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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중대 더부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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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읍.면과 대구시내 동단위에 있는 예비군중대본부 사무실대부분이 행정관청에 비집고 들어가 있는가 하면 운영및 부대시설비까지 턱없이 부족, 지역방위협의회등에서 지원받는등 관.민폐의 각종 부작용을 빚고있어 새시대에 걸맞는 예비군중대 운영을 전면 개선해야한다는 지적이 높다.읍.면.동등 행정단위별로 지역예비군을 관리하는 예비군중대에는 현재 중대장 1명과 5명정도의 단기사병들이 배치돼있는데, 본부사무실 대부분은 행정기관의 지원에 의해 읍.면.동사무소내나 독립건물을 빌려 사용하고 있다.지난해 신축한 청도군 금천면사무소의 경우 중대건물을 면부지내에 별도로지어주는등 대부분 관공서를 신축할 경우 중대본부건물도 함께 마련해주는 관행때문에 행정기관의 지출부담이 크다.또 모중대의 경우는 성금모금이 금지돼 있는데도 지역방위협의회에 2백여만원의 사업비가 드는 우물을 파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칠곡군 모중대의 경우는 지금까지 지역유지의 사유 건물을 무상사용해 왔는데 최근 건물주가 상가신축을 위해 비워줄 것을 요구했으나 중대측은 사무실을 이전할 예산이 없어 지역방위협의회에 {협조}를 구하고 있다.또 중대본부 운영비까지 현실화돼 있지 않아 지역방위협의회에 신세를 질수밖에 없는 실정인데 예비군 1천여명을 관리하는 중대의 한달 사무실운영비가고작 9만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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