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강원도 명주 양양, 철원 화천등 3개 지역의 국회의원 보궐선거가11일 1백95개 투표구에서 일제히 치러졌다.각 투표소에는 아침 7시 투표가 시작되자 한표의 주권을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보선투표는 오후 6시에 마감되며 투표함의 3분의2이상이 개표소에 도착하는대로 개표가 시작돼 이날 자정무렵이면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예천지역(51개 투표구) 경우 민자당 반형식, 민주당 안희대, 국민당 황병호,무소속 정대수후보등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별다른 사고없이 투표가차분히 진행됐다.
후보 4명은 10일 자정까지 17일간의 선거운동을 모두 끝내고 11일 아침 일찍투표한후 유권자들의 심판을 기다렸다.
예천군 선관위는 지역을 돌며 투표 동참을 호소하는 한편 선거부정을 단속하기 위한 감시를 계속했다.
여야및 무소속 후보자측에서도 막판 금품살포등 선거부정 사례를 수집키 위한 상호 감시망을 늦추지 않았다.
한편 예천보선 투표 1호는 예천읍사무소에 마련된 1투표소에서 투표한 장병주씨(45.교사.예천읍동본리441의4)로 밝혀졌다.
예천보선 총유권자수는 5만1천9백23명으로 최종 집계됐고 투표율은 60%내외(선관위 추정)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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