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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카드 공용 공중전화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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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과 카드를 함께 사용할수 있는 차세대 공중전화기가 내년부터 설치된다.'차세대 공중전화기'는 현재 동전용 공중전화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50원짜리 동전을 포함 모든 주화를 사용할수 있을 뿐아니라 지금의 '자기테이프카드'대신 IC(집적회로)카드를 쓸수있는 장점이 있다.현재의 '자기테이프카드'는 옷에 문질러지거나 휘는등 손상이 가해지면 자성체가 지워져 더이상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고 쉽게 부러지는 단점이 있다.반면 IC카드는 그자체가 하나의 소형컴퓨터로서 자기테이프카드의 단점을 극복할수 있는데다가 단축다이얼기능.자동호출.수신자부담전화.전화료후불.신용카드.전자수첩으로 사용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수도 있다.한국통신 대구사업본부 한 관계자는 ~한국통신은 지난 90년말부터 '차세대공중전화기'를 개발하기 시작, 올해 시범설치할 예정이었으나 몇가지 문제점이 발견돼 내년으로 미뤄지게 됐다"며 ~문제점 보완이 끝나면 전국 주요도시에 우선 설치되게 되는데 대구를 비롯한 경주.포항등 경북지역에는 모두 2백60여대가 시범운영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통신은 또 차세대 공중전화기와 더불어 공중전화집중관리시스팀을 개발,공중전화 고장.도난등을 신속히 파악 수리할수 있는 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1개공중전화관리시스팀은 1만대의 공중전화를 관리할수 있는데 내년에 서울경기지역에 3시스팀을 설치하고 대구에는 95년쯤 1시스팀이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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