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탄핵 정치' 늪에 빠져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라는 큰 그림을 그려 놓고 검사, 국무위원급 인사 등에 대한 탄핵을 마구잡이로 밀어붙이는 모양새다. 거대 의석수를 바탕으로 한 탄핵의 ...
[사설] 의료취약지 경북, 의대 신설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1일 포항과 안동의 의대 신설 계획(안)을 정부에 전달했다. 지난달 20일 경북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한 내용을 구체화한 것이다. 이는 안동대 국립의대(정원 100명)...
지난 3일 광주지검은 악랄한 추심(推尋)으로 채무자를 숨지게 한 50대 고리대금업자를 구속 기소했다. 무등록 대부업체를 6년간 운영하며 19명에게 약 6억원을 빌려주었는데, 한 40대 여성에겐 원금 6천만원을 빌...
[사설] ‘한·미·일 동맹’ 표현에 집착하는 민주당의 ‘친일’ 색깔론
북한이 미사일 시험 발사와 핵 위협은 물론 오물 풍선까지 날려 보내며 한반도 긴장 상태를 이어가는 엄중한 상황에서 '한·미·일 동맹'이라는 표현에 정색하며 '정신 나간 짓'이라 폄훼(貶毁)한 더불어민주당의 ...
○…윤석열 대통령, 김홍일 방통위원장 자진 사퇴 이틀 만에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차기 방통위원장 후보자 지명. '야당의 탄핵 추진→방통위원장 사퇴→새 후보자 지명' 막장 드라마는 언제 종방(終放)하나. ○…4...
대다수 평균적 양심의 소유자는 '범죄를 저지르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일부이기는 하지만 '안 들키고, 안 잡히고, 처벌받지 않으리라'는 기대 속에 서슴지 않고 죄를 짓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다. 위 2개 유형과...
[청라언덕] 호환(虎患) 마마(媽媽)보다 더 무서운 재난
"안동과 영천에서 산이 무너져 사람들이 압사(壓死)했다." 성종실록 1476년 7월 21일 자의 기록이다. 약 200년 후인 1669년 "대구에서 3월 7일 산허리가 터져 벌어졌는데 길이가 182보(218m)였고 너비가 15보(18m...
예나 지금이나 세상살이는 매한가지다. 요즘 뉴스에 자주 오르내리는 인물들은 대체로 기로에 서 있다. 기로란 '갈림길'이다. 권좌에 오를수록 길은 험하고 번민은 깊기 마련이다. 더구나 한 리더의 공을 위해 ...
필자는 제5, 6대 대구 중구의회를 거쳤고, 제7대 대구시의원으로 시의회에 처음 입성해 의정 활동을 하였다. 그 후 4년간 공백기를 가진 후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시의회에 다시 돌아와 재...
우리나라는 미국과 닮은 듯하면서도 다르다. 일례로 60세가 넘어도 높은 생산성을 내며 일하는 언론인이 미국엔 많고 한국엔 드물다. 올해 81세인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 기자는 기사·칼럼 외에 31세부터 21권...
더 물러설 곳도 없다. 사회 환경이 바뀌면서 학령인구의 감소는 대학 내 주요 업무의 각도를 틀어 입시에 박차를 가하게 한다. 학생이 없으면 교수도 필요 없으니 머릿속은 지금의 나를 완성하기 위해 지나온 불...
22대 국회가 개원되고 4년의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 지 한 달 넘게 지났다. 어려운 관문을 거쳐 따낸 번쩍이는 금배지를 가슴에 달게 된 국회의원들께 축하 인사를 드리며 민초가 몇 가지 고언을 드리고자 한다....
서울 도심에서 15명의 사상자(사망 9명)가 발생한 '역주행 교통사고'를 계기로 고령자 운전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일 서울시청역에서 사고를 낸 68세 운전자는 1974...
[사설] 검사 탄핵안 발의, 이재명 지키려 사법 흔드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특혜 개발 의혹'과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의혹' 사건 수사 담당자 등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앞서 민주당이 탄핵소추한 검사 3명에 더해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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