〉 이것을 준비했던 분들의 그동안 발언이나 정치적 행위 이런 것들이 친윤 의원들 혹은 친윤이 지원하는 원희룡 후보 측과 가깝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strong〉 저희는 그것이 원희룡 후보 측에서 기획하고 조장했다고 얘기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그 물밑에의 움직임에서는 어떤 역할이 있지 않았을까라는 것을 많은 분들이 생각하신다는 거죠. 제가 생각한다는 건 아닙니다. ▷이동재: 예. 문자 유출에 관련된 질문도 한번 또 드려볼게요. 이게 문자 내용을 누가 왜 유출했는지를 두고도 좀 얘기가 많이 나옵니다. '모 친윤 의원 쪽에서 유출했다' 이런 식으로 또 한 후보 측에서는 보고 계신 것 같고요. 그다음에 반대로 원 후보 측에서는 또 보고 계신 것 같기도 하고. 그다음에 원 후보 측에서는 또 진중권 교수의 SNS 글을 문제를 삼으면서 "문제 내용을 직접 확인했다는 게 진 교수의 설명인데 누구 폰에 있는 것을 봤냐" 또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진 교수도 '직접 문자를 직접 봤다'고 하고 그럼 그 출처가 또 이제 한동훈 후보 측이라고 보고 계신 거고. 그다음에 한동훈 후보 측은 원희룡 캠프 측이라고 또 보고 계신 건데. 이 부분에 대해서 또 한 말씀씩 좀 여쭤볼게요. ▶정광재: 저희는 한 후보께서 명확하게 얘기했습니다. 〈strong〉누구에게든 그러니까 그게 기자든 진중권 교수든 누구에게도 문자 원문을 보여준 적이 없다라고 말씀을 올렸고. 이것에 대해서는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질 자세가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측에서 보지 않았다면 어느 측에서 볼 수 있느냐 이 두 사람만이 갖고 있는 메시지인데 어느 측에서 볼 수 있느냐 우리는 명확하게 얘기한 거예요. 이게 만약에 자신이 기자든, 진중권 교수에게 보여줬든 그것이 사실이라면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고까지 얘기를 하셨었거든요.〈/strong〉 ▷이동재: 근데 진중권 교수가 보통 일반인들이 보기에. ▶정광재: 〈strong〉진중권 교수가 확인을 했다는 것은 저는 어떤 채널을 통해서 그분이 확인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제가 거기서 여기서 지금 말씀드리는 건 부적절하다고 생각을 합니다.〈/strong〉 ▶이준우: 원희룡 후보 측의 채널을 통해서 확인했다고요? ▶정광재: 아니 제가 그걸 더 이상 말씀드리는 건 어렵습니다. 〈strong〉우리 측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strong〉 어떤 식으로 해결 확인했는지는 일정 부분 파악하고 있지만 우리 측은 아니지만. 그게 어떤 사람이라고 특정해서 제가 얘기드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동재: 한 후보 측이 아니다. ▶이준우: 근데 지금 이제 한동훈 후보 측에서는 본인이 아니라고 절대 자신 있게 말씀하시는데 그렇게 말하는 건 한동훈 후보 캠프의 입장인 거고요. 저희가 알기는 아까 말한 진중권 교수도 마찬가지고 직접 이제 후보가 보여줬다는 얘기가 있었었고요. 또 그런 뉘앙스로 진중권 교수가 자기 페북에도 글을 올렸어요. 또 확인했다 이런 식으로 그게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 있는 그대로 읽히는 거죠. 문자를 보여줘서 직접 봤구나 이렇게 읽히는 거죠. 그리고 국회 출입 기자들 사이에서는 친한 기자들 사이에서 몇몇 분들한테 보여줬었다는 거예요. ▶정광재: 근데 그 말씀은 어제도 말씀하셔갖고 우리가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잖아요. 기자든 진중권 교수에게든 누구에게도 보여준 적이 없다라는 명확한 입장을 말씀드렸고 그것에 대해서 자꾸 말씀하시면 그거 나중에 좀 책임지셔야 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어요. ▶이준우: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는 거죠. 본인들의 입장에서는 아니었다고 얘기할 수 있는 거고 우리는 그렇게 들은 거에 대해서 이제 입장을 얘기하는 거죠. 그렇게 보았다고 얘기했었고요. 저희 원희룡 TF 쪽에서는 이 문자 전문을 저희는 전혀 모릅니다. 이런 얘기가 그런 건 사실 국회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라든가 출입기자들 사이에서는 1월부터 얘기가 돌았던 내용이에요. 그리고 대략적으로 본 적은 없어도 내용은 다 대략 알고 있는 공감하는 그런 상황이었었거든요. 근데 이게 문자가 나온 것은 그 문자를 공개한 CBS 논설위원이죠. 그분께서 본인 고유의 판단인 것 같아요. 근데 이 판단을 가지고 각 캠프 쪽에서 상대가 너희가 공개한 거 아니냐라고 하는 거는 좀 뭐랄까 선거를 혼탁하게 하는 정당들의 선거를 혼탁하게 하는 이제 그런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동재: 다음 질문으로 넘어갈게요. 그럼 공천 과정에서〈strong〉 "한 후보가 가족과 인척 등과 공천 논의를 했다"〈/strong〉고 또 원 후보 쪽에서 주장을 했습니다. 그런데 한 후보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인데 이거는 제가 이준우 대변인께 여쭤볼게요. 이거 실체가 있는 주장입니까? ▶이준우: 저희 후보가 때가 되면 밝힐 거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아직 때가 안 됐고요. 또 어제 선관위에서 새로운 이슈를 자지해라 과열되고 있으니까 집안일의 어떤 싸움이고 집안일의 어떤 일인데 이 담장 밖으로 넘어가는 건 옳지 않다 그렇게 말씀을 답변드리겠습니다. ▶정광재: 〈strong〉빨리 공개하시죠.〈/strong〉 만약에 그게 자신이 있다면 우리는 입장 명확히 했잖아요. 그거 전혀 사실이 아니다. 만약에 그게 사실이라고 밝혀진다면 후보직 사퇴하겠다. 그런데 그게 거짓이라면 원희룡 후보도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이후에 〈strong〉"선관위에서 하지 말라고 해서 내가 안 하겠습니다"〈/strong〉라고 하시는데 자신 있다면 빨리 공개하시는 게 좋죠. ▶이준우: 때를 기다려 주십시오. 저희가 때가 되면 밝히지 말라고 해도 밝힐 겁니다. ▶정광재: 이게 전형적인 앞서가는 후보에 대한 뭐라 그럴까요? 발목 잡기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이준우: 저는 한동훈 후보 캠프가 총선 백서에 대해서 왜 공개를 반대하는지 그걸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동재: 오늘 (제가) 쉽지 않은 자리네요. 하하하. ▶정광재: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선거 끝나면 다시 원팀으로, 아 한 팀으로 가야 한다는 데는 차이가 없고요. ▶이준우: 원팀 좋습니다. 하하하. ▷이동재: 알겠습니다. 어제 동아일보 보도에서 한 친한계 의원이 대통령실을 겨냥해가지고 "누가 죽는지 보자 V1, V2가 문자 공개를 해서 OK 했다면 이걸 선 넘은 거다"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 대통령실은 "멋대로 얘기해서는 안 된다" 또 이렇게 밝혔다고 합니다. 이거 발언이 조금 센 것 같은데 실제 분위기가 우리 정광재 대표님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정광재: 어느 의원께서 말씀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과열되고 대통령실과 각을 서는 듯한 모습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앞으로 이런 정도의 발언이 나오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죠. ▶이준우: 한동훈 후보님이 그걸 잘 지켜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동재: 그리고 장동혁 최고위원 후보가 또 이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총선 당시 공동선대위원장이었던 사람들이 입 다물고 있다가 이제 와서 논란을 키우는 건 당에서 제명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는데 결국에 이제 나 후보와 원 후보를 제명해야 된다 이런 말씀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보실까. 이거 다 깨지는 거 아니야 이런 시각도 좀 있어요. ▶이준우: 본인이 원하는 대로 지금 선거판이 안 돌아간다고 마음이 급하겠죠. 그러면서 동료 의원에 대한 제명을 얘기하는 거는 이거 판을 깨겠다 아니면 분당을 암시하는 건지 저는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좀 이건 지나친 발언이고 자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광재: 이 정도 발언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만들어낸 상대 후보에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갈등을 조장하고 앞서가는 후보라고 해서 무조건 명예훼손 성격의 인신 공격까지 일삼는 것은 옳지 않은 캠페인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동재: 오늘 오후에 TV 토론이 있습니다. 오후 4시 반인가요? TV 토론이 있다고 하는데 양측 후보 어떤 부분에 좀 중점을 두고 계신지 우리 정광재 대변인부터 한번 간단하게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정광재: 줄곧 말씀드리지만 보수 정치의 저변을 넓혀서 보수를 재건하고 윤석열 정부 성공 또 정권 재창출에 기여하는 당대표가 되겠다 이런 메시지들을 계속해서 드릴 겁니다. ▶이준우: 당이 위기입니다. 거대 야당을 상대로 무도한 세력과 싸워야 되는데 우리끼리 싸워서는 안 된다. 이제 왜 안 되느냐, 그건 더 말할 것도 없고요. 그래서 당과 정부와 신뢰관계가 있는 후보가 되어야 한다. 이 부분을 생생하게 그리고 당원들이 잘 모르고 있는 과거의 당정 관계가 뭐가 있었는지에 대해서 생생하게 밝힐 그런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이동재: 그럼 마지막 질문 드릴게요. 현재 판세 어떻게 보시는지. ▶정광재: 어제 여론조사 결과 나온 거 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 지지층 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 평가하는 분들 사이에서도 한동훈 후보에 대한 대세론은 이미 확고하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준우: 저희는 양강 구도로 접어들었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당원들이 상대 후보 한동훈 후보에 대해서 아직 아는 데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다 그렇게 보고요. 좀 더 시간이 지나면은 당원들이 현명한 판단하실 거라 그렇게 믿습니다. ▷이동재: 오늘 저희가 한동훈 캠프의 정광재 대변인과 그다음에 원희룡 캠프의 이준우 대변인 모시고 저희 지금까지 아주 뜨거운 토론 한 번 진행을 했습니다. 저희 생각보다 한 10배 정도 뜨거워지고. 이제 앞으로도 근데 저희 이제 한 보름 정도 보름이 좀 안 남았네요. 2주 딱 남았네요. ▶정광재: 아니 이러지 않으려고 했는데 그 얘기를 하다 보니까 이제 좀 더 열기가 뜨거워진 것 같은데 거듭 말씀드리지만 우리가 한 팀이고 결국에는 보수 정권 재창출이라는 큰 그림으로 가는 구성원들이다. 이런 면에 방점을 좀. ▶이준우: 당연하죠. 저도 찬성합니다. ▷이동재: 두 분 또 저희가 종종 남은 2주 동안 다시 한번 또 모시는 시간 한번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고생많으셨어요.

    2024-07-09 10:14:16

  • 김장겸 ‘공영방송 가치재정립’ 토론회 9일 개최

    김장겸 ‘공영방송 가치재정립’ 토론회 9일 개최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초선·비례)은 '미디어환경 변화에 따른 공영방송 가치재정립' 토론회가 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실에서 '공영방송 가치재정립'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토론회는 미디어미래비전포럼과 국민의힘 공정언론 특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동주최로 열린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이 이달 내 강행 처리하겠다고 밝힌 '방송 4법'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미래지향적인 공영방송 개혁 방향에 대한 제안을 들어보기 위해서다. '방송 4법'은 21대 국회에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폐기됐던 '방송 3법(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에 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을 더한 것이다. 공영방송의 이사 수를 늘리고 이사 추천권을 확대하는 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토론회에서 김용희 경희대 미디어대학원 교수가 '민주당 방송 4법에 대한 우려와 함께 공영방송 가치재정립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강명일 MBC 제3노조위원장 ▲김도연 국민대 미디어광고학부 교수 ▲권오현 미디어인권센터 대표(변호사) ▲김용성 동서대 방송영상학과 교수가 나설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관한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이사회 구성과 사장 선임 절차 등을 바꾸는 민주당의 '방송 3법·방통위법'은 공영방송 장악에만 초점이 있을 뿐 방송산업 미래를 위한 대책이 결코 될 수 없다"며 "공정성과 중립성, 신뢰성 향상에 더해 OTT의 질적·양적 성장에 맞춰 대전환 수준의 공영방송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7-08 17:10:44

  • 강대규 변호사가 바라본 이재명·김혜경 소환 통보[뉴스캐비닛]

    강대규 변호사가 바라본 이재명·김혜경 소환 통보[뉴스캐비닛]

    -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8:3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강대규 변호사(법무법인 대한중앙) ▷이동재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이재명 전 대표 부부가 피의자 신분이잖아요? 어떤 혐의가 적용이 되는 거에요? ▶강대규 변호사(이하 강대규): 권익위에서는 〈strong〉업무상 배임 혐의〈/strong〉를 보고 있는 것 같고요. 조사를 하다보면 검찰이 기소를 할 대 횡령으로 기소할 수도 있고, 비서관으로부터 의무 없는 일을 지시했다면 직권남용이 될 수가 있습니다. 배임과 횡령에 대해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strong〉개인적으로 쓰면 안 되는 돈을 개인적으로 쓴 게 횡령〈/strong〉입니다. 명확하죠. 근데 배임은 뭐냐 공적으로 돈을 썼다하더라도 어떠니 물건을 사는데 이거를 A에서 사면 더 싼데 이걸 굳이 B에서 산 거예요. 그럴 경우에는 어떠한 기관의 배신 행위가 돼서 배임이 되는 것이고요. 권익위에서 이첩된 것이 〈strong〉김혜경 씨가 법인카드를 쓴 것에 대해서 묵인하거나 지시한 게 있냐 없냐 이런 문제거든요.〈/strong〉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부부를 조사를 하게 되면 결국 중요한 거는 〈strong〉이재명 대표의 지시가 있었냐, 없었냐 지시 여부인 건데 지시를 하면 교사이고 알았는데 막지 않았다면 방조가 됩니다. 그래서 아마 몰랐다고 그냥 우길 것 같고요.〈/strong〉 몰랐다고 하면 이제 무능이 되는 거고 그런데 이미 배모 비서관에서 유죄가 나온 사건이 있어 가지고 쉽게 몰랐다고 부인하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동재: 몰랐다고 하면 일단 무능이 되는 건데 그런 전략을 짤 가능성이 조금 더 높겠네요. 본인 진짜 몰랐을 수도 있는 거고. ▶강대규: 난 전혀 몰랐다. 근데 사실 어떤 〈strong〉공직자의 와이프는 공무원이 아니거든요.〈/strong〉 근데 본인이 수장으로 있는 경기도청에서 비서관으로 일하는 사람이 〈strong〉내 와이프에게 뭔가 법인카드로 음식을 사다 주고 이런 거에 대해서 몰랐다는 거는 정말 몰랐으면 아예 무능인 거고.〈/strong〉 몰랐다는 건 좀 이해가 안 되는 그런 부분입니다. ▷이동재: 제가 또 말씀드리고 싶은 게 김혜경 여사도 경선 당시에 민주당 관련 인사들에게 〈strong〉식사비를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또 제공을 한 혐의로 또 별도로 기소가 되기도 했어요.〈/strong〉 이건 이제 다른 건이잖아요. ▶강대규: 이건 별건입니다. 그러니까 시기를 나눠야 되는 게 지금〈strong〉 이재명 대표 부부의 소환을 했던 거는 경기도지사 시절 당시에 어떠한 법인카드를 개인적으로 유용했다는 것이고요.〈/strong〉 지금 〈strong〉김혜경 씨가 따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대선 경선 당시에 있었던 민주당 의원들에 대해서 식사 대접을 했는데 이걸 또 도청 법인카드로 썼냐 안 썼냐 이런 문제인 것입니다.〈/strong〉 그러니까 〈strong〉시기적으로 나누기도 하고요. 목적성으로 또 구분을 좀 해야 되는 부분〈/strong〉입니다. 그런데 그럼 이거를 왜 또 똑같은 법인카드를 쓴 건데 왜 나눠서 조사하냐 이 아까 말씀드린 경기도청에서 공익 제보를 했던 그 공무원 분은 이 민주당에 대해서 돈을 썼던 거는 모르고 있었던 거예요. 그러니까 본인은 제보를 안 했던 것이고. 본인은 알고 있는 제보. 자꾸 배 모 비서관을 통해서 개인적인 물품을 사오라고 지시를 한다. 그런데 그것이 법인카드였다라고 공익 제보를 한 것입니다. ▷이동재: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은 법인카드를 써갖고 10만 4천 원인가 그걸로 기소가 됐는데 그거는 공직선거법이잖아요. 지금 이 별도로 수사 중인 그 건은 그러면 법인카드 유용액이 약 2천만 원대 정도 된다 이렇게 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검찰에 송치를 했고 그 사건을 바탕으로 지금 압수수색을 했고 그다음에 지금 소환을 한다 이런 것 같습니다. ▶강대규: 네. 맞습니다. 지금 배 모 씨. 배 비서관이 처벌받은 거는 약간 소액이에요. 소액으로 기부 행위를 했던 거고 그 이외에 별다른 건이 또 발견돼 가지고 지금 별건이 진행되고 있는 사안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동재: 근데 이거 〈strong〉액수를 두고 또 소액이다, 이런 식으로 민주당 쪽에서는 반응을 하던데〈/strong〉 그거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보세요? 변호사님도? ▶강대규: 이거는 〈strong〉일단은 소액인데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나온 거란 말이에요.〈/strong〉 ▷이동재: 그렇죠. 집행유예 나왔죠. ▶강대규:〈strong〉 소액이면 보통 벌금형이 나옵니다.〈/strong〉 ▷이동재: 참고로 배모 씨가 집행유예 나온 거에요. ▶강대규: 맞습니다.〈strong〉 배모 비서관의 집행유예가 나온 건데.〈/strong〉 〈strong〉사실 집행유예는 굉장히 큰 죄예요.〈/strong〉 왜냐면 이 두 가지 의미가 있는데〈strong〉 첫 번째 의미로 이 배 모 씨가 공무원입니다.〈/strong〉 공무원이면 공무원이 집행유예를 받게 되면 〈strong〉집행유예가 종결된 날로부터 3년까지 공직자 생활을 못하게 돼 있어요.〈/strong〉 ▷이동재: 그렇죠. 예. ▶강대규: 지금 배 모 씨의 일대를 보면 성남시청부터 있었거든요. 성남시청부터 이재명 지사의 활동 범위 내에서 별정직으로 있었는데 이 성남시청 성남시에서도 문제가 됐습니다. 이분이 그때 약간 곁가지로 따로 말씀드리자면 뭐가 문제가 됐냐면 성남시에서 아니 이 조직도에 배 모 씨라는 사람이 있는데 이분이 외국인 의전 비서관이다. 근데 우리 성남시에는 외국인이 안 온다, 이분 평소에 뭐 하냐, 이분이 그 사모를 그러니까 그때 김혜경 씨를 수행하고 김혜경 씨의 손발이 수족이 되고 있다는 그런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그러니까 그때 성남시의 답변은 외국인이 안 올 때는 다른 업무도 한다라고 됐었고요. 그러고 나서 보니까 경기도청에서 어떻게 했냐 이분을 조직도에서 아예 뺐어요. 이분이 월급은 받고 있는데 경기도청 비서실 총무실 의전실 어떠한 조직도에도 이분이 없는 분이에요.▷이동재: 5급이면 상당히 높은 자리잖아요. ▶강대규: 조직도 이름이 없는 분인데 제보가 들어가서 이제 밝혀진 그런 케이스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어떤 의미가 있냐면 이분을 지금 벌금형을 주잖아요? 만약에 100번 양보해서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그럼 이분을 청와대 데리고 갈 수 있잖아요. 근데 지금 집행유예를 줬기 때문에 못 데리고 갑니다. 그 기간 때문에 못 데리고 가고 혹은 이재명 대표가 이 사람을 본인 주변 국회의원 의원실에 집어넣던가 혹은 다른 공공기관에 추천을 할 수가 있는데 그것도 지금 못해놓은 상태예요. 집행유예가 나왔기 때문에 그리고 법원이 이걸 차단했다는 의미가 하나가 있고 그 〈strong〉두 번째 의미는 법원에서는 선을 그은 겁니다. 무슨 선을 그었냐면 이것을 만약에 벌금형을 줬으면 지금 전국적으로 이 정도 기부 행위는 벌금형까지 허용이 되는구나라고 문제가 될 수가 있어요.〈/strong〉 이게 왜냐하면 또 이분이〈strong〉 만약에 법정에서 인정하고 반성하고 본인의 잘못에 대해서 참회하고 더 적극적으로 수사에 적극적으로 진술하고 이랬으면 좀 받을 수도 있었는데 지금 철저히 우리는 법인카드 쓴 게 잘못된 게 아니다, 이런 거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집행유예가 나온 것이고 이분이 지금 또 다른 건으로 지금 송치가 됐기 때문에 또 처벌이 나올 수도 있다 보여집니다.〈/strong〉 ▷이동재: 예. 알겠습니다. 이게 누범 기간은 아닌 거죠. ▶강대규: 네. 그건 아닙니다. 실형이 선고돼서 구속이 되거나 그런 건 아닌데. 어쨌든 향후 그러니까 지금 아직도 상고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형이 확정은 안 됐는데. 형이 확정이 되면 확정된 순간부터 집행유예 기간이 진행될 거고. 집행유예 기간이 종료된 날로부터 3년 동안 또 공직생활을 못하기 때문에 한 5~6년 동안은 앞으로 공직사회에는 발을 못 들여놓을 겁니다. ▷이동재: 예. 그렇군요. 그러면 만약에 이재명 전 대표 부부가 소환 날짜를 4~5개 정도를 지금 검찰에 제시를 했잖아요. 물론 가겠지만 만에 하나라도 소환에 응하지 않으면 일반적으로 어떻게 됩니까? ▶강대규: 일반 국민들은 한 서너 번 정도 소환을 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이 발부됩니다. 한두 번까지는 그럴 수 있습니다. 날짜를 잡았다가 소환을 안 하던가 그럴 수 있는데. 서너 번 정도 불응하게 되면 체포 영장이 발부되고요. 체포 영장서에 아예 체크리스트가 있거든요. 체크리스트가 있어 법원 판사님이 체크하는 리스트 중에 소환을 하였으나 불응하였음 체크하는 리스트가 거기에 체크를 해서 체포 영장이 발부되고 체포를 하고 나서 48시간 이내에 조사를 하고 나서 구속영장을 청구를 안 하면 풀려나고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또 영장실질심사를 통해서 구속영장이 또 발부될 수가 있는 그런 느낌인데 저는 약간 이재명 대표가 정무적으로 체포당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 좀 생각이 돼요. 뭐냐면 약간 지금 개딸들이나 이런 이런저런 상황에서 지금 왜냐하면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 이재명 대표가 원톱이면 모르겠지만 또 다른 잔존 세력들 크랙들이 발생할 수가 있는데 이런 크랙들을 봉합하려면 본인이 약간 초췌하거나 불쌍하거나 핍박 압박받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라는 것이고 근데 그러지 않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지난번 이재명 대표가 경찰 검찰 조사받는 거 보니까 야간 조사를 거부하더라고요. 야간 조사 요즘에 일반 피고인 조사 거부 안 하거든요. 왜냐면 야간 조사를 거부하면 다음에 또 와야 돼요. 차라리 이거 한 번 왔을 때 밤 한 8시, 9시, 10시까지 조사받는 게 낫지. 그리고 그때 밤 12시나 새벽 1시에 만약에 조사받고 나왔어요. 그럼 기자분들이 촬영 막 할 거 아닙니까? 그때 검찰이 밤늦게까지 조사했습니다. 이거 한마디 하면 되는데. 야간 조사 거부하고 5시 반쯤이나 6시쯤 나오시더라고요. 해가 떠 있을 때 나오시더라고요. 그런 걸 보고 이런 정무적으로 이렇게 잡지 않았구나라고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이동재: 한 번 받는 게 낫더라고요. 저도 16번 받아봤는데. 참 그거 정말 사람이 할 일이 아닙니다. 알겠습니다. 그러면은 근데 저희가 보니까 대선 직전에 또 이 사건이 불거지니까 당 김혜경 여사가 사과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때 어떻게 했냐면 대선 당시에 이제 논란이 불거진 지 12일 만인 2022년 2월 9일에 그러니까 4월달인가가 대선이었잖아요. 당시에 그래갖고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공과 사의 구별을 명확히 해야 했는데 많이 부족했다 이렇게 사과를 했는데 당시 제보자 조명현 씨가 꼭 답해야 하는 질문에는 하나도 정확하게 답하지 않았다 이렇게 비판을 하면서 법인카드 유용을 어디까지 인정하는지 그 많은 양의 음식은 누가 먹었는지 되묻고 싶다 또 이렇게 주장을 했었습니다. 당시 기억나시죠. ▶강대규: 맞습니다. 저는 여기서 그 많은 양의 음식을 누가 먹었는지 그 질문을 보고 좀 언론 보도를 많이 찾아봤는데 정말 많이 먹었어요. 정말 많이 먹었고. 이거를 이렇게 한두 명이 먹을 음식량이 아닌데 이걸 어떻게 처리했을까 약간 그런 좀 의구심이 좀 드는 부분이 좀 있는 것이고요. 이때 사과를 한 거는 대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2월 9일날 급하게 부랴부랴 정무적인 판단으로 사과를 한 거고 만약에 이 사과가 쭉 법정까지 연장이 됐다 그러면 배 모 비서관은 집행유예가 안 나옵니다. 배모 비서관은 벌금형이 나오던가 형량이 확 낮춰서 나왔을 거예요. 그런데 〈strong〉법정에 가서는 막상 사과를 하지 않고 약간 안하무인 태도로 변론을 하고 있으니 집행유예가 세게 나온 것이라 보여지고요.〈/strong〉 지금 검찰은 이 배 모 씨 때문에 시간을 좀 번 게 형사소송법 253조에 보면 공범이 기소될 경우에 〈strong〉공범의 재판이 끝나기 전까지 또 다른 공범은 공소시효가 정지하게 되어 있습니다.〈/strong〉 그렇기 때문에 지금 배 모 비서관이 기소가 돼서 재판을 하고 있잖아요. 〈strong〉지금은 김혜경, 이재명에 대한 공소시효는 정지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검찰이 좀 시간을 좀 벌어놓은 상태라고도 할 수가 있죠.〈/strong〉 ▷이동재: 저희는 이 사건에 대해서 향후에 이제 검찰 조사를 받는 대로 또 그 이후에도 한번 또 변호사님과 한번 또 이 사건에 대해서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다음 이슈로 한번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병대원 순직 사건 이른바 채상병 사건 이렇게 많이 부르잖아요. 이 사건에 대해서 이제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임성근 전 사단장에 대해서 불송치하는 식으로 이렇게 결론을 내렸습니다. 오늘 뉴스 뜬 거 보니까 경북경찰청에서도 오늘 수사 결과를 발표를 하는데 아마 불송치 처분하는 식으로 결론이 내려질 것 같다 이렇게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거에 대해서도 한번 좀 다뤄볼게요. 보니까 수사심의위원회가 민간 전문가 그다음에 법학 교수 법조인 등으로 구성이 된다고 하는데. 하급 간부 2명도 이번에 송치 대상에서 빼는 식으로 결론을 냈다고 합니다. 수사심의위원회에 대해서 좀 설명 좀 해주세요. ▶강대규: 지금 이 수사심의위원회를 열었다 그래서 이 채해병 소속부대 부대장이었던 이용민 중년의 법률대리인 김경호 변호사라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이 이 수사심의위원회를 열었다고 그래서 경북경찰청장을 지금 고소했어요. 직권남용으로. ▷이동재: 이게 우리 국민들이 일반적으로 듣기에는 특검, 특검 이렇게 얘기하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길래 특검이야? 이런 식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이 있으실 거예요. 사실 공수처라는 것도 어떻게 보면 상설특검의 기능을 갖고 있는 거기도 하고 그런 목적으로 또 만들어진 거기도 하잖아요. 근데 공수처 수사를 하고 있는데 이제 특검에 새로 또 올리려고 한다 그런 상황이고요. 그다음에 해병대원 특검법 관련해서 지난주에 필리버스터가 있었습니다. 국회에서 장시간에 걸쳐서 필리버스터가 있었는데 당시 필리버스터에 참여를 했던 여러 의원들 중에 일부 눈에 띄는 그런 논리가 있었어요. 당시에 주진우 의원의 경우에 또 눈길을 끌었는데 주요 논리가 어떤 거였는지 변호사님 설명 좀 간단히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강대규: 주진우 의원 같은 경우에는 검사 출신이잖아요. 본인이 수사를 해봤으니 본인의 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필리버스터를 하면서 본회의장에 있는 의원들한테 설득을 했던 것 같아요. 주진우 의원의 말에 의하면 단 2일간에서 10명을 조사를 했다. 이틀 동안 10명을 조사를 해서 그중에 8명을 입건을 했다. 이게 수사상 명확한 수사인 것이냐라는 게 첫 번째 주장이고 두 번째 주장은 국방부 장관은 수사를 하지 말라 이렇게 지시를 내린 게 아니라 너무 짧은 시간에 수사를 해서 대량의 입건을 8명을 입건을 하면 방어권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리고 군에는 수사권 자체가 없으니 입건을 하지 말고 전체 기록을 그냥 경찰에 넘겨라 이런 지시를 했다는 게 주진우 의원의 필리버스터상 나온 그런 주장입니다. 그런데 박 전 대령이, 박 전 단장이, 이 명령을 듣지 않고 입건도 하고 그리고 수사를 입건한 상태에서 기록을 이첩시켰다라는 게 그게 항명이 될 수가 있다라는 것이 주진우 의원이 필리버스터상 말한 포인트가 되는 거죠. ▷이동재: 당시에 수사를 굉장히 빨리하긴 빨리 했었네요. 이틀 동안 10명 조사하는 게 이게 일반적으로 조금 없는 일이죠. ▶강대규: 저는 주진우 의원님에 대해서 말을 일부는 인정하면서도 관점을 좀 달리해요. 달리하는 게 사실 이 군대가 수사를 할 수 있냐 없냐. 군대 내에서 사망 사건이나 성범죄가 발생했을 때 부대 내에서 수사를 할 수 있냐 없냐 이 문제가 굉장히 최근에 개정된 겁니다. 서울군사법원법이 굉장히 최근에 개정돼서 법조인 사이에서도 이게 좀 난제가 있어요.뭐냐 그러면 군대 내에서 성범죄가 발생했어요. 〈strong〉사망 사고가 발생했어요. 그럼 군대 특성상 산속에 있고 단절돼 있을 텐데. 이거를 부대 내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있어라? 이거냐 아니냐에 대해서 지금 법 조항 해석이 좀 난립해 있거든요.〈/strong〉 주진우 의원은 입건이라는 용어를 썼는데〈strong〉 일단은 박정훈 대령이 입건을 할 수 없는 상태여서. 초동 수사만 하고 넘긴 것 같은데〈/strong〉 일단 첫 번째 관점, 〈strong〉이틀 내에 10명 수사가 가능하냐. 저는 이건 가능하다고 봐요.〈/strong〉 왜냐하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복잡한 배임, 횡령, 사기. 이런 거면 며칠 동안 조사를 하는데 결국 8명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다 불러가지고 물살이 얼마가 세? 누가 지시했어? 〈strong〉결국 누가 지시했다는 게 포인트거든요.〈/strong〉 〈strong〉8명. 1명당 조사하는 게 1시간이 안 걸릴 수도 있습니다.〈/strong〉 ▷이동재: 하긴 병사들 군인들 오라면 오니까 그냥 가고 조사하자면 하니까. ▶강대규: 네. 다 대기시켜놓고 한 명씩 와 불러가지고 조사를 해서 이틀 사이에 10명의 조사가 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고 봅니다. 두 번째가 그러면 수사를 군대에서 이 박정훈 대령이 수사 자체를 하냐 할 수 있냐, 없냐 이 문제인데. 군사법원법 286조에 보면 군 검사는 사건에 대해서 재판권이 군사법원에 있지 아니한 경우에는 이러한 사건을 경찰청이나 공수처에 넘겨야 된다라고 되어 있어요. 또 228조 3항에는 그 연계해서 286조 아까 말한 사건을 넘겨야 된다라는 것에도 불구하고 범죄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게 우리가 못하는 거구나라고 인지하면 또 사건을 지체 없이 넘겨야 된다 이렇게 돼 있어요. ▷이동재: 복잡하네요. ▶강대규: 예. 그러니까 이게 사망에 대해서 이미 알고 알았으면 사건을 바로 넘겨야 돼요. 근데 수사를 하다가 사망을 했네라고 우리가 못한다라고 하면 그때 넘겨야 되는 거에요. ▷이동재: 근데 이번 경우에는 사망을 했었으니까 그럼 바로 넘겨 되는 거 아니에요? ▶강대규: 그렇죠. 근데〈strong〉 사망을 했으니까 바로 넘겨야 되는 부분인데 여기에 대해서 법학자들이 또 이렇게 보는 분들이 있어 이거 실무적으로 불가능하다.〈/strong〉 그러면 〈strong〉아무것도 조사하지 말고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가만히 있다가 경찰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되는 거냐?〈/strong〉 이게〈strong〉 군대 실무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거를 좀 유연성 있게 해석을 해야 된다.〈/strong〉 이〈strong〉 '지체 없이'라는 단어를 초동 수사에 기초적인 거는 허용을 해줘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지금 법학자들이 주장하고 있고.〈/strong〉 이게 지금 〈strong〉군사법원에서 박정훈 대령이 항명죄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 이 재판에서 재판부가 해석을 할 겁니다.〈/strong〉 그런데 결국 이건〈strong〉 대법원까지 갈 수밖에 없어요.〈/strong〉 저도 이 군대 군사보안법의 조직이 법을 만들면서 더 급하게 넘어갔던 부분이기 때문에 촘촘하지 않더라고요. 사실 법이 촘촘하지 않으면 그 아래 시행 규칙이나 대통령령이나 장관령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 부분이 좀 촘촘하지가 않습니다. ▷이동재: 결국 입법의 미비라고 봐야 될 것 같은 부분이 좀 있네요. 입법상에 약간 문제가 있지 않았나. ▶강대규: 네. 맞습니다. 그러니까 제로의 영역을 허용할 수가 있냐 군대가 개입할 수 있는 거에서 이게 좀 애매할 것 같습니다. 근데 이게 지금 해석을 잘하지 않으면 나중에 또 악용될 수가 있어 만약에 부대가 이 정도는 수사할 수 있게 해줘야 되는 거 아니야라고 했을 때는 이 입법 취지 자체가 몰각할 수가 있고. 사실 이 입법 취지는 사망 사고가 아니라 군부대 내 성범죄였거든요. 이게 만약에 군부대가 앞에 이 정도까지는 조사해서 할 수 있는 거 아니야라고 해석을 하게 되면 이 입법한 자체의 취지 자체가 없어질 수가 있다는 점을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동재: 사건의 쟁점이 이제 결국 그런 부분이었는데 이제는 절차상 입법상의 미비 범죄 이런 걸로 인해서 좀 꼬여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강대규: 꼬일 겁니다.

    2024-07-08 09:54:06

  • 송영훈이 말하는 민주당의 탄핵 시도 속 큰 구멍 [뉴스캐비닛]

    송영훈이 말하는 민주당의 탄핵 시도 속 큰 구멍 [뉴스캐비닛]

    -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8:3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법무법인 시우 변호사) ▷이동재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을 했는데, 탄핵 소추안이 제출이 되면 이후 절차가 통상적으로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나요?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이하 송영훈): 통상적으로는요. 이제 우리 국회는 탄핵소추안을 본회의에 보고를 하면 이제 48시간 이상 72시간 이내에 표결합니다. 그리고 이제 72시간 내에 표결을 보통 이게 폐기된 걸로 보잖아요. 그런데 국회법에 보면 뭐가 있냐면 '탄핵소추안이 보고가 되면 국회는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해서 조사하게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이렇게 돼 있어요. 근데 헌정사상 한 번도 법사위에 내려서 조사를 한 적이 없어요. 사실 원론적으로 보면 조사를 거쳐서 탄핵소추안을 할지 말지를 국회에 의결하는 게 바람직해요. 왜냐하면 이게 소추잖아요. 즉 형사처벌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이 사람이 위법이나 위헌이 있다 라고 보고 파면의 효과를 부여하기 위해서 탄핵하는 거예요. 그러면은 국회가 그 탄핵 심판에서 일종의 검사 같은 기능을 수행을 하는 거니까 제대로 조사를 해가지고 잘못이 있는지를 가려서 탄핵 소추를 해야 될 거 아닙니까? 예 근데 여태까지 한 번도 안 했어요. 탄핵소추안은 의결이 돼서 소추 의결서가 송달이 되면 그 순간부터 바로 피소추자는 직무정지가 돼요. 직무정지가 되고 그다음에 사표를 내도 사표 수리를 못하게 돼 있습니다. 법률에 그렇게 돼 있어요. 명문의 규정이 있어서 그러면 굉장히 엄중한 효과가 발생하잖아요. 원론적으로 조사를 해야지 맞아요. 한 번도 안 했어요. 대통령 탄핵 소추를 하면서도 국회가 독자적으로 조사를 해서 탄핵소추안을 발의를 하지 않았고 그다음에 과거에 이제 장관 탄핵 그다음에 방통위원장 탄핵 시도가 두 번 있었고 그다음에 검사 탄핵, 법관 탄핵 다 했잖아요. 조사를 하라고 해도 조사를 안 합니다. 지난번에 이정섭 검사 등등의 검사 탄핵을 할 때는 국민의힘에서 이거는 법사위에 회부해서 조사하게 하자라고 했는데 본회의에서 바로 부결됐어요. 머릿수가 안 되니까 당연히 부결되겠죠. 그렇게 20년 동안 해왔는데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부터 그렇죠. 한 번도 안 했는데 이번에는 법사위에서 조사를 하겠다고 합니다. 조사를 하시겠다. 근데 그게 왜 그럴까요? 이번에 쌍방울 대북 송금 수사를 해서 탄핵소추안이 발의된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탄핵소추안의 사유 1번이 뭔지 보셨어요? 입에 담기 참 민망한데. 1번 사유가 울산지검 재직 시절에 회식을 하고 검찰청사 안에 다시 들어와서 민원실에서 볼일을 보고 작은 볼 일이 아닙니다. 아침부터 시청자들께 죄송한데 큰 볼일을 보고 그걸 화장실 벽에 바르고 이렇게 해 가지고 공용 물건 손상을 했다 이런 거예요. 이런 게 이제 검사 탄핵 사유가 되는지조차 의문이지만 박 검사는 그 극구 사실이 아니라고 하거든요. 사실이 아니라고 하고. 그 회식부터 귀가할 때까지 같이 있었다라고 내가 명백하게 증언할 수 있다라고 하는 다른 동료 검사의 증언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지금 탄핵 소추 사유 1번으로 들어가 있어요. ▷이동재: 1번으로. ▶송영훈: 실제로 그 소추 안건에 가장 앞에 나와 있어요. 그래서 제가 1번이라고 하는 겁니다. 그러면은 이걸 법사위에 내려서 조사를 하면 그런 거 물어보지 않겠어요? 벽에 뭐 바른 일 있어요? 검찰청사 안에서 그렇게 볼일 본 거 사실이에요 이런 거 물어보면서 사실상 조롱하다시피 될 거 아닙니까? 지난번에 법사위에서 청문회 할 때 박지원 의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으로 본인도 재판받고 있잖아요. 그런데 두 손 들고 한 발 들고 서 있으라고 해라. 그다음에 정청래 위원장은 이게 아이스하키도 아닌데 10분간 퇴장을 명하고 이런 일들이 있었어요. 이번에 만약에 탄핵소추안이 발의된 검사들을 국회 법사위에서 조사를 하면은 그런 일들이 벌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이동재: 어차피 이제 수사는 이미 진행이 돼버렸고 기소가 됐고 했으니까. 망신이라도 당해라? ▶송영훈: 그러니까 생중계하면서 망신을 줄 가능성이 높고 그래서 이제 박상용 검사 같은 경우에는 소위 말하는 이제 변 검사가 되지 않았습니까? 지금 본인은 굉장히 억울해하고 있다고. ▷이동재: 갑자기 그냥 똥 바르는 사람을 만들어 버린 거 아니에요? ▶송영훈: 그런데 이 탄핵소추안은 4명의 탄핵 소추 대상자에 대해서 민주당 의원들이 일사불란하게 170명이 서명을 했어요. 이게 무서운 겁니다. 그 권력을 가지고 특정한 검사 한 명을 지금 아주 민망한 입에 담지도 못할 만한 일을 저지른 사람으로 만들었어요. 사실관계 확인도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이거를 진보 진영에서 매우 명망이 높은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문재인 정부에서 형사정책연구원장을 지냈습니다. 이분도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이거 자기도 좀 탐문도 해보고 수소문을 해봤는데 사실이 아닌 것 같다. 사실관계가 제대로 확인된 게 맞냐 이런 탄핵이라고 하는 엄중한 일을 할 때는 팩트 파인딩부터 제대로 해야되는 거 아니냐 지금 이렇게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김새봄 칼럼니스트: 이성윤 의원이 이게 좀 입에 담기가 민망하지만 일단 "'똥 저 아니에요'라는 검사가 바로 임화영 전 경기도지사를 수사했던 검사입니다" 이렇게 말했고요. "국민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특활비로 출판을 벌이고 혐의도 없는 사람을 압수수색하고 겁박한 이 검사는 이화영 부지사 사건에서도 술과 연어 등 피의자를 회유 협박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발언도 했습니다. ▷이동재: 이게 제가 변호사님께 여쭤보고 싶은 게 이 정도면 그러니까 '똥 저 아니에요' 그다음에 "이 검사가 이화영 전 경기도지사를 수사했던 검사다" 이러면 특정이 되는 거잖아요. 이 정도면 그러면 오늘 고소한다고 하는데 박상용 검사가. 그러면 어떤 혐의가 적용이 되는지 그다음에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는지. ▶송영훈: 일단은 이제 박상용 검사가 그런 민망한 일들을 실제로 하지 않았는데도 했다고 우리가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를 하면은 그건 허위사실 적시에 명예훼손이 그런데 이성윤 의원은 이걸 국회 회의장 내에서 회의 도중에 했잖아요. 그러면 이제 헌법상 면책 특권이 있어요. ▷이동재: 라디오에 나와서 이성윤 의원이 또 얘기하는데. '어떤 내용으로 탄핵을 했냐' 이런 식으로 물어보니까 그거는 (본회의에 다시 올려졌을 때쯤) 나중에 말하겠다 이런 식으로 약간 말을 피해 가더라고요. 그래서 국회 내에서 얘기한 게 아니라 그런 건지. ▶송영훈: 그렇죠. 국회 내에서 한 게 아니라서 그런 거예요. 그래서 제가 뒤이어서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서영교 의원이 그걸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석상에서 실명을 공개했잖아요. 그거는 문제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그거는 국회 회의 도중에 한 직무상 발언이 아니기 때문에. 그건 정당 활동이잖아요. 그건 문제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이성윤 의원은 제가 이제 국회 밖에서도 그걸 언급한 적이 있는지는 좀 확인을 해봐야 될 것 같아요. 근데 이제 국회 법사위 회의 도중에 얘기를 한 거는 면책 특권 때문에 형사처벌은 어려워 보이고 다만 국회 밖에서 한 것은 찾아봐서 있으면 그건 아마 박상용 검사가 본인이 지금 피해자니까 그건 찾아서 확인하고 있겠죠. 아마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이동재: 아까 서영교 의원 말씀하셨는데 강미정 조국당 대변인, 그다음에 최강욱 씨가 유튜브에서 실명을 거론하고 이제 사진 게시를 했습니다. 그러면 이분들도 처벌 가능성이 있습니까. ▶송영훈: 이런 것들이 다 허위 사실이면 처벌 가능성이 있죠. 최강욱 전 변호사도 그런 발언을 했으면 아마 피해자 쪽에서 고소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렇게 보여지네요. 이성윤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검찰국장을 지냈어요. 법무부 검찰국장이 만약에 이렇게 큰일이 정말로 사실이면 모를 수가 없어요. 어떻게 모를 수가 있습니까? 시점을 보면 이성윤 의원의 검찰국장 재직 중의 일은 아닐 거예요. ▷이동재: 대검 반부패부장을 하고 그다음에 몇 달이 비긴 하는데. 그런데 당시에 나중에 검찰국장 재직하는 동안에도 보고 같은 게 올라오거나, 인사 관련해서 또 세평 수집이 되고 올라오기 때문에. 이게 과연 몰랐을 수가 있을까 하는 이제 의문이 제기되고 있어요. ▶송영훈: 그러니까 당시에 몰랐다고 하더라도 국회에서 이런 거를 거론할 때는 정확하게 사실관계를 확인을 해 보고 발언해야죠. 그게 국회의원의 직무윤리에 맞는 거예요. ▶송영훈: 이 탄핵 소추 안건 전문을 읽어보면 굉장히 눈에 띄는 부분이 있어요. 근데 이거는 상당히 유심히 봐야지만 알 수 있는데. 그 소위 말하는 술자리 논란을 탄핵 소추 사유로 기재를 하면서 시점을 특정을 못해요. 거기 날짜가 안 써있어요. 이거는 원문을 직접 본 사람이 아니면은 알 수가 없어요. 우리 언론에서 아마 이런 부분 지적을 한 적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거기 날짜 특정이 안 돼 있습니다. 이화영 전 부지사의 그 주장은 4월 말부터 해서 한 한 달 동안 이제 공론장에서 공방이 오가면서 다 논파가 됐다는 얘기를 제가 여러 방송에서 드린 적이 있어요. 이게 날짜가 계속 바뀌고 그다음에 행위 주체도 계속 바뀌고 그다음에 장소도 바뀌고 행위도 바뀌고 그렇게 해서 진술서 일관성이 전혀 없다시피 하다. 그런 얘기를 제가 여러 번 드렸는데 그 날짜 같은 경우에 그게 작년 6월 말이라고 했다가, 6월 18일이라고 했다가 7월 3일이라고 했다가 7월 5일이라고 했다가 그다음에 그것이 구치소 측의 출정 일지에 의해서 세 사람 김성태 박용철 이화영 다 동시에 있을 수가 없었다는 게 확인이 되니까, 그다음에 이화영 전 부지사의 변호인이 언론에 낸 입장문에서는 날짜 27개를 투망식으로 제시를 해요. 그러면서 이제 이 주장이 무너졌다는 평가를 제가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보면요. 그 탄핵 소추안에 술판 논란 언급이 있어요. 그러면서 이렇게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서 마실 수 있게 했다 그런 내용들이 있는데 정작 그게 날짜가 안 쓰여 있습니다. 특정을 못하는 거예요. 아직도 언제 있었던 일인지. 그런데 우리가 검찰이 어떤 혐의에 대해서 기소할 때도 정확한 시점을 특정하지 못하는 경우는 있어요. 그런 경우에 예를 들면 그게 이제 전형적으로 어떤 경우냐면 아동학대 어린이집 같은 곳에서 그러면 이제 그런 어린아이들이 정확한 시점을 기억할 수는 없잖아요. 그러니까 아동의 진술이 이제 맞았다는 거는 예를 들면 일관되는데 날짜는 정확하게 특정 안 됐는데 언제쯤이에요? 그럼 예를 들어서 2023년 6월경 이런 식으로 하는 경우는 있어요. 그런데 이제 이건 그런 사건이 아니잖아요. 왜냐하면 이화영 전 도지사는 거의 매일같이 구치소 안에서 뭔가 기록을 했다고 해요. 자기가 구치소 안에서 메모를 한 걸 나중에 법원에 제출을 하기도 했어요. 그러면 이게 그런 출판 논란 같은 큰 사건이 벌어졌으면 기록 안 해놨겠어요. 날짜를 모를 수가 없거든요. 근데 아직도 그 시점을 특정을 못하고 있다. 그래서 법률가의 시선에서 봤을 때는 이 탄핵소추안이야말로 이 출판 논란이 근거가 없다는 것을 자인하는 문서 아닙니까. 지금 이게 4월 하순부터 논의가 오고 갔는데 두 달이 넘도록 시점을 특정을 못 해요. 그다음에 그 탄핵 소추안에 보면은 이것도 기존에 나왔던 얘기인데 조모 전 고검장 전관 출신 변호사 그 사람을 통해서 이화영 전 부지사를 회유했다 그런 의혹이 있잖아요. 그래서 그걸 이제 검사실에서 만나게 해줬다. 그런 얘기가 있는데 그 주장이 나왔을 때 바로 반박이 나온 게 그 전관 변호사는 사실은 그 전해 11월에 구치소에 가서 이화영 부지사를 이미 접견한 적이 있다. 이미 나온 확인된 팩트입니다. 접견한 적이 있다는 거는 그러니까 그 접견은 피의자 본인이 수용되어 있는 수용자 본인이 안 만나겠다고 하면 못해요. 그런데 그건 만났다는 사실 자체는 본인이 원해서 만난 거예요. 다 확인이 된 건데 이번에 그 탄핵 소추안에 뭐라고 돼 있냐면요. 그러니까 이것도 사실관계가 틀린 거예요. 그 변호사를 소개해줬다고 돼 있어요. ▷이동재: 소개를 했다? ▶송영훈: 이미 만났는데 그 전에 11월에 소개해줬다고 돼 있어요. 그런 식입니다. ▷이동재: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송영훈: 그다음에 그러면서 이렇게 이화영 전 부지사에 대해서 진술을 회유를 하고 그렇게 했다는 부분들이 쭉 나와 있어요. 그다음에 이 탄핵소추안에 원문을 읽어보면 굉장히 흥미로운 부분이 하나 있는데요. 누가 썼는지 모르겠지만 민주당에서 누군가가 썼겠죠. 이재명 대표의 이름을 굉장히 안 쓰고 싶어 한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이동재: 이거 재밌네요. ▶송영훈: 왜냐면 거기에 처음에 민주당 대표 이렇게 돼 있고요. 민주당 전 대표 그렇게 돼 있어요. 처음에 그다음에 두 번째 나올 때인가에는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렇게 돼 있고 그다음에 대북 송금 혐의에 대해서 맨 처음에 표현을 할 때도 '경기도와' 이렇게 돼 있어요. 그런 식으로 돼 있는데 그러다가 이게 실수인지 모르겠는데 중간에 이재명 대표 이름이 한 번 나옵니다. 그런 흥미로운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보통 쓰면은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 이렇게 쓰잖아요. '민주당 전 대표',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름은 없어요. 이렇게 쓰다가 중간에 이재명 대표 이름이 나온다. ▷김새봄: 사실상 피고인의 변호인들이 수사 검사를 조사하는 모양 아닙니까? 왜냐하면 박균택 의원도 이제 이재명 전 대표 변호인을 했었고. 이건태 의원도 정진상 실장 변호인을. ▶송영훈: 그러니까 이게 그래서 적반하장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보복 탄핵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4명의 대상 검사 중 3명은 이재명 대표 관련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들이에요. 근데 박균택 의원은 우리 다 기억나시죠? "법원 청사 앞에서 운전면허증 얘기하면서 내 운전면허증에 경찰청장 직인이 찍혀 있으면 그게 경찰청장이 발급해 준 거냐" 아주 유명한 말씀을 남기셨잖아요. 구속영장 실질심사할 때 이재명 대표의 변호인이었어요. 그분이 지금 법사위에 국회의원으로 들어가 그러면서 지난번에도 법원행정처장, 대법관입니다. 법원행정처장 출석시켜놓고 이재명 대표 사건의 배당에 대해서 따져 물었던 그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번에도 만약에 법사위에서 이 탄핵소추안의 명목으로 조사를 하고 그러면은 이재명 대표의 변호인이었던 분이 이재명 대표를 수사했던 검사들을 따져 묻는 이건 참 진풍경이라고 표현하기조차 슬픈 일이에요. 그러니까 결국에는 수사와 재판 절차만으로는 대응이 안 되니까 입법 권력까지 사유화해서 이렇게 보복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지 않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동재: 이거 모양새가 처음 보는 모양새예요. ▶송영훈: 전대미문의 일이죠. 그야말로. 저는 여기서 더 중요한 걸 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이 검사를 이렇게 4명을 탄핵 소추를 하잖아요. 그다음 차례가 다른 검사일까요? 저는 아닐 거라고 봅니다. 물론 이거 뇌피셜이라고 반박하실 수도 있는데 저는 이게 주려고 하는 위축 효과는 검찰만 있는 게 아니고요. 법원도 있다. ▷이동재: 판사도 탄핵 가능하다. ▶송영훈: 그렇습니다. 법관도 탄핵할 수 있다. 왜냐면은 이화영 전 부지사 사건 때 이제 재판부 기피 신청을 해가지고 66일간 기간이 됐었잖아요. 앞으로 이제 지금 이재명 대표의 대북 송금 사건 똑같은 신진우 부장판사의 재판부에 배당이 됐습니다. 기피 할 가능성이 있냐 이거 계속 왈가왈부 됐었잖아요. 근데 일단은 기피 신청은 하지 않고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병합시켜달라 병합 신청을 낸 상태죠. 병합이 받아들여야 될지 잘 모르겠어요. 병합을 해줘야 될 만한 어떤 특별한 사정이 인정될지는 의문인데. ▷이동재: 법조계에서 병합 가능성은 그렇게 일반적으로는 높지 않다고. ▶송영훈: 저도 그렇게 될 것 같지 않고 오히려 병합해 주면 저는 특혜라고 봅니다. 병합을 해주든 안 해주든 그 재판부에 대한 재판 지연이 필요할 때 저는 재판부 기피도 시도할 수 있지만 극단적인 경우에는 법관에 대한 탄핵 소추도 시도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거는 바로 직무정지되잖아요. 아까 법사위에 내려보내서 조사를 한다 어쩐다 했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안 했다 말씀드렸죠. 그러면 탄핵 소추안 발의해가지고 본회의에 보고하고 72시간 이내에 그냥 표결하면 돼요. 어제 필리버스터 종결될 때도 보 민주당이 과반수 갖고 있기 때문에 그냥 부결하면 됩니다. 그렇게 되기 때문에 결국에는 이것은 검사만 의도한 것이 아니고 법원에 대한 위축 효과까지 의도한 것이 아니냐. ▶송영훈: 저는 이게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가 되지 않는지 진지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국회의원이 일단은 탄핵 소추안을 발의를 하고 그다음에 표결을 해서 탄핵 소추를 하는 것 자체는 직무상 권한이잖아요. 그런데 그 직무상 권한을 적법하고 정당하게 사용한 것이냐. 그러니까 이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아예 사실 관계 자체가 틀렸거나 공소시효 징계시효가 이미 다 끝난 사건이거나 혹은 근거가 불명확하거나 도저히 탄핵 사유는 그러니까 파면 사유가 될 수 없을 정도이거나 혹은 법리적으로 아까 보면 수사할 수 있는 사안인데 수사할 수 없는 사안이어서 압수수색이 위법하다는 식으로 탄핵 소추를 하거나 이런 것들은 이것은 직권의 남용에 해당하지 않느냐고 보고 그리고 직권을 남용해서 그러면 뒷부분에 권리행사 방해의 구성 요건은 충족이 되죠. 왜 탄핵 소추안이 의결이 되면 그 검사들은 직무가 정지되잖아요. 그러면은 형법 125조에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가 되는지를 진지하게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2024-07-05 18:02:59

  • 김민전

    김민전 "인기없는 대통령도 후보 낙선 가능…계파 아우르는 최고위원 될 것" [뉴스캐비닛]

    -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8:3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이동재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의원님 안녕하세요.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하 김민전): 네, 안녕하세요. 안녕한가요? 하하. ▷이동재: 그렇게 말이에요. ▶김민전: 사실 국회가 필리버스터 할 땐가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데요. 일반적으로 국회가 시작할 때는 항상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있고 그다음에 대정부 질문이 있고 그리고 나서 법안을 이제 상정 심의하고 하는 형태로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의 경우에는 대정부 질문과 막바로 이분들이 소위 해병대 특검 법안을 올려버려서 본회의에 상정하겠다 이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게 정말로 관례에 벗어난 그런 경우이다 이렇게 얘기 드릴 수가 있고요. 물론 관례에 벗어난 것이 한두 개인가 하는 얘기를 할 수밖에 없는데요. 오늘 대정부 질문에서도 국방부 장관, 총리, 법무부 장관들의 대답이 굉장히 좋을 때가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 당 의원들이 박수를 쳤어요. 그랬더니 의장께서 박수치는 거는 관례가 아니다라는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이동재: 박수는 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김민전: 그동안 본회의장에서 박수를 안쳤답니다. 그래서 "관례는 아니다 치지 마세요"라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아니 "그러면 관례를 지금 따르고 있는 게 있나요?"라는 게 저희 쪽의 항의였습니다. 왜냐하면 상임위원장의 배분이라고 하는 것도 역대 관례라고 한다면 이 의장을 가지지 않은 쪽이 법사위원장을 가지고요. 그리고 여당이 운영위원장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얘기한다면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저희 당이 가져야 되는 것이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어요. 근데 지금 다 가져갔잖아요. 이렇게 관례를 하나도 안 따르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뿐만아니라 여기에 대해서 항의하는 저희에 대해서 또 국회의장이 본인이 알아서 또 다 상임위원장 배분해버렸어요. 물론 이 부분을 다 사보임을 다시 하긴 했습니다만 이런 것도 관례에 안 맞는 거거든요. 그래서 지금 "관례에 안 맞는 게 한두 개냐, 왜 우리한테만 그러느냐" 이런 항의도 참 웃지 못할 항의도 있었습니다. ▷이동재: 사실 우원식 의장이 추미애 당시 후보보다는 조금 더 이제 여당과 친화력이 있을 것이다, 이런 평가가 있었는데 사실과는 좀 다른 것 같아요. ▶김민전: 어떤 면에서는 더하는 거 아니야 하는 생각도 할 수밖에 없고요. 이런 얘기를 하게 되는 데는 사실 우원식 의장실의 직원들의 면면을 본다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천안함 발언을 한 조상호 변호사도 거기에 지금 직원으로 들어가 있고요. 그리고 고문치사와 관련되어 있던 그런 분도. 결국 이재명 대표가 그렇게 공천 주고 싶어 하다가 결국은 못 준 분이시잖아요. 공천을 못 받을 정도의 분이 이 의장실에 있는 것은 바람직하냐 이런 얘기를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결국 이재명 대표의 수족들을 의장실에서 다 받은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또 할 수 있죠. ▷이동재: 교수 및 오랜 정치평론 생활을 하셨는데 초선 의원을 이제 시작하셨어요. 안에서 직접 겪어보시니까 어떠십니까? ▶김민전: 일단 굉장히 힘듭니다. 힘든 것이 물리적으로 굉장히 많은 시간을 일을 해야 되는 상황이고요. 이제 학교에 있을 때는 제 수업하고. 그리고 공부야 학교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이고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리고 일주일에 한 개 정도 방송하는 것이었거든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혼자 방 안에 있는 시간이 굉장히 많아서 생각할 시간이 많았는데요. 지금은 끊임없이 다녀야 하기 때문에 '뇌가 내 머리 안에서 안녕히 잘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사실 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해도 또 욕먹는 거거든요. 또 어떤 면에서 당연합니다. 또 국민들의 혈세를 낸 세비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은 또 야단치실 권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고요. 근데 사실 와 보기 이전에는 다 이것 때문에 놀고 있는 줄 알았어요. 근데 그렇지 않더라고요. ▷이동재: 저도 정치부 기자 생활하면서 또 안에서도 봤는데. 안에서 보면 또 굉장히 일이 많아요. 근데 또 밖에서 또 나와서 보면 또 뭐 하고 있는 거야 이런 생각이 들고 양가적인 감정이 들곤 합니다. 그리고 의원님 어제 검사 4명, 이재명 대표를 수사했던 검사 4명에 대해서 민주당에서 탄핵안 발의를 했습니다. 이거에 대해서 좀 이제 국힘에서도 상당히 반발했는데 의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민전: 네. 사실 이것을 어떻게 보고 말고가 없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고요. 본인을 수사했다라고 해서 그야말로 그 검사들을 탄핵하겠다 라고 본다면 이게 나라냐 하는 얘기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과 행동을 사유화했다 이렇게도 거짓말이 아닌 거 아니겠습니까? 본인과 친한 사람들이 거기에서 대거 이득을 얻게 했던 것이 사실이고요. 저는 지금 국회를 사유화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재명 대표를 수사했던 사람을 이건 사적 보복 아니겠습니까? 이 사적 보복을 국회라고 하는 기관을 이용해서 한다라고 하는 것은 바로 '국회라고 하는 대한민국의 입법기관을 사유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밖에 볼 수가 없는 것이고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는가 정말 참 슬픈 일이다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동재: 국회를 이제 사유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요. 의원님께서 이제 처음에 의정활동을 시작하실 무렵에 '3김 여사 특검법' 이걸 이제 제안하셔서 상당히 반향이 컸습니다. 여론 환기가 상당했어요. 어떻게 보면 야당의 공세에 대해서 여당이 처음으로 대응한 거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향후 수사 상황에 따라서 이거 발의하실 생각도 있으실까요? ▶김민전: 네 그렇습니다. 사실 저는 이것을 야당의 공격에 대응하겠다 소위 맞불 작성하겠다 그런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실제 '필요하다'라는 생각을 했고요. 실제 야당의 기준에 의한다라고 하면. 저는 이것은 잘못되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300만 원짜리 소위 파우치 받은 것이 잘못되었다라고 하면 당연하게 3억 이상의 국고를 사유화해버리는 것. 국고를 받는 공무원을 자기의 개인 비서로 썼다라고 하면 이것은 국고를 사유화한 것이다. 이것도 당연히 특검의 대상이다라고 하는 것이었고요. 그뿐만 아니라 김정숙 여사의 경우에는 소위 샤넬 옷값을 국정원의 공작비로 지불했다 이런 지금 의혹들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옷을 사고 샀는데 관봉권을 사용했다 이런 의혹들도 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그 옷의 가짓수가 한두 가지가 아니잖아요. 누가 얘기하는 걸 보면 160 몇 벌이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던데요. 어쨌든 그렇다라고 하면 그것에 대해서도 당연히 특검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라고 하는 차원에서 제기되었는데요. 제가 그 제기를 할 때보다는 지금 수사가 훨씬 많이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동재: 좀 진행이 되고 있긴 하더라고요. ▶김민전: 카드값에 대해서도 상당히 진행이 된 것 지금 알려지고 있고요. 소위 자동차 관용차의 사용뿐만 아니라 국고 손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상당한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하는 소식통들의 얘기가 있어요. 그래서 처음에 문제제기를 할 때보다는 굉장히 많이 진전이 되고 있다는 면에서 정말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하고요. 김정숙 여사건도 그 이후로 타지마할에서부터 시작해서 그리고 딸과의 돈거래뿐만 아니라 취업 등과 관련해서 지금 굉장히 많이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어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 않습니까. ▷이동재: 타이이스타젯 등. ▶김민전: 그래서 그런 면에서 굉장히 다행인데 저는 수사도 그렇고 모든 일이 그렇습니다마는 마무리를 어떻게 하느냐 이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검찰에서 계속 이래저래 소위 김만 나오고 있는데 이게 정말 마지막까지 제대로 기소가 이루어지는지 이런 것들을 끝까지 지켜보고 제대로 안 된다라고 하면 당연히 특검 카드는 또다시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런 얘기를 할 수 있겠죠. ▷이동재: 예 알겠습니다. 이제 또 최고위원 출마를 하셨으니까 이 질문 한번 여쭤보려고 또 준비했습니다. 최고위원 의원님 출마하신 이유 좀 여쭤볼게요. ▶김민전: 사실 이유라고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운데요. 많이 고민했습니다. 왜 많이 고민했느냐라고 한다면 어느 조직이나 마찬가지인데요. 초반에 나대서 좋은 게 없잖아요. 하하. 그래서 초반에 좀 조신하게 잘 배워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많이 그랬습니다만. 그럼에도 결정적으로 결정 결심을 하게 된 데는 물론 많은 분들의 격려가 있어서 가능했고요. 또 다른 편에 있어서는 2026년 지방선거까지 약 2년 동안 큰 선거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지도부는 무슨 공천권을 행사한다든지 이런 지도부가 아닙니다. 오히려 차분하게 정당 개혁을 잘해야 하는 시기이다. 그래서 소위 지금 수확기는 아니더라도 정말 밭을 잘 갈고 씨를 잘 뿌리고 하는 그 작업을 잘해야 되는 지도부이다라는 생각에. 그래도 또 좀 그쪽에 전공을 했으니 제가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이동재: 그렇게 의원님이 결심을 하셨는데 그 출마와 동시에 이미 '당선이 사실상 확정이다' 이런 보도가 나오고 있어요. 이건 뭐예요? 하하. ▶김민전: 네. 저 여성 최고위원은 한 명을 이제 의무적으로 뽑아주게 되어 있나봅니다. 근데 여성이 출마한 분이 저밖에 없어서 이게 사실상 당선이다 이런 얘기들은 하시는데요. 그럼에도 부담감은 더 큽니다. 왜냐면 제가 만약에 4명을 뽑잖아요. 4등 안에 못 들었는데 점수가 더 밑에 떨어졌는데 여성이어서 붙여준다라고 하면 이거는 다른 여성분들에게 못할 짓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자력으로 4명 안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자력으로 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이동재: 투표는 투표대로 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의원님 기사가 굉장히 또 많이 나왔는데요. 원희룡 후보 캠프 그다음에 나경원 후보 캠프에서 의원님에게 또 러닝메이트 제의를 했다고 보도가 많이 됐습니다. 근데 고사를 하셨다 이런 식으로 또 알려져 있는데 그 고사하신 이유에 대해서도 좀 여쭤볼게요. ▶김민전: 정확하게 러닝메이트를 제안했다가 정확한 기사인가 이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러닝메이트라는 단어를 정확하게 쓰지는 않으셨기 때문에 이게 러닝메이트라고 얘기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이건 잘 모르겠는데요. 어찌 됐든 같이 하자라고 하는 제안들을 하셨던 것 사실이고요. 또 내지는 출마해보라라고 하는 제안들을 하셨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속칭 러닝메이트 형태를 하지 않은 이유는 사실 그런 얘기 있지 않습니까? 진보는 부패로 망하고 보수는 분열로 망한다 이런 얘기가 있어요. 또 사실 우리 지지 기반을 봐도 굉장히 내홍이 심한 것도 사실이고요. 우리가 그동안에 친이다 친박이다 무슨 강경 보수당 다양한 형태로 해서 우리의 지지 기반이 흩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 잘 합치느냐 이것이 중요한데 누군가는 좀 어느 계파 또 어느 후보팀 이런 데서 벗어나서 정말 하나로 아우를 수 있는 또 그런 사람도 필요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에 '어느 쪽도 선택하지 않았다' 이런 말씀을 드렸는데요. 근데 선거운동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에요. 왜냐하면 러닝메이트는 후보랑 같이 쭉 움직이면 되는 거예요. 그럼 자동으로 가는데요. 이거는 혼자이기 때문에 그런 어떤 어려운 점이 있어요. ▷이동재: 그런데 지지까지는 아니어도 그래도 가장 정책이나 방향이 비슷한 당대표 후보가 혹시 있으세요? ▶김민전: 지금 당대표 경선이 아주 치열하게 진행되면서 같이 이분들 간에 있어 차이가 굉장히 큰 것처럼 이렇게 지금 보여지기도 하는데요. 근데 저는 그 다 국민의힘의 노선 위에 서 있는 분들이시다. 이런 차원에서 그 차이가 정말 그렇게 클까 하는 생각도 가끔씩 하고요. 또 다른 한편에서는 각 분들이 주장하는 것을 저는 상당히 많은 부분을 공감한다 이런 얘기를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누가 나하고 더 비슷하다 이것은 좀 의미가 없지 않느냐 이런 생각합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김민전: 너무 정치적 발언이라고 생각하시는 거죠? ▷이동재: 아니 그 정도 예상했습니다. 하하. ▶김민전: 저의 진심이기도 합니다. ▷이동재: 네 알겠습니다. 또 제가 의원님 또 예전에 뵀을 때도 그렇고 진심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면 당대표 후보들과 관련된 또 얘기가 굉장히 또 요즘 핫하잖아요. 그 말씀을 좀 드릴게요. 한동훈 후보와 또 이제 원희룡 후보 나경원 후보도 있지만 갈등 혹은 논쟁이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동훈 후보가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서 이제 찬성을 했잖아요. 물론 민주당 안하고는 다른 안을 제 발언을 했는데.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찬성한다고 입장이 나와서 이제 많이 뜨거웠었어요. 근데 의원님은 여전히 채상병 특검법에는 반대하시는 입장 맞으실까요? ▶김민전: 네 그렇습니다. 사실 아마 한동훈 후보님도 채상병 특검에 찬성한다라기보다는 지금 민주당이 내놓고 있는 안이 너무나 정말 엉터리이기 때문에 이것을 제대로 된 안을 우리가 선제적으로 제시하자 아마 이런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는 그러나 그런 말씀에도 사실 동의를 하지 않습니다. 왜냐라고 하면 이 부분은 원내 전략에 해당하는 것이지 이것이 큰 정책이다 이렇게 얘기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게 당대표 후보가 원내 전략을 얘기하는 것은 저는 좀 옳지 않다 이렇게 생각하는 입장이고요. 두 번째는 지금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 청원이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 청원의 내용 중에 하나가 바로 이게 들어가 있습니다. 결국 여러 가지 이유를 들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소위 해병대 특검 얘기가 들어가 있고요. 결국 다시 말하면 이 해병대 특검이라고 하는 것은 어찌 됐든 민주당이 그동안 대선 불복을 해왔고 단 한 순간도 대선 승복을 한 적이 없어요. 그야말로 계속해서 내려와라 조기 헌법 개헌을 하자 해서 이르기까지 탄핵을 하자 다양한 형태의 불복을 해왔고 그 불복의 꼬투리 중 하나이다. 어차피 불복할 텐데 갖다 댈 이유가 없나 찾고 있다가 이걸 하나 찾은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이 장단을 우리가 맞출 이유가 하나도 없다 이렇게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뿐만아니라 사실 지금 민주당의 안이라고 하는 것은 민주당에서 하나 그리고 조국 신당에서 하나 이렇게 2명의 특검 후보를 선출해서 대통령이 지명하지 않으면 사흘인가 지나면 저절로 그중에 1명을 선택하는 것으로 이렇게 되어 있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이것이 헌법정신에도 합치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게 용산의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러나 어쨌든 이것을 지금 그래서 제3자로 하자라고 하는 게 한동훈 후보가 얘기한 것이고요. ▷이동재: 대법원장과 같은. ▶김민전: 그런데 '대법원장이 추천하자'고 하는 것도 저는 또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대법원장이 이 특검 후보를 추천하고 그리고 또 그 조사 결과를 종국에 대법원에 가서 심판한다고 하면 이것은 권력의 분립과 균형이라고 하는 원칙에 맞지 않는 것이다라고 하는 차원에서 그런 면에서도 저는 동의하지 않고요. 제가 한동훈 후보가 제시하는 굉장히 많은 것들을 찬성하지만 이 부분은 찬성하지 않는다. ▷이동재: 의원님 말씀을 듣고 보니까 그렇긴 하네요. 대법원장으로 다시 궁극적으로는 올라가는 거니까.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저도 생각을 못 했었네요. 그리고 야당에서 이제 또 한동훈 특검법이라는 거를 이제 7월 중에 처리하겠다. 7월 19일인가 처리하겠다 이렇게 주장을 하는데요. 이거에 대해서 이제 한동훈 후보 측에서는 "사실상의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을 한 특검법이다" 또 이렇게 주장을 하면서 반대 입장을 밝혔어요. 이에 대해서는 당에서 어떻게 처리를 해야 된다고 의원님은 생각하고 계세요? ▶김민전: 지금은 일단은 이 해병대 특검법이라고 하는 것을 먼저 지금 제한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발등에 불이 지금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얘기드릴 수가 있고요. 그러나 이제 그 부분도 조만간에 아마 중요한 이슈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는데요. 저는 앞에서 해병대 특검법을 정치적인 목적으로 제안했듯이 한동훈 특검법도 역시 마찬가지로 정치적 목적에서 시작된 것이다. 해병대 특검법이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를 단축하기 위한 꼬투리를 만들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한동훈 특검법의 경우에는 잠재적인 경쟁자를 제거하겠다라고 하는 의미이다. 그런 맥락에서는 동일한 정치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는 특검법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요. 그런 차원에서 저는 두 가지 다 절대로 안 된다고 하는 입장입니다. ▷이동재: 결국에는 거부권, 재의 요구권을 대통령이 행사를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겠네요. 이건 앞으로 지켜봐야겠지만. 그리고 공천에 대해서도 좀 여쭤보고 싶은 게. 이 공천을 두고 공천의 책임이 누가 있냐, 그다음에 공천을 두고도 또 원희룡 대표의 경우에는 "사천이 있었다" 이렇게 또 지적하셨어요. ▶김민전: 사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일각에서 총선 책임론이라고 하는 것을 한동훈 후보에게 제기하는 것은 저는 조금 동의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저희가 굉장히 잘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한동훈 위원장이 와서 선거를 예상외로 패배했다라고 한다면 그러면 한동훈 후보의 책임이라고 얘기할 텐데. 원래 어려울 때 들어오셔서 잠깐 반짝했다가 다시 원래로 돌아간 것이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이 전적으로 한동훈 위원장의 책임이다라고 하는 것에 저는 동의하기 어렵고요. 그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었다라고 저는 사실 생각합니다. 그래서 특검법에 대해서는 제가 한동훈 후보와 입장을 달리하고 있지만 이 부분도 책임을 져라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선거가 끝나고 나면 항상 공천은 잡음이 있어요. 근데 그래도 이번에는 잡음이 좀 적은 편이 아니었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요. 다만 비례대표와 관련해서 아쉬움을 토하는 분들이 얘기하는 것 가운데는 이것은 이제 일반 지지자들의 얘기들도 그런 것이 많았는데요. 일단 아는 사람이 너무 없다. 이름을 아는 사람들이. 그리고 직능 대표가 너무 없다. ▷이동재: 직능 대표가 너무 없다. ▶김민전: 중간에 공천이 약간 바뀌기 이전에는 지역 대표가 너무 없다 이런 지적들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또 다른 한편에서 저희가 비례대표 의원들과 계속 같이 일하는 입장에서 보면 그분 한 분 한 분들이 굉장히 정책적인 전문성을 가진 분들이세요. 그래서 저는 기준이 조금 다른 것이 아니었을까. 정책적인 전문성이 있는 굉장히 그야말로 때 묻지 않은 깨끗한 분들이다라고는 얘기할 수 있지만. 그러나 이 소위 명망가 혹은 직능 대표 혹은 또 지역 대표 이런 입장에서 본다라고 하면 좀 모자라는 부분이 있다 이렇게 보시는 것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동재: 예 알겠습니다. 의원님이 지난번에 나오셨을 때 윤 대통령하고 그다음에 한 후보가 순망치한 관계라고 이제 말씀하셨어요. 그랬는데 현재도 관계가 그렇게 좋게 보이지는 않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최근에는 배신이라는 것도 화두가 좀 되기도 했습니다. 한 후보와 이제 경쟁 후보들 간에 근데 최근에 이제 그런 화두가 있었는데. 윤한 갈등 이 향방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김민전: 네 저는 '본다'보다는 '바람'이죠. 바람은 정말 제가 순망치한론이라는 걸 아마 제일 먼저 얘기했을 텐데요. 두 분이 그 관계를 깨달으시고 잘 잘 지내기를 바란다라고 하는 게 바람이고요. 사실 그런 면에서 본다고 하면 한동훈 후보 주변에 계시는 분들이 저는 생각할 부분들이 좀 더 많이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본다고 하면 대통령과의 차별화라고 하는 것은 아주 선거 막판에 가서 이루어집니다. 지금은 차별화를 얘기할 시기는 아니고 그야말로 어떻게 우리가 같이 정권을 성공시킬 것이냐. 이것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어야 할 때이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물론 한동훈 후보가 본인이 직접 차별화 하겠다 이런 얘기를 한 적도 없고. ▷이동재: 얘기는 안 했죠. ▶김민전: 그 주변분이 직접 그런 얘기를 한 것은 없지만 그런 식의 해석이 나온다는 것은 저는 조금 바람직하지 않은 얘기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지금 당대표가 된다고 해서 후보가 곧 된다 이 의미는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보가 되고 나서도 대통령과의 관계를 현직 대통령과의 관계를 어떻게 가져가느냐 이것은 대선의 전망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칩니다. 역대 대통령들을 보시면 아무리 인기 없는 대통령이어도 당선 되게는 못 만들어도 낙선 되게는 만든다라고 하는 법칙이지 않습니까. ▷이동재: 예전에 이회창 총재도 있었고. ▶김민전: 그렇습니다. 소위 IMF 사태가 터진 김영삼 대통령조차도 결국 "다른 젊은 후보가 있다" 이 한마디에 이인제 후보가 튀어나오고 결과적으로 정권교체를 당하지 않았습니까? 뿐만아니라 우리가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 간의 관계를 봐도 두 분 간에 썩 좋지 않았잖아요. 그게 결과적으로 보면 그 선거에 긍정적으로 작용 안 했다라고 하는 것은. 선거가 끝나고 나서 이재명 대표의 지지자들이 "우리한테 조금만 도와줬으면 우리가 이겼을 텐데" 이런 얘기 많이 하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얘기하는 게 후보가 되어서 첫 만남을 청와대에 가졌을 때도 밥 한 끼 안 주고 차담으로 하고 그것도 단독 대담도 아니었다 막 이런 얘기를 하지 않아요? 그래서 사실 아무 인기가 없어도 이 낙선시킬 힘은 있다라고 하는 것을 저는 유망주들이 좀 알 필요는 있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동재: 최근에 제가 언론 보도에서 접한 내용 좀 의원님께 여쭤볼게요. 서해 피살공무원 유가족, 공무원의 형님 이래진 씨. 그분과 의원님하고 관련된 뉴스가 좀 나왔어요. 그래서 그분 좀 도와주시고 진상을 규명하시는 데 의원님이 또 많은 도움을 주시는 것 같은데 그 내용도 좀 궁금해서 좀 여쭤보겠습니다. ▶김민전: 아직 도움을 크게 드린 것은 없고요. 사실 이래진 대표와의 관계를 좀 얘기드리면 한 일주일 전쯤에 제 페이스북 메신저로 메시지가 왔어요. '제가 이래진인데 통화를 하고 싶습니다'라고 하면서 전화번호가 적혀 있어요. 그래서 제가 '내일 전화를 드리겠습니다'라고 얘기를 하고 들어가 보니 정말 이래진 씨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의 페이스북에 들어가 봤더니 〈서해일기〉라고 하는 그가 쓴 책이 800여 권이 그 책을 찍은 회사가 망해서 본인이 다 가지고 있는데 안 팔리고 있다라고 하는 기사를 글을 봤어요. 페이스북 글을. 그래서 그것을 제가 저희 의원님들이 있는 단톡방에 공유시키고 '좀 도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글을 올렸어요. 그랬더니 의원님들이 추경호 대표 원내대표님을 비롯해서 앞다투어서 사시겠다라고 해서 사실 1350권의 책이 팔렸습니다. ▷이동재: 그럼 추가 주문 들어가겠네요. ▶김민전: 그래야 되는 상황인데 더 사고자 하시는 의원님들도 계시는데요. 이래진 대표의 말씀이 지금은 몸살 날 것 같아서 더 찍겠다는 생각을 못하겠습니다라고 그분이 또 일일이 본인의 서명하시고 책을 일일이 포장을 해서 보내시더라고요. 저는 이게 너무 많기때문에 그냥 의원회관으로 다 가져와서 그냥 저희 직원들이 쫙 한번 나눠버리면 쉽게 끝날 것 같아서 그렇게 하면 어떨까요? 그랬더니 '이거는 저의 정성입니다'라고 하면서 일일이 또 글을 쓰시고 포장을 하신다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더 찍을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동재: 의원님이 큰일 하셨네요. 굉장히 큰일을 당하신 강한 가족이잖아요. ▶김민전: 큰일 한 것은 아니고요. 저는 조그마한 위안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했던 것이고요.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라고 하면 그 이후에 이래진 대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그 기자회견의 내용은 이분이 최상 해병대 특검과 관련한 법사위원회의 입법청문회를 보고 나서 엄청나게 분노하신 거예요. 그래서 그 분노를 기자회견으로 하고 싶다고 말씀하셔서 저랑 같이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했고요. 그 기자회견의 내용은 그런 것입니다. 아니 대표적으로 박지원 의원님께서는 그야말로 서해 공무원 피격 그리고 그것에 대한 은폐와 월북몰이와 관련해서 재판을 받고 있는 분이세요. 이분이 어떻게 이 '특검을 하자'라고 하면서 이렇게 정의로운 할 수 있느냐 이것에 대한 분노가 굉장히 컸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저도 이대진 대표의 회견이 있고 난 뒤에 요약해서 네 가지를 요구했습니다. 첫째는 국회의장에게 "적어도 재판 중인 분이 이 법사위원회에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 아니냐" 그래서 이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이런 분들은 사보임시키라고 하는 요구를 첫 번째는 했고요. 지금 법사위원회에서 재판 중인 대표적인 의원이 박지원 의원과 이성윤 의원이고요. 또 재판 청탁을 했던 의원도 법사위에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인터넷에) 재판 청탁 쳐보면 그리고 이제 다 나올 거예요. 그래서 그런 의원들이 법사위원회에 있는 것이 과연 옳으냐 그동안에 우원식 국회의장은 본인 마음대로 이렇게 저렇게 저희 국민의힘 의원들을 사임도 시키고 보임도 시키고 했다라고 하면 이 부분도 해라라고 하는 게 저의 첫 번째 요구였고요. 두 번째 요구는 그런 거입니다. 제가 미국서 박사학위 논문이 미국 통상법안 1934년부터 88년까지 통상 법안에 대한 연구였어요. 그래서 통상법에 대한 미국의 입법청문회 자료들을 다 봤었거든요. 근데 입법청문회라고 하는 것은 증인을 불러서 갑질하는 것이 아니고요. 법안을 만들 때 그 이해관계자들이 혹시라도 그 법안에 의해서 손해 보거나 이런 것이 없도록 다 의견을 들어주는 거예요. 이게 입법 청문회입니다. 1974년 미국 통상법안의 경우에는 책이 큰 책이 2권입니다. 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자기들의 이해관계를 다 얘기해요. 예를 들면 낚싯대 만드는 회사도요. 대를 만드는 회사와 낚시 앞에 고리를 만드는 회사 이 신을 다 이해관계가 달라요. 그들의 이해관계를 다 얘기하고 있는 것들이 이 입법청문회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데. 우리는 이 군인에게 무슨 나가서 두 손 들고 한 발 들고 있어라 이런. ▷이동재: 그건 너무했어요. ▶김민전: 이게 있을 수 없는 일이 아니냐 그런 차원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법사위원회를 대신해서 군에 사과해라라고 하는 게 저의 두 번째 요구였고요. 세 번째 요구는 지금 이 사회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서 재판이 비공개로 이루어집니다. 비공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취재도 안 되고 있어요. ▷이동재: 몰랐네요. 비공개로 한다는 거 저도 몰랐습니다. ▶김민전: 사실 그동안에 우리 역대 국회 국정원장 중 14명 중에 11명이 아마 재판을 받았던지 그럴 겁니다. 이것도 비극인데요. 그런데 그분들이 다 공개 재판 받았어요. 뿐만 아니라 대북 송금 사건도 공개가 원칙이고 현역 국정원 직원이 나올 때만 그 부분만 비공개로 했습니다. 그리고 저기 월남 어부들의 강제 북송 그 재판도 6월부터 공개가 원칙이에요. ▷이동재: 불가피한 경우에는 가림막을 치거나 그런 식으로 진행을 하지 대부분 제 기억에도 공개를 했었던 것 같습니다. ▶김민전: 그렇다라고 하면 이 사건만 왜 비공개냐. 그래서 재판부에 이것을 공개해 달라라고 하는 요구를 했고요. 제가 이 국면이 필리버스터 이런 게 조금 끝나고 나면 의원님들에게 이 탄원서를 좀 쓰십시다 법원에 내는. 그래서 이거 공개해달라고 얘기하자라고 하는 말씀들을 좀 부탁들을 드리려고 마음먹고 있고요. 네 번째는 이런 겁니다. 지금 채상병과 관련해서 화를 냈다는 것 때문에 지금 특검하겠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하면 그 당시에 서해 공무원 사건이 났을 때는 바로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연설이 있었던 때이고요. 유엔 연설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소위 평화 협정을 얘기하던 때였습니다. 그렇게 얘기한다고 우리 국민이 죽어가는 것을 방치하고, 방치한 것에서 부족해서 은폐하고. 뿐만 아니라 그가 무슨 도박 빚이 있느니 없느니 하면서 마치 월북한 것처럼 몰고 가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라고 하면 대통령에 대해서는 왜 수사를 하지 않느냐 이에 대해서도 제대로 수사해야 한다라고 하는 게 저의 네 번째 요구였습니다. ▷이동재: 시작부터 굉장히 많은 일을 하고 계시네요. ▶김민전: 아닙니다. ▷이동재: 부정선거와 관련된 말씀을 하셔서 최근에 화제가 됐어요. 부정선거와 관련된 어떤 부분까지 좀 검토를 해봐야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계세요? ▶김민전: 사실 저의 1호 법안이 공직선거법 개정안이고요. 그 공직선거법 개정안에는 사전투표 폐지가 1번. 2번은 대신에 부재자 투표 제도 도입. 3번은 투표소에서 바로 개표하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투표소에서 개표하는 경우에 있어서는 무슨 분리기니 이런 기계를 쓸 필요 전혀 없고요. 수개표로 진행되는 것이고요. 그리고 네 번째는 투표소에서 막바로 개표하면 한 투표소에서 수가 1만 장 이 정도밖에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0.5%포인트 이내의 박빙인 경우에는 자동으로 재개표하자라고 하는 내용을 가진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제1호 법안으로 제출한 상황이 되겠습니다. ▷이동재: 저희 그 부분도 한번 앞으로 지켜보겠습니다. 어떻게 또 진행이 될지. 사실 외국에서는 수개표로 하는 경우도 많이 있잖아요. 수개표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김민전: 거의 다다. 괜찮은 나라는 거의 다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겠고요. 우리나라와 같은 사전투표 제도를 하는 나라가 없습니다. 대만이나 프랑스 같은 경우는 부재자 투표 제도도 없고요. 그래요. 그날 당일 투표밖에 없어요. 단 하루. 그리고 단 하루에 그날 투표장에서 그대로 개표. 그리고 프랑스 같은 경우에는 잘 아시다시피 투명함에 하나 들어갈 때마다 한 명이 들어갔다라고 하는. 표를 셀 수 있도록 이렇게 되어서. 최대한 생각할 수 있는 부정은 다 막아놓은 경우이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고. 그러나 기계를 사용하지 않지만 프랑스 대선 같은 경우에 약 2시간 정도 있으면 개표가 완료되거든요. 그것은 한 투표장 당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금방 개표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우리는 그걸 또 가지고 모아서 체육관으로 갔다가 거기서 또 확 섞어가지고 또 하고 이러니까 시간이 걸리는 건데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그대로 하면 금방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얘기드릴 수가 있고요. 사전투표를 하는 나라는 미국이나 독일이나 영국 같은 경우이고요. 이 경우에는 우편 투표만 합니다. 우리의 관외 투표가 그에 해당하는 것이고. 우리의 관내 투표소처럼 아예 투표를 해서 그것을 며칠 동안 모셔두는 경우는 없다라는 얘기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관외 투표와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몇 가지 들 수 있지만 대표적으로 개표할 때 이 사람이 투표할 때 신청했던 사인하고 투표지에 붙어 있는 사인하고 동일한 사용인가 아닌가를 다 확인해요. ▷이동재: 그렇게까지 해요. ▶김민전: 네. 우리는 확인하는 작업이 없습니다. ▷이동재: 의원님이 말씀하시는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된 이런 부분들도 앞으로 좀 조금 더 다뤄봐야 될 것 같네요. ▶김민전: 제도의 부실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동재: 제도의 부실. ▶김민전: 제도의 부실이라는 게 첫 번째 이유고요. 두 번째는 국정원이 사실 우리의 이제 사전투표는 이 전산망에 굉장히 많이 의존하고 있지 않습니까? 유권자 명부 이런 게 다 전산망에 있는 것이거든요. 근데 이 전산망이 다 해킹이 가능 가능하다, 투표한 사람을 안 한 것처럼 한 사람을 한 것처럼 할 수 있다라고 하는 게 국정원의 결론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이것을 계속 유지해야 될 이유가 있느냐' 하는 얘기를 할 수가 있죠. ▷이동재: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출마하신 최고위원 출마하신 그 포부와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목표 같은 거를 좀 짧게 한 말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민전: 출마를 한 가장 큰 이유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정당 개혁하기 좋은 시기이다. 그러므로 우리를 개혁해서 우리가 보다 더 튼튼하고 이기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 것이고요. 또 다른 한편에 있어서는 그동안에 우리 국민의힘의 경우에는 당원들의 외침을 좀 잘 듣지 않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당원들의 소리를 작은 소리도 듣고 그 정당한 목소리라고 한다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는 말씀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앞에서 얘기했던 선거법 개혁 문제만 해도 이것은 당연하게 민주주의 국가 어디에도 하지 않는 제도이고. 당연히 여러 가지 의심을 할 수 있는 제도임에도 이런 당원들의 일부의 목소리를 전혀 들어오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는 그러지 말아야겠다라고 하는 것이고요. 또 다른 한편에 있어서는 우리가 싸워서 이기는 정당, 또 국민이 원하는 운동장에서 국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싸우는 그런 정당이 되어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김건희 특검을 할 것이냐 말 것이냐를 가지고 싸우는 것은 국민이 원하는 운동장이 아니다라고 하는 것이죠. 국민이 원하는 것은 모든 영부인이 다 문제 있으면 다 해봐라라고 하는 게 이게 국민이 원하는 운동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우리가 그들이 만들어놓은 프레임 속에서 갇혀서 있을 것이 아니다. 정말 국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좀 잘 그야말로 캐치하고 그것을 더 고민하고 그것에 대답할 수 있는 유능한 민생 정당이 되어야겠다 생각합니다.

    2024-07-03 10:10:15

  • 한동훈 측 “홍준표 시장이 대구 민심을 다 대변하진 않아” [뉴스캐비닛]

    한동훈 측 “홍준표 시장이 대구 민심을 다 대변하진 않아” [뉴스캐비닛]

    -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8:3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정광재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 캠프 대변인 ▶정광재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 캠프 대변인(이하 정광재): 일부 경쟁 후보들이 "한동훈 후보는 당심에서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또 홍준표 대구시장이나 이철우 경북지사가 그쪽에서 비토를 넣은 거 아니냐"라고 말씀하시지만 저희가 대구 방문해서 기층에서 느끼는 열기는 굉장히 뜨거웠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 많은 분들이 이런 말씀하시더라고요. "그거 뭐 기죽지 말래이" 이렇게 하더라고요. 그게 뭐냐하면 홍준표 대구시장이 꼭 대구 민심을 다 대변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고. 대구 시장이라는 직책은 맡고 있지만 230만 인구 대구 경북까지 하면 훨씬 더 많은데. 그분들의 민심이 홍준표 대구시장의 발언으로 대표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굉장히 느끼고 왔습니다. ▷이동재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홍준표 시장과) 만나셨으면 더 좋았을 것을. ▶정광재: 저도 만났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저희가 두 차례 정도 이렇게 실무선에서 연락을 드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만나지 않겠다는 뜻을 강하게 밝히셨고 저는 그래서 다음번에 또 가실 때도 우리 한 후보에서 그래도 다시 한 번 찾아뵙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시는 게 어떨까라는 의견을 캠프 내에서 좀 전달하려고 합니다. ▷이동재: 직접 하시는 걸로요? 아니면. ▶정광재: 어떤 식으로든. ▷이동재: 배신이라는 단어를 또 안 여쭤볼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왜 배신이라는 얘기가 좀 나온 것 같아요? ▶정광재: 우리 전통 지지층이 갖고 있는 배신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죠. 2016년 탄핵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전국 시절에 탄핵의 도화선이 된 게 뭐냐. 당정 갈등이었고. 그 당정 갈등의 중심에 당시에 유승민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면서 결국엔 이것이 탄핵까지 이어진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들을 많이 하고 계신 것 같은데. 근데 저는 배신이라는 말이 봉건제 죽은 관계가 명확할 때에는 배신이란 말이 가능하겠지만 공화정 민주사회에서 배신이라는 것은 원론적으로 한 후보께서 얘기하시는 "대한민국과 국민에 대한 배신이 아니라면 배신이라고 할 수 없다"라는 말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가시적으로 배신이라고 할 만한 행동이 있었을까요? 예를 들어서 채상병 특검을 받아들이겠다는 것도 민주당 안을 받아들이겠다는 게 아닙니다. 제3의 안을 통해서 더 진상 규명에 유리한 특검을 만들겠다는 거지, 그게 윤석열 대통령을 곤란하게 만들겠다는 특검 제안은 아닙니다. (한동훈 후보가)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우리는 지키기 위해서 변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 나오는 발언들을 이해해야지, 윤석열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서 차별화를 통해서 다음 정치 행보를 가겠다라는 그런 행보는 아니다라는 점을 거듭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동재: 차별화 대립각을 세워서 별도로 가려는 건 아니다. 근데 (한동훈 후보가) 그런 말씀하셨어요. "내가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은 국민"이라고. 이게 어감 자체가 어떻게 들으면 "대통령은 배신했는데 국민은 배신 안 할게" 약간 이런 식으로 해석될 수도 있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정광재: 근데 그거를 그렇게 해석하는 분들이 나머지 후보들이어서 우리 후보를 공격하는 것 같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여론조사나 보면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잖아요. 그 배신 프레임에 우리 당원과 국민들이 갇혀 있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김새봄(칼럼니스트) : 한동훈 후보가 채상병 특검은 찬성, 그리고 김건희 특검은 반대한다고 그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채상병 특검 찬성 입장을 또 내니까 또 '한동훈 특검은 어떻게 할 거냐'는 다른 후보도 입장이 있었잖아요. 어제 한동훈 특검에 대해서는 "사실상의 대통령 특검"이라고 하셨는데 찬성, 반대 이제 명확한 입장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정광재: 채상병 특검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이 내놓은 야당 추천 특검에 대해서는 분명히 반대하는 겁니다. 이것은 대통령의 탄핵까지 이어갈 수 있는 정치적 특검이라고 보기 때문에 반대하는 거고요. ▷이동재: 야당 안에 대해서는 반대를 한다. ▶정광재: 오히려 이것을 야당이 추천하는 검사가 아니라 제3자 그러니까 대법원장 같은 객관성이 어느 정도 담보된 분들이 추천하는 특검을 통해서 정치공세용 특검이 아니라 진상규명용 특검은 역으로 국민의힘이 제안할 수 있다라는 입장인데. 이것이 저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담도 덜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갖고 있는 기본적인 생각은 이거 특검해도 윤석열 대통령의 직권남용이라든가 부당한 수사 개입이 없었을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특검에 대해서는 이게 수사가 굉장히 다 진행됐습니다. 도이치 특검은 그래서 판결을 앞두고 있는 거고 2심 또 하나 명품백과 관련해서는 이른바 몰카를 통해서 현장이 다 중계가 됐어요. 이건 수사를 더 하고 말고 할 것도 없이 모든 국민이 다 보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법리적으로 이게 처벌할 수 있느냐 없느냐 이 측면만 보면 되기 때문에 특검까지 갈 사안이 아니라고 보는 거죠. 한동훈 특검과 관련해서는 경찰하고 공수처에서 이거 혐의 없음으로 종결했습니다. 한 발 더 나아가서 경찰 수사심의위원회에서도 여러 논의 결과 무혐의 처리한 거예요. 수사 더 필요 없다고.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기존의 수사 체계 사법 체계가 있는데 특검은 무조건 하자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거고. 채상병 특검처럼 국민적 의구심이 지금 한동훈 특검에 대해서 있는 건가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여론조사한 건 제가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이 특검이라는 것 자체는 조국혁신당이 주도해서 내고 있는데 조국 대표가 개인적 앙심을 국민이 부여한 신성한 입법권을 통해서 자신의 사리사욕을 이용해서 이용하고 있는 거예요. 이런 거에 어떻게 동조할 수 있겠습니까? 근데 그 내용도 보면 고발 사주 내용이 있거든요. 이 고발 사주 내용은 기억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김웅 의원과 손준성 검사 등이 포함돼 있는데 당시에 윤석열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이루어진 것들이거든요. 그러니까 결국은 그 깊숙이 들어가다 보면 다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내용이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지금 야당에서는 우리 당에 대한 갈라치기용으로 한동훈 후보와 윤석열 대통령 또는 다른 후보들 지지자들과의 완전한 차별화를 유도하려고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런 프레임에 우리가 말려들어서는 안 되겠죠. ▷이동재: 한동훈 특검에 대해서는 '반대'라고 이해하면 되는 건가요? ▶정광재: 한동훈 특검에 대해서는 반대. ▷이동재: 채상병 특검에 대해서도 공수처 수사가 진행 중이다. 근데 한동훈 특검에 대해서도 이제 처음에 수사를 했는데 수사를 했는데 무혐의로 나왔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유사한 거 아니냐. 그래서 그러면 왜 채상병 특검에 대해서는 찬성을 하고 이거에 대해서는 반대를 하냐 이제 상대편 후보들은 그런 식으로 주장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정광재: 한동훈 특검은 이미 수사가 다 끝난 상황입니다. 지금 채상병 특검은 아직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았죠.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지만. 그런 차이도 있습니다. ▷김새봄: 야당이 이달 중에 한동훈 특검을 처리한다고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해야될까요? ▶정광재: 말씀하신 것처럼 야당이 우리 당 전당대회에 아주 노골적으로 깊숙이 개입하려고 7월 중에 이거를 통과시키겠다는 겁니다. 근데 지금 일부 민주당이 한동훈 특검과 관련해서 조국혁신당과 공감대를 찾고 통과를 모색하고 있다라고 하는데 이게 현실적으로 논의됐을 때 민주당이 조국혁신당에 휘둘려서 특검 국회 내에서 통과시킬 수 있을까? 저는 제가 한동훈 캠프의 대변인으로서 아니라 정치를 비교적 가까이 관찰했던 사람 입장에서 민주당이 갖고 가야 하는 정치적 리스크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민주당이 이거 정말로 특검하자라고 표결했을 때 민주당이 조국혁신당의 얘기에 동조해갖고 전체 통과시켜줄 수 있을지 이거는 좀 가정이 많이 가미된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실적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조국혁신당이 발의했을 때 민주당이 동조해줄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만약 그렇다면 민주당에 대한 국민적인 여론 따가운 여론을 감수해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동재: 나경원 후보와 그다음에 원희룡 후보가 연대설, 원나 연대설이 꾸준히 제기가 되고 있잖아요. 만약에 두 분이 연대가 되면 지지율 양상이 지금하고는 조금 다를 것 같은데 이거 어떻게 판단을 하세요? ▶정광재: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하는 데는 어려움은 없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원희룡 지지자와 나경원 후보 지지자는 상당 부분 중첩되는 경향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나경원 후보가 중도에 있는 분들 아니면 비교적 윤심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사람들의 지지를 더 받고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게 정치공학적으로 남은 3주밖에 안 되는 기간 동안에 도도한 민심의 흐름을 바꾸기는 어렵다고 생각하거든요. 만약에 이게 바뀐다면 그게 좀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요? ▷이동재: 원희룡 후보가 "한윤 간의 의미 있는 소통이 단 한 번도 없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신뢰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당원들이 잘 판단해야 된다" 이렇게 발언을 했어요. 실제 이런 관계라면은 근데 당정 관계가 앞으로 만약에 한 후보가 대표가 됐을 때 잘 유지가 될지 걱정하는 그런 지지층들도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정광재: 그런 부분과 관련해서 걱정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 후보님과 제가 얘기를 나누다 보니까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전화도 하고 밥도 먹을 수 있었는데 자기가 생각하기에 자기는 이미 비대위원장을 그만둔 자연인으로 돌아왔는데. 대통령과 자연인 한동훈이 만나서 전화 통화하고 밥 먹고 하는 모습들에 대해서 국민께서 그렇게 흔쾌한 마음으로 받아보실까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을 하셨다는 것 같아요. 근데 거꾸로 생각하면 자연인 한동훈이 아니라 이제 공적 지위가 부여된 국민의 당 대표 한동훈이라면 언제든지 더 만날 수 있다라는 말씀을 하신 거라고 저는 이해를 했습니다. ▷이동재: 자연인과 이제 대표가 되면 또 다르다. ▶정광재: 저는 당 대표가 됐을 때는 당 대표와 대통령으로서 공적인 위치에서 결국에는 윤석열 정부 3년을 돕고 보수 정권을 재창출해야 된다는 우리 당원과 보수 정당 지지자들의 염원이 있잖아요. 이 큰 공통분모를 가지고 같이 뛰어가는 거죠. 저는 당 대표가 된 이후에는 그 소통이 훨씬 더 활발하고 건설적으로 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새봄: 한동훈 후보가 경험이 없다고 초보 운전이라는 이런 경쟁 후보들의 비판이 있었습니다. 민심이 또 내비게이션이라는 반론도 물론 있었고요. 일각에서 이제 장예찬 전 최고위원 등이 "비례대표 공천을 왜 대형 사고를 쳤느냐" 하는 비판도 했어요. 지역구 대비 8.43%의 득표율 손실이 있었다는 주장이기도 한데요.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정광재: 장예찬 전 최고와도 개인적인 인연도 깊고 좋아하는 후배입니다. 근데 그 페북 메시지 저도 봤고요. 보자마자 이거 나라도 한번 인스타그램이나 패복에 올려야 하나라고 하다가 제가 그래도 지금 후보의 공식 공보단장 겸 대변인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데 그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근데 거기에 가장 큰 원인은 뭐냐 하면요. 제가 그래서 조사해 봤어요. 국민의 미래가 36.7% 얻었고 국민의힘 지역구 후보는 45.1% 얻어서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8.4%까지 덜 얻었습니다. 근데 그때 당시에 더불어민주연합은 몇 퍼센트 얻었는지 아세요? 26.69% 얻었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지역구에서 51% 받았는데 26.69% 받았어요. 절반밖에 못 받았어요. 여기에 변수는 뭐냐 하면 조국혁신당이라는 변수가 있었던 거잖아요. 조국혁신당이 24.25%를 얻었는데 조국혁신당은 지역구에서 후보를 내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지역구에서는 선택의 폭이 민주당이냐 국민의 힘이냐 이거였다면 비례대표에서는 민주당과 더불어 민주연합이죠. 국민의 미래와 조국혁신당 유력 정당 3개가 경쟁한 거예요. 당연히 표가 분산될 수밖에 없고. ▷이동재: 근데 조국당 지지하시는 분들이 국민의힘을 지지 하지는 않으셨을 것 같은데. ▶정광재: 아니 저도 그랬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때 당시에 지국비조라고 지역구는 국민의힘 비례는 조국 대표를 뽑겠다는 사람들도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정당의 분포가 좀 달랐다는 아주 근본적인 차이를 무시했던 것이고 또 하나는 자유통일당이라고 해서 보수 색채가 굉장히 강한 당도 3%. 그러니까 한 석을 얻는 데 실패했지만 2.9%인가 얻었잖아요. 그런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봐야겠죠. 국민의힘에 가장 필요한 것은 저변 확대입니다. 이른바 중‧수‧청이라고 하는 것은 지난 선거 기간에서도 굉장히 강조를 했었어요. '중도'와 '수도권', '청년' 특히 저는 이 말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4월 1일에 선거에서 패배하고 4월 11일 선거캠프 해단식에 참석하지 못했어요. 그 전날 선거방송을 하느라고 그래서 11일인가 그때 당시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제가 인사를 못 드렸다고 전화 통화를 했는데 그때 처음 하신 얘기가 자기가 선거를 한번 뛰어보니까 '우리 정당이 수도권에서 이렇게 참패해갖고는 미래가 없습니다. 수도권에서 이길 수 있는 정당을 만들어야 정권 재창출도 가능합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런 측면에서 저도 수도권에서 정치를 해봤고 크게 공감하는 바가 있었고요. 지금 얘기하는 지역구 사무실 현장 사무실을 부활시켜야 된다라는 얘기도 어떻게 생각하면 수도권에서 우리 당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수단이라고 보고 있어요. 왜냐하면 122개 지역구 중에 지금 몇 개인가요? 우리가 18개를 얻었나요? 나머지 104개는 민주당은 4년 동안 국회의원 현역 신분으로서 지역 민원 해결하죠. 지역 당원 매일 만나면서 해결하죠. 근데 우리는 현장 사무실도 없고 지역에서의 그 활동을 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런 아이디어도 중요하다고 보는데 저는 왜 한동훈인가에 대해서는 중‧수‧청을 공략해서 보수 정권의 재창출을 만들어낼 수 있는 주역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동훈 후보를 돕고 있습니다.

    2024-07-01 10:42:34

  • 원희룡

    원희룡 "韓은 유망주…'형님' 하면서 갈등도 풀 줄 아는 게 지혜" [뉴스캐비닛]

    -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8:3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2024년 6월 26일 오후 인터뷰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이동재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예. 먼저 저희 매일신문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하 원희룡): 네. 반갑습니다. ▷이동재: 저희는 원희룡 후보님과 오늘 함께하겠습니다. 일단 저희가 출마 배경부터 물어보지 않을 수가 없어요. 출마를 안 하신다고 들었는데 출마를 또 하셨어요. 그래서 어떻게 하다가 출마하게 됐는지 저희가 물어보고 싶습니다. ▶원희룡: 총선 때 인천 계양에서 이재명 대표랑 맞대결을 했는데 졌습니다. 근데 그때 너무 에너지를 다 써버려 가지고 사실은 회복실에 누워 있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좀 몇 달 더 쉬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거대 야당의 폭주, 거기다가 탄핵의 기운을 스멀스멀 몰고 가는데. 〈strong〉집권 여당의 구심점이 없고 또 이게 집안싸움으로 번지다가는 잘못하면 과거 탄핵의 악몽에 또 우리가 끌려갈 수 있겠다.〈/strong〉 그래서 이거 뭐 회복실에서 누워 있을 때가 아니다. 그래서 결단을 내리게 됐습니다. ▷이동재: 저희가 보니까 출마하실 때 "이러다 다 죽어" 이 말씀을 또 하셨어요. 그걸 보면서 이 '오징어 게임 아니야?' 생각이 들었는데. 아까 후보님 말씀하신 거 들으니까 "이러다 다 죽어" 이런 긴박감이나 걱정 같은 부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원희룡: 네. "이러다 다 죽는다.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 (국민의힘 상황이) 오징어 게임이죠. ▷이동재: 다음 질문 또 여쭙겠습니다. '왜' 원희룡입니까? ▶원희룡: 저는 경험이 있고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그러한 자세와 능력이 있습니다. 정치라는 것도 사실은 정치의 경험이 필요한 거거든요. 특히 집권 여당은 국민들에게 성과를 낼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능력과 함께 당정이 조율할 수 있는 당정관계의 협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인간 사이가 그렇듯이 늘 갈등이 있죠. 근데 갈등이 갈등으로 계속되는 게 아니라 늘 이걸 해소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이 필요한데. 저는 지난 25년간 정치의 경험과 갈등 조정으로 단련돼 있습니다. 바로 지금 우리 집권 여당이 필요로 하는 게 그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동재: 경험을 많이 강조를 하셨고요. 그리고 윤 대통령과의 신뢰와 소통을 또 강조하셨어요. 출마 선언을 보니까 그러면서도 또 '레드팀'을 얘기를 하셨습니다. 이 두 가지가 상충되는데 다 함께 가능한 걸까요? ▶원희룡: 〈strong〉저보고 '친윤'이냐 '반윤'이냐 그러는데요. 굳이 얘기하면 저는 '창윤(創尹)'. 윤석열 정부를 창출한 '창윤'입니다.〈/strong〉 친윤이니 반이니 윤이니 이렇게 하는 것 자체가요. 너무나 개인 정치 위주 그리고 '편 가르기'고요. 국정의 성공과 책임에 대해서는 아무런 자기 일로 생각하지 않는 사돈남말하는 그런 논리입니다. 여기에 말려들어가서는 안 되고요. 거기다가 저는 이 정부의 국정과제를 정책을 세웠던 사람이고 부처 중에서도 인프라에 대해서는 전부 맡고 있는 국토부 장관을 했던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통해 가지고 앞으로 국정 성과를 내고 당정관계를 조율할 텐데 갈등은 늘 있죠. 근데 이 갈등을 그냥 아무런 사전의 노력이나 또 중재하는 시스템 또는 서로의 신뢰가 없이 그냥 갈등이 번질 때마다 나중에는 악화돼서 서로 집안 싸움으로 번지게 됩니다. 근데 분열은 멸망이고요. 우리는 그런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strong〉 박근혜 탄핵, 과거에 이회창 당시 총재가 김영삼 화형식하고 이러다가 정권을 그냥 손도 못 써보고 넘겨줬던 이런 악몽들이 있습니다.〈/strong〉 이것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가 레드팀을 만들어서 모든 민심의 쓴소리, 당내의 다양한 목소리. 이런 것을 수집하고 분석하고. 이런 안들의 장단점을 갖고 늘 보고를 하되, 그 토론은 당대표가 대통령 또는 대통령 측과 직접 하겠다라는 거죠. 또 그런 신뢰와 소통에 저는 경험과 능력이 있습니다. ▷이동재: "분열은 멸망이다" 그리고 "신뢰와 소통의 경험이 있다. 능력이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국민의힘의 지금 문제점과 이 문제점에 대한 해법 어떻게 보십니까? ▶원희룡: 우선 국민의힘의 문제점은요. 지금 사실 대통령도 저희가 우리 내부 주자들이 경쟁력이 부족해서 윤석열 대통령을 모셔다가 정권 창출에는 성공을 했지 않습니까? 근데 아무래도 검사에서 대통령으로 직행을 하다 보니까 많은 부족함이 있습니다. 이거는 우리 윤석열 대통령을 폄하하는 얘기가 아니라 그만큼 저희가 잘 보완하고 도와드려야 된다는 얘기죠. 근데 거기에다가 〈strong〉지금 당대표도 검사에서 당대표로 직행하겠다라는 이런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서 당원들이 정말 걱정이 많거든요.〈/strong〉 우선 이 점을 당내에 경험과 신뢰 그리고 소통과 갈등 조정 능력을 갖춘 그런 당의 구심점을 만들고 지금 192석의 다수 의석을 앞세워서 '어버이 수령 당'을 만들어서 자기의 사법적인 책임을 피하기 위해서 모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라는 이 이재명의 식의 술수와 정말 무도한 이런 정치에 대해서 우리 당은 내부적으로는 단합하고 국민적으로는 설득력과 철저한 전략을 가지고 국정을 회복하고 정권 재창출의 길을 탄탄히 닦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동재: 어제는 경북을 찾으셨고. 오늘은 대구를 찾으셨어요. 이틀 연속으로 찾은 이유를 묻고 싶습니다. ▶원희룡: 저는 대구 경북의 아들이 되기 위해서 왔습니다. 저는 혈연으로서의 아들이 아니라 대구 경북은 6.25 때 대한민국을 지켰고 경제성장을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여기까지 끌어올린 그리고 제가 2000년에 입당해서 25년 동안 저의 모든 것을 성장시켰던 한나라당의 뿌리이자 가장 강력한 지원 기반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여기에 저는 투철한 국가관 그리고 당이 키운 인재로서 한나라당이 키운 아들이기 때문에 당연히 대구 경북의 아들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받아주십시오. ▷이동재: 대구 경북의 아들께서 오늘(26일) 홍준표 시장을 만나셨어요. 홍준표 시장 만나셨는데. 직접 전화를 하셔서 만나게 되셨는지 그다음에 만나서 또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 좀 궁금합니다. ▶원희룡: 〈strong〉전화는 제가 직접 두 번 드리면서 의논도 드리고 도움도 부탁드리고 가르침도 청했고요. 〈/strong〉그다음에 실무적인 거는 저희 보좌진들과 캠프에서 아주 오랜 기간 동안 조율을 했던 결과입니다.〈strong〉 오늘 만났더니 "출마해 줘서 고맙다"라고 껴안아주시면서 두 번씩이나 강조를 하고. "당은 당을 잘 알고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당을 지킬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돼야 된다"라고 해서 사실상 저에게 큰 힘을 실어주셨거든요.〈/strong〉 그 점에 대해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저는 우리 홍준표 시장님과는 정치적인 고비 고비마다 경선 때 두 번이나 경쟁 상대였고요. 그다음 탄핵 직전에 홍준표 당대표일 때 제가 최고위원이면서 지도부를 무너뜨리는 데 제가 방아쇠를 당기는 역할도 했었어요. 근데 저희는 그런 정치적인 상황 때문에 갈등은 있을 수 있지만 그 갈등을 계속 방치하고 악화시키는 게 아니라 〈strong〉그때 그때마다 '형님' 그러면서 인간적으로 다가가기도 하고 또 제가 제주도지사나 국토부 장관 할 때는 진심으로 와서 홍준표 시장님이 하시는 건 제가 무조건 다 도와드렸습니다.〈/strong〉 이런 게 있으니까 사실은 (갈등이) 풀리는 거죠. 〈strong〉갈등은 있기 마련이지만 부부관계, 자식 관계 또는 우리 인간관계에서도 갈등이 있지만 그 갈등이 방치돼서 악화되고 또 갈등이 원한 관계로 가지 않도록 그리고 둘의 갈등이 다른 사람들까지 싸움으로 번지지 않도록 하는 게 저는 정치 리더십일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삶의 경험이자 지혜라고 생각합니다.〈/strong〉 그런 점에서는 우리 홍준표 시장님과 저는 굽이굽이 25년 동안 인연을 맺어오면서 싸울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당을 함께 걱정하고 나라를 함께 걱정하고 이 당의 뿌리 그리고 당의 미래를 걱정하는 동지 관계로 돼 있다, 그런 점에서 오늘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이동재: 그런데 홍 시장님이 또 한동훈 전 위원장을 두고는 정치 잘못 배워도 한참 잘못 배웠다 이렇게 비판하면서 "여당 대표의 첫 조건이 정권과의 동행이고 재집권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또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이런 비판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보십니까? ▶원희룡: 〈strong〉당대표가 되겠다는 사람이 대놓고 '반윤'을 하겠다. 그리고 대놓고 '반윤' 선동을 하는 사람들을 그 측근에다가 둔다. 이거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 도의상도 그렇고요. 정치를 몰라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그런 거 성공할 수 없습니다.〈/strong〉 게다가 갈등이 있을 수 있죠.〈strong〉 근데 갈등을 해소하고 나왔어야죠.〈/strong〉 근데 갈등을 방치하고. 〈strong〉그냥 내가 인기가 있으니까 당대표가 되면 와서 무릎 꿇어라, 안 끌려오고 별 수 있냐. 이렇게 해서 싸움을 통해서 그냥 누르겠다라는 이런 식의 자세로 정치를 한다.〈/strong〉 국민들 불안하고요. 〈strong〉그러다가 분열로 탄핵 그리고 모두가 괴멸되는 그런 악몽의 길로 가는 게 확실하기 때문에 우리 당원들이 그런 길을 절대 택하지 않습니다.〈/strong〉 이런 걸 모든 걸 보니까요. 〈strong〉저는 수사를 검사가 해야 되듯이 정치인은 정치인이 해야되는 것 같습니다.〈/strong〉 검사에서 수사 업무만 하던 검사가 국정운영이나 당대표로 직행하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 한 분으로 끝내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국민이 불러내고 하늘이 상황을 만들어서 한 거지. 본인이 대통령 하겠다고 나서고 사람들 끌어들이고 이렇게 해서 된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 점에서〈strong〉 우리 한동훈 우리 전 위원장도 훌륭하신 우리 기대를 할 수 있는 유망주이기 때문에 앞으로 국회의원 선거도 좀 자기 선거도 치러보고 지방자치단체도 맡아서 복잡한 골치 아픈 민원도 좀 해결도 해보고 그다음에 지금 다 방치돼 있는 안 만나준 홍준표 시장님하고 갈등도 좀 풀어서 밉지만 그래도 함께 갈 수 있는 이런 진정한 정치의 어떤 핵심을 몸에 이렇게 좀 수련을 쌓아서 도전을 해도 아직 나이가 있고 창창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strong〉 〈strong〉수련의 전문의 과정을 거쳐서 수술 집도를 했으면 좋겠다. 검사가 당대표로 직행하는 거 우리 당원들이 용납하지 않습니다.〈/strong〉 ▷이동재: 정권 재창출 방안 어떻게 보십니까? ▶원희룡: 우선 192석을 앞세워서 자기의 사법적인 심판을 피하기 위해서 거꾸로 현 국민이 뽑은 대통령과 정부를 탄핵으로 몰고 가려는 어버이 수령 당의 이재명 대표를 빨리 유죄 판결을 받아냄으로써, '지연된 사법 정의'가 빨리 실현되도록 해서 우리 국민들의 불만과 불안을 해소시켜야 되고요. 우리 집권 여당은 튼튼한 당정관계의 신뢰 하에서 국민들이 '왜 내 삶이 나아지고 우리 경제가 좋아지는 정부의 성과를 왜 빨리 우리한테 안 주냐' 이런 부분에서 불만이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저희는 그 성과를 만들어내면서. 또 국민들과 더 겸손하고 진솔한 소통을 할 수 있는 그런 면에서의 소통 정치와 성과를 내는 경제 정부 경제 정당으로서의 실력을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됩니다. 그 일을 제가 앞장서서 책임지고 돌파해 나가겠습니다. ▷이동재: 예.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메일 신문 독자 여러분들과 〈뉴스캐비닛〉 시청자 여러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원희룡: 대구에 올 때마다 우리 매일신문이 이렇게 도민들을 또 시민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 그것도 심층 인터뷰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래서 늘 이 지역에 올 때마다 가장 먼저 달려오고 있는데요. 저는 언론은 비판한다고 해서 멀리해야 되는 적이 아니라 첫 번째 만나는 유권자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대구 경북의 아들이 되고 또 대구 경북의 국가에 대한 기여와 경제 성장의 그 전통을 제가 이어가고자 하는 입장에서 앞으로 매일신문 또 그리고 〈뉴스캐비닛〉과 함께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소통의 기회를 많이 주시길 바라고요. 우리 독자 시청자 여러분 매일신문과 〈뉴스캐비닛〉 많이 사랑해 주시고요. 또 그를 통해서 저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2024-06-27 08:28:23

  • "특검? 대통령 탄핵용 야당 전략에 왜 동조하나" [뉴스캐비닛]

    -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8:3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이준우 국민의힘 원희룡 당대표 캠프 대변인 ▷이동재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예전에 국민의 미래였잖아요. 국민의힘의 이제 위성 정당 국민의 미래 대변인으로 활동도 하시고 그러셔가지고 대변인 전문인 것 같은데 이번에 대변인 수락 배경이 좀 궁금해요. 원희룡 전 장관이 어떤 식으로 연락을 주셨는지 그다음에 만나고 뭐라고 말씀을 하셨는지 ▶이준우 국민의힘 원희룡 당대표 캠프 대변인(이하 이준우): 이게 참 제 입으로 말하기 그렇습니다만 지 일단 캠프가 이제 4개가 있잖아요. 캠프에서 연락이 다 왔습니다. 직접 만나신 분은 2명이에요. 그 중에서 제 손을 덥석 꽉 잡으면서 저한테 같이 하자라고 제안하셨던 분은 원희룡 후보입니다. 꽉 잡았을 때 그 느낌이 정말 간절함 절박함이 느껴졌고요. 또 말씀하신 거 들어 보니까 저도 공감이 많이 갔고 그래서 원희룡 캠프에 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동재: 예전에 두 분이 대장동 관련 사건 관련해서도 대변님도 대장동 또 열심히 하셨잖아요. ▶이준우: 윤석열 대통령 후보 선대위 시절에 정책본부장을 했었거든요. 원희룡 후보가 제가 거기 같이 있었어요. 거기 같이 있으면서 대장동 의혹 조사하는 걸 같이 했었었고. ▷이동재: 원희룡 후보 어제 출마 선언부터 좀 물어볼게요. 출마 선언 첫 메시지가 이러다가 다 죽습니다. 이거였어요. 이게 오징어 게임인가요? 그 명대사였던 것 같은데 "이러다 다 죽는다" 이렇게 써 있더라고요. 페이스북 제가 보니까 나와 있던데. 어떤 의미로 그거를 강조를 하신 건지 그 내용부터 좀 여쭤보겠습니다. ▶이준우: 현재 우리 당의 상황을 가장 집약적으로 한 문장으로 하다 보니까 정리한 게 이러다 우리 다 죽어 〈strong〉오징어 게임에서 보면요. 그 참가자들이 나중에 패닉에 빠지거든요. 나중에 서로 이제 막 사격전을 벌요.〈/strong〉 그때 그 상황에서 그 노인이 벤치 맨위에 올라와서 〈strong〉"그만해 이러다 다 죽어"라고 하면서 전부 다 각성을 하는 장면 나옵니다. 유명한 장면이죠.〈/strong〉 근데 〈strong〉그 장면이 지금 우리 당에 처한 상황이라 매우 닮았다.〈/strong〉 지금 속된 말로 〈strong〉이 안에서 서로 본인의 계산, 본인의 어떤 정치적 목표 때문에 출마를 하신 분들하고 또 세력을 만드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strong〉 어느 후보라고 제가 말씀 못 드리겠지만 그렇게 보이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strong〉이러다가 우리 당이 지난번처럼 내부 분열에 의해서 당이 망하고 또는 정권을 넘겨주고 스스로 넘겨줬지 않습니까? 지난번에는 그런 상황이 또 반복될 수 있겠다.〈/strong〉 〈strong〉그런 상황을 우려해서 하는 말이 이러다 우리 다 죽어 그 말이 되겠죠.〈/strong〉 ▷김새봄 칼럼니스트(이하 김새봄): 레드팀을 운영하겠다는 내용이 특히 많이 보도가 됐거든요. 레드 팀이 어떤 내용인지 좀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준우: 레드 팀이 보통 협상하는 곳에서 많이 써요. 예를 들면 기업들이라든가 또는 통일부, 외교부 또는 전쟁할 때 적과 협의를 할 때 이때 상대가 어떤 카드를 들고 나올지를 실제로 이렇게 서로 협상을 안 해보면 모르잖아요. 그러니까 내부에서 가상으로 협상을 하는 역할을 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 팀은 철저히 상대방이 돼 가지고 우리를 공격하는 거죠. 거기서 좋은 장점이 뭐냐면은 예측 가능한 카드를 우리가 읽을 수 있다는 거거든요. 그리고 상대가 무엇을 정말 원하는지 이거는 이제 알 수 있게 되는데. 지금 우리 레드팀을 만약에 우리 당에서 운영한다 그러면은 요지는 그거예요.〈strong〉 대통령한테 우리 당원들의 뜻 그리고 민심이 뭐라는 거를 잘 알려줄 수 있는 역할은 아무래도 용산 자체보다는 정당이 훨씬 수월하거든요.〈/strong〉 〈strong〉많은 당협 위원들을 거느리고 있으니까〈/strong〉 그래서 그 재원들 그리고 당원들 그리고 이제 이제 정당에 대한 전문가들 몇 분도 계세요. 이렇게 섞어가지고 홀수로 해서 팀을 만들어서 거기서 정제된 또는 〈strong〉취합된 여론을 용산에 전달하는 이 역할이 레드팀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strong〉 ▷이동재: 언론과 또 국민의 목소리도 많이 또 반영이 되면 좋겠어요. 만약에 대표가 되신다면 레드팀 구성에 있어서. ▶이준우: 근데 〈strong〉대통령 측에서 자체적으로 민심을 파악하기에는 좀 한계가 있어요.〈/strong〉 대통령 주변에 계신 분들이 전부 다 대통령의 어떤 지시라든가 철학에 몰두돼 있다 보니까 거기에 반하거나 결이 다른 거를 용기 있게 보고하기 좀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또 인사권자가 바로 위에 또 대통령이기도 하니까 그래서 〈strong〉정당에서 그 역할을 잘할 수 있는 거죠.〈/strong〉 ▷이동재: 친윤 후보 맞습니까. ▶이준우: 그렇죠. 〈strong〉친윤 후보로 가장 선명하다〈/strong〉고 할 수 있고요. 특히 〈strong〉대중성을 갖춘 친윤 후보〈/strong〉는 아무래도 윤상현 후보보다는 원희룡 후보가 훨씬 대중성이 있죠. 그리고 경험도 많습니다. 윤상현 후보는 국회의원만 5선을 했고요. 물론 인천 지역에서 5선하면서 무소속으로도 나오셨기 때문에 굉장히 지역 내에서 역량이 있으신 분이죠. 능력 있죠. 하지만 〈strong〉원희룡 후보는 장관과 도지사를 경험하면서 쭉 올라왔기 때문에 훨씬 더 경험도 많죠.〈/strong〉 ▷이동재: 한동훈 후보가 출마선언이 8천71자, 나경원 후보가 2천156자였어요. ▶이준우: 〈strong〉원희룡 후보는 700자 이렇게 되는데.〈/strong〉 저는〈strong〉 이 양이 상징적〈/strong〉으로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strong〉한동훈 후보는 그만큼 할 말이 많아요.〈/strong〉 이게 왜 할 말이 많냐 하면〈strong〉 해명해야 될 게 많은 거예요. 자기가 당원들한테 설득하려니까 마음이 급해요.〈/strong〉 그러면 말이 길어집니다. 한동훈 후보는 그걸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 같아요. 이렇게 좀 길게 출마 선언한 거는. 그다음에 나경원 후보는 좀 그나마 덜하죠. 한동훈 후보보다는. 하지만 원희룡 후보보다는 할 말이 좀 많아요. 그러니까 한 2천 몇 백 자 되고요. 그다음에 제일 명확하게 선명하게 〈strong〉'친윤'인 후보는 사실 딱 간단하고 명백하기 때문에 말을 굳이 길게 할 필요가 없어요.〈/strong〉 그러니까 7백자에서 끝냈다. 상징적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이준우: 근데 〈strong〉끝장 토론하는 식으로 하겠다는 거 있잖아요.〈/strong〉 이거 여러분 잘 보셔야 돼요. 이게 뭐냐하면 〈strong〉나중에 방송 토론을 하게 될 거거든요.〈/strong〉 그때 보면 정말 재미있는 모습을 보게 될 겁니다. 그러니까〈strong〉 한동훈 후보가 사실 토론 자기 나선 적이 거의 없습니다.〈/strong〉 제가 알기로는 그래요. 그래서 어떤 상대와 1대1로 공격하고 방어하고 이런 거 했었지〈strong〉 3자 구도 속에서 본인의 생각을 드러내는 거.〈/strong〉 그리고 우리 당원들이 상처 받지 않으면서 말을 해야 되는데 그런 자리는 처음이거든요. 그래서〈strong〉 아마 한동훈 후보가 토론에서 어떻게 나올지 이거 보는 것도 아마 재미있는 포인트가 될 겁니다.〈/strong〉 ▷김새봄: 한동훈 전 위원장이 채상병 특검을 띄우니까 또 어제 저녁에 원 전 장관님이 페이스북 메시지를 또 올리셨어요. ▷이동재: 한 전 위원장의 채상병 특검법 관련된 발언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 이런 해석이 나오는데. ▶이준우: 그렇죠. 이게 다 죽자는 건요. 아까 그 오징어 게임에 그 말이 그대로 담겨 있다고 봐요.〈strong〉 채상병 특검이라는 것은 순수하게 어떤 사건의 실체를 밝히지 않는 그런 특검이라고 보는 건 굉장히 순박하고 나이브한 생각입니다.〈/strong〉 지금 민주당에서는 채상병 특검으로 갈고리를 걸어서 〈strong〉대통령을 어떻게든 내려 보자 이런 지금 시기이기 때문〈/strong〉에요. 지금 그거를 〈strong〉우리가 받아서 하자라는 거는 사실 우리 스스로가 말하기에는 '우리 당 내에서 나올 목소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좀 너무 상반된 어떤 메시지〈/strong〉 같더라고요. 보니까는 그래서 어제 언론에서 분류를 하기를 '반윤'이 아니냐라고 〈strong〉본인이 채상병 특검 추진을 얘기하면서 그게 딱 언론에서 분류를 우리 한 것 같더라고요.〈/strong〉 ▷이동재: 그래서 대통령을 결국에는 위기에 빠뜨릴 수도 있는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서 약간 동조하는 것 아니냐 이런 식으로 보셨다는 거죠. ▶이준우: 그리고 지금 그렇게 말이 나온다면 이게 왜 위험하냐면요. 〈strong〉연장선상에서 그다음 스텝도 그러면 민주당과 같이 뭐라고 해야 되나 손을 잡고 뭔가를 도모할 수 있겠다.〈/strong〉 그러니까 예를 들면 〈strong〉임기 단축 개헌이라든가 탄핵이라든가 이런 위험성까지 내포하고 있는 메시지가 아닌가라는 이제 판단이 드니까 아마 '반윤'으로 분류되는 그런 워딩으로 잡힌 것 같더라고요.〈/strong〉 ▷김새봄: 그리고 또 원외대표로서 그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많지 않습니까?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준우: 〈strong〉원외 당 대표가 굉장히 선례가 굉장히 많아요.〈/strong〉 그리고 나경원 후보도요. 원외 때 전당대회 두 번 출마하셨어요. 그리고 또 이번에 원내에서 다시 또 나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strong〉원외, 원내는 의미가 없는 거고.〈/strong〉 더군다나 〈strong〉원외 인사라 하더라도 원희룡 후보는 지금 나온 후보 중에서 가장 경력이 화려하죠.〈/strong〉 그런 분이기 때문에 〈strong〉원희룡 후보한테 원외 인사라는 그런 부분은 사실 좀 안 맞는 그런 말 같아요.〈/strong〉 ▶이준우: 지금 사무총장 어제 했던 중요한 말 중 하나는 뭐냐면. 당 대표가 되면은 지금까지 전부 다 원내 사무총장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배지, 당 현역들이 사무총장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원외 사무총장을 처음으로 도입하겠다. 원외라는 것은 배치가 아니잖아요. 밖에 있는 사무실의 당협위원장이거든요. 원외를 모시고 오고 이게 뭐를 노리는 거냐면 수도권을 노리는 거에요. 우리가 수도권에서 참패를 했지 않습니까? 지금 수도권에 있는 수많은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있어요. 이 사람들이 지금 굉장히 패닉에 빠져 있고 우울감에 빠져 있단 말이에요. 희망을 주려면 이 원외 인사 중에서 역량 있는 사람을 뽑아가지고 상시적으로 조직을 관리하고 당원 교육도 시키고 할 수 있는 이런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을 준비할 수 있는 어떤 터전을 닦는 거 이걸 상시적으로 운영하도록 해야 된다. 그래서 원외 사무총장을 우리가 영입하자 이 말을 한 거고요. 옛날에 기억나십니까? 소장파로 분류 되셨어요 독수리 오형제라고 해서. ▷이동재: '남원정'이었잖아요. ▶이준우: 근데 그때 그분의 어떤 다듬어진 그때 당시의 경험과 역량이 그대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남원정'의 장점이 뭐냐면 당에게 아주 박근혜 후보가 당 대표이던 시절이고 그랬었는데 아주 이제 원탑에서 일사분란하게 당이 운영되고 있었었거든요. 그때 중간에 브레이크를 걸어주고 〈strong〉옳은 소리를 하고 견제구를 날렸던 게 '남원정'이에요.〈/strong〉 그러니까 그리고 또 당에서 의총에서 뭔가 결정할 때도 참여해서 또 투표도 하고 의사도 개진하고 했었거든요. 이럴 때 보면 딱 그런 게 나와요. 그러니까 〈strong〉견제도 하지만 협치도 확실하게 하는.〈/strong〉 이런 데에서〈strong〉 본인 과거 경력에서 이미 검증이 된 거죠.〈/strong〉 그런 부분들이 〈strong〉아마 당 대표가 되면은 용산과의 관계가 아마 아주 원활하게 누구보다 심의 속에서 이루어질 거고. 또 상대편인 우리 민주당 당 대표라든가 조국 당 대표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보다도 아주 강경하게 아마 대응을 하는 만만치 않은 당 대표가 될 겁니다.〈/strong〉 ▷이동재: 다른 후보에 비해서 원 후보는 어떤 게 장점이다 아까 행정 경험 같은 것도 얘기를 하셨는데 한번 간단하게 한번 말씀 좀 부탁드릴게요. ▶이준우: 그분이 걸어오신 길이 아주 사실 평범하지 않은 인생이 처음부터 시작됐어요. 제주도에서 아직 우리나라에서 도서 지방에서 사실 그런 경우는 잘 없는데 학력고사 수석을 해가지고 서울대 법대에 들어갔고요. 나중에 1학년 때는 학생 운동하다가 재적이 돼요. 2학년 1학기 때 그래서 학교에서 자른다고 할 때 제주도에서 올라오신 많은 선배들이 학교에 찾아와서 탄원을 했어요. 이런 인재를 학교에 재적하면 좀 곤란하다. 근데 본인이 거기서 또 각성하고 돌아오셔가지고 사법고시 또 수석을 또 하셨죠. ▷이동재: 예전에 제가 기사 보니까 그런 것도 있었더라고요. 인천의 부평공단에서 일을 했다고요. ▶이준우: 자기 신분을 속이고 들어가서 일도 하고 그랬었죠. 언더독으로 걸어온 길이기 때문에 언론에 이미 20살 넘어서부터 주목을 많이 받으셨어요. 그리고 검사하시다가. 검사를 짧게 1년밖에 안 했습니다. 그리고 변호사 하셨었고. 나중에 이회창 대표 시절에 인재영입으로 당에 들어와가지고 소장파로 활동하면서 본인도 나중에는 선거에서 안 돼가지고 제주도에 내려갔었죠. 양천구 목동 거기가 자기 지역구였습니다. 거기서 선거 잘 하셨었고 국회에서 3선 하셨었고 나중에 제주도 내려와서 8년 동안 제주도지사 하셨었고 그리고 돌아와서 국토부 장관도 하시고. 이렇게 본인이 걸어온 인생 자체가 이제 정치인으로서 두루두루 갖춰야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그런 역량 강화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서사가 있는 후보이기 때문에 어느 당 대표보다도 아마 국민들이 이분이 보여주는 어떤 당 운영 능력 당 대표로서 보여줄 역량 이거에 대한 기대감을 많이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이동재: 오늘 일정을 보니까 국민의힘 초선 행사가 오늘 열려요. 초선 의원 행사가 열리는데 보니까 초선 의원 공부모임 주최 토론회에 나경원 윤상현 후보 그다음에 원희룡 후보 그다음에 한동훈 후보도 아마 참석을 하시는 것 같은데. 그래서 여기 토론회에 참석을 하시는데 초선 의원들이 지금 44명이 그 정도 계시는 것 같은데 또 초선의 표심을 얻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준우: 중요하죠. 지금 네 분들이 가셔가지고 각자 오늘 어떤 말을 할지 이제 언론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요. 특히 한동훈 후보가 어제 했던 말 있지 않습니까? 특검 추진이라든가 이런 얘기. 이런 얘기에 대한 추가적인 해명 이런 게 좀 있을 것 같고. 거기에 대해서 또 원희룡 후보, 나경원 후보 윤상현 후보가 각각 얘기를 할 거고. 아마 자기가 생각 구성하고 있는 당원들 대상으로 공약이 또 있어요.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원외 사무총장이 얘기가 아마 좀 더 정교하게 좀 더 나올 것 같고. 그다음에 지금 여의도 연구원 개혁이죠. 혁신하는 문제. 그 다음에 인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걸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이것도 비전을 어제 말씀하셨었거든요. 그 얘기도 아마 좀 다시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동재: 여의도연구원에 우리 대변인님도 계셨었잖아요. 연구위원으로 계셨었는데. 어제 한동훈 후보의 경우에도 여의도 연구원 개혁 관련 얘기를 했었어요. 근데 이번에 총선을 겪으면서 보니까 여의도 연구원의 문제를 지적하는 후보들이 굉장히 많았거든요. 그 여론조사 결과 자체가 같이 공유가 안 됐었다. 그다음에 이런 원장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이 있었어요. 그거 한번 직접 겪으신 입장으로서 어떻게 보세요? ▶이준우: 그게 여의도 연구원은 제가 각각 파트가 되게 파티션으로 좀 많이 나눠져 있어요. 여의도 연구원이라는 업무가 되게 보완을 요하는 업무가 많아요. 원내에 있는 어느 의원 또는 어느 당의 위원장에 대한 분석도 있고 그 부분에 대한 여론조사도 있고 빅데이터 분석도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서로 좀 소통이 안 되도록 보완 유지가 많이 되거든요. 그래서 제가 다른 팀원들하고 얘기하고 이런 건 없는데 전체적으로 제가 밖에서 들은 거하고 안의 분위기를 보면은 이번 총선에서 여연이 좀 역할을 좀 못했다라고 표현된 대체적인 그런 평이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여연이 가지고 있는 큰 장점이 뭐냐 하면 '여론조사의 정확성'이에요. 이게 일반 유명한 갤럽 여론조사 이런 거 있잖아요. 이런 것들보다 더 정확하다는 게 여의도 연구소 여론조사였거든요. 근데 그거를 왜 활용 안하려고 하는지 저도 그건 저는 의문이에요. 그거를 후보한테 또는 접전지에 있는 후보한테 적어도 줘야 했었어요. 주면서 전략을 새로 짤 수 있게 해줬어야 하거든요. ▷이동재: 지난번에 나경원 후보 같은 경우에도 저희 방송 출연해서 여의도연구원의 조사 결과 자체가 공유가 안 됐다. 그 불만을 토로를 하시더라고요. ▶이준우: 다 모든 후보들이 같이 공감하고 있는 내용이에요. 이게 근데 그게 왜 이번에 당 대표가 오면은 거기에 대한 아마 분석이 있을 거에요. 컨설팅을 받든지 해서 아마 어떤 사유 때문에 그런 식으로 돌아갔는지 이것도 좀 분석이 가능할 것 같거든요. 어쨌든 그런 것들이 지금 뭐랑 비교되냐면 민주당에 있는 더민주라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와 너무 비교가 되는 거예요. ▷이동재: 요즘에 거기가 더 잘한다고 그래요. ▶이준우: 양정철 씨가 거기 가서 이제 부원장하고 원장을 했었는데 그 이후로 확 체제가 바뀌었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우리가 지금 그런 걸 좀 반성을 하고 적어도 더 민주보다 뛰어난 연구소를 가져야 되지 않느냐. 원래 그런 정치연구소가 우리가 1호거든요. 한나라당에서 만들었던 게. 그래서 사실 옛날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이게 아마 우리 원희룡 후보뿐만 아니라 다른 후보도 다 똑같이 생각을 하고 있을 거예요.

    2024-06-24 10:08:41

  • 출마선언 앞둔 나경원

    출마선언 앞둔 나경원 "이재명 민주당처럼…사당화 막아야"

    국민의힘 당권 경쟁이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4파전 구도로 짜여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사심 있는 분들이 당을 '내 다음 대권에 도움이 되는 당으로 만들어야지'라는 식으로 되면 당이 건강하지 못하다"며 "당의 개혁‧쇄신을 생각하는 대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나 의원은 21일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우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행보를 맨날 비판하는 것이 당을 완전히 사당화하고 있다는 것 아니냐. 사심 있는 분들이 나와서 사당화 되는 것은 우리가 좀 막아야 된다. 당이 건강해지지 못하는 건 이재명 민주당을 보면 알지 않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당헌상 당대표가 2027년 대선에 나가려면 '대선 1년 6개월' 전인 내년 9월 사퇴해야 한다. 한 전 위원장이 당 대표가 되면 2027년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하거나, 대선 1년 6개월 전인 2025년 9월 대표직을 사퇴하거나, 당대표가 돼 당헌 수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나 의원은 "(대통령 후보로 출마할 경우) 1년 6개월 전 당직을 사퇴하도록 한 당권, 대권 분리 규정을 고치면 큰 파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나 의원은 국회의원이 아닌 '원외' 당 대표의 한계를 거듭 부각했다. 나 의원은 "4선 이상 의원 거의 전부가 한동훈 위원장에 대해 굉장히 걱정하고 있다"며 "당 대표는 정치 경험이 있어야하고 정당 경험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면에서 걱정들을 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총선 때 여의도연구원이 전혀 움직이지 못했고 그런 부분들이 당이 움직이는 것을 모르는 것"이라고 에둘러 한 전 위원장을 비판했다. 나 의원은 "가장 가까운 선거가 지방선거 2년 후"라며 "결국 우리의 전쟁터는 국회"라고 했다. 나 의원은 "이재명 당 대표는 원내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라는 본회의장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서 45분 가까이 온 생방송 되는 이 마이크를 통해서 국민들께 말할 기회가 있고 그를 통해서 설득한다"며 "우리의 당대표는 국회의원이 아니면 그 자리에 없다"고 했다. 친(親)도 반(反)도 없다며 표면적 중립을 선언했던 나 의원은 '당정일체론'을 내세웠다. 나 의원은 "대통령이 성공 못하면 우리 재집권 못한다"며 "대통령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야 된다"고 했다. 상대적으로 당원 조직력이 없고 지난 총선 국면에서 윤 대통령과 불화설을 잠재우지 못한 한 전 위원장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나 의원은 오는 23일 오후 1시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같은 날 한 전 위원장은 오후 2시, 원 전 장관은 오후 3시에 출마선언할 예정인데, 나 의원이 가장 먼저 출마선언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당권주자 3명이 모두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출마선언을 하게 됐다. 나 의원의 전당대회 캠프 총괄에는 나 의원이 원내대표 시절 원내수석을 지낸 정양석 전 의원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06-21 10:51:12

  • 나경원

    나경원 "대권에 관심 많은 당대표 지금 필요하나" [뉴스캐비닛]

    -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8:3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이동재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저희는 예고해 드린 대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모시고 2부를 시작합니다. 전당대회 출마 관련 저희가 질문을 참 준비 많이 했습니다. 의원님 가장 핫한 시점에 찾아주셨는데요. 안녕하십니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하 나경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동재: 안녕하십니까. 의원님 정말 반갑습니다. 요즘 바쁘신데 이렇게 아침 일찍부터 저희 찾아주셨습니다. ▶나경원: 제일 영향력 있는 언론사 매일신문에 오고 싶어서 왔습니다. ▷이동재: 아이고. 감사합니다. ▶나경원: 제가 또 모태 TK잖아요. ▷이동재: 아, 그러세요? ▶나경원: 저희 아버님이 공군 파일럿이셨는데요. 어머님께서 저를 가지고 계실 때 저희 아버님께서 대구 공군 비행장에서 근무하셨습니다. 그래서 모태 TK라고 늘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동재: 네, 모태 TK 나경원 의원님과 인터뷰 시작합니다. 질문드릴 부분이 많으니까요. 바로 시작할게요. 이번에 국민의힘 전당대회 얘기에 앞서서 그래도 지난 전당대회 얘기부터 좀 해볼게요. 의원님 (들으면) 좀 슬플 수도 있는데. 초선들의 연판장으로 마음고생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당시에 연판장 사건으로 내가 얻은 것은 무엇이며 잃은 것은 무엇일까 한 말씀 좀 부탁드릴게요. ▶나경원: 잃은 것은 참 사람들에 대한 신뢰를 잃게 되더라고요. 근데 뭐 정치하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 있으니까 넘어가야 되겠죠? 얻은 것. 끔찍한 일을 당하니까 사람들이 저를 불쌍히 여기던데요. 근데 뭐 얻은 것, 잃은 거 다 떠나서요. 저는 이런 비상식적인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 많이 했고요. ▷이동재: 비상식적인 일이다? ▶나경원: 앞으로 또다시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도대체 제가 정치 오래 하면서 이런저런 공격도 받고 근거 없는 가짜 뉴스로도 고생 많이 했지만. ▷이동재: 좀 많이 하셨죠. ▶나경원: 가장 많은 고생을 한 사람일 거예요. 초선 때부터 온갖 가짜 뉴스로 고생 많이 했는데. 우리 편에서 이렇게 이지메를 당하니까 이렇게 집단 린치를 당하니까 정말 그 아픔이 좀 깊었습니다. 근데 제가 그때 사실은 나와서 이런 얘기 저런 얘기할 수 있고 '이럴 수 있냐' 말할 수도 있었지만. 이게 다 당에 해당 행위, 그러니까 당에 다 한마디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제가 1년 동안 입을 꾹 다물고 있었습니다. 사실상 언론 인터뷰도 하지 않았고요. 동작구에서 다시 살아가야지 해서 동작에서 정말 꼼짝 않고 동작 밖을 나가지도 않고 또 이렇게 훌륭한 방송에도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1년 더 저한테는 단련의 시간이었고 민심과 더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얻은 것도 또 큰 사건이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동재: 얻은 것도 또 큰 사건이었다. ▷김새봄 칼럼니스트(이하 김새봄): 네. 그러면 당시에 연판장 쓰셨던 의원분들 중에 나중에 좀 사과나 미안한 말씀을 전한 분들이 있을까요? ▶나경원: 연판장 사건 끝나고 나서 바로 또 와가지고 바로 김기현 대표 지원한 분들 오시면서 사과도 하신 분들도 계셨고. 약간 볼 때마다 '미안하다'고 이렇게 그냥 와서 좀 형식을 갖추지 않고 사과하신 분들도 있긴 한데요. ▷김새봄: 그럼 이번 전당대회에 또 출마하신다고 도와주신다고 하신 분들도 혹시 있으신가요? ▶나경원: 또 빠르게 다른 데 가서 줄 서시는 분들. 물론 또 은근하게 와서 도와주신다는 분들도 계시지만요. 또 이거 뭐 또 새로운 후보가 나오면서 누가 어디를 지원하느냐 하니까. 또 '제2의 또 이거 아닌가' 하는 생각 이거 이거로밖에 얘기 못하겠네요. ▷이동재: 이따가 이거 이거에 해당되시는 분들 이름 다 나올 거예요. 그래서 저희가 오늘 정말 핫할 때 모신 것 같은데. 당시에 연판장 썼던 초선 의원분들 중에서 그래도 안 보려고 해도 지금 이제 다른 후보 (캠프로 가신 분들) 한동훈 전 위원장 쪽 캠프에 가신 분들도 있잖아요. 영상에도 많이 나오는데 그런 걸 보면 좀 어떤 기분 드세요? ▶나경원: 근데 저는 사실은 '늘 그냥 이런 걸 넘어야지 된다. 정치인이 뭐 이렇게 저렇게 마음에 상처를 주면 안 된다'고 생각은 하지만 저는 뭐 자꾸 누구 동료 의원이나 동료 정치인을 비난할 생각은 없죠. 그런데 〈strong〉우리 정치가 좀 더 상식에 맞고 순리에 맞는 정치가 돼야 된다.〈/strong〉 〈strong〉우리가 뭔가 억지로 했던 그 모든 것 때문에 저는 이번 총선에서도 굉장히 저희 당이 감점됐다고 생각 합니다.〈/strong〉 〈strong〉억지로 이준석 대표를 좀 쫓아내는 듯한 모양. 또 억지로 김기현 대표를 만들었던 모양 또 억지로 또 김기현 대표를 그만두게 하는 모양.〈/strong〉 이런 것이 다 〈strong〉국민들께서 정치는 상식이고 순리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 부분 때문에 반했다고 생각을 하고요.〈/strong〉 이번 전당대회도 또 그런 모양으로 간다면 또 국민들한테 외면 받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strong〉늘 저는 '친국민', '국민에게 줄 서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strong〉 우리가 뭐 늘 어디에 줄 서는 걸 좋아하는 게 정치인인데. 〈strong〉저는 그렇게 빠르게 줄 서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저희 정치가 건강하지 못하고. 저희 정당이 건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고요.〈/strong〉 그래서 저는 국민에게 늘 줄 서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동재: 국민에게 줄 서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 '친국민'이다. 말씀하셨는데 의원님 페이스북 얘기도 좀 한번 여쭤볼게요. 우리 당은 스스로 친윤‧비윤‧반윤‧친한‧반한과 과감히 결별했으면 한다 이렇게 페이스북에 적으셨어요. 이거는 방금 하신 말씀하고 궤를 같이 하는 것 같은데 당대표 출마 선언문의 첫 장이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나경원: 당대표 출마 선언문의 첫 장이 될 수도 있고요. 다른 말로 첫 장을 시작할 수도 있겠네요. ▷이동재: 그 말인 즉슨 이제 출마 선언이 곧 임박했다? ▶나경원: 이제는 후보 등록일 다음 주 월화에요. ▷이동재: 맞아요. 예. 이틀이에요. ▶나경원: 출마 선언 곧 하려고 합니다. ▷김새봄: 또 '계파 정치를 완전히 잊고 묻어버렸으면 한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그럼 한동훈 전 위원장과의 1대 1 구도로 선거를 치를 것이라는 이런 가정 하에 혹시 (페이스북 글을)쓰신 것일까요? ▶나경원: 저는 뭐 어떤 의미에서도 계파 정치가 이게 우리가 정치는 무리를 지어서 하는 건데 계파 정치가 계파를 위한 계파 정치가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우리 당의 계파 정치가 늘 그렇게 흘러왔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쓴 것이고요. 그거는 뭐 한동훈 위원장과 2자 구도가 되든 원희룡 장관이 나와서 3자 구도가 되든 상관없습니다. 똑같은 의미입니다. ▷이동재: 원희룡 장관 이제 말씀하셨으니까. 어제 원희룡 전 장관이 출마 선언을 전격 했어요. 그래서 원 전 장관의 출마 선언 이거 어떻게 보셨습니까? 딱 접하시고 나서. ▶나경원: 〈strong〉저한테 안 나간다고 열심히 하라고 그러셨는데. 조금 놀랐기는 했어요. 당황스럽기는 했어요. 그런데 뭐 한 번 왜 그랬는지 한번 이야기 좀 들어보도록 하죠.〈/strong〉 ▷이동재: 사실은 근데 일각에서 의원님하고 원 전 장관님의 지지 기반이 겹친다 이렇게 분석하는 기사도 좀 많이 나왔어요. ▶나경원: 저는 꼭 그렇다고 생각은 하지 않고요. 〈strong〉친윤, 원 전 장관하고 지지 기반이 겹친다는 것은 반한이라고 이렇게 그룹핑한다면 그렇겠죠.〈/strong〉 근데 글쎄요. 〈strong〉저는 반한이라고 또 그룹핑하는 것도 이상하고 저는 뭐 꼭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strong〉 ▷이동재: 반한이라고 그룹핑을 하는 거는 좀 아닌 것 같다. ▷김새봄: 근데 또 한 기사를 보니까요. 與 전대 그러니까 친윤 원희룡, 그리고 비윤 나경원, 윤성현, 반윤 한동훈 이렇게 4파전이라고 해서 (나경원 의원님을) '비윤'으로 또 따로 분류를 했어요. ▷이동재: 의원님이 비윤이 된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나경원: 이제는 막 이러다가 또 린치 당한다. 하하. 그게 아니라 저는 제가 친국민이라고 그랬잖아요. 그런 의미라고 생각을 하고요. 비윤이라기보다는 특별히 어떤 특정 계파에 줄을 선다든지 그렇지 않다는 의미이고요. 저는 이번 선거는 이렇게 생각을 해요. 지금 대선주자 라고 불리는 사람 또는 대선 경선에 늘 관심 있었던 분. 이렇게 좀 〈strong〉대선을 많이 생각하는 분들이 두 분이 딱 나오고 나니까.〈/strong〉 이게 〈strong〉사심이 있는 당대표가 됐을 때 어떨까.〈/strong〉 〈strong〉대선에 더 관심이 많은 당대표가 지금 필요할까.〈/strong〉 〈strong〉당의 개혁과 당의 쇄신 정말 당을 먼저 생각하는 후보가 필요할까로 좀 생각을 나눠야 되지 않을까.〈/strong〉 그래서 이 〈strong〉사심이 있는 분들이 '내 다음 대권에 도움이 되는 당을 만들어야지' 이렇게 하면요. 이 당이 건강해지지 못합니다.〈/strong〉 왜냐하면 〈strong〉우리 모든 걸 그쪽으로만 보게 되거든요.〈/strong〉 그래서 지금 사심이 있는 분들이 나오시느냐. 〈strong〉사심이 있는 당 대표들과 또 이 당을 위한 당 대표 후보와 이렇게 좀 나눠야 되지 않을까. 친윤‧비윤‧반윤 이렇게 나눌 게 아니라.〈/strong〉 ▷이동재: '사심이 있는 후보와 당을 위한 후보 두 개로 나눠야 된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을 하신 내용 중에서 이제 대선 관련 내용을 방금 말씀하셨잖아요. 대선 주자 아니면 대선에 거론되는 인물이라 식으로 말씀을 하셨는데. 그럼 뒤 질문을 저희가 좀 앞당겨서 해볼게요. 그러면 당 대표가 되신 분이 대선에 나가려고 하면은 이것도 당헌 당규를 바꿔야 되느냐 이 부분이 또 하나의 이슈가 되고 있잖아요. ▶나경원:〈strong〉 1년 6개월 전이라고 우리 당헌 당규에는 있죠.〈/strong〉 근데 약간 저는 걱정되는 게 한동훈 전 위원장을 보니까 무슨 〈strong〉최고위원도 러닝메이트로 나온다고 막 이러는데요.〈/strong〉 그래서 〈strong〉막 초선들이 나와요.〈/strong〉 초선도 나온다고 그러고 이러는데 한번 생각해 보세요. 〈strong〉만약에 또 우리 이재명 당대표 맨날 비판하는 것이 당을 완전히 사당화하고 있잖아요.〈/strong〉 이게 또 '저 1년 6개월 규정까지 고치려는 거 아니야?' 이런 걱정도 들더라고요.〈strong〉 사실 1년 6개월이 과하다 말다 뭐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그러나 그 규정을 고치면 아마 큰 파란이 일어날 겁니다.〈/strong〉 그래서 이 당이 절대로 사심 있는 분들이 나와서 사당화 되는 거는 우리가 좀 막아야 되거든요. 그러면 당이 건강해지지 못하는 거 그건 이재명 민주당 보면서 알잖아요. 그래서 그런 말씀드리고. 지금 이제 대권 후보 하고 싶은 분들이 많이 건강하게 크는 건 저는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하고. 〈strong〉그런 면에서 너무 대권 욕심이 센 분들이 당 대표가 되면 밖에 있는 대권 주자들이 또 불안할 거〈/strong〉예요. 그래서 결국은 또 그런 부분에 있어서 또 충돌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이동재: 의원님이 만약에 당대표가 되시면 대권 생각은 일단 안 하겠다, 이렇게 이해를 하면 될까요? 그 기간 동안은. ▶나경원: 그렇죠. 그렇게 하는 것이 맞죠. ▷김새봄: 근데 또 한때 지구당 부활이 이슈였었잖아요. 그랬다가 지금은 조금 수그러든 것 같은데 지구당 부활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이신가요. ▶나경원: 저는 원래 찬성이었고요. 찬성이 제가 말하는 지구당 부활은 '음성화된 지구당을 양성화시키자'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러니까 사실 지구당을 둘 수 없는데 우리가 당협 위원장이 사무실 없이 핸드폰 사무실이다 그러면 우리는 뭐 완전 감점이에요. 그러니까 이 사실상 지구당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이 음성화된 걸 양성화시켜야 되는데. 여기 이제 돈이 들어가는데 이 후원 문제라든지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할 것이냐. 잘못하면 중앙당에 나오는 국고보조금을 지구당이 상당히 내려줘야 되는데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할 것이냐 아니면 또 후원회를 둘 것이냐 이런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이게 어쨌든 돈 먹는 하마의 구조의 지구당은 안 되겠다. 그러나 지구당 부활 자체에 대해서는 음성화된 걸 양성화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한다 이런 입장이에요. ▷이동재: 의원님 아까 페이스북 얘기 조금만 더 여쭤볼게요. 존중과 연대 통합만이 이재명의 민주당으로부터 국민과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최근에 국민의힘 보면 내부 갈등이 적지 않아 보입니다. 사실 집안 단속부터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나경원: 그런 뜻입니다. 저는 진짜고. 저는 그런 측면 하나하고 우리 이제 정치인들끼리 서로 존중하고 연대해야 된다. 계파끼리 싸우지 말아야 된다. 이런 게 한 축이 있고요. 또 하나 존중은요. 저는 요새 사실은 이 당이라는 게 〈strong〉우리 당이요. 뿌리랑 역사가 없어요.〈/strong〉 그래서〈strong〉 우리 당은 전직 대통령을 민주당 쪽보다 훨씬 더 예우하지 않습니다.〈/strong〉 예컨대 민주당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몇 주년이라고 다 떼로 몰려가고 김대중 대통령 뭐라고 하고 하는데요. 우리가 박정희 대통령 서거 몇 주년이라고 그렇게 많이들 모이나요? ▷이동재: 아, 그런 것 같네요. ▶나경원: 저희가 〈strong〉이승만 대통령 다시 기리자는 걸 그래도 윤석열 정부가 해주신 게 정말 고마운데요. 사실 그동안 우리는 역대 대통령을 기리는데 소극적이에요.〈/strong〉 그게 왜냐 〈strong〉보수 정당이 역사와 뿌리가 없다는 걸 저는 방증한다고 보는데요〈/strong〉. 〈strong〉늘 새로운 사람을 찾고 정당의 뿌리이고 정당의 역사를 존중하지 않기 때문에 당이 새로운 사람들에 의해서 이용당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까지 해요.〈/strong〉 ▷이동재: 이용당하는 거 아니냐. ▶나경원: 네. 그래서 민주당은 봐보세요. 무슨 일 있으면 이해찬 전 대표부터 시작해서 쫙 역사가 있어요. 그들이 운동권의 역사가 있다고 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국회의원이나 장관을 우리 당 이름으로 한 사람이요. 다시 돌아가면요. 다시 정치하려고 좀 왔다 갔다 하시는 분들 빼놓고는요. '나는 관련이 없어요' 이런 정도예요. 제가 우리 당이 탄핵 이후에 정말 쪼그라들었을 때 원내대표를 하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말도 안 되는 정책을 하고 할 때 이런 걸 좀 우리가 정책적으로 어떻게 좀 할까요? 이런 의견을 구하려고 전문가였던 장관들, 이런 사람들한테 전화 걸면요. 거의 '전화하지 마세요'에요. '나 이제 교수로 돌아갔으니까 못 도와줘요' 이런 거예요. 그건 뭐냐 우리 당은 빌리고요. 우리 당의 이름으로 장관으로 일이나 잘했으면 몰라. 일 잘못해서 우리가 결국 정권 교체 당한 것도 있잖아요. 호가호의하다 간 다음에는 모르겠대요. 이게 보수 정당의 지금 역사고 지금도 저는 면면이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정말 화가 난 게요. 우리 패스트트랙, 선거법, 공수처법 말도 안 될 때 저쪽 편에 서서 우리를 그렇게 이지메 했던 분이 지금 막 공공기관, 엄청 큰 공공기관의 장이에요. 그러면 그분이 대선 때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대선 때 도와주셨다 하면 오케이인데 그분은 대선 때 도왔다는 얘기 잘 못 들었거든요. 그러면 그때 저 생각나는 거는. 제가 섭섭함도 있지만 우리 당원들 추우면 나가서 눈 오는 데도 가서 선거운동하고 비 오는데도 선거운동하고 그렇게 고생한 당원들 몇 십 년 씩 당원들 한 분들은 뭘까 〈strong〉우리 당은 왜 뭐 누가 와서 써먹고 버리고 써먹고 버리고 이런 당인가 저는 당원을 존중하고요.〈/strong〉 〈strong〉우리 당의 역사를 존중해야지 당이 강해진다고 생각을 합니다.〈/strong〉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의 가치에 대해서 우리의 이념에 대해서 우리가 지켜온 것에 대해서 스스로 자랑스러워하지 않고요. 그러니까 당이 자꾸 흔들리고요. 〈strong〉누구나 와서 이용하고 버려도 되는 이용하고 버리는 대상에는 우리 당원들, 또 저도 22년 당원으로 여기 왔는데요. 그런 생각을 합니다.〈/strong〉 저는 사실은 정말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면서 저희 당이 강해져야 되고 그것은 결국 우리 당원들이 존중되고 우리의 가치가 존중되는 그런 정당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동재: 의원님 말씀 중에 이제 외부 인사 관련 말씀이 있어서 저희가 좀 궤를 같이 하는 것 같아서 좀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김경율 회계사 누가 데려왔냐' 이 부분을 두고 또 최근에 논쟁이 벌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이철규 의원이라든지 신지호 전 의원이라든지. 그리고 국힘의 또 전통적 지지층 중에서 이제 김경율 회계사 등 외부 인사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있는 분들도 또 어느 정도 있는 것 같아요. 이런 부분은 좀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나경원: 저는 '외부 인사를 무조건 거부할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근데 그분들의 생각이 우리와 같다면 그분들을 당연히 우리도 받아들여야 됩니다. 저는 외부 인사를 무조건 거부하자는 게 아니라 〈strong〉그분들이 생각이 우리와 같다면 같이 해야 되는데. 그분들의 생각이 우리의 가치가 아니라면 저는 그분들이 우리 당을 이용하고 가는 것에 대해서는 단호히 거부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strong〉 제가 뭐 특정인을 말씀드려서 그렇지만 저는 이언주 의원이 우리 당에 왔을 때 굉장히 의아해했습니다. 민주당에서 정말 앞장서서 우리 당을 욕하고 우리 당의 가치에 대해서 비판했던 분인데 갑자기 우리 당이 와갖고 엄청 자유민주주의에 투사가 되더니 다시 또 민주당으로 갔죠. ▷이동재: 돌아갔죠. ▶나경원: 여러분 우리 이런 정치인들은 배격합시다. 하하. 정말 이해가 안 돼요. 저는 사실은 당을 정말 한 번도 안 떠난 사람으로서요. 당이 아무리 찌그러지고 망해질 것 같아도 저는 아니 우리 당은 정말 아주 자랑스러운 보수 정당이에요. 그 보수정당의 가치에 대해서 지켰기 때문에 당이 아무리 망해도 저는 이 당과 역사를 같이 한다. 운명을 같이 한다고 지켰는데요. ▷이동재: 가치를 지켰는데. 그 가치와 생각이 다른 외부 인사에 대해서는. ▷김새봄: 그래도 한 인터뷰에서 한동훈 위원장을 두고 불출마하는 게 낫다 이렇게 말 말씀을 하셨는데요. 한 위원장 측은 또 '이번에는 잘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잖아요. 원외 대표 불가론에 대한 입장은 어떻습니까? ▶나경원: 그냥 간단히 생각해 보세요. 지금이 선거를 바로 앞둔 당대표라면 우리의 싸움은요 당 밖이고 국회 밖입니다. 어떻게 보면 국회 밖에 거리가 선거기 때문에 거리가 바로 우리의 전장이죠. 근데 지금은요. 가장 가까운 선거가 지방선거 2년 후입니다. 우리의 전당은 국회입니다. 아시다시피 국회에서 특검법 통과시킨다고 난리가 났어요. 민주당이 반 헌법적인 법도 줄줄이 줄 세워놓고 통과시킨다고 합니다. 결국 우리의 전쟁터는 국회고요. 그때 한 가지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원내에 국회의원인 당 대표, 이재명 당 대표는 원내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라는 본회의장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서. 45분 가까이 온 생방송 되는 이 생방송되는 이 마이크를 통해서 국민들께 말할 기회가 있고 그를 통해서 설득합니다. 우리의 당대표는 국회의원이 아니면요. 그 자리에 없습니다. ▷이동재: 이재명 대표가 그렇게 할 수 있는 그게 있긴 하죠. 현역이어서. ▶나경원: 현역이니까. 교섭단체 대표연설이라는 게 있습니다. 본회의가 열릴 때마다 그러면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근데 그 사람이 국회의원이 아니면 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1년 내내 만약에 당 대표가 국회의원이 아니면 원내대표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그 마이크가 있고 그 생방송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우리 당 대표는 그게 없다 그러면 싸움에서 이길 수 있을까요? ▷김새봄: 근데 또 원희룡 전 장관도 공교롭게 원외잖아요. ▶나경원: 그러니까 답은 정해지지 않았겠습니까. ▷김새봄: 하하, 일타쌍피 같은 그런 발언입니다. ▷이동재: 답이 정해져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의원님께 이 말씀 여쭤볼게요. 민주당이 법사위 운영위 국회의장까지 모두 차지했어요. 그러니까 남은 상임위 7개도 국회 안 할 거면 우리가 다 가져가겠다 이런 입장 아니겠습니까? 근데 국힘 대응이 좀 무기력한 거 아니냐. 이런 지적이. ▶나경원: 좀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strong〉제가 법사위원장 지들이 마음대로 가져간 날 "철야 농성이라도 해야 된다" 그랬는데 그날 제가 관철을 못 시켰네요.〈/strong〉 그래서 이 농성을 하거나 하는 거는 두 가지 목적이 있어요. 알리거나 엎거나 입니다. 그런 걸 해야지 국민들이 이게 얼마나 중요한 이슈이고 저 민주당이 얼마나 사악하게 민주당이 얼마나 오만하게 하는지를 알려주는 거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조금 다소 미흡했다. 물론 이제 그 이후에 추경호 원내대표가 애쓰시고 알리지만. 아무래도 또 요새는 워낙 민주당 이슈도 그렇고 우리당 이슈도 그렇고 전당대회 이슈가 되다 보니까. 국민들이 이게 얼마나 민주당이 나쁜 일을 했는지를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조금 안타깝고요. 어쨌든 저는 뭐 그렇지만 우리가 이제 그래서 어떤 분들은 마냥 국회를 보이콧해야 된다고 하지만 저는 그거는 오히려 명분도 신뢰도 잘못하면 다 잃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우리가 사실은 이 싸움을 좀 더 처음에 좀 강하게 했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거는 좀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이동재: 지지층 중에서는 그런 분들도 있어요. 장외 투쟁을 하거나 삭발이라도 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너무 아쉽다 이렇게 의견 표명을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요. ▶나경원: 제가 원내대표때 그거 엄청 많이 했죠. 근데요. 그때 저희가 공수처법하고 선거법으로 패스트트랙 투쟁을 했을 때 국회에서 우리 정치가. 때로는 몸으로 때로는 말로 이렇게 하는 거보다 그랬을 때 저희 지지율이 확 올라갔어요. 정말 지지율 그다음에 우리가 또 언제 확 올라갔냐 제가 2019년 얼마나 엄혹한 시절이에요. 문재인 정부 때. 조국 투쟁으로 우리가 10월 3일 광화문 쫙 나갔을 때 그때 확 올라갔어요. 그래서 그때 다 한 번쯤 우리가 그렇게 딱 모두 결집해서 우리의 의사를 모아주는 거 그건 너무나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부분 이번에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동재: 다음 질문으로 의원님하고 또 인연이 있는 사람 얘기 하나 또 여쭤볼게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전 국민의힘 대표 이런 얘기를 했어요. "내가 나경원 의원과 붙어봤다. 나경원 의원이 인지도가 대한민국 정치인 가운데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 의외로 희한한 승부가 될 거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준석 의원의 발언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보십니까? ▶나경원: 싸움을 붙이는 거 아닌가. 하하. 그게 아니라 모르겠어요. 누가 그러더라고요. 나경원만큼 지원 유세 많이 다닌 사람 없었을 거다. 제가 정치한 지 이제 22년, 국회의원 한 지 20년. 이제 중간에 쉬었지만 국회의원을 시작한 지 20년 됐는데요. 지난 대선 때도 대통령 후보보다 딱 한 번 덜 했더라고요. 88번인가 제가 유세를 다녔어요. ▷이동재: 많이 하셨네요. ▶나경원: 근데 그 정말 20여 년 동안 선거만 있으면 저를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예전에는 보궐선거도 1년에 두 번이었어요. 지원 유세하고 뒤돌아서면 또 선거가 있고 그냥 늘 선거 지원 유세 다니다 보니까 정말 전국을 안 가본 데가 없고. 그래서 누가 그냥 이거 약간 농담 반인데 사단 반인데 우리 한동훈 위원장이 이번에 그래도 그렇게 지원 유세하고 고생하지 않았냐 그랬더니 누가 그러더라고요. 지원 유세한 횟수로 따지면 나경원 당대표 해도 여러 번 했어야 된다. 하하. ▷김새봄: 그런데 최다선 의원이시죠. 6선이신 조경태 의원이 좌장 역할을 하실 거라는 그런 관측이 있는데요. 두 분이 공감대가 많이 있었을까요? ▶나경원: 제가 이제 사실은 출마하기 전에 우리 의원님들의 생각 또 민심도 듣고 출마하는 것이 맞다 그래서. 제가 제일 선수가 높은 6선 의원님부터 쭉 만나보면서 어떻게 하는 게 좋겠냐 하고 의논을 했는데 많은 분들께서 저랑 비슷한 생각이세요. 이제 이 대선 후보가 나오는 것 또 의원님들이시니까 이게 〈strong〉원외 당대표가 되는 것 이런 거에 대한 걱정들을 말씀하셨고 〈/strong〉그런 말씀하시다가 조경태 의원께서 흔쾌히 좌장을 맡아주시겠다고 해서 또 조경태 의원 하면 민주당에서 오셨지만 그분은 확실하게 우리 쪽으로 생각을 바꾸셨고 또 정말 부지런하고. 또 6선이시지만 젊은 분으로서 또 늘 개혁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계셔서요. 앞으로 당을 바꾸는 데도 굉장히 여러 가지 같은 이 생각을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동재: 다른 중진 의원님들하고도 많이 또 접촉이 있으실 것 같은데 다른 중진 의원님들도 비슷한 말씀하시나요? 원내 인사가 했으면 이런 부분이 좀 장점일 것 같다? ▶나경원: 원내 원외를 떠나서 이제 그때는 원희룡 장관이 나오기 전이었는데. 〈strong〉한 4선 의원 정도까지 제가 이제 제가 만나본 4선 이상들은 거의 전부가 한동훈 위원장에 대해서는 굉장히 걱정들을 하시는.〈/strong〉 ▷이동재: 어떤 걱정을? ▶나경원: 아니 그러니까. 이제〈strong〉 대권 후보 한 명도 이제 당에 대한 경험이 없다는 것.〈/strong〉 그러니까 우리가 늘 정치가 프로페셔널리즘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정치만큼 전문적인 영역이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결국 한동훈 위원장님 애 많이 쓰셨지만 저는 〈strong〉그때 선대위원장으로 오시는 게 맞다고 생각을 했었어요. 왜냐하면 선거를 지원하는 그런 걸로는 아주 국민들한테 팬덤도 있고 좋으신데 이 비대위원장은 당을 운영해야 되거든요.〈/strong〉 선거를 지원하기 위해서 당의 조직 구입을 해야 되고 홍보국은 뭘 해야 되고 여연은 뭘 해야 되고 여연에서는 어떤 여론조사를 돌려서 다음 선거의 구도는 어떻게 만들고 이런 걸 해줘야 되는데. 〈strong〉여연에서 여론조사는 열심히 돌렸다는데 본 사람은 딱 한 사람이라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게 당이 움직이는 거를 모르시는 거거든요.〈/strong〉 ▷이동재: 여의도연구원의 여론조사에 대해서 또 불만을 가지신 분들 상당히 많으셨어요. 저희에 출연하신 분들도. ▶나경원: 그래서 말씀드린 것처럼.〈strong〉 당 대표는 정말 정치 경험이 있어야지 또 정당 경험이 있고 정당에 대한 애당심이 풍부한 분이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strong〉 그런 면에서 조금 걱정들을 말씀하신 거죠. ▷이동재: 만약에 당 대표가 되신다면 대통령실과의 관계 설정도 또 중요할 것 같아요. 그래도 정부 여당이니까 그 어떤 식으로 당대표가 누가 됐든 간에 어떤 식으로 대통령실과 관계 설정이 돼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십니까? ▶나경원: 대통령이 성공 못하면요. 우리 재집권 못합니다. 대통령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야 됩니다. ▷이동재: 대통령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된다. 그리고 의원님 혹시나 의원님이 당 대표의 출마를 한다면 가장 큰 나의 장점은 무엇일까 그다음에 출마 여부는 언제쯤 결정이 될까요. ▶나경원: 저의 가장 큰 장점? 〈strong〉당에 가장 오랫동안 당에 있었다.〈/strong〉 물론 원희룡 지사가 저보다 좀 먼저 당에 들어오긴 했는데 원 지사는 이제 제주지사도 하시고 이랬으니까 당인이라고 그때는 할 수 없겠죠. 그래서 가장 오랫동안 당에 있었다고 볼 수 있고요. 또 저의 장점은 그래도 지금 당을 먼저 생각하는. 〈strong〉대권보다는 당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다.〈/strong〉 그다음에〈strong〉 국회에 가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할 수 있다.〈/strong〉 〈strong〉이재명 대표하고 맞서서 가장 오래 있었던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할 수 있다.〈/strong〉 ▷이동재: 끝으로 지금 이제 저희 시청자 여러분들과 매일신문 독자 여러분들께도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나경원: 매일신문이 대구 경북의 여론을 움직인다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또 매일신문 독자 여러분들은 우리 대구경북을 이끌어가는 국회의원 리더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의 민심, 대구경북의 생각이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대한민국을 더 사랑해 주시고 또 우리 국민의 힘도 더 많이 지원해 주셔서 대한민국이 미래가 있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나경원도 많이 넣어주십시오. ▷이동재: 네. 감사합니다. 저희는 지금까지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나경원 의원님 모시고 2부 진행했습니다.

    2024-06-21 08:27:58

  • '김일성궁' 폭격 명령받고 출격한 그날…노장의 가족은 몰랐다

    '김일성궁' 폭격 명령받고 출격한 그날…노장의 가족은 몰랐다

    1976년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으로 유엔군 소속 미군인 아더 보니파스 대위와 마크 버렛 중위가 사망했다. 전군에는 비상이 걸렸다. 당대 '세계 최강 전투기'였던 F-4D 팬텀기를 몰았던 이재우 동국대 석좌교수(90·예비역 공군 소장)는 '북한이 추가 도발하면 곧장 평양으로 날아가 주석궁을 폭격하라'는 명령을 출격했다. 그는 폭탄 12발씩 매단 팬텀기 12대를 이끌고 판문점 상공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하늘에서 전투를 벌여야 하는 상황을 앞두고 그는 "집사람도 어린아이들도 한 번도 뒤돌아보지도 않고 나왔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20일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혹시라도 집을 나올 때 평상시와 다른 행동을 하고 갔을 때 제가 돌아오지 못하면 한이 될 것 같아 평소처럼 행동하려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고 왔다'는 정도로 말했다"며 "군 보안상 얘기할 성질도 아니었고, 조종사의 가족이면 그런 건 다 이해하고 있어야지 뭘"이라고 웃어 보였다. 당시 그는 하늘을 선회하는데 머리 속에는 '북한으로 공격하러 간다면 함께 출격한 12대 모두를 무사히 데리고 나와야 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고 했다. 김일성 주석이 유감의 뜻을 전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됐다. 이 교수는 "90% 전쟁이 일어날 뻔 했던 상황이었다"며 "팬텀이 들어오고 북측에서도 대비하는데 상당히 위협을 느꼈을 것"이라고 했다. 한국은 1969년 박정희 정부 시절 미국에서 들여올 당시 세계 최강 전투기로 불렸던 팬텀기를 도입하면서 북한의 공군력을 압도할 수 있었다. 그는 "한국이 팬텀기를 도입한 이후 북한이 단 한 번도 공중 침투 도발을 할 수가 없었다"며 "작전이 이루어질 때마다 다 성공했다보니 북측에서는 아예 대결하려고 하는 그 자체를 포기했던 것 같다. 그 정도의 전력이었다"고 했다. 당시 극빈 국가였던 한국이 미국·영국·이란에 이어 네 번째로 팬텀 보유국이 된 건 국민과 정부, 군이 함께 이뤄낸 성과였다. 이 교수는 "국민과 군이 일치돼 방위성금으로 공군에 최신 전투기를 사들여 55년간 영공방어 임무를 사명감 있게 완수할 수 있었다"고 했다. 미국은 한국에 팬텀기를 내주기를 꺼려했지만 1968년 한반도 정세가 격화한 게 기회가 됐다. 그해 1월21일 북한 특수부대의 청와대 습격 사건과, 이틀 뒤인 1월23일 발생한 미국 정보함 푸에블로호 납북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이 미국 측에 팬텀기를 내줄 것을 고집해 결국 뜻을 관철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팬텀기 도입이 우여곡절 끝에 결정되자 공군 조종사 6명이 미국으로 건너갔다. 당시 중령이었던 이 교수는 계급장을 잠시 내려놓고 대위였던 미군 교관에게 훈련을 받으면서 팬텀기를 익혀갔다. 그는 팬텀 조종간을 처음 잡은 순간을 또렷이 기억했다. 그가 1968년 팬텀 도입요원으로 미국에 건너가 인수교육을 받았을 때였다. 그는 "시동을 딱 걸고 활주로에서 출력을 확 넣었는데 짧은 거리에서 비행기가 쉽게 떴다"며 "비행기가 뜨자마자 공중에서 조종간을 좌우로 흔들면서 해봤더니 너무 부드럽고 기동도 좋아 최신 비행기라는 걸 실감했다"고 회고했다. 이후 그는 6000시간의 비행 중 3000시간을 팬텀과 함께 하며 조국의 영공을 지켰다. 긴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조종복을 입은 채 활주로에 야전침대를 깔고 팬텀기 옆에서 잠들기도 했다. 그런 그가 팬텀기 퇴역식을 앞두고 팬텀 조종석에 다시 앉았다. 그가 팬텀기 최초 인수 요원 중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아흔 살의 현역'이었다. 이 교수는 "팬텀 좌석에 딱 앉으니 옛날 생각이 그대로 났다"며 "지금 내가 활주로에 나가 빨리 떠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이 비행기를 3천 시간을 탔는데 아끼고 아꼈던 예술 작품을 다시 만난 그런 기분이었다"고 했다. 그는 장성 진급 이후 한미연합군사령부 정보참모부장과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를 역임했고, 공군군수사령관을 지낸 후 소장으로 예편했다. 전역 이후에는 군에서 익혔던 전자장비, 컴퓨터 관련 지식과 연합사에서 갈고닦은 정보 수집·보안 노하우를 인정받아 한국전산원 초대 부원장에 임명됐다. 이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으로 일하며 정보 보안 생태계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 이 교수는 동국대 요청을 받고 국제정보보호대학원 설립 작업을 주도했다. 여든 살이었던 2014년에는 국제보안자문협의회(IBA)에서 '세계 10대 보안 전문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4-06-20 13:32:24

  • '김일성 주석궁 폭격 작전' 생생…'공군의 전설' 이재우 장군 [뉴스캐비닛]

    '김일성 주석궁 폭격 작전' 생생…'공군의 전설' 이재우 장군 [뉴스캐비닛]

    -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8:3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이재우 동국대 석좌교수(예비역 공군 소장) ▷이동재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1969년 8월 29일 대구 공군기지에 커다란 태극기를 그려넣은 F-4D 팬텀기 6대가 착륙합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서 있는 사열대 앞을 저공 비행해서 활주로에 내렸는데요. 당시 극빈국이었던 우리나라는 미국과 영국, 이란에 이어서 당대 최첨단 전투기였던 팬텀기를 세계 4번째로 보유한 국가가 됐습니다. 당시 미국에서 고강도 훈련을 받은 뒤 팬텀기를 몰고 최초로 태평양을 건넜던 공군의 전설을 모셨습니다. 90살 현역 예비역 공군 소장이신 이재우 동국대 석좌 교수님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 역시 공군 장교 출신으로서 공군의 전설을 뵙게 돼서 대단히 영광입니다. ▶이재우 동국대 석좌교수(이하 이재우): 저 역시 영광입니다. ▷이동재: 제가 그런 의미에서 경례 한번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필승! 제가 정말 오늘 같은 날을 기다렸습니다. 언론계에 있으면서 가장 정말 영광스러운 날 중 하나입니다. 아까 장군님하고 악수를 했는데요. 악력이 대단하세요. 올해 연세가 90세 맞으세요? ▶이재우: 예. 그렇습니다. ▷김새봄 칼럼니스트(이하 김새봄): 믿기지 않네요. 너무 정정하셔가지고. 숫자가 믿기지 않습니다. ▷이동재: 저희가 장군님을 모신 게, 이번 6월이 호국보훈의 달 아닙니까? 근데 지난 6월 7일에 우리나라에 55년간 영공을 책임을 졌던 팬텀기가 드디어 퇴역을 했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이제 팬텀기를 최초로 우리나라에 타고 오셨고, 조종을 하신 조종사세요. 그래서 저희가 공군의 전설을 한번 모시고 오늘 대화를 좀 나눠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장군님 일단 어떻게 공군사관학교에 입대하게 되셨는지 그 얘기부터 먼저 좀 듣고 싶어요. 어떻게 파일럿이 되셨는지. ▶이재우: 저는 사관학교에 입교할 당시가 6.25 전쟁 중이었습니다. 가정적으로 6.25에 피해를 많이 입고 군인이 돼서 제가 가지고 있던 모든 한을 좀 풀고 싶은 마음이 늘 마음속에 있었는데 그런 거에 연속으로 사관학교에 입교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사관학교에 일단 들어가서는 비행기를 타고 그래야 내가 생각하고 있는 그런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 생각을 하고 아주 전력을 다해서 조종사가 됐죠. ▷이동재: 대단하십니다. 진짜 당시에 그리고 우리나라 팬텀기를 도입할 때 얘기도 좀 해볼게요. 1968년이었잖아요. 당시에 우리나라에 팬텀기를 어떻게 해서 들여오게 됐습니까? 우리나라의 북한과의 분쟁 상황이 영향을 끼쳤다 그렇게 얘기하는 것 같던데요. ▶이재우: 네. 그때까지만 해도 팬텀기와 같은 그런 최신 기를 공군에서 가질 수 있다는 건 예상도 못하던 그런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국가의 안보 상황이 그때 아주 매우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청와대 김신조 그룹의 청와대 기습 사건입니다. 이루어지지 못한 그러한 기습 사건. 그다음에 원산 앞바다에서 미군들 푸에블로호 납치 사건 그다음에 미군들 정보 정찰기에 격추 사건 이런 것들이 동시에 겹치다 보니까 그때 안보 상황이 매우 심각했습니다. ▷이동재: 예 ▶이재우: 그러한 상황에서 언제 전쟁이 발발될지도 모르는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 미국 측하고 한국 측이 이제 합의가 됐던 한 부분 중에 하나가 전력을 증강시켜야 되겠다. 그래야 앞으로 생기는 도발에 대해서도 막을 수가 있겠다 이런 식으로 전략이 세워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요구하기를 공군 전력으로 팬텀을 달라. 근데 그 당시에 미 측에서 1억불의 군사 원조를 해준다고 제의를 했다고 하는데 육군은 탱크를 더 사야 되겠다. 해군은 배를 더 증강시켜야 되겠다. 이제 공군은 이제 그중에 하나가 팬텀을 달라 이런 식으로 각 군에서 전력 증강하는데 야단들이었다고 하죠. 근데 대통령께서 최종 결심이 이번에는 공군 전력을 강화시켜야 되겠다 그래서 팬텀으로 결정됐던 것 같습니다. ▷이동재: 당시에 또 미국이 우리나라에 팬텀기를 판매를 하지 않으려고 했었잖아요. 지금으로 치면 팬텀기는 F22 정도 되는 완전 최첨단 전투기였으니까요. ▶이재우: 그렇습니다. 그 당시에 전 세계적으로 최신의 비행기 첨단 최신의 비행기가 팬텀이었으니까요. 그거를 갑작스럽게 한국 공군에다가 준다는 거는 엄청난 전력 증강이라고 볼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미 측에서는 좀 주저했을 겁니다. ▷이동재: 그런데 당시에 박정희 대통령이 "어떻게 해서든지 팬텀을 갖고 와라" 또 이렇게 말씀을 했다 이런 얘기가 있어요. ▶이재우: 네. 팬텀이 들어오기 전까지만 해도 북측하고 우리 공군력이 엄청난 차이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말하기에는 좀 애매했던 그런 전력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안보 상황을 하루아침에 모든 걸 극복하고 안정시킬 수 있는 그런 전력이, 차별화된 레벨업된 전력이 있어야 된다는 게 아마 대통령께서 결심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팬텀을 들어오게 되면 그때는 확실하게 공군력에 관한 하는 아주 업그레이드가 돼서 굉장한 전력의 차이가 나죠. 사실상으로 그것이 그 뒤에 도입한 이후에 역사적인 사실로 다 입증이 됐으니까요. ▷이동재: 북한이 단 한 번도 공중 침투 도발을 한 적이 없는 거죠. 그때부터? ▶이재우: 〈strong〉도발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strong〉 왜냐하면 항공기의 성능 자체가 북측에서 가지고 있는 비행기에 비교도 안 될 만큼 이쪽이 우수하고. 그리고 기동력이라든지 이런 전투 역사로 봐서 이거는 비교가 안 되는 그런 성능을 가진 전력이기 때문에 그 뒤에 참아도 자신 있게 아주 기쁘게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strong〉팬텀이 들어온 이후에 대북 전력 또는 적의 억제 면에서 모든 작전에서 다 성공〈/strong〉했어요. 〈strong〉한 번도 실수를 했던 그런 경우가 없이 작전이 이루어질 때마다 다 성공〈/strong〉했어요. 그러니까 〈strong〉북측에서는 아예 이렇게 대결하려고 하는 그 자체를 포기했던 것 같아요. 그 정도의 전력〈/strong〉이었습니다. ▷이동재: 제가 잠시 후에도 설명을 드리겠지만 저희 이재우 장군님께서 팬텀을 가지고 온 것뿐만 아니라 역사의 현장에 또 계속 이름을 남기셨어요. 제가 그 말씀도 좀 이따가 또 말씀드리겠습니다. 근데 저희는 장군님이 미국에서 팬텀을 가지고 오기까지의 과정이 좀 궁금해요. 미국으로 어떻게 파견을 가신 건지 그다음에 어떻게 훈련 과정을 거친 후에 또 한국으로 오게 되셨는지 그 말씀 좀 여쭙고 싶습니다. ▶이재우: 미 측에서 한국에다가 최신의 비행기를 안 주려고 했던 그 주저했던 것이 사실이었던 것 같고요. 그러다 보니까 그때 얘기가 한국 공군에다가 팬텀을 줘도 정비 면에서 무장 면에서 그리고 조종사들의 비행 기량 면에서 '이건 정말 타지 못하는 그런 첨단 비행기다' 하고 안 주려고 했던 거를 한국 측에서 그런 소리 하지 말고 하여튼 절대적으로 내놓으라고 요구를 했던 거니까 훈련 받으러 가는 조종사들이 웬만한 조종사가 가서는 안 되죠. 그러니까 〈strong〉선발할 때 대단한 여러 과정을 거쳐서 엄선〈/strong〉을 했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strong〉어학 실력도 좀 있어야 되고 비행 사고도 오랫동안 한 번도 없었던 사람 그런 사람을 선발〈/strong〉해서 〈strong〉미국 훈련〈/strong〉을 갔습니다. 미국 가서 훈련을 받는 동안에 미국 교관들이 볼 때도 한국 공군의 수준을 그렇게 높이 안 봤습니다. 처음에 훈련시킬 때는 그래서 공중에서 이제 가장 기초적인 훈련에서부터 최고의 기량의 훈련까지를 고급 훈련까지를 시키는 과정에서 한국 조종사들을 교육을 시켜보니까 공중에서 사격 훈련한다든지 공중전 연습을 한다든지 할 때 훈련을 시켜보니까 생각보다 더 수준이 높은 거에요. 그래서 조종사들이 내려와서 그 후담입니다만 교관들끼리 그랬대요. 내가 태우는 한국 공군 조종사가 그놈은 상당히 수준이 높더라 비행기를 잘하더라 그랬더니 옆에 있는 아니 나하고 탄 형도 상당히 잘하는데 이래가지고 교관들끼리 이번에 훈련받으러 온 사람들 아주 상당히 기량이 높다 이래가지고 그 평가를 한 이후에는 우리가 대우를 받으면서 훈련을 했어요. 그래서 공중에서 이제 마지막 훈련 다 끝나고 나서 최종 공중전 연습을 하는데 그때는 미군 교관 조종사 한 사람에다가 한국 공군 조종사 한 사람의 1대 1로 공중전 연습을 하는 겁니다. 결과가 나와야 되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그 결과가 50%였어요. 미국 교관 조종사가 물론 학생을 이기는 것이 50%였지만. 한국 조종사가 교관들을 이긴 게 50%에요. ▷이동재: 우수했네요. ▶이재우: 대단히 아주 높은 그런 평가를 받으면서 대우받으면서 훈련받고 왔습니다. ▷이동재: 당시에 이제 6분이 파견이 되고 미군 공군기지에서 훈련을 받고 그다음에 한국으로 돌아오신 건데 처음에 일단 팬텀 조종간을 잡았을 때 어떤 생각이 드셨어요? 이거 정말 좋다? ▶이재우: 비행기가 상당히 타기가 어렵다는 얘기를 미측에서 하도 강조를 해서 시동을 걸고 비행기 제일 처음에 뜰 때 그때까지 사실 마음속으로는 의심도 가고 정말 이렇게 어려운 비행기인가 의심도 가고 또 그게 자꾸 머릿속에 떠오르고 그래서 긴장도 했고 그런 상태였는데 제 경우에는 〈strong〉팬텀이라는 비행기를 제일 처음에 시동을 딱 걸고 활주로에 나가니까 비행기가 뭐 엄청나게 육중하고 그 출력을 넣으니까 출력이 아주 그냥 대단히 이제까지 타던 모든 비행기보다도 훨씬 출력이 아주 강하고. 그런 걸 느꼈어요. 그래서 참 아주 좋은 비행기다 하는 그런 호기심도 잔뜩 일어나고 그래서 활주로에 갖다 대고 그러면서 이륙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마음속으로 이 비행기가 정말 안전하게 뜰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출력을 확 넣었는데 생각보다도 짧은 거리에서 확 비행기가 그냥 쉽게 뜨더라고요.〈/strong〉 ▷이동재: 힘이 그렇게 좋은 거네요. ▶이재우: 아주 출력도 좋고. 그 이유가 보통 때 출격할 때는 폭탄을 12발을 달고서 뜨는 그런 비행기인데〈strong〉 폭탄을 안 달고 뜨니까 그 비행기가 너무 가벼운 거죠.〈/strong〉 그러니까 〈strong〉너무 쉽게 떴는데 비행기 뜨자마자 공중에서 제가 조종간을 가지고 좌우로 흔들면서 이렇게 해봤더니 아주 비행기가 그렇게 스무스하고 아주 그냥 기동도 좋고 그래서 속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비행기다 하고 최신의 비행기라는 걸 그때 아주 실감을 했죠.〈/strong〉 ▷이동재: 역시 박정희 대통령이 미국 사람들한테 "이거 팬텀기 안 팔 거면 청와대 들어올 생각도 말라" 이렇게 했다는데 그만큼 좋은 비행기네요. ▶이재우: 그만큼 진짜로 좋은 비행기였습니다. ▷김새봄 칼럼니스트(이하 김새봄): 또 미국에서 그렇게 어렵게 공수. 우리가 가져온 팬텀 비행기를 몰고 오실 때 그 순간순간이 굉장히 기억이 선명하실 것 같아요. ▶이재우: 네. 비행 훈련을 다 마치고 나서 이제는 여객기를 타고 편한 마음으로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야 되겠다 이런 마음 자세를 가지고 있는데 갑자기 한국에서 메시지가 왔는데 빨리 훈련이 끝났으면 있는 방법 최대의 방법으로 빨리 한국으로 돌아와라 하는 게 지시였습니다. 그런데 빨리 돌아오라고 그게 뭐 돌아올 방법이 없는 거지요. 우리가 볼 때는. 그런데 미측에서 이제 한국의 요구이니까 상당히 검토를 했던가 봐요. 그 대답이 참 어렵기는 어려운데 방법이 하나 있긴 있다. 그러니까 한국에서 그 방법이 뭐냐 그 방법으로 빨리 와라 그러니까 공중 급유하면서 가면 하루라도 간다 이렇게 답이 청와대로 간 거예요. 〈strong〉청와대에서 공중 급유해가지고 그러면 빠른 시간 내에 빨리 귀국해라〈/strong〉 그래서 그때부터 공중 급유를 한 번도 받아본 일도 없고 경험도 없는데. 미군들 교관들이 이렇게 하는 거다 하는 얘기가 극적으로 훈련을 받아가면서 그래가지고 〈strong〉공중 급유를 받아가지고 한국까지 돌아왔죠.〈/strong〉 ▷김새봄: 이게 조금 저는 개인적으로 또 군필자시지만 저는 미필이니까 그 궁금증 중에 공중 급유라는 게 그냥 공중에서 정말 날아가면서 급유를 해준다는 의미인가요? ▶이재우: 네 그래요. ▷김새봄: 비행기가 그 초고속으로 날아가면서 그걸 급유를 한다고요? ▶이재우: 그렇습니다. 연료를 가지고 있는 여객기 같은 큰 비행기가 연료 가지고 있는 비행기가 일정 지역에서 돌고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전투기들이 연료가 떨어질 만큼 가는 위치에서 대기하고 있으니까 그 연료기한테 전투기가 접근을 해요. 접근을 해서 그 연료를 이렇게 급유해줄 수 있는 그 위치까지 들어가서 딱 유지하죠. 자세를. 그러면 그 급유기에서 파이프를 가지고 전투기에다가 연결을 시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파이프가 이렇게 이렇게 움직이는 상태에서 전투기의 이 위에 등 부분까지 와서는 이 사격을 하는 것처럼 파이프에다가 팍 쏘게 되면 그 순간에 파이프에 있는 조그마한 파이프가 전투기하고 연결이 딱 됩니다. 그런 순간에 얼마나 빠른 압력을 가지고 공중 급유를 하는지 그 짧은 시간에 탁 집어넣어가지고 단시간 내에 그냥 급유가 돼요. ▷이동재: 모든 게 다 실전이었네요. 연습도 지금. ▷김새봄: 아니 그 비행기의 속도를 공중에서 맞추는 거를 ▶이재우: 일단 딱 똑같이 맞춰야 돼요. 가는 비행기하고. ▷김새봄: 연습을 해본 적도 없이 ▶이재우: 그거는 조종사들의 상식이에요. 딱 그게 바로 특수기 같은 거 할 때 딱 붙어 있는 거랑 똑같은 거니까요. ▷이동재: 그렇게 급유를 하셔가지고 이제 한국에 들어오셨는데 들어오실 때 태극기를 또 전투기에다가 그려놓으셨다고 이렇게 얘기를 들었어요. ▶이재우: 급유를 받아가면서 한 번 받을 때까지는 긴장했죠. 긴장하는데 한 번 받아 두 번 받아 이렇게 5번 6번 쭉 받으면서 이렇게 쭉 오는 과정에서 자신감도 생기고 그래가지고 일본까지 우리가 도착했는데 그때 밑에를 딱 보니까 일본 열도가 이렇게 보여요. 빨리 한국으로 가면 참 기쁘겠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왔는데 밑에서 항공관제 시스템에서 연락이 오기를 태극기 그렸느냐 그래서 태극기 그렸다. 그럼 어떻게 그렸느냐 미군 성조기를 지우고 그 자리에다가 태극기를 그렸다 했더니 그러면 그렇게 적은 거 가지고는 안 된다. 너무 작아서 그러니까 크게 그려가지고 와야 되니까 오키나와로 가라. 그래서 오키나와로 갑작스럽게 방향을 틀어가지고 오키나와로 가서 내렸죠. 가서 내려가지고 〈strong〉미군 정비사들한테 태극기를 그림을 그려서 가르쳐주면서 크게 그렸습니다. 동체에다가 그냥 큼직하게 그렸어요.〈/strong〉 그래가지고 그다음 날 이제 몰고 와가지고 〈strong〉그 사열대 앞으로 지나가는데 아주 기가 막히게 그냥 보기 좋게 보이더라 그래요.〈/strong〉 ▷이동재: 예. 박정희 대통령께서 보시기에 ▶이재우: 〈strong〉대통령이 딱 앉아 있어서 보는데 6대가 그냥 딱 지나가면서 태극기를 다 6개를 그린 사람이 지나가니까 얼마나 보기가 좋았는지 아주 그냥 사열대에서 아주 박수를 치면서 그렇게 좋아했다고 그래요.〈/strong〉 ▷이동재: 가슴이 뿌듯하죠. 당시에 우리나라는 가난한 나라였는데 그래도 최첨단 전투기가 미국에서 날아와 가지고 또 이렇게 6대가 확 지나가니까 그 장면은 정말 장관이었을 것 같습니다. ▷김새봄: 그렇게 대구 기지에 착륙하셔서 기다리고 계시던 박정희 대통령께서 만나시고서는 또 어떻게 말씀하셨어요? ▶이재우: 〈strong〉대통령이 그냥 오셔서 우리 어깨를 두드리면서 정말 잘했다고 자랑스럽다. 너희들 정말 고생했지 하면서 그렇게 좋아하더라고요.〈/strong〉 그리고 팬텀이라는 비행기가 특징이 또 하나 있습니다. 보통 비행기는 착륙하자마자 속도를 줄이려면 브레이크만 가지고 속도를 줄이거든요. 그런데 이 팬텀기는 워낙 속도가 빠르다고 그러는데 빠르게 내렸으니까 브레이크 가지고 잘못하면 상처가 생기고. 그러니까 〈strong〉비행기 뒤에서 낙하산이 나옵니다. 낙하산이 그게 그렇게 보기 좋았대요. 비행기가 다 팬텀이라는 비행기가 어떻게 생겼나. 사람들은 다 주목을 하고 있는데 탁 내리더니 뒤에서 낙하산이 탁 펴지더니 바로 속도를 딱 줄이고 그래가지고 옆으로 착 빠지고 또 다음 사람이 오더니 또 탁 하더니 또 옆으로 빠지고 그래서 여섯 대가 착 들어오는 모습이 그렇게 장관이었다고 그래요.〈/strong〉 ▷이동재: 그렇게 우리나라가 팬텀기 6대를 도입을 하고 난 이후에 또 국민들이 모은 성금으로 방위성금 헌납기 이걸 또 5대를 또 도입을 했어요. ▶이재우: 그렇습니다. 〈strong〉그때는 국민들에게 안보의식을 강화시킨다는 뜻에서 방위성금이라는 걸 모집을 했어요.〈/strong〉 그래서 기업에서도 크게 내고 개인들도 내고 싶은 사람들을 전부 내고 이렇게 해서 방위성금이라는 걸 모아가지고 그 돈을 가지고 이제 군사 원조로 받는 게 아니라 사 온 겁니다. 그러니까 미측에서도 한국에서 돈을 내고 사가 하는 정도니까 한국을 무시하지 못하는 그런 대우를 받는 국가가 됐죠. 그래서 그거를 방위성금 헌납기라고 합니다. ▷이동재: 그 생각을 하면 정말 또 훈련을 하고 작전을 할수록 더 집중하지 않을 수밖에 없었겠네요. 국민들 생각을 하면. ▶이재우: 그렇습니다. 〈strong〉저는 그 이후에 많은 작전을 하면서 방위성금 헌납기라는 그런 개념을 가지고 비행을 하니까 책임감이 더 무거워지고 이 작전을 성공시켜야 된다.〈/strong〉 그래서 〈strong〉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자신감을 보여준다〈/strong〉 이런 게 아주 정신 자세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strong〉방위선금 헌납기는 안보 정신을 강화시키는 데 아주 큰 기여를 했습니다.〈/strong〉 ▷이동재: 제가 아까 장군님께 여쭤보니까 비행 시간이 6천 시간 정도 되셨는데 그중에 3천 기를 팬텀기와 함께하셨다고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근데 팬텀기와 함께한 또 역사적인 추억이 많으시다고 합니다. 이게 북한과의 분쟁이 있었던 그런 사건도 있었는데 그 얘기 한번 말씀 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재우: 대간첩 작전이라고 간첩전이 나오게 되면은 이놈들이 속도를 내고 그럴 때 우리 군함 가지고 따라간다든지 하면 그 속도에 차이가 느끼는 그럴 때마다 공군을 부르거든요. 팬토믹 하죠. 그냥 이건 당연히 팬토믹 가가지고 가서 결심시키고 이렇게 그런 대간첩 작전 그리고 또 공중에서 남하하는 모든 훈련기라든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든지 어떤 선이 이 나무까지 넘어오게 되면 당연히 우리가 그걸 막아야죠. 그런 의미에서 팬텀이 출격을 하고 그랬던. 그러면 그 이북 비행기들은 전부 쉽게 얘기해서 도망갈 수밖에 없는 항공기의 차이 때문에 그 도망갈 수밖에. 실제로 다 도망갔어요. 대결이 안 되거든. 그냥 도망가고 그러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심각하게 느꼈던 그런 작전 중에 하나가 도끼 만행 사건이 판문점에서 일어났는데. ▷이동재: 1976년 ▶이재우: 네. 〈strong〉도끼 만행 사건 때 그때 상황으로 봐서는 미측의 푸에블로호 그다음에 정보함 정보기 이렇게 격추 사건 이런 것 때문에 미측에서도 아주 상당히 심각하게 봤던 그런 상황이었습니다.〈/strong〉 만행을 당한 장교가 미군 장교였고요. 〈strong〉그래서 만행에 대한 그런 보복을 하기 위한 모든 전쟁 준비를 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한국 공군도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가 비행기가 12대 12대에다가 폭탄을 12발씩 달고 모든 준비를 완료하고 판문점 상공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strong〉 거기서 이렇게 선회를 하면서 대기하고 있는데. 제 목표야 당연히 북쪽에 제일 심각한 그런 목표죠. 그래서 통상 늘 얘기하는 주석궁이라고 그래요. 그 주석궁. 제가 그대로 임무를 수행했더라면 뭐 엉망이 됐겠죠. 우리 편대한테 아마 엉망이 됐을 겁니다. 12대가 가가지고 폭탄 12발씩 가지고 있으니까. ▷이동재: 역사가 바뀌었겠죠. 그러면. ▶이재우: 그래서 아주 그 당시에 그 조종사들의 정신 자세. 그리고 편대자는 제가 가지고 있던 그런 정신 자세는 이렇게 한마디로 말씀드릴 수 있어요. 거기서 대기하고 있는 동안에 내가 북쪽에 공격을 하고 뜻대로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 이런 생각 때문에 가족이 이게 어떻게 앞으로 될 건가 가족을 걱정한다든지 이런 것이 머릿속에 떠오를 것 같은데 평상시는요. 근데 실제로 상황은 어떻게 되냐면 〈strong〉옆에 있는 편대를 이렇게 제가 보면서 야 이 친구를 내가 임무 끝나는 대로 남쪽으로 안전하게 데리고 나와야 되는데 옆에 보면 이 친구도 내가 안전하게 데리고 나와야 되는데 이 12대를 내가 정말 임무 수행하고 안전하게 데리고 나와야 되는데 그러려면은 내가 어떻게 하느냐 머릿속에 작전 구상이 그냥 이 머릿속에 돌고 그런 상태였어요. 그러니까 지금 생각하면 그때 정신 상태가 좋지 않았나 그런 정도의 정신 상태를 가지고 있으니까 들어가서 임무 수행하고 오라고 하면 아마 100% 수행하고 왔을 것 같아요.〈/strong〉 ▷이동재: 그러니까 평양으로 날아가서 이른바 주석궁을 폭격을 해라 이 미션을 받으셨던 건데. 당시에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하지 않으면서 그 작전이 취소가 됐었던 그런 상황이었잖아요. 근데 당시에 제가 생각하기에는 저한테 그런 미션을 줬으면 저는 그러니까 내 가족을 다시는 못 볼 수도 있다 그런 생각을 했을 것 같습니다. 그날 집을 나오실 때 어떤 생각이 드셨었어? ▶이재우:〈strong〉 나올 때 혹시라도 가족들이 제가 평상시와 다른 행동을 하고 갔다 했을 때 제가 돌아오지 못한 그때 한이 될 것 같아서 그런 생각을 하니까 가족을 다시 돌아보지도 않고 평상시대로 그냥 보이게 하려고 노력을 하면서 오히려 나왔던 게 지금 기억이 나요. 집사람도 어린아이들도 한 번도 뒤돌아보지도 않고 제가 나왔습니다.〈/strong〉 ▷이동재: 사모님은 당시에 장군님께서 그런 미션을 받으셨던 거를 나중에 하셨던 거네요. ▶이재우: 전혀 눈치도 못챘죠. 그날 임무를 다 마치고 그리고 집에 가서 집에 가서 나 오늘은 좀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고 왔다 하는 정도로 얘기해 주고 구체적인 얘기도 뭐 그건 여러 가지 보안상 얘기할 성질도 아니고 그래서 세월이 몇 년 지나서 내가 얘기했던 것 같아요. ▷김새봄: 말씀하시니까 뭐라고 하셨어요? ▶이재우: 그때 그런 얘기를 하는데 그 얘기를 안 해주고 갔다 오면 어떡하느냐 그래가지고 조종사의 가족이면 그런 건 다 이해하고 있어야지 뭘 ▷이동재: 그걸 어떻게 이해를 해요? ▷김새봄: 진짜 참 군인이세요. 근데 또 야전 침대를 깔고 비행기 아래에서 또 주무시기도 하셨잖아요. 팬텀기 옆에서. ▶이재우: 크게는 이제 대북 관계 작전이죠. 적게는 팬텀이 들어온 이후에 하여튼 요구만 있으면 출격 요구만 있으면 팬텀이 떴으니까 100% 팬텀이 떴는데 다른 말씀으로 드리면 기구 떠 보니까 기구예요. 가보니까. 이게 어떤 적기 타겟트라든지 이런 게 아니고. 그래서 기구라는 거는 바람에 의해서 자꾸 날아가는 거거든요. 그래서 끝까지 기 따라가서 보면 기구예요. 그 밑에다 대고서 기구다 그러면 기구면 내려와라 그래가지고 내려온. 그러니까 다른 말씀으로 드리면 〈strong〉정말 실제 목표에서부터 기구에 이르기까지 하나도 놓치지 않고 대공 방어를 했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strong〉 ▷이동재: 철통 방어를 했다. ▶이재우: 예. 정말 영공 방어는 정말 완벽하게 했던 것 같아요. 팬텀이 들어온 이후에 기구도 안 놓쳤으니까요. 기구도. ▷이동재: 그것 때문에 그래서 그렇게 팬텀이 좋으셔서 이글루라고 하잖아요. 우리 격납고 안에서 잠도 주무시고. ▶이재우: 이글루 속에다가 넣어놓는 것도 팬텀이 들어온 이후에 팬텀을 보호하기 위해서 생긴 그런. ▷이동재: 그리고 제가 또 장군님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니까 우리나라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라고 있습니다. 굉장히 어려운 비행 같은 걸 하는 최고의 조종사들, 최고의 기량을 가진 조종사들로 이루어진 팀인데. 그 팀을 만드셨다고 하는 것 같아요. ▶이재우: 네. 공군에서 10월 1일날만 되면 국군의 날에 한강 백사장에 관망대를 만들어 놓고요. 그때 대통령도 이렇게 모시고 그랬죠. 그렇게 해서 큰 행사를 하고 그러다 보니까 공군에서 편대대행 지나가는 거 그다음에 폭격 연습하는 거 이런 걸 다 보여주는데 이게 특수 비행 기동 훈련하는 것도 좀 넣는 게 좋지 않느냐 그래서 부분적으로 조금씩 조금씩 했습니다. 그냥 지나가고 지나가고 또 이렇게 하는데 그렇게 하는 것보다 전문적으로 전문성을 보여주는 게 좋겠다 해서 팀을 만들자고 하는 그런 상황이 됐어요. 그래서 팀을 그때도 6명 또는 8명 이렇게 해가지고서 비행을 잘하는 친구들을 뽑아가지고. 연습을 하고 그래서 한강 백사장에서 그때 바로 그 특수 비행을 보여주고 했던 게 스타트였어요. 그래서 그 팀 이름을 뭐라고 하면 좋겠나 그래가지고 팀들이 의견들을 내고 그러는데. 한 친구가 우리가 독수리니까 우리 이름을 검은 독수리라고 하자 검은 독수리. 그래 검은 독수리가 제일 강한 것 같다. 그래서 영어로 얘기하면 블랙이글이다. 그래서 블랙이글이라는 이름을 그때 지어가지고 그때부터 계속해서 블랙이글이 돼서 지금까지는 전문팀이 구성이 돼 있죠. 그렇게 해서 처음에 만들었던 생각이 납니다. ▷이동재: 제가 팬텀에 대해서 또 공부를 해보니까 우리나라에 들여왔던 팬텀 기종에 당시 미국에서 핵 투발 버튼을 이걸 제거 하지 않고 들여왔다 이러는 것 같아요. 그거 혹시 기억나세요? 핵투발 버튼이? ▶이재우: 특별히 핵 투발하는 버튼이다 이렇게 돼 있는 건 아니고. 모든 투하물은 폭탄을 위시해서 유도탄은 유도탄 쏘는 스위치가 있고요. 폭탄은 폭탄 떨어뜨리는 스위치가 있는데. 두 가지로 딱 스위치가 2개죠. 그런데 그때 그런 거를 제거하지 않고 우리한테 줬다는 얘기가 나온 거는 이런 얘기입니다. 이제까지의 모든 우리가 가지고 있던 비행기는 전천후 능력이 없었어요. 구름 속에 들어가서 폭격을 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이 없었는데 이 팬텀은 전천후 폭격기입니다. 구름 속에서도 폭격을 하려면 구름 속에서 쏠 수 있는 그런 자동 무장 투하 장치라는 게 있거든요. 그 무장 투하 장치를 가지고 실제로 구름 속에서 목표 상공에 가면 자동적으로 투하가 되는. 그거는 비밀 장비에 속하는데 그게 바로 핵폭탄까지 떨어뜨릴 수 있는 그 장치입니다. 그러니까 이 핵폭탄도 팬텀으로 떨어뜨릴 수 있는 거죠. 그러니까 자동 무장 투하 장치를 제거하고 보내야 되는 걸로 그렇게 생각이 드는데 그대로 달고 있는 상태로 들어왔어요. 그러니까 미측에서 그걸 달고 그냥 보낸 것도 일단 유사시에 필요하다면 한국 공군도 써먹으려고 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도 좀 들어요. ▷이동재: 그런 역사가 또 있었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저도 이제 공군에서 장교 생활하면서 항공 생리훈련이라고 있거든요. 전투기를 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건데 훈련받다가 저는 기절을 했었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이거를 최고의 파일럿이었고 그다음에 특수 비행팀까지 만드시고 하셨는데 최근에 55년 만에 퇴역을 한 이 팬텀기를 한 번 운행을 하셨다고 제가 들었어요. 그 어떤 소감이셨는지 좀 알고 싶습니다. ▶이재우: 팬텀에 좌석에 가서 딱 앉으니까 옛날 생각이 그냥 그대로 나죠. 그러고 스위치 모양을 딱 보니까 어떻게 시동을 걸었는가 이것이 아주 그냥 그냥 눈에 팍 들어오는 거예요. 이게 순서가 있거든요. 요놈 다음에 요놈 이렇게 이렇게 순서가 있는데 그게 눈에 탁 들어오고 그래서 시동을 걸라고 그러길래 앞에서 걸고 뒤에서는 레이더부터 만지는 게 몇 개 있습니다. 이 후방석에서 할 거는 제가 다 이렇게 만지고 하면서 이 비행기를 내가 3천 시간을 탔는데 하면서〈strong〉 정말 어떤 예술 작품 아끼고 아꼈던 그 예술 작품을 다시 만난 것 같은 그런 기분이었죠.〈/strong〉 그래서 그냥 차 아끼고 싶은 그런 기분이 딱 드는데 시동을 걸고 캐노피를 닫고 하는 과정이 다 스위치거든요. 그래서 스위치를 캐노피를 딱 닫고 막 숨을 쉬는데 산소 마스크가 딱 이렇게 입을 막아야 되니까 보통 사람들은 답답해서 못 견딘다고 그러더라고요. 그거를 그런데 산소마스크를 끼고도 얘기를 다 이렇게 편안하게 하고 산소마스크를 이렇게 쉽게 마시고 하니까 같이 탔던 조종사가 아니 어떻게 그렇게 숨도 편하게 쉬고 모든 게 편합니까? 그러더라고요. 옛날 생각해서 지금 그 생각이 났다. 지금 내가 활주로에 나가서 빨리 떠야 되겠다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이동재: 역시 영원한 현역이시네요. 저라면 그럴 것 같아요. 제가 비행기를 탈 때 그런 생각이 들잖아요. 왜 이렇게 착륙을 좀 세게 하지 하드하게 하지 이번에는 굉장히 스무스하게 착륙하네 이런 생각이 들 것 같은데 조종사로서는 더 민감하게 민항기를 타실 때 이 친구 운전 못하네 이 친구 착륙 좀 잘하네 이런 생각 드실 것 같은데 어떠세요? ▶이재우: 그 비행기가 이제까지 뜨고 있던 비행기가 착륙을 한다는 거는 그 비행기 마지막 착륙할 때까지 이렇게 플라잉 센스거든요. 그 비행기가 이렇게 침하하는 그게 몸에 옵니다. 이렇게 필링이 오는데. 그 필링이 너무 갑작스럽게 오면 빵 떨어지는 거고요. 그것도 오지 않으면 길게 뻗어나가고 하는 그런 거기 때문에 그 침하량이 그게 플라잉 센스거든요. 그걸 계속해서 잘하면 잘 내리고 잘 내리고 이렇게 오랫동안 하다 보면 그게 센스가 몸에 배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여객기를 타도 그 플라잉 센스가 그대로 느껴지는 거예요. 그래서 여객기 조종사들이 침하를 확하고 그러면 옆에 있는데 이 친구는 아마 훈련하나 보다 학생인가 보다 그렇게 얘기를 하죠. 조종사들은 많이 알거든요. 그래서 조종석에서 나오는 조종사를 만나가지고 야 지금 부조종사들 지금 훈련시키는 거야? 그렇게 물으면 내가 그거 어떻게 알았어? 알지 내가 그런 얘기를 할 것 같은데 많이 대화를 하고 그런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이동재: 진짜 영원한 현역이신 것 같습니다. 근데 그동안에 오랫동안 비행 활동을 하셨지만 사실 전투기 조종사들 중에는 또 임무 중에 또 유명을 달리하는 경우가 또 있지 않습니까? 주변에서도 그런 케이스를 좀 보셨을 것 같고 동료 동기들 중에서도 그런 사례가 있을 것 같은데 그런 걸 접하실 때 보면 또 어떤 기분이 드셨는지 좀 궁금합니다. ▶이재우: 사관학교 생도 시절부터 저는 비행기를 타고 생도 때 이미 전투 조종사가 돼 있었거든요. 그럴 때 생도니까 뭐 시원치 않아 가지고 몇 사람이 희생됐어요. 그때 희생된 친구들을 보내면서 국립묘지에 눈물을 흘려가면서 가서 장례식을 해주고 처음에는 그랬습니다. 근데 이게 몇 번 연속 자꾸 이렇게 생기다 보니까 그런 것들이 다 하고 생사 단계 그게 그냥 완전히 없어지더라고요. 뭐 살고 죽는다는 건 순간이다. 그러니까 이 조종사 생활한다는 거는 항상 죽음에 대해서는 이게 더 이상 이제 어떤 미련을 둔다든지 이런 거는 있을 수가 없는 거다. 이래가지고 죽는 거에 대한 두려움이나 미련이 싹 없어져요. 없어지고서는 하여튼 탈 때까지 책임 완수하고 안전하게 타야 된다 그런 사명감이에요. 자꾸 이렇게 몸이 이렇게 집중화되기 시작하더라고요. ▷이동재: 사실 저도 이제 수많은 조종사들을 봤지만 우리나라 조종사들이 정말 사명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재우: 네. 그때 처음에는 저희가 뭐 봉급도 적었어요. 그러니까 그런 거 가지고 비행을 못했고 사명감 때문에 했는데 나중에는 자꾸 이렇게 동료들이 희생을 당하고 그러니까. 그래. 내가 언제 갈지도 모르는데 네가 먼저 가서 편하게 있거라 이제 그런 마음 자체가 더 들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생사를 떠나니깐요. 두려울 게 없어요. ▷이동재: 참 대단하십니다. 장군님께 또 여쭤보고 싶은 게요. 원래 처음에 장군님이 팬텀을 타시기 전에는 F5나 F86 같은 거를 타셨을 것 같은데 그 당시에는 우리나라가 굉장히 극빈국이었고 그다음에 최신 기종을 타는 것 자체가 너무나 힘든 일이었는데 지금은 우리나라가 또 전투기를 수출하는 국가가 됐어요. 특히 항공인으로서 그런 걸 보시면 더욱더 좀 감개가 무량하실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이재우: 네. 팬텀이 들어오고 나서는 책임감이 비행하는데 안전하게 비행을 해야 된다는 책임감이 수십 배 더 증가된 거죠. 그 이전까지는 한국 공군이 비행을 한다 하더라도 군원으로 받아서 비행을 했거든요. 주로 군은 비행기를 가지고 비행을 했던 그 상태에서 방위성금을 가지고 비행기를 사들여 오는 그런 비행기를 우리가 타야 되고. 그리고 팬텀이라는 비행기 1대가 10억 원 정도 이렇게 된다고 그러니까. 이제까지 비행기보다도 전혀 받아들이는 게 다를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혹시라도 부주의한 상태로 팬텀 한 대를 잃어버린다 그러면 국가 자산이 10억 원이 날아간다 이런 생각을 하니까 굉장히 그 책임감이 훨씬 더 늘었어요. ▷이동재: 지금 돈으로 수백억이죠. ▶이재우: 그래서 팬텀 타고 나서부터는 오히려 국민들에 대한 우리가 안전하게 책임지고 영공 방위를 하고 있습니다 하는 거를 보여드려야 되겠다 하는 그런 사명감이 이게 그대로 그냥 더 강화되더라고요. 그런 게 있었습니다. ▷이동재: 또 장군님에 대해서 조금 더 말씀드리면 이재우 장군님께서는 장성 진급 이후에 한미연합사 정보참모부장 역임하시고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로 또 역임을 하셨습니다. 공군 군수사령관을 지낸 후에 소장으로 예편을 하시기도 했는데 그다음에는 또 또 다른 분야 완전 새로운 분야에 도전을 하셔서 지금 교수로 재직 중이세요. 그 말씀도 좀 궁금합니다. ▶이재우: 지금 돌이켜 보면 군 생활을 했던 것이 더군다나 이렇게 최신의 비행기의 모든 전자화된 그런 무기를 다루었던 것이 전역 후에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어차피 군 생활하면서 모든 전자화된 거는 컴퓨터 시스템이거든요. 그러니까 전역 후에 컴퓨터하고 인연을 맺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됐는데. 그때는 전 군 생활에 어떻게 평가를 좀 해 주셨는지 정부로부터 컴퓨터 시스템을 운영하는 우리 한국 사회를 사이버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라 하고 만드는 비행기가 조직이 바로 한국전산원이라는 조직이었습니다. 그 조직에 들어가서 그때부터 어떻게 한국을 전산화시킬 거냐 하는 거를 연구를 하다 보니까 상당히 보안이라는 것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앞으로 사이버 사회가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오히려 골치 아픈 문제가 많이 벌어질 것이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 정부에다가 제가 많은 건의를 했던 게 보안 시스템을 발전시켜야 된다 하는 얘기를 강조를 했더니 그게 어떻게 또 통과가 돼가지고 저한테 보안을 중심으로 하는 센터 조직을 만들어라 해서 오늘날 키사라고 하는 ▷이동재: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재우: 인터넷 진흥원을 만들라고 그래서 원장으로 임명을 받았어요. 그래서 거기에 가서 보안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미국이나 영국 독일 프랑스 이런 데 다 돌아다니면서 선진화된 시스템을 보고 왔고 그리고 한국의 실정에 맞는 그런 분야를 단시간 내에 발전시키는 데 노력을 많이 했어요. 그랬더니 안기부나 그 당시에 청와대에서 놀라더라고요. 아니 그렇게 단시간 내에 조직이 그런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그런 조직을 어떻게 그렇게 만들었느냐 아니 제가 지금 생각하면 한국의 보안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전문가라 하는 사람들을 다 모았거든요. 그 친구들한테 지금 5시 됐으니까 퇴근합시다 그러면 퇴근하겠습니다 하겠습니다 하고 밤 11시 됐는데도 제가 한 바퀴 돌면 퇴근을 안 해요. 이 친구들이. 아니 퇴근하라 그러면 집에서 자꾸 기다리고 있지 않느냐 아 나가겠습니다. 나가겠습니다. 그다음 날 아침에 제가 일찍 와서 보면 밤새웠다는 거예요. 그런 식으로 조직원들이 사기가 오르니까 대단해요. 성과라는 건 그래서 단시간 내에 보안 시스템을 강화시켜가지고 조직을 만드는 게 오늘날의 보안 기반을 만드는 그거를 제가 처음에 했죠. ▷이동재: 충격적인 게 장군님께서 80살이셨던 2014년에 국제 보안자문협의회로부터 세계 10대 보안 전문가로 선정되기도 했어요. 팔순의 세계 10대 보안 전문가 이것도 정말 대단한 인생을 사신 것 같아요. ▶이재우: 그것도 어떻게 아세요? 청와대 그 당시에 그러한 것을 평가하고 하는 그 평가협회가 있었는데 거기에 위원장 한 사람이 백악관에 어느 한 책임 부서에 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로 말하면 이제 비서실이라든지 이런 식으로 책임을 지고 있었는데 그 사람이 프로젝트로 전 세계에 보안 전문가를 평가를 한 거예요. 그래가지고 평가했는데 이 아세아 지역에서 한국의 동양에서는 한국의 저다 하는 게 평가가 나왔다고 그래가지고 그래 10대 전문가로 그냥 저는 예상치도 않게 선발이 됐습니다. ▷이동재: 대단하십니다. ▶이재우: 그래가지고 또 재밌는 거는 아이고 이거 비밀인데 큰일 났네. ▷이동재: 비밀 좋습니다. ▶이재우: 그러면 10대 전문가들이 어떤 전문성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거를 발표하라고 도미니카에 가지고 도미니카에서 한다고 그래가지고 도미니카에 갔습니다. 가서 발표를 하는데 저는 저대로 순서가 돼 가지고 발표를 했죠. 잘 하고 그러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와 있는데 은행에서 연락이 왔어요. 외화가 지금 당신한테 왔으니까 외화를 찾아가라 제가 그래? 내가 외국에서 나한테 외화 보낼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그랬더니 그쪽에서 무슨 무슨 위원회 협회 이런 데서 왔다. 그래서 돈을 받아보니까 바로 그 탑텐이 발표했다고 탑텐 발표에 대한 사례금이 나온 거예요. 사례금이 자그마치 많이 나왔습니다. ▷이동재: 부럽습니다. ▷김새봄: 아니 그리고 아까 짧게 언급하셨던 도끼 사건을 조금 더 여쭤보자면 그때 김일성 주석이 편지를 썼다고 들었거든요. 그 부분이 좀 궁금합니다. ▶이재우: 그때 저는 판문점 한국군 수석대표였기 때문에 상황을 잘 알았는데 바로 판문점에 가면 반은 북측에 반은 우리 측에 이렇게 앉아가지고 회의를 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밖에 상황이 심각하게 벌어지는 거를 양쪽 대표들이 테이블에 앉아가지고 아주 그냥 돌보면서 상황을 아주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죠. 그래서 이게 전쟁이 벌어지느냐 이게 상황이 끝나느냐 하는 그 심각한 상황인데 김일성 편지가 왔다는 거예요. 김일성 편지가 왔다고 그 미측 수석이 그걸 받아가지고 보는데 그 편지 내용을 영어로 번역을 하고 하는 과정에서 아주 심각한 그런 일이 많이 벌어졌죠. ▷김새봄: 어떤 심각한 일이? ▶이재우: 그 괜찮을 것 같아요. 그때 어려움을 제가 겪었던 그런 거 제가 겪은 게 아니라 저는 공중에 있었고요. 〈strong〉공중에 12대 가지고 있었던 상황이고. 그때 그 내용 속에 김일성이가 이 상황은 대단히 유감이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런 내용이 적혀 있었던 거예요.〈/strong〉 그래서 미측에서 유감이라는 게 이게 사과냐 대단히 미안하다는 얘기냐 이게 무슨 뜻으로 해석을 해야 되느냐 하는 게 그때 어려움을 겪었던 한 상황이었습니다. 최종적으로 결정하기는 김일성이가 유감이라고 했으면 그냥 사과의 뜻이 포함이 돼 있는 거다 하는 식으로 미측에서 최종적으로 받아들였다고 그래요. 그래서 이제 백악관에 펜타곤에서 상황 종료 끝 해가지고 전쟁이 더 이상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동재: 그 정도 편지가 아니었으면 북한의 주석궁에다 투하하고 오셨을 텐데. ▶이재우: 제가 생각할 때는 〈strong〉90%는 전쟁이 일어나는 것처럼 그때는 뭐 심각한 상황이죠. 왜냐하면 이쪽은 피해를 입은 쪽이고 저쪽은 대기하고 있는 상태인데 양쪽이 다 내용을 알죠.〈/strong〉 레이더로 보든 너무나 잘 아시잖아요. 그러니까 내용이 어떻게 지금 전력이 배치된 거 다 알죠. 그런 상태에서 벌어지고 있는 거니까〈strong〉 북측에서도 대비하는데 아마 상당히 위협을 많이 느꼈을 거예요. 조금만 여차 있으면 전쟁 발발하는 거지 그런데 그때 그걸로 그냥 상황이 종료되고 우리는 팬텀이 들어오고 전력이 강화되고 그다음에 북측은 그렇게 사과를 하고 이렇게 해서 안보에 그 당시에 심각했던 상황이 이제 진정이 된 그런 상황이었습니다.〈/strong〉 ▷이동재: 오늘 많은 걸 알게 됐습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는데 오늘 저희는 한국 공군의 전설 팬텀의 아버지 이재우 장군님 모시고 아주 정말 전설 같은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정말 영화 같은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저희가 오늘 장군님을 모신 거는 장모님을 모신 이 내용을 역사에 남기려고 합니다. 그래서 역사에 남기려고 모셨는데 저희 시청자 여러분들을 위해서 또 우리나라 공군과 군대를 위해서 한 말씀 마지막으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재우: 네 제가 이제 팬텀을 오래 탄 그런 입장에서 제가 현재 느끼고 있는 거는 팬텀이라는 비행기는 한국 공군의 어마어마한 공헌을 했다. 크게 보면 우리 대한민국의 안보에 큰 공헌을 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strong〉팬텀이라는 비행기가 최신의 비행기인데 그 당시에 그런 수준까지 올라간 그런 비행을 운영해보지 않은 그런 상황에서 최신의 비행기를 갑작스럽게 받아 가지고 그래도 그걸 공부를 하고 정비를 하고 그리고 비행을 하고 이렇게 해서 발전한 상태로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작전을 성공하고 이렇게 했다는 거는 한국 공군이 갑작스럽게 점프업했다는 뜻인데. 그렇게 갑작스럽게 레벨업 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만드는 비행기가 팬덤이었어요.〈/strong〉 팬텀이라는 비행기를 운영하는 그 실력이 있었기 때문에 〈strong〉그다음에는 뭐 F15나 F16 F35 들어와도 하나도 어렵지 않게 지금 운영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 돼서〈/strong〉 가장 〈strong〉한국 공군에다가 강력한 전력의 기반을 깔아줬다 기반을 한국 공군에다 주었다 하는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다〈/strong〉고 봅니다. 두 번째는 팬텀이라는 비행기가 워낙 최신의 비행기를 가져왔기 때문에 이 〈strong〉영공 방어에 있어서는 아주 절대 우위를 가지고 점하고 있어서 완전한 영공방어를 할 수 있었다〈/strong〉 그런 생각을 갖거든요. 그래서 거기다가 〈strong〉국민들이 방위성금 헌납기까지 사주고 참 아주 국민과 군이 일치돼서 영공방어를 하지 않았었나〈/strong〉 하는 그런 회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국민 여러분들에게 아주 〈strong〉제가 사명을 다하고 책임 완수를 하는데 그나마 그렇게 하고 성공적으로 군 생활을 마칠 수 있었다는 건 국민들의 성원과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strong〉 참 오늘날까지 이렇게 살고 지금 옛날을 회상하면서 말씀을 드릴 수 있다 하는 거에서 감사의 말씀을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습니다. ▷이동재: 저 역시 국민의 한 사람이자 또 까마득한 공군 후배로서 저희 장군님께 무한한 감사와 정말 무한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정말 오늘 정말 뜻깊은 시간 보냈는데요. 저희가 이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서 6월 동안 이제 기회가 될 때마다 우리 국가를 위해서 헌신하신 많은 분들을 좀 모시려고 합니다. 오늘 그래서 공군의 전설 대한민국 팬텀의 아버지 이재우 장군님 모시고 정말 의미 있는 시간 보냈습니다. 저희 뉴스캐비닛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고요. 내일 오전 7시 30분에 더 열심히 준비해서 찾아뵙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24-06-20 09:32:26

  • 조경태

    조경태 "어대한? 한동훈 독주, 흥행에 좋지 않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당대표 선거에서 유력주자로 거론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최다선인 6선 조경태 의원은 "너무 한 사람이 독주하는 모습은 재미가 없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19일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와의 인터뷰에서 "소문난 잔칫집에 먹을 게 없다고, 그냥 어떤 분을 분위기로 휩쓸려가지고 그분으로 쭉 추대하고 가버릴 것 같으면 선거할 필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흥행이 안 되면 컨벤션 효과도 없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압도할 수 있는 상황들도 없어져버린다. 서로가 시소 게임처럼 서로가 '어떤 후보가 될지 모르겠다' 예측이 좀 잘 안 되는 모습이 나와야만 흥행에 성공한다"고 했다. 조 의원은 "선거 기간을 두는 이유는 후보 검증 때문이다. 과연 어떤 후보가 제일 집권당의 당 대표의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서 후보 검증은 반드시 해야된다. 그런 의미에서 뚜껑은 열어봐야 된다"고 말했다. 차기 대선 후보로도 분류되는 한 전 위원장은 오는 7월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의 '당권과 대권 분리' 원칙에 따르면 당대표가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대선 1년6개월 전에 대표직을 사퇴해야 한다. 이번에 선출되는 대표가 2027년 3월 대선에 출마하려면 2025년 9월 이전에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당사자가 선거에) 나오는 것은 자유 의지"라고 답했다. 조 의원은 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언론을 향해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비난한 발언을 '언론학계 용어'라고 항변한 데 대해 "말장난 하지마라"며 "애완견과 워치독이 어떻게 같은 표현이냐. 명색이 제1당의 당 대표가 언론을 향해 애완견이라고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히 부적절한 표현"이라고 했다. 조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의 최근 행보에 대해서도 논평을 남겼다. 그는 "저는 우원식 의장이 오히려 추미애 의원보다 더 하면 더 하지 덜 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했다. 앞서 우 의장은 지난 10일 밤 국회 11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을 민주당이 단독 선출하는 과정에서 국회 본회의를 열고 사실상 민주당 손을 들어줬다.

    2024-06-19 13:53:19

  • '훈련병 사망' 처벌 수위?…

    '훈련병 사망' 처벌 수위?…"중형 선고 현실적으로 어려워" [뉴스캐비닛]

    -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8:3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천창수 법무법인 보인 대표변호사(전 국방부 수사정보과장) ▷이동재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육군 12사단에서 얼차려를 받던 중 사망한 훈련병 사건을 수사 중인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가 군기훈련을 지시한 신병교육대 중대장과 부중대장에 대해 어제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요. 사건이 발생한 지 24일 만입니다. 경찰은 직권남용가혹행위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는데요. 중요한 내용인 만큼 전문가인〈strong〉 군전문 변호사〈/strong〉 전화 인터뷰 예정돼 있습니다. 변호사님 안녕하십니까? ▶천창수 법무법인 보인 대표변호사(이하 천창수):네. 안녕하세요. ▷이동재: 군필자를 포함한 많은 국민이 궁금증을 갖는 중요한 이슈인 데다 훈련병이 억울하게 사망한 사건인 만큼 연락을 드렸습니다. 경찰이 중대장 대위잖아요. 이분하고 그다음에 부중대장 중위에 대해서 두 사람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을 했는데요. 업무상 과실치사와 직권남용 가혹행위 혐의를 적용을 했습니다. 두 죄명 중에서 어떤 혐의가 주된 혐의일까요? ▶천창수: 우선은 이제 업무상 과실치사는 과실범이고 직권남용 가혹행위는 고의범이다 보니까 제가 보기에는〈strong〉 가혹행위가 훨씬 더 주된 범죄가 아닐까〈/strong〉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동재: 예. 말씀하신 부분 중에서 이제 가혹 행위가 더 주된 혐의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는데요. 그러면 업무상 과실치사와 직권남용 가혹행위 혐의 중에서 형량은 어떤 게 더 무거운가요? ▶천창수:〈strong〉 업무상 과실치사는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strong〉라고 규정을 하고 있고요. 직권남용 가혹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라고만 정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결국 군형법상의 직권남용 가혹행위는 벌금형이 아예 없어서. ▷이동재: 벌금형이 아예 없어요? ▶천창수: 네. 징역형만 선고할 수 있고요. 업무상 과실치사의 경우에는 벌금형이 있는데다가 징역형이 아니라 이제 금고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돼 있는데 금고는 형이 확정된 뒤에 노동에 종사하지 않는 거죠. 교도소 가면 보통 이제 노동을 해야 된다고 다들 알고 계시는데 그 노동이 강제되는 것은 징역형이고요. 금고형은 노동이 강제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징역형보다 낮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동재: 그렇군요. 그러면은 두 가지 혐의 다 어느 정도 중요한 혐의 같긴 합니다. 그래서 영장을 신청했다는 게 위법한 군기 훈련 지시가 있었다고 이제 인정을 한 거 아니겠습니까? ▶천창수: 그렇게 봐야 될 겁니다. 뭔가 경찰에서 수사를 했는데 위법 행위가 드러났기 때문에 구속영장을 신청한 걸로 봐야 될 겁니다. ▷이동재: 예. 그러면 과실치사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경우가 통상적인지 아니면 이게 좀 이례적인 건지 좀 궁금합니다. ▶천창수: 단순 과실치사만으로 구속영장까지 청구하는 경우는 사실은 많지 않다고 봐야 됩니다. 그런데 이 사건의 경우에는 단순 과실치사가 아니라 경찰이 적시했다시피 직권남용 가혹행위 부분이 분명히 성립을 한다고 봤기 때문에 고의에 의한 범죄가 성립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기 때문에 그리고 또 국민적인 여론이나 여러 가지 죄질들을 감안해서 아마 구속영장을 신청한 게 아닐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동재: 그러니까 고의성이 분명히 있는 범죄다 이렇게 판단을 했단 말씀이시죠? ▶천창수: 그렇습니다. ▷이동재: 예. 그러면 또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제 피의자들이. 그러니까 대위하고 중위죠. 이분들이 참고인 조사를 받은 장병들하고 진술이 일부 엇갈렸다 이렇게 나온 것 같은데요. 이렇게 이제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도 통상적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배경이 되기도 할까요? ▶천창수: 그렇습니다. 이게 다른 사람과 진술이 다르다라는 것은 또 어떻게 본다면 이 중대장이 훨씬 지위가 높지 않습니까? 훈련받던 병사들은 병사 일개 훈련병의 신분이고 이런 상황이라면. 사실 이 중대장이 만약에 신병을 확보하지 않는다면 자신과 진술이 다른 훈련병들을 접촉을 해서 회유를 한다든가 이런 행위를 할 가능성이 있거든요. 이것이 전형적인 증거 인멸 행위에 해당되는 것이거든요. ▷이동재: 그러면 이제 또 많은 분들이 또 궁금해 하는 게 이게 살인 대신에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한 거에 대해서는 살인의 고의성은 없다고 본 것일까요? ▶천창수: 이건 뭐 사실 국민의 법 감정이랑 실제 법 집행은 좀 다른 면이 있긴 한데요. 저도 물론 이 사건에 대해서 굉장히 분노가 치밀고 화가 나긴 하지만. 또 법리적으로 엄격하게 판단해야 되는 부분은 따로 그렇게 또 판단을 해야 되는 것이거든요. 제가 보아도 이 사건은 사실은 살인의 고의까지 인정하기에는 증거가 좀 부족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고요. 다만 제가 아쉬운 것은 이게 〈strong〉업무상 과실치사는 생각보다 형량이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이라서 굉장히 낮은 편이거든요.〈/strong〉 그런데 〈strong〉가혹행위는 또 별도로 가혹행위죄만 성립이 되면서 5년 이하의 징역만 규정을 하고 있거든요.〈/strong〉 ▷이동재: 두 개 다 이제 5년 이하라는 말씀이시죠. ▶천창수: 〈strong〉이 두 가지가 결합된 어떤 법률이 있다면 '가혹행위 치사'라든가 이런 죄가 있다면 사실 이보다 훨씬 중한 형이 선고될 거라고 저는 보거든요. 예컨대 폭행 치사라든가 형법에 있는 상해치사 이런 것들은 업무상 과실치사보다 형이 훨씬 높거든요. 3년 이상의 징역을 선고하거든요. 형이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나는데. 다만 가혹 행위를 했다가 사람이 사망한 경우라는 것은 우리 법에 없는 거거든요. 그런 처벌 조항이.〈/strong〉 ▷이동재: 이게 규정의 미비로도 볼 수가 있는 부분이겠네요. ▶천창수: 가혹행위를 했다가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라는 것은 사실은 법률을 만든 사람들이 상정을 하지 않은 거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만약에 법률가들이, 입법자들이 가혹행위 치사죄라는 것을 생각을 했더라면 적어도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지 않았을까. ▷이동재: 그럼 아까 이제 변호사님 말씀하신 부분이 직권남용 가혹행위 혐의 부분에서는 고의성이 인정이 될 것 같은데. 그런데 이게 인정이 된다고 해도 징역 5년 이하의 징역이고. 그다음에 이 두 가지 아까 또 말씀하셨던 그 업무상 과실치사 역시 이제 5년 이하라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이게 물론 지금 구속영장이 신청이 된 상태지만 혹여나 나중에 이게 유죄가 나오더라도 중형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런 식으로 이해를 해도 될까요? ▶천창수: 네 아주 중한 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지금 상황에서는 사실 좀 예측이 어려울 것 같고요.기본적으로 만약에 또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 등 그다음에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고 뉘우치느냐 이런 부분들이 양형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확정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섣불리 형을 예상하기도 어렵지만 만약에 이 중대장이 계속 자신의 범죄 사실을 부인하고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가 되지 않는다면 길지는 않더라도 실형이 선고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동재: 길지는 않더라도 실형이 선고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렇게 또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또 이제 많은 분들이 약간 분노했던 부분이기도 한데 이게 조사가 상당히 오래 걸렸어요. 그래서 지금 이제 영장이 신청되기까지 24일이 걸렸습니다. 그다음에 이 대위가 또 휴가를 갔었단 말이에요. 휴가를 갔다는 그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이제 또 분노를 하기도 하셨는데. 어쨌든 간에 이제 지난 10일에 입건을 해가지고 13일에 소환을 했고 닷새 만에 영장을 신청한 건데요. 입건 이후로는 수사 진행이 나름대로 빠르다고 볼 수 있는 걸까요? ▶천창수: 네. 지금까지 사실은 입건 전까지는 굉장히 의아할 정도로 수사 진행이 더뎠었는데요. 입건 이후에는 생각보다 빠르게 소환 조사를 했고 사실 단 한 번의 소환 조사만으로 영장 청구까지 지금 간 상황이거든요. 이런 부분들은 굉장히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동재: 지금 단계에서는 나름 이제 신속하게 진행을 하고 있다. 그런데 제가 또 궁금한 부분이 그럼 경찰에서 영장을 신청을 했으니까 이제 관할 검찰청이 이제 춘천지검인데요. 춘천지검에서 구속영장을 청구하게 되는 것이죠? ▶천창수: 그렇습니다. 경찰은 검찰에 영장을 신청을 하게 되고요. 그 영장을 검찰이 검토를 한 뒤에 영장을 청구할 만하다고 확인이 되면 법원에 청구를 하게 되고 만약 미비하다고 생각이 되면 영장을 다시 경찰로 반려시킵니다. ▷이동재: 국민들이 궁금해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경찰에서 영장을 신청하는 게 어떻게 보면 국민 여론 때문에 또 무리하게 신청을 해가지고 검찰에서 이거를 영장 청구를 하지 않는 경우가 생길까 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좀 염려를 하는 시각이 있을 것 같습니다.검찰 단계에서 영장 청구를 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을까요? ▶천창수: 자주 있는 일은 아닌데요. 일단은 사실 이 사건이 굉장히 여론의 주시를 많이 받는 사건이다 보니까 아마 경찰들도 부담감을 느끼긴 할 겁니다. 그런데 다만 국민의 여론만 가지고서 경찰이 영장을 신청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고요. 분명히 경찰 나름대로 피의자를 조사를 해본 결과 훈련병들의 진술과 어긋나는 점 이런 것들을 다 종합한다면 경찰로서는 나름의 자신감이 있어서 신청한 걸로 보이고요. 검찰에서도 아마 검찰이 보기에 미흡한 점이 있다면 보완을 하라고 돌려보내겠지만 검찰도 이 사건의 중대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청구할 가능성이 높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이동재: 변호사님께서 군 검찰에 계실 때는 사실 이런 유사한 사건이 있을 경우에 이렇게까지 거의 한 달 가까이 걸릴 정도로 오랫동안 수사를 한 경우는 별로 없으시죠? ▶천창수: 이렇게까지 오래 끌 일이 없죠. 사실은 이거보다 훨씬 더 신속하게 수사가 진행됐을 겁니다. ▷이동재: 예. 다음에 저희가 이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인하고, 군 전문 변호사인 천창수 변호사님께 저희가 또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창수: 네. 감사합니다.

    2024-06-19 10: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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