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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산사업 비리 전면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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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은 경북도산하 치산사업소가 각종 사방사업을 하면서 규모를부당축소하거나 노임, 부대경비를 중간에서 착복하는 등의 수법으로 거액의공사비를 횡령한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다.경찰은 포항에 있는 동부치산사업소가 지난해 총규모 12억상당의 사방사업을벌이면서 공사비를 횡령, 상부에 상납했다는 증거를 잡고 이 사업소 경리장부 일체를 압수해 정밀조사를 펴고있다.

경찰은 또 직원5명을 포항 경주 울진등 사업현장에 보내 인부를 상대로 실제로 받은 임금과 장부상 계상노임이 일치하는지를 탐문수사하고 있다.이와함께 29개 사업장의 조림면적 등 사업내용 실측작업에도 착수했다.경찰은 24일현재 노임횡령사실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등 일부 범죄사실을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적어도 사무관급 공무원에까지 횡령된 공금이 뇌물로 흘러들어갔다는증거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청내 고위간부가 이에 연루됐는지를 캐고있다.

경찰은 한편 동부치산사업소에 대한 수사가 어느정도 마무리되는대로 중부(김천) 서부(상주) 북부(안동)등 나머지 3개 사업소도 조사하는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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