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동을 보선 이모저모

민자당은 22일까지 반책 이상 당직자 교육을 마무리하고 23일부터는 일반당원 교육에 착수하는등 조직점검을 계속.민자당은 또 여성유권자들을 겨냥, 23일 주양자의원과 중앙당 여성당직자를파견해 조직독려에 안간힘.

민자당은 현재 노도일공천자가 인지도와 지지도가 타 출마예상자 보다 뒤진다며 위기의식을 조장, 당조직의 결속을 도모하는 한편 이순재, 김용태, 김한규의원과 이지산, 정창화 원외위원장을 투입해 교육을 계속한 결과 분위기가좋다며 선거 결과에 대해서도 낙관론을 펴기도.

민자당은 그러나 김용하씨의 반야월지역 조직이 난공불락인데다 우태주씨까지 당조직원들에게 계속 손짓해오자 조직단속에 몹시 신경쓰는 눈치.0...민주당은 당초 26일 선거사무소 현판식때 이기택대표및 김동길 국민당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당 바람몰이에 본격 나설 계획이었으나 24일 를 개최, 세몰이에 나서기로 방침을 변경.

이대표등은 동구 입석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규탄대회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휴가철 선거는 기권을 조장해 선거에 이기려는 음모라 통박하는등 대여공세의 수위를 높이기로 결정.

한편 안택수위원장은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기 위해 새벽부터 지역을 돌며 얼굴알리기에 주력.

0...무소속 서훈씨는 최근 금호강변 새벽 에어로빅회원으로 가입, 운동도 하고 표도줍는 일거양득의 전략을 구사.

서씨는 최근 O기획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가 좋게 나오자 과거처럼 목소리높이기보다 점잖아지는것이 유리하다며 여유를 보이기도.

서씨는 또 >면서 동정표 얻기에 고심.

0...무소속 김용하씨는 >면서 방촌동과 불로, 공산동 일대의 조직확대에 전력투구.

김씨측은 또 언론보도 순서가 서훈씨 다음에 나오기도 하자 >며 은근히 불만을 표시.

김씨는 반야월국교 동창생등 드러나지 않은 조직도 수개 갖고 있는 것으로알려지고 있는데 노출을 금기시.

0...무소속 우태주씨는 민자당조직 흡수를 최대의 선거운동 무기로 삼고 계속적인 접촉을 벌이는 한편 지역을 돌며 여론을 탐지.

우씨는 모신문의 여론조사 결과 자신이 주장하고 있는 박준규 전국회의장의명예회복 지지자가 8%남짓한 것으로 나타나자 는 표정.우씨는 여기에다 주위에서 불출마 압력과 권유가 계속되고 있는 상태.0...보선일자가 발표되면서 선거전이 달아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름을 이용한 이미지 심기등 홍보전도 치열.

민자당은 라며 홍보.

민주당은 사무실에 는 벽보를 붙였고 서훈씨는 동창생의 아이디어로 는 대형 플래카드를 사무실 바깥에 내걸기로 결정.

0...대구 동을 선관위는 8.12보선 후보자들의 재산신고, 공개기간및 방법등을 출마예상자들에게 통보.

후보자가 정당한 사유없이 관할선관위에 재산을 신고치않을 경우 6월이하의징역또는 5백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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