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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통문화 전승 지원사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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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전통문화의 전승 보급을 위한 연구지원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도는 {퇴계학연구집}등 기존의 책자를 속간하는 것외에 올해 5천5백만원의예산을 확보, 도책사업으로는 처음 {가야문화연구}를 발간하기로 했으며 {경상북도방언집}, {령남향약지}등도 펴내게 된다.경북대 인문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이상규교수(국어학)가 작업중인 {경상북도방언집}은 무형문화재로서 가치를 지닌 지역방언을 수집, 기록으로 남기는의미를 지닌다.

지난해 제1회 경상북도 방언대회를 열어 날로 소멸돼가고 있는 방언의 소중함과 지역언어의 독특한 멋을 재삼 느끼게 했던 경북도는 신라고도가 위치한이 지역이 국내 어느 지역보다 고어가 많이 잔존하고 있는 특성을 살려 전통문화 전승의 방편으로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산업화의 물결에 따라 점차 잊혀져가는 방언자료들을 지금이라도 수집, 기록해 두지 않으면 영원히 되찾을 수 없을 것"이라는 이교수는 이번 방언집 발간이 보다 풍부한 언어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될것이며, 방언자료 가운데 그 역사성이 깊은 고유한 어휘를 현대언어 생활에 되살린다면 표준어휘를 보다 풍부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다. 농사 음식 가옥 인체 육아등 약 2천여 어휘를 조사하게 된다.

{영남향약지}는 령남대 인문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김댁규교수가 전담하고있다. 16세기 중반 우리나라에 도입된 향약중 영남지방에 소재하는 69개 향약(경북46, 경남23)관계 자료를 수집, 정리하고 대표적인 유형을 발굴 소개함으로써 현대사회의 미풍양속에 걸맞게 향약을 재조명하게 된다.김교수는 이 책을 통해 영남지방 향약의 장점과 지역적 비교를 통해 도민의자긍심을 제고시킬 수 있으며, 향약의 성격과 도입과정, 실시과정을 쉽게 알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우리 국사에서 가야사를 되찾아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것과 발맞추어 발간할 {가야문화연구}는 지역의 사학자들이 중심이 돼 있는 한국고대사연구회가 주관하게 된다. 이번 {가야문화연구}발간에 학계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재야사학자들의 관심권에 머물던 가야사 연구가 한걸음 더 진전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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