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북.미회담 2-3일 연기될듯

북한.미국2단계 고위급회담 3차회의가 양쪽 실무대표진들의 당초 {19일 개최예상}과는 달리 개최여부가 불확실하며 만일 밀릴경우에는 20일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한국시각 19일 오전7시 현재 제네바주재 한국대표부측은 "미대표부로부터 방금 3차회의 일정에 관해 통보를 받았다"면서 "그 내용은 {현재상황은 지난16일 2차회의 이후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3차회의 일정은 불원간 이번 회담에관한 미국무부 공식발표후 공표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곳 외교소식통들은 미국측이 북한측의 지금까지 요구조건을 면밀히검토하면서 수시로 그 반응을 체크, 미국무부의 확고한 방침이 결정되면 3차회담일자가 정해질 것으로 분석함으로써 2-3일정도 순연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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