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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서울고에 13대0, 5회 콜드게임으로 무너진 목포영흥고의 학부모들은 경기에 지고나오는 선수들을 붙잡고 눈물.6명의 영흥고학부모들은 경기도중 30여명의 대규모(?)서울고 학부모응원단에대항, 힘껏 응원전을 벌였으나 잘맞은 타구가 병살타로 처리되는등 시합이잘안풀리자 안타까워하다 경기직후 선수들의 버스를 에워싸고 끝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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