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여야 대표 회담, 민생 위하는 척하는 ‘여론전’ 돼선 안 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여야 대표 회담을 열기로 했다. 이 대표가 한 대표에게 회담을 제안하고, 한 대표가 즉각 환영 의사를 밝히며 이루어지는 첫 회담이다. 21대 ...
[사설] 늘봄학교 2학기부터 모든 초교 확대, 현장에선 걱정이 많다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統合)한 늘봄학교가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된다. 늘봄학교는 정규 수업을 마친 초교 1학년을 학교에서 오후 8시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돌봐 주는 국가 교육 서비...
[관풍루] 이종찬 광복회장 아들 이철우 연세대 교수, “대한제국이 1919년 이름 바꿔 민주공화국 선포한 것”
○…이종찬 광복회장 아들 이철우 연세대 교수, "대한제국이 1919년 이름 바꿔 민주공화국 선포한 것이지 (대한민국이) 새로 건국된 것은 아니다"고 주장. 대한민국이 1948년판 대한제국이라는 말씀? ○…이재명 더불...
세계보건기구(WHO)가 '엠폭스'(옛 이름 원숭이두창)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한 것은 그만큼 위험성이 높고 확산도 빨라서다. 중서부 아프리카의 풍토병(風土病)이었던 엠폭스는 지난 2022년 5월...
저출산·고령화에 따라 노인 재고용(또는 고용 연장) 문제가 한국 사회의 가장 시급한 화두(話頭)로 떠오르고 있다. 2024년은 한국의 노인과 고용의 현상적인 변화를 뚜렷이 드러내는 상징적인 해다. 올해는 한국...
제2 중앙경찰학교 신설은 원활한 경찰 인력 수급과 지방 소멸 위기 극복 및 균형발전의 본보기가 돼야 한다. 대통령을 비롯해 시대의 화두가 균형발전, 소멸 위기 극복이고 공공기관 신설과 이전 역시 낙후되고 ...
세상만사 노력이 전부가 아니고 '운7 기3'이다. 미국 대선판이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 총격 피습 사건이 트럼프의 승리가 아니라 해리스의 우위로 나타날 줄 아무도 몰랐다. 그러나 문제는 트럼프든, 해리스든 '...
[사설] 일할 의욕조차 잃은 청년 44만 명, 대책은 있나
한 사회의 활력도를 보여 주는 지표 중 하나가 청년층의 경제활동 참여율, 즉 취업률이다. 그런데 취업률은 외부 환경에 따라 부침(浮沈)을 거듭할 수 있다. 경기 침체기엔 실업률도 높아지고, 특히 사회 진출을 ...
[사설] 이재명 당 대표 연임, 민주당이 가야 할 ‘바른 길’ 고민해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예상대로 이재명 대표가 당 대표 연임에 성공했다. 이 대표는 2022년 8월 말 민주당 대표에 처음 선출된 직후 "혁신과 민생 개혁으로 나라의 미래를 열어 갈 민주당을 만들고 국민 삶...
[사설] 의정 갈등 6개월, 전공의는 복귀 않고 정부는 속수무책
의대 증원(增員) 여파로 불거진 의정(醫政) 갈등이 6개월을 맞았다. 정부가 유화책을 제시했지만,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전공의들이 대거 이탈한 대학병원을 비롯한 수련병원들은 수술과 진료...
[관풍루] 윤 대통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법’과 ‘노란봉투법’ 재의요구권 재가
○…윤석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통과한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법'과 '노란봉투법'에 대한 재의요구권 재가. 야당의 입법 독주와 대통령의 거부권이 되풀이되면서 어려운 민생도 다람쥐 쳇바퀴 돌듯…...
[정경훈 칼럼] '친일 세력'이란 허깨비 보고 떼로 짖고 따라 짖는 군상들
'읍견군폐'(邑犬群吠·'동네 개가 떼로 짓는다'는 뜻). 중국 전국시대 초(楚)나라 시인·정치가 굴원(屈原)의 글에 나오는 표현으로, 소인배가 떼로 남을 비방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여기에는 '묻지마 따라하...
1980년대까지 시골 구석구석을 돌던 서커스단은 만병통치약을 팔러 다니는 약장수였다. 다짜고짜 약을 팔려 들면 사람들이 모이질 않으니 무료 서커스 정도는 보여 줘야 했다. 텔레비전 보급률도 낮아 무료(無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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